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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북미 자동차 부품 공장에 AX 물류 자동화 설비 구축

SK AX는 북미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인공지능 전환(AX) 물류 자동화 구현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성차 고객사 주문 다변화와 공정 간 물류량 증가로 복잡해진 물류 흐름을 안정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추진됐다. 생산 전 공정을 자동으로 연결하는 AX 물류 체계를 구축해 공장 운영 안정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켰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SK AX는 반제품 이송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모든 물류 공정을 인간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무인운반차(AMR)와 무인지게차(AFR)를 투입해 공장 전체에 '스스로 움직이는 물류 체계'를 실현했다. 로봇에는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SLAM) 기술이 적용돼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실내에서도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최적 경로를 찾아 이동할 수 있다. 벽처럼 고정된 구조물을 활용해서 공장 내부 지도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이동식 선반이나 화물 위치가 변경되더라도 문제없이 동작한다. 이를 통해 여러 로봇이 서로 위치 정보를 공유하며 충돌 없이 동시에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 협업 환경이 마련됐다. SK AX는 공장 전체 물류 흐름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AI 기반 물류정보시스템(MCS)과 AMR제어시스템(ACS)도 함께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생산 라인 가동 상태, 재고 위치, 로봇 주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물류 경로를 지능적으로 배분한다. 특정 공정에서 갑작스러운 생산량 변화가 발생하더라도 AI가 즉시 물류 투입량과 순서를 조절해 불필요한 대기와 공정 지연을 없앤다. 물류정보시스템은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 특화된 기술이다. 일반 제조 공장에서 활용하는 시스템과 다르게, 반제품 생산 공정부터 조립, 완제품 출하 등 실제 생산 라인에 맞춰 모델링한 전용 아키텍처를 활용했다. 그래픽 사용자 화면(GUI)을 기반으로 구현해 현장 담당자가 생산 설비, 무인운반시스템(AGV) 상태, 재고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 상위 제조실행시스템(MES)과 하위 AMR제어시스템(ACS) 가운데에서 양방향 연계로 작업 지시·자재 투입부터 제품 출하까지 동일 선상에서 관리할 수 있다. 이는 물류 리드타임 단축, 운송 정확도 제고, 운영 인력 감소와 같은 성과로 이어져 생산 효율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 AX는 이번 AX 물류 자동화가 공장 운영 전반에 걸쳐 비용 구조와 공급망 관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물류 흐름이 디지털 기반으로 완전히 연결되면서 부품 위치와 이동 경로, 출하 시점이 공장 내부와 본사, 고객사에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불필요한 재고를 줄이고 납기 예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에너지 사용량을 수요 기반으로 조절 가능해 탄소 배출 감소에도 직접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K AX 김광수 제조서비스부문장은 "본 사업은 자사가 보유한 AX 물류 기술력을 실제 현장에 구현한 사례로서, 미국 내 대형 공장들이 겪는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는 물론 완성차 기업과도 협력을 확대해 AX 기반 제조 운영 혁신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5-11-11 10:17: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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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3Q 매출 7272억 역대 최고…9월까지 누적 1.93조

하이브가 글로벌 아티스트 투어 흥행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 원에 근접했다. 하이브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272억 원, 영업손실 422억 원, 당기순이익 3474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하며,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2024년 4분기 실적 7264억 원을 넘어섰다. 다만, 북미 사업 구조 개편과 글로벌 IP 투자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영업손실을 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약 1조93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접 참여형 매출은 4774억 원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진의 글로벌 솔로 투어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흥행에 힘입어 공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2450억 원을 기록했다. 음반원 매출은 1898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간접 참여형 매출은 24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고, 특히 MD·라이선싱 부문은 1683억 원으로 70% 증가했다. 아티스트 투어 관련 MD, 응원봉, 지식재산권 기반 캐릭터 상품 판매가 성장을 견인했다. 하이브의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도 성과를 냈다.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는 빌보드 핫100 차트 37위에 올랐고, 날리는 누적 11주 차트인에 성공했다. 캣츠아이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어/그룹 퍼포먼스' 등 두 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북미 13개 도시 16회 규모의 글로벌 투어를 전석 매진시켰다.