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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미일 정상, 캠프데이비드 '원칙'·'정신' 문건 채택 예정"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캠프 데이비드 원칙'(Camp David Principles)뿐만 아니라 '캠프 데이비드 정신'(Sprit of Camp David) 문건도 채택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7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현재 2개의 문건 채택은 확정됐고, 추가로 한 개 문건이 채택 가능성이 있는데 표류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장은 "3국 정상은 회의 결과로 향후 3국 협력의 지속력 있는 지침이 될 '캠프 데이비드 원칙'과 한미일 협력 비전과 이행방안을 담은 '캠프 데이비드 정신' 이렇게 두가지 문건을 채택한다"고 설명했다. 김 차장에 따르면 '캠프 데이비드 원칙'은 주요 테마별로 3국 간 협력의 주요 원칙을 함축한 문서라면, '캠프 데이비드 정신'은 3국 협력의 공동 비전과 이행방안을 담았다. 김 차장은 "'원칙'에서 3국 정상은 공동 가치 규범에 기반해 한반도, 아세안, 태평양도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강화를 천명할 것"이라며 "경제규범, 첨단기술,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정신'에 대해서는 "이번 공동 성명은 제목도 정신으로 표현될 만큼 3국 협력 비전과 협력 의지를 담고 있다"며 "3국 정상은 지정학적 경쟁 심화,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위기, 핵확산 등 복합위기에 직면해 한미일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3국 파트너십의 새로운 시대를 천명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정신'은 공동의 비전을 담은 구체적인 협의체 창설과 확장억제와 연합훈련, 경제협력과 경제안보 등의 내용을 담는다. 이와 함께 김 차장은 이번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한일 정상회담도 각각 개최돌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일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가 의제에 포함될 수 있나'라는 묻자 "한일 양자회담에서 오염수 문제는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추가로 채택 가능성이 있는 문건과 관련해 "미리 말씀드리는 것은 협의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을 아꼈다.

2023-08-17 15:22:2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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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소비재 수출 16% '껑충' … "품목·국가 편중 해소해야"

수출 부진 속 우리나라 소비재 수출이 1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수출 마이너스 속 최근 자동차 수출 비중이 커진 점, 대미 수출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소비재 수출 품목·지역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간한 '최근 소비재 수출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6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소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16%로 200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소비재 최대 수입국은 미국, 유럽연합(EU), 중국으로 선진국이 10대 소비재 수입국 대부분을 차지한다.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은 2위인 EU보다 1.7배 많은 소비재를 수입했고, 자동차 수입 비중이 크다. EU의 경우 회원국인 독일(3위), 프랑스(6위), 이탈리아(7위), 네덜란드(8위) 등이 10대 소비재 수입국에 대거 포진한다. 중국은 2020년 소비재 수입이 9.0% 증가하며 세계 4위 수입국으로 부상했으나, 코로나 봉쇄 조치 여파와 경기 침체로 2022년 소비재 수입은 감소세로 전환됐다. 아세안 지역 소비재 수입액은 2022년 세계 10위 규모로 성장했으며, 전년(2021년) 이후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다. 우리나라 소비재 수출은 2021년부터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역대 최대치인 810억달러를 달성했다. 소비재 수출 증가는 고무적이지만, 화장품과 의약품 등 주력 제품의 균등한 성장이 아닌 자동차에 의존한 것이라는 점은 부정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자동차 수출이 전체 소비재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올 상반기에는 친환경차 수출 증가율이 30%를 상회하며 소비재 수출 호조세를 주도했다. 화장품 수출은 주력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부진해 감소세가 지속되다,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며 다소 회복된 수준이다. 자동차와 화장품 외 소비재 수출은 손에 꼽힌다. 다만, 라면과 주스류, 기타 곡물 스낵, 식기세척기, 오븐, 토스터와 애완동물 사료, 골프용품 등 일부 잠재성 높은 품목들의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다. 소비재 수출의 특정 지역 편중도 문제다. 올 상반기 우리나라 소비재 수출은 경기 둔화 영향으로 대부분 국가로의 수출은 감소한 반면, 우리나라 소비재 최대 수출국인 미국으로의 수출은 지속 증가했다. 중국은 우리나라 소비재 수출 2위 국가지만 화장품 수출 부진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소비재 수출 총액이 감소했다. 소비재 수출 4위 지역인 대 아세안 수출 역시 올 상반기 크게 감소했다. 아세안은 자동차를 제외한 소비재 수출 상위 10대 품목 중 8개 품목의 주력 시장으로서 향후 경기 회복 시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무역협회 김꽃별 수석연구원은 "소비재 수출의 선전은 전체 소비재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 수출 호조에 따른 것"이라며 "반면, 대 중국 수출이 부진하며 화장품, 바디용품 등 비내구성 소비재와 플라스틱 제품 등 반내구성 소비재 수출은 부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최대 소비재 수출국인 미국, EU는 자동차 수출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반면, 대중국 수출은 반내구 소비재가 50% 이상을 차지해 특정 품목 의존도가 높다"며 "자동차와 화장품 외 품목을 발굴하고 아세안 등 신규 유망시장 진출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8-17 15:18: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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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미래 무인체계 시장 공략…철도·방산 등 그룹 기대주로 성장