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는 3분기 누적 기준 흑자 전환했다. 디지털 멤버십과 광고 등 신규 수익모델 도입 효과다. 위버스는 18일 중국 QQ뮤직에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 위버스 DM을 오픈하며 이용자 접점을 확대한다. 하이브는 글로벌 IP 확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는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가 데뷔했으며, 남미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5인조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와 밴드 무사가 잇달아 등장했다. 이에 따른 초기 마케팅 및 제작비 집행으로 영업이익률이 약 6%포인트 하락했다. 이경준 하이브 CFO는 "다수 팀의 데뷔로 단기 수익성은 일시적으로 낮아졌지만,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팬덤 확장과 수익 기반 안정화를 통해 성장 구조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사업 구조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 역시 영업이익률을 6%포인트 추가 하락시켰다. 하이브는 내년부터 매니지먼트 중심에서 레이블 중심의 IP 통합 비즈니스 체계로 전환해 손익 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K-팝 부문은 올해에도 10~15%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익성 부담 요인이 4분기를 기점으로 대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방탄소년단 활동 재개, 글로벌 아티스트 성장, 위버스의 안정적 흑자 유지 등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1 10:16: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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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v, AI 기반으로 음성 검색 기능 개선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 'U+tv'의 음성 검색 기능을 AI 시스템 '익시(ixi)'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고객은 키워드 입력 대신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단순 키워드 검색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이 중에 한국 영화는?", "액션 말고 로맨스", "다른 재밌는 게 뭐야?"처럼 대화형 명령으로 검색 조건을 변경하거나 재검색할 수 있다. AI는 사용자의 질문 맥락을 파악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제안하기도 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U+tv'는 한 번의 질문·응답에 그치던 기존 검색 방식을 넘어, 대화를 통해 사용자의 의도를 구체화하는 구조로 개선됐다. 이로써 사용자는 원하는 콘텐츠를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실시간TV나 VOD 재생 중에도 음성 명령으로 설정을 바꿀 수 있는 '말로 하는 설정'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에는 리모컨 클릭으로 자막 설정에 9번, 배속 설정에 6번, 다음 회차 재생에 8번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자막 켜줘", "2회 틀어줘", "2배속으로 보여줘"처럼 말로 간단히 조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자녀 보호를 위한 연령별 콘텐츠 제한 ▲실시간 해설 방송 ▲시각장애인 전용 기능 등도 음성 명령으로 설정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U+tv'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AI 기반 개인 맞춤형 시청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1-11 10:10: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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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AI로 지역 문제 푼다...데이터 품질·표준화·거버넌스가 관건

인구 소멸, 산업 축소, 재정 압박, 복지 수요 증가라는 거센 도전에 부딪혀 일자리 감소, 소비 위축, 정주 기반 붕괴, 지방세 축소로 골머리를 앓는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 AI(인공지능)를 지역 문제 해결의 실마리로 주목하고 있다. 단순 행정 업무 효율화를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을 과학적으로 설계,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시도에 나선 것. 11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개한 '주간기술동향(2197호)'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국내 공공 AI 사업 계약 규모는 7조8717억원에 달한다. 지난 2014~2023년 국가기관은 2289건, 총액 3조9982억원, 평균 계약금액 17억4000만원의 대규모 사업을, 지자체는 1836건, 총액 1조3790억원, 평균 계약금액 7억5000만원의 소규모 생활 밀착형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지자체의 공공 AI 활용 사업은 대민 서비스가 1405건(76.5%)으로 대부분이었고, 내부 행정 업무 효율화 목적은 431건(23.5%)에 불과했다. 주된 활용 영역은 재난 안전(782건·55.7%)과 행정정보 제공(420건·30%)이었다. 반면, 보건·복지 분야의 비중은 1.7%(24건)에 그쳐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으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영역에서의 공공 AI 활용은 더딘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의 'AI 노인 말벗 서비스'는 공공 AI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음을 입증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2023년 시범 도입 후 6개월 만에 1061명이 이용했고, 그 이듬해에는 6027명으로 대상자가 확대되며 정식 사업으로 안착했다. AI 상담원이 주 1회 정기적인 통화를 통해 안부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위기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119나 복지 센터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AI 노인 말벗 서비스는 지난해 4~12월 돌봄 지원, 의료비, 사례 관리 등 총 133건의 복지 자원 연계를 이끌어내며 보살핌 공백을 메우는 데 기여했지만, 동시에 활용도 낮은 데이터 품질과 개인정보 문제라는 근본적 한계도 드러냈다. 본 서비스를 통해 수집한 음성 자료는 구어체·사투리·불명확한 발음으로 인한 텍스트 변환 오류, 비문법적·단답형 발화의 비정형성, 응답 편향 탓에 AI 학습 데이터로 사용이 어려웠고, 통화 내용에 포함된 건강·생활 상태는 민감 정보로 분류돼 장기 축적과 분석에 제약이 따랐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이처럼 공공 AI 활용 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성과를 도출했지만, 데이터 품질 관리와 표준화 미흡, 기관 간 데이터 분절, 민감 데이터 접근 제한 등 제도적 장벽에 가로막혀 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데이터 연계가 원활하지 않고, 부처별 시스템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 공공 AI가 정책 의사결정에 실시간으로 반영되기 어려운 구조가 형성됐으며, 데이터 편향 문제도 존재해 특정 지역이나 연령대의 정보에 의존할 경우 정책 분석의 객관성이 떨어질 위험이 상존한다. 공공 AI를 지역 문제 해결의 실질적 도구로 발전시키기 위해선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대학이 역할을 분담하는 다층적 협력 체계가 갖춰져야 한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이영환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장은 보고서에서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지자체는 생활 밀착형 문제를 우선 과제로 공공 AI를 단계적으로 확산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는 법제 정비와 재정 지원, 민간은 데이터와 기술 제공, 대학·연구기관은 인력 양성을 담당하는 식의 다층적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 품질 관리, 표준화, 윤리적 활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때 공공 AI는 지역 문제 해결을 넘어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적 역량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2025-11-11 10:09: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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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해외 매출 비중 40% 돌파… ‘아이온2’ 등 신작으로 실적 반등 노린다

엔씨소프트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600억 원, 영업손실 75억 원, 당기순이익 3474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퇴직 위로금 등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적자 전환했으나,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되며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178억 원, 아시아 675억 원, 북미·유럽 280억 원, 로열티 468억 원으로 나타났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특히 '리니지2M'의 동남아 출시와 'BNS NEO' 중국 매출, '리니지M' 대만 매출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다. 플랫폼별 매출은 PC 게임 877억 원, 모바일 게임 1972억 원이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3일 개막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 최대 규모인 300부스 규모의 체험관을 열고 신작 4종을 공개한다. 19일 출시 예정인 '아이온2'의 대규모 시연 부스를 운영하며, 2026년 출시 목표작인 '신더시티',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도 함께 선보인다. 미공개 신작 1종은 현장에서 첫 공개한한다. 아이온2는 16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규 서버 증설과 함께 19일 0시 한국과 대만에 동시 출시한한다. 엔씨소프트는 "해외 매출 확대와 신작 라인업 강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지스타를 기점으로 글로벌 흥행을 목표로 하는 신작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2025-11-11 10:07: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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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찾은 野 의원들, 항소 포기 논란에 "李 죄 가리기 위해 국가기관 해체 프로젝트 멈추라"

국민의힘이 11일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를 규탄하기 위해 대검찰청 앞을 찾아 "더 이상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 죄를 가리기 위해 모든 국가기관을 해체하는 이 프로젝트를 즉시 멈추라"라고 촉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대검찰청 현장 규탄대회를 열고 "이제 입법과 사법의 권한을 부여잡은 이재명 정권이 국가 해체 프로젝트에 이어서, 이재명 대통령 범죄 해체 프로젝트를 대놓고 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법조인 출신인 나 의원은 "대장동 재판 무엇인가. 바로 대장동 재판의 1심 판결문은 이재명 유죄 판결문"이라며 "성남 수뇌부를 언급하고 있다. 이 대통령을 390번 언급하고 있다. 이제 진실의 문이 열리고 있었다. 그런데 검찰은 항소 포기로 이 진실의 문에 대못을 박았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그대로 두어서 되겠나. 진실의 문에 대못을 박은 항소 포기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라며 "결국 더 이상 대장동 공범들은 무거운 처벌을 받지 않고 대장동 범죄자들에게 7814억 원을 그대로 안겨준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나 의원은 "일부 무죄가 있는 사건은 당연히 항소하는 것이 검찰의 항소 이유이고, 항소 논리이고 항소 제도였다"면서 "그런데도 그것을 헌신짝같이 버렸다. 왜인가.