현대로템이 방산 사업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현대로템은 현대차그룹 내에서 철도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계열사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K2전차의 대규모 수주를 이끌어내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같은 배경에는 전차 강국인 독일이 자국군 현대화에 집중하면서 주변 유럽 국가의 전차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현대로템이 기술경쟁력을 갖춘 전차를 앞세워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의 사업 부문은 크게 레일솔루션(철도) 부문, 디펜스솔루션(방산) 부문, 에코플랜트(철강 및 자동차 생산인프라) 부문으로 나뉜다. 철도 부문은 전동차·경전철·기관차 등 각종 철도차량 및 열차제어장치를 만들며, 방산 부문은 K2 전차·차륜형 장갑차 등을 생산한다. 에코플랜트 부문은 프레스, 차체·도장 및 친환경 제철설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 ◆방산 분야 수익성 증가로 현대로템 성장 발판 마련 현대로템은 수익성이 높은 방산 사업의 성장으로 실적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현대로템의 방산 부문 매출액은 1조592억원으로 전체 매출(3조1633억원)에서 33.5%를 차지했다. 방산 부문 매출은 2020년 8225억원, 2021년 8965억원으로 상승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방산 수출 내역이 매출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올해는 방산 비중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방산 부문의 경쟁력 확대로 수주 잔고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현대로템의 총 수주 잔고는 13조620억원으로, 방산 부문이 5조2749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수주잔고에서 방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7.9%, 2021년 16.8%에서 지난해 말 40.4%를 기록하며 20%포인트(p) 이상 급등했다. 이는 지난해 7월 폴란드 정부와 K2 전차 1000대를 수출하는 내용의 기본 계약을 체결했고, 긴급 소요분 180대를 폴란드에 공급하는 4조5000억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8월에 체결한 덕분이다. 현대로템은 올해 방산 추가 수출까지 준비하고 있어 수주 잔고는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방산 부문 신규 수주 금액은 1조3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7% 증가했다. 매출 역시 744억원으로 82% 늘었다. 철도 부문도 7617억원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17% 하락했다. 이에 따라 전체적인 수주 잔고도 늘었다. 올해 상반기 방산 부문 수주잔고는 5조97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17% 올라 3개 사업 부문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현대로템은 현재 폴란드와 K2 전차 2차 수출 실행계약(820대 규모)도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하며 협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연말에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로템은 지난해 9월 노르웨이 최대 규모의 방산업체 콩스버그와 방산 협력합의서를 체결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두 업체는 원격무장장치, 디지털 통합 시스템 등 콩스버그 제품을 K2 전차, K808 차륜형장갑차 등 현대로템의 지상무기체계 플랫폼에 적용해 판매하는 전략적 협력 관계를 수립했다. 또 노르웨이 K2 전차 수출이 성사될 경우 군 당국이 노르웨이 콩스버그가 만든 합동타격미사일(JMS)을 도입할 수 있다. JSM은 스텔스 설계가 적용됐는데, 공군이 운용 중인 F-35 스텔스기에 탑재돼 최대 500㎞ 떨어진 지상·해상 목표물을 정밀타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노르웨이 전차 사업 공략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방산 포트폴리오 확대…미래 무인채계로 성장 동력 확보 현대로템은 K2 전차에 이어 차륜형장갑차, 장애물개척전차 등 방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4차 산업을 접목한 기술력을 확보해 네트워크 기반의 무인체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로템은 장애물개척전차와 같은 고품질의 계열전차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장애물개척전차는 각종 장애물 지대를 극복하고 기동로를 확보하는 전차로 지뢰 제거에 최적화된 성능을 기반으로 비무장 지대 등 대량의 지뢰가 매설된 지역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더불어 차체에 부착된 유압식 관절 굴삭팔로 무거운 장비나 물자를 인양, 운반할 수 있으며 굴삭용 버킷이나 파쇄기로 각종 장애물을 개척하거나 설치할 수 있다. 전차와 함께 현대로템의 주요 제품군인 차륜형장갑차는 신속한 병력 수송을 도와 국지적인 전투 빈도가 많은 현대전의 흐름에 적합한 차량이다. 보병부대 기동성 및 생존성 향상에 핵심 장비로 자리잡고 있다. 차륜형장갑차는 차량을 플랫폼으로 목적에 따라 다양한 무장과 장비를 장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실제 현대로템은 차륜형장갑차를 기반으로 야전 지휘소 역할을 하는 차륜형 지휘소용 차량을 만들기도 했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차륜형장갑차는 K806과 K808의 2가지 모델로 나뉜다. K806은 6x6의 기본형 차량으로 기본적인 병력수송 및 수색정찰 임무를 수행하며 K808은 8x8 보병전투용 차량으로 K806 대비 강화된 기동성능을 기반으로 전방의 거친 환경에서의 운용에 유리하다. 현대로템은 K2전차, 차륜형장갑차와 같은 기존 유인체계 외에도 HR-셰르파(HR-Sherpa) 등 무인차량을 중심으로 한 무인체계 부문에 R&D 역량을 집중해 관련 부문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함과 함께 방산부문 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HR-셰르파는 6륜 전기구동 체계를 갖췄으며 360도 제자리 회전 능력 등 뛰어난 기동성을 발휘한다. 에어리스 타이어를 장착해 펑크 우려 없이 지속적인 임무수행이 가능하며 특허 받은 디자인 적용으로 전장에서 기능적인 활용도도 높였다. HR-셰르파는 경호경비, 감시정찰, 물자·환자후송, 화력지원, 폭발물·위험물 취급 및 탐지, 특수임무 등 어떤 장비를 탑재하느냐에 따라 다각도로 계열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원격주행 기능을 비롯해 차량 앞 병사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주행 등의 자율주행 능력 역시 HR-셰르파의 특징이다. 현대로템은 HR-셰르파를 바탕으로 지난해 국내 최초의 군용 무인차량인 다목적 무인차량을 납품하기도 했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HR-셰르파를 기반으로 성능을 강화한 모델로 GOP, DMZ 등 야전에서의 시범운용을 마치고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대로템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형 전투체계를 뒷받침할 수 있는 원격·무인화 기술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무인 체계를 선도하고 시장의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17 15:17: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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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버거 한정 출시