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답하고 있다. '용산과 법무부를 고려했다' 한마디로 단군 이래 최대의 정치 부역을 자백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 어떻게 어떤 경위로 이야기했는지, 이것이 검찰청법 8조 위반 여부를 따지기 전에 도대체 누구와 어떤 대화를 나누었고 그리고 그 지시를 어떻게 전달했는지 이야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성호 장관 즉각 물러나야 한다. 노만석 총장 대행도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검찰 정치 부역에 치욕의 역사를 쓴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더 이상 그 자리에 단 1초도 앉아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아울러 "그(이 대통령)의 범죄를 전부 무죄로 만들고 다시는 처벌받지 않는 그런 로드맵을 만들다 보니 대한민국이 모두 엉망진창"이라며 "이 모든 혼란 대한민국의 국가 해체 프로젝트를 멈출 수 있는 그 방법 단 하나는 이재명 대통령이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11-11 09:40: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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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교원대학교와 교육 AX 위한 업무협약 체결

KT는 한국교원대학교와 함께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 현장에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교원대가 운영 중인 'AI에듀테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교육 활동이 추진된다. KT는 교원대와 협력해 AI, 클라우드, 네트워크 등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교육 특화형 AI 플랫폼과 솔루션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인프라 구축 자문, 데이터 플랫폼 방향성 제안, 보안 관리 방안 등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양측은 AI에듀테크센터 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발굴하고, KT 전문 인력을 활용한 재학생 역량 강화와 AI 기반 교수·학습 환경 조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와 교원대는 AI 기술과 교육을 결합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 단위의 디지털 인재 양성 체계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T는 앞서 계명대학교·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디지털 연구·교육 플랫폼 'K-MIND' 센터를 설립하는 등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1-11 09:30:3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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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배우 손현주, 모교 중앙대에 발전기금 1억원 쾌척 外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배우 손현주 동문(연극영화학과 84)이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6일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총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손현주 배우를 비롯해 박상규 총장, 최재오 대외협력처장, 신중범 대외협력팀장 등 교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손현주 배우는 1989년 드라마 '첫사랑'으로 주목받은 이후 '장밋빛 인생', '추적자', '보통사람' 등 수많은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2년 SBS 연기대상 대상, 2017년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최우수남자배우상 수상 등 국내외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제15대 동문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모교의 장학금 조성과 학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서 손현주 배우는 "연극영화학과 선후배가 함께한 기부의 전통을 이어가고 싶다"며, "오랜만에 모교를 찾으니 마음이 참 따뜻하다. 후배들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규 총장은 "손현주 동문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자이자 자랑스러운 중앙인"이라며, "이번 기부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뿐 아니라, 연극영화학과의 세계적 도약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동문들이 이어온 '발전기금 릴레이'의 뜻을 잇는 것으로, 연극영화학과 동문들은 CF 촬영을 통해 50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조성하며, 모교의 예술 인재 양성과 학과 발전을 지원해왔다. ◆서울디지털대 뷰티미용학과 '제 3회 SDU 뷰티&패션쇼' 개최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 뷰티미용학과가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서울디지털대학교 강서캠퍼스 1층 로비에서 '2025 SDU 뷰티&패션쇼'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행사는 서울디지털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생중계된다. 'K-컬처, 그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부: K-Fabric, 광목(廣木)이야기, 2부: K-Styling, 조선미인(朝鮮美人)으로 진행된다. 1부 K-Fabric, 광목(廣木)이야기에서는 7명의 패션학과 학생들이 전통 광목으로 직접 만든 의상을 입고, 드레이핑 기법으로 한 창의적인 입체패턴의 우수성을 선보인다. 2부: K-Styling, 조선미인(朝鮮美人)에서는 뷰티미용학과 학생들의 메이크업테크닉을 통해 조선의 전통 화장법을 구현하고, 헤어스타일링 과정을 통해 전통 헤어를 모티브로 한 현대 액티브 시니어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현장 퍼포먼스를 통해 선보인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2025 SDU 뷰티&패션쇼'는 뷰티미용학과가 주최, 패션학과 후원으로 학과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학생들이 뷰티·패션과 관련된 경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는 학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차원이다. 