롯데GRS가 새우버거를 모티브로한 한정 신제품 라인업 2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지난달부터 브랜드 강화를 위해 K-버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1탄으로 불고기버거 2종을 선보였다. 불고기버거 한정 신제품 2종은 100만개 이상 판매됐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버거, 새우 베이컨 버거다. 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버거는 새우 패티에 통새우 튀김 2마리와 레몬크림 소스를 더해 만들어졌다. 새우 베이컨 버거는 새우 버거에 베이컨과 토마토를 추가한 메뉴다. 고객 대상 선호도 조사를 통해 새우버거와 어울리는 토핑으로 베이컨과 토마토가 선정됐다. 롯데리아는 앞서 출시된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 세트'와의 라이벌 프로모션을 23일까지 운영한다. 각 세트 구매 시 감자와 탄산음료를 라지 사이즈로 제공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7월 출시된 불고기버거를 활용한 한정 신 제품 2종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으로 다시 한번 롯데리아 베스트셀러 메뉴에 대한 고객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 며 "이번 새우버거를 활용한 한정 신제품 역시 롯데리아의 독창적인 버거 해석관을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7 15:14: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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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통시장 "변신은 무죄"…대전상인연합 협동조합 "온라인 강화"

대전 전통시장이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으로 탈바꿈된다. 그 중심에는 대전상인연합회가 상인들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설립한 협동조합이 있다. 17일 대전상인연합회에 따르면 협동조합은 시장 상인들에게 상세페이지 제작, 플랫폼 입점, 판매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장 상인들의 역량 강화와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 회장은 "전국적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 판매에 대해 관심이 많고, 의지도 있지만 접근이 어려워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전상인연합 협동조합을 통해 회원 상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를 적극 지원하고, 유통 전문가인 '천만셀러'를 초빙해 교육도 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대전상인연합회 지원으로 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매에 관심 많은 대전 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대상이었다. 천만셀러 김병재 하이퍼글로벌컨설팅 대표는 쿠팡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판매를 위한 실전 노하우를 알려줘 호평을 받았다. 대전상인연합 협동조합은 대전 지역의 내수 진작과 함께 온라인 판매를 통한 전통시장의 판로 확보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최근 국내 경제 침체로 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는 얼어붙어 있다. 코로나19 완화에도 소비 심리 또한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 때문에 대전상인연합 협동조합의 플랫폼 입점, 판매 컨설팅 등을 통한 상인들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 교육 지원 등은 침체된 대전 지역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구범림 회장은 "협동조합 설립으로 온라인 판매를 통한 매출 상승 효과와 더불어 지역 전통시장을 알리는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대전 시민들이 시장을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 상인연합회를 비롯 대전시와 각 구청도 관심을 갖고 소비 활성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7 15:13:2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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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권 보호 위한 입법, 교육을 교육답게 세우는 계기 될 것"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7일 교권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화와 관련해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 1차 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8일 제92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교권 문제 해결의 입법화를 위한 4자 협의회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이 참석했다. 협의 안건으로는 ▲초중등교육법 개정 ▲아동복지법 개정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 ▲학교폭력예방법 개정 ▲교권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안 등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 4자 협의체는 광화문에 나간 교사들의 목소리에 대한 답"이라면서 "교권 보호를 위한 입법은 근본적으로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우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법률 개정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현재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또 "경기도교육청은 문화적인 것은 문화적으로, 설득과 공감을 확산시켜서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감으로서 실질적으로 교육 현장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함께 고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7 15:12: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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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과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주승은 과천경찰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민·관·군·경이 참가하여, 전시전환 단계별 위기 상황에 대비해 실시하는 '2023 을지연습 훈련'과 연계하여 위기관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열렸다. 협의회에서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 기관 세부 임무와 국가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한 통합방위 태세 확립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협의회는 군사 상황 보고에 따른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했으며, 이에 따라 이날 2시부터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는 등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태세에 들어갔다. 과천시 통합방위지원본부는 인력·재정 동원반, 산업·수송·장비 동원지원반, 의료·구호 지원반, 통신·전산 지원반, 보급·급식 지원반, 총괄지원반, 홍보지원반 등 총 7개 지원반으로 운영된다. 과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신계용 시장은 "민·관·군·경 간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통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8-17 15:12: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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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경기도 최초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 ·공약 지켰다

경기도 최초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오는 2027년 3월 개교가 목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7일 임태희 교육감의 '특수학교 확대를 통한 맞춤형 특수교육 기회 보장' 공약 이행에 따라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새빛학교(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5만 4,900여 명의 시각장애인이 거주 중이며, 시각장애 특수교육 대상자는 184명이다. 특수학교 설립으로 시각장애 학생들이 전문적 교육을 받는 기회가 마련됐다. 새빛학교(가칭)는 수원의 영동중학교 이전 적지에 설립한다. 시각장애 학생들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과 도보 통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특수학교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복합편의시설 설치를 수원시청과 협의 중이며, 수원 영통지역 및 주변 지역 학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공유시설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한근수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새빛학교(가칭) 설립은 시각장애 특수교육 대상자를 넘어 경기도 5만여 시각 장애인의 새로운 희망의 빛이 될 것"이라며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특수학교의 모델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특수학교 설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안성, 2027년 고양·시흥, 2028년 포천에 특수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2023-08-17 15:11: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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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롯데타워 기공식 개최… 첫 논의 뒤 23년 만

부산시가 '부산롯데타워 건립'이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17일 착공을 알리며 23년 만에 지켜냈다. 부산시는 17일 오전 11시 중구 중앙동 부산롯데타워 건축 현장에서 '부산롯데타워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박형준 부산시장, 켄고 쿠마 건축가,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념사 ▲축사 ▲착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준 시장과 켄고 쿠마 건축가는 기공식에 앞서 '부산 건축의 미래'를 주제로 균형 있는 '책임 건축'에 대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기공식은 장기간 표류하며 지켜지지 못하던 '부산롯데타워 건립'이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박형준 시장이 취임 이후부터 강력한 의지로 챙겨와 얻어낸 결과다. 부산롯데타워 건립 사업은 2000년 건축 허가 이후 23년간 여러 이유로 공사가 중단되거나 답보했다. 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다수의 비공식 실무 협의와 협상, 설득, 기자 간담회, 각종 심의 등을 거쳐 기업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다방면으로 끈질기게 압박하고 추진해왔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시는 지난해 6월 롯데지주, 롯데쇼핑과 부산롯데타워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롯데타워 건립 노력 ▲시민 공모로 명칭 선정 ▲지역 업체 최우선 참여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그룹 네트워크 활용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고, 지금도 3개 기관은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이날 착공에 따라 부산롯데타워는 지상 67층, 342.5m 높이로 2026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가 23년 전 시민 여러분과 했던 약속을 드디어 지켜낼 수 있게 됐다"며 "부산시는 부산롯데타워가 우리 부산의 역사성, 상징성, 미래 지향성을 모두 담은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8-17 15:11:34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