축제의 모든 기획과 제작, 진행은 학생들이 중심이 돼 참석자들과 함께 즐기며 소통한다. SDU 뷰티&패션쇼는 학생들의 뷰티스타일링을 통해 뷰티문화와 패션쇼 체험에 대한 다양한 아름다움과 감동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김미연 뷰티미용학과 교수는 "이번 뷰티&패션쇼는 서울디지털대학교 뷰티미용학과와 패션학과의 학생들의 개성과 창의력뿐만 아니라 뷰티미용학과 학생들의 헤어&메이크업 퍼포먼스를 통해 최근의 토탈 뷰티 트렌드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뷰티퍼포먼스는 뷰티미용학과에서 학습한 메이크업 및 헤어스타일링 기법을 현장에서 선보여 서울디지털대학교 뷰티미용학과의 우수한 교육성과를 실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디지털대 뷰티미용학과는 뷰티케어, 뷰티디자인, K-뷰티마케팅, 글로벌 뷰티 플래너, 뷰티에듀 등의 전공트랙별 전문화된 커리큘럼 개설해 이끌어가는 평생 뷰티건강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100세 시대 뷰티·건강 교육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 미래의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뷰티·건강서비스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졸업 시 4년제 미용학사와 함께 미용종합면허를 취득할 수 있고,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신경옥 삼육대 교수, 아가베 이눌린 첨가 검은콩두유 연구로 '담헌학술상' 삼육대학교는 신경hr 식품영양학과 교수rk 삼육식품과의 공동 연구에서, 검은콩두유에 '아가베 이눌린'을 첨가하면 항산화 성분과 품질이 유의하게 향상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연구 성과로 신 교수는 동아시아식생활학회가 수여하는 '2025년 담헌학술상'을 수상했다. '담헌학술상'은 조선 후기 실학자 홍대용(호 담헌, 湛軒)의 학문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에 1년간 게재된 논문 중 학문적 완성도와 실용성을 두루 인정받은 최우수 논문 1편에 수여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달 24일 숙명여대 진리관에서 열린 '2025년 동아시아식생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수상 논문은 '아가베 이눌린 분말 첨가 검은콩 두유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품질 특성'으로, 연구에는 삼육대 신경옥 교수, 삼육식품 전광진 사장, 삼육식품 중앙연구소 정상현 소장, 송중화 부장이 공동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멕시코산 아가베(용설란)에서 추출한 천연 식이섬유 '이눌린'의 국내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 시작됐다. 이눌린은 칼로리가 낮은 과당 중합체로, 단맛을 내는 감미료로 사용되며,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식후 혈당 조절, 장내 유익균 증식, 체중 감소 등 다양한 건강 기능이 보고된 성분이다. 연구팀은 삼육식품이 제조한 검은콩두유에 아가베 이눌린 분말을 각각 1%, 2%, 3%, 4% 비율로 첨가한 시료를 제작했다. 이후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 활성 ▲pH·점도 등 물리화학적 특성 ▲기호도(맛·향·질감)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플라보노이드는 식물 속 천연 색소 성분으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비롯해, 항균·항바이러스·항염증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지닌 물질이다. 연구 결과, 이눌린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유의적으로 상승했으며, 4% 첨가군에서 1.97 mg QE/g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항산화 효율이 함께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관능평가에서도 4% 첨가군이 맛, 향, 질감, 전체 기호도 등 대부분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영양적 우수성과 함께 소비자 선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 신 교수는 "이눌린이 두유 제조 과정에서 검은콩 성분과의 상호작용을 변화시켜 플라보노이드 용출 효율을 높이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눌린은 프리바이오틱스로서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해 플라보노이드의 생체 이용률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검은콩두유의 항산화 기능을 강화하면서 품질과 기호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두유가 고령화 사회에서 기능성 음료로 성장할 잠재력이 큰 만큼, 산업적 응용 가치 또한 높게 주목받았다. 한편 신 교수와 삼육식품 공동 연구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원액 두유에 기본 맛을 첨가한 시판 두유의 이화학적 품질 특성' 연구로 포스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연구 역시 이눌린 첨가에 따른 두유의 항산화력 변화와 풍미·기호도 상관관계를 규명해 상품성 향상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러한 성과는 삼육대와 삼육식품이 산학협력 MOU를 기반으로 꾸준히 이어온 공동연구의 대표적 결실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기능성 식품 개발과 기술사업화를 함께 추진하며, 대학의 연구 역량이 산업 현장에 직접 기여하는 모범적 협력 모델을 구축해왔다. 신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한 영양분석을 넘어 기능성 식품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삼육식품과 협력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식품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혁신 역량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신 교수 연구팀과 삼육식품 중앙연구소는 당뇨 및 영양불균형 환자를 위한 특수영양조제식품 개발을 목표로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병행하며 실용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정진 숭실대 글로벌미디어학부 교수 연구팀, 최고 권위 멀티미디어 국제 학회 ACM MM 2025 정규논문 2편 게재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이정진 글로벌미디어학부 교수 연구실 33Lab(Enhanced Experience Lab)이 최고 권위의 멀티미디어 국제 학술대회 AC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ultimedia 2025(ACM MM 2025)에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기술 관련 정규논문 2편을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첫 번째 논문 'VRMusicStage: A System for Converting Fixed-Camera Music Stage Videos into Immersive VR Content'는 이정진 교수를 비롯해 석사과정 임승규, 조연호 학생과 석박통합과정 정석현 학생 그리고 KBS 이윤재 박사가 참여했다. 이 연구는 고정 카메라로 촬영된 공연 영상을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몰입감 있는 VR 영상으로 변환하는 시스템 'VRMusicStage'를 제안했다. 이 시스템은 text-to-image 확산 모델과 ControlNet 기반 멀티 컨디셔닝으로 시간적·공간적으로 일관된 고해상도 비디오를 생성한다. 추가 학습 없이 작동하며 프레임별 처리 방식으로 임의 길이의 영상도 자연스럽게 8K 품질로 처리한다. 비교 실험 결과, 기존 기법보다 시청자 몰입도와 지각 품질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VR 환경에서 원본 영상보다 사용자의 현존감과 몰입 경험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연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연 콘텐츠 고해상도(8K/16K) 서비스를 위한 AI 기반 영상확장 및 서비스 기술 개발' 과제 지원을 받았다. 두 번째 논문 'Bring the VibeOn: Designing a Multimodal Interface for Shared Emotional Experiences in Live-streamed Concerts'에는 이정진 교수를 비롯해 김민주 KISTI 박사, 석박통합과정 김경진 학생과 석사과정 이세빈, 김다예 학생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 연구는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에서 오프라인 공연의 집단적 열광(Collective Effervescence)을 재현하는 시스템 'VibeOn'을 제안했다. VibeOn은 기존 라이브 채팅의 정보 과부하와 몰입 방해 한계를 넘기기 위해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상황 인식 채팅, 이모지 추천, 아바타 응원, 앰비언트 시각화 그리고 콘서트 특화 레이아웃 전환 등의 기능을 통합했다. 40명 대상 사용자 연구에서 사회적 연결감·공동체 의식·몰입감이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들은 단순한 시청을 넘어 대규모 온라인 공연만의 감정 공유 경험을 극대화했다. 연구는 IITP 메타버스융합대학원사업과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석사과정 임승규 학생은 "국제 무대에서 연구실의 성과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발표가 더 많은 국제 우수학회에 도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석박통합과정 김경진 학생은 "연구가 최고 권위 학회에 정규 논문으로 게재돼 자랑스럽다"며 "실용적이고 가치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정진 교수는 "두 연구 모두 생성형 AI를 활용해 VR·라이브 스트리밍 환경의 몰입형 콘텐츠 경험을 크게 확장하는 실용적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 이후 주목받고 있는 VR·스트리밍 기술의 새로운 상호작용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멀티미디어 연구 분야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국대, 진로 탐색부터 취업 준비까지 지원 '엘리트 프로그램' 성료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5학년도 하계 ELITE Program(42기)'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 재(휴)학생, 졸업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부터 취업 준비까지 아우르는 종합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비대면 강의와 실습은 총 20시간 이상 진행됐으며, 진로 영역에서는 자기이해 및 산업·직무 분석을 중심으로 진로 설정을 구체화했고, 취업 영역에서는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실전 취업 스킬을 다뤘다. 또한 3일간의 오프라인 워크숍에서는 진로 탐색,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실습 등 참여형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1대 1 맞춤형 컨설팅 만족도는 진로컨설팅 4.77점, 취업컨설팅 4.89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참여 학생들은 "컨설팅과 워크숍을 통해 나에게 맞는 진로를 명확히 하고, 실제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원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욱 세종대 교수팀, 인파사고 예방 기술로 서울시·중앙정부 정책에 적용 세종대학교 김영욱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인파사고 예방 기술이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안전관리 정책에 본격 적용되고 있다. 10일 세종대에 따르면, 김 교수(건축학과)가 이끄는 한국스페이스신택스 연구소는 서울시 16개 자치구가 발주한 다중운집 인파사고 예방 용역을 수행하며, 현장 기반의 인파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구축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인파의 흐름과 밀집도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위험지역을 사전에 식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서울시가 발주한 '표준 기술 개발 및 가이드라인 작성' 용역도 이어서 수행했다. 도시 공간 내 인파 흐름을 분석해 위험도를 평가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고, 건축물 실내외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인파 관리 기술과 안전관리계획 수립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서울시는 이를 근거로 인파사고 위험지역을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김 교수팀의 기술은 중앙정부 정책에도 반영됐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10월 2일 개정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의12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매년 다중운집 실태조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규정했다. 조사 항목에는 ▲다중운집의 일시와 장소 ▲순간 최대 인원 및 총인원 ▲공간 수용 능력 ▲인파 밀집도 및 유동시간 등 인파 안전 확보에 필요한 요소가 포함됐다. 이번 법 개정으로 김 교수팀의 기술은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 시설로도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김 교수는 "인파사고는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핵심"이라며 "우리 기술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지역을 미리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어, 실시간 안전관리 강화와 다중 인파시설의 실태조사 의무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주희 덕성여대 사학전공 교수, 2025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선정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최주희 사학전공 교수의 저서인 '영·정조 대 국가운영과 왕실재정-정례서를 통해 본 왕실과 나라의 살림'(태학사)이 202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세종도서는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과 출판시장 진흥을 위해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해 선정하는 교양 및 학술 분야 우수도서를 의미한다. 최주희 교수의 저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학술진흥사업단 한국학총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집필되었으며 올해 2월 출간됐다. 저서에서는 양란과 두 차례의 대기근에도 불구하고 조선왕조가 500여 년 간 장기지속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부세제도와 재정시스템의 대변통'에서 찾았다. 특히 영조대 '탁지정례(度支定例)'와 같은 지출 준거를 마련해 왕실로부터 절용의 모범을 보임으로써 조선왕조는 도덕적 권위를 유지하고 집권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진단하였다. 최주희 교수는 저서 집필 의도를 통해 "조선후기 '긴축재정의 장기화' 기조가 근대 개혁에 필요한 재원 마련에 한계를 노정한 점은 부인할 수 없지만, 근대를 선취한 제국주의 열강의 폭력성이 20세기 전반 어떠한 파괴적 결과를 야기했는지를 돌이켜본다면, 유교적 민본주의 하에 체제 안정을 꾀한 조선왕조의 장기지속 역량을 과소평가할 수는 없을 것"이라 평가했다. ◆호서대 건축학과 김정인, 국토교통부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건축학과 김정인 학생이 국토교통부가 주관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학생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정인 학생은 작품 '꺼내진 시간: 퇴적된 기억, 생태로 깨어나다'를 통해 서울의 폐기물 매립지였던 마포구 난지도 땅속에 묻힌 도시의 기억과 단절된 생태를 다시 드러내는 건축적 해석을 시도했다. 또한 하늘공원의 억새밭 아래로 내려가는 동선을 따라 과거의 퇴적층과 새로운 생명의 순환이 교차하는 공간을 설계해 폐기물을 새로운 생명의 토양으로 전환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정인 학생은 "건축은 사람과 자연, 기억을 잇는 매개체로서 도시 회복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도시의 단절과 생태적 복원을 건축적 시퀀스로 표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 회복의 가능성을 탐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희 호서대 건축학과장은 "호서대 건축학과는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는 건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로 지속 가능한 도시건축을 구현한 결과이자 호서대 건축 교육의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한편 호서대 건축학과는 국내 주요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실무 중심의 창의적 설계교육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건축학교육인증(KAAB) 최고 등급을 비롯해 교육과정의 전문성과 국제적 신뢰를 확보했으며 디지털 건축 설계와 친환경 건축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건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하대 GTEP사업단, 인도네시아 국제 펫 엑스포 참여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GTEP 사업단(Glob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은 최근 열린 '인도네시아 국제 펫 엑스포 2025(Indonesia International Pet Expo 2025)'에 참여해 다양한 무역 실무 경험을 축적했다고 10일 밝혔다. IIPE 2025는 약 282개 기업과 6만 5천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하는 동남아 대표 반려동물 산업 전시회다. 펫푸드·리테일·의약·트레이닝·액세서리 등 반려동물 가치사슬 전 영역을 다루는 글로벌 규모의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자카르타 중심과 공항 접근이 용이한 BSD City에서 개최돼 현지와 해외 바이어 유입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인하대 GTEP 사업단은 국내 캣닙 기반 프리미엄 반려묘 식·용품 브랜드인 '고로롱'과 함께 참가해 부스 운영과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제품 소개·시장 반응 파악·판매 운영 등 현장 실무 과정을 직접 담당했다 고로롱은 직접 재배한 국내산 캣닢 원료를 기반으로 한 고체 방향제와 캣닢 쿠션을 중심으로 전시했다. GTEP 요원들은 제품 특징·원료 스펙·사용법 설명은 물론 방문객 유형별 선호 디자인 추천, 제품별 향 반응 비교 안내, 사용 시연·시각적 레퍼런스 제공 등 보다 상세한 상담 활동을 수행했다. 고체 방향제의 경우 비누 베이스 기반으로 향 지속력과 재사용성이 높아 고온·다습한 동남아 기후 특성과 맞물려 시장 수요 검증에도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되는 만큼 요원들은 현장 반응과 구매 전환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전시회 사전 준비 단계에서도 고로롱 글로벌 SNS 계정을 활용한 사전 홍보 콘텐츠 기획·업로드, 주요 타깃 국가 소비 성향·선호 제품 분석, 경쟁 제품 벤치마킹 등 데이터 기반 준비 과정 전반에 참여했다. 전시장 운영 단계에서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 유입 확대, 캣닢 티백 제공, 카탈로그·소분 샘플 키트 배포 등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참관객, 바이어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정보를 수집해 마케팅 방향성과 수출 전략 수립 시 활용 가능한 시장 인사이트 자료로 정리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인하대 GTEP 사업단의 지원 활동 결과 IPPE 2025를 통해 총 8건의 바이어 상담이 진행돼 수출 계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한화 약 200만원의 현장 판매도 달성했다. 이번 박람회에 파견된 김아린, 장세빈 학생은 "이번 전시를 통해 브랜드별 제품 강점 파악과 실제 고객 반응 기반 의사결정 경험을 현장에서 직접 축적하게 됐다"며 "이번 경험을 전자상거래 지원에 녹여 더욱 다양한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웅희 인하대 GTEP 사업단장은 "이번 IPPE 참가는 GTEP 요원들이 시장조사·홍보·제품 판매·바이어 상담활동을 전시회 전·중·후에 걸쳐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실무형 글로벌 무역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이달 있을 광저우 펫페어까지 지원 활동을 이어가 해외 펫 시장에도 국내 중소기업들이 진출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 22일 제5회 국제상담심리세미나 개최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심리·상담대학(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심리학과)과 대학원(상담및임상심리전공) 주관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사이버대 A동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제5회 국제상담심리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14일 10시까지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 각 학과별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에 참여 가능하다. 세미나는 'AI 시대의 Human Touch'라는 주제로 강사 3인의 현장 강의가 동시통역 제공과 함께 진행한다. ▲ Alexander Rozental 박사 (스웨덴 룰레오공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 심리치료자의 도구상자: AI를 활용한 이행도, 문서작업 및 내담자케어 증진 ▲ Per Carlbring 박사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 심리치료에서의 인공지능: 공상과학에서 임상현실로 ▲ 황매향 박사 (경인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 AI가 심리상담가를 대신할 수 있는가?: 치료적 공통 요인을 중심으로 라는 3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 한수미 교수(심리·상담대학 학장)는 "AI선도대학 서울사이버대가 이번에 AI 시대에 발맞춘 주제로 국제상담심리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2021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5회째에 접어든 이번 국제상담심리세미나는 'AI 시대의 Human Touch'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 속에서 상담과 심리치료의 본질적 가치인 인간적 연결과 공감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학장은 "AI가 상담 현장에서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기반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인간적 관계의 중요성은 여전히 대체될 수 없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상담심리 분야가 기술과 인간성을 조화롭게 통합하는 방향을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희사이버대, '제7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개최…AI 활용 영상 눈길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한국어문화학부는 지난 달31일 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 후원으로 '제7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어·한국문화·다문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을 허용해 참가자들의 창의적 시도가 돋보였다. 공모는 8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됐고, 유튜브 채널 '경희한누리TV'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다양한 국적과 배경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방성원 한국어문화학부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는 등 시대 변화를 반영한 공모전으로 발전했다"며 "교육적 가치와 대중성을 모두 갖춘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가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 특별상 2명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 '체험! 한국 문화 ? 갓(Gat) 만들기'는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교육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공모전 출품작과 수상작 하이라이트 영상은 유튜브 채널 '경희한누리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11 08:19: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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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11일 한줄뉴스

2025-11-11 07:07:0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