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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홍아름·서준영·인교진, MBN '천국의 눈물' 출연

2년 만에 드라마를 재개한 종합편성채널 MBN은 10월 방송될 특별기획 드라마 '천국의 눈물'의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주 시청자층인 30대부터 50대까지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맞춤 드라마'라는 타이틀에 맞게 관록의 배우와 참신한 연기자들이 모여 눈길을 끈다. 박지영은 극 중 자신의 친딸을 두 번이나 버린 비정한 엄마 유선경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꾀한다. 영화 '하녀'와 '후궁: 제왕의 첩', 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녀다. 홍아름은 자신의 친모에게 두 번이나 버림받은 잔인한 운명의 소유자 윤차영 역으로 드라마를 이끈다. 악독한 친모를 찾아 복수를 꿈꾸는 한편 타고난 강단과 야무진 성격으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긍정녀'를 연기한다. 홍아름과 로맨스를 펼쳐나가게 될 두 명의 남자 주인공은 서준영과 인교진이 캐스팅됐다. 영화 '파수꾼', '방황하는 칼날'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서준영은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윤차영과 함께 자라면서 사랑을 싹틔웠던 이기현 역으로 맡는다. 극중 부잣집에 입양된 이기현은 겉모습과는 달리 따뜻하고 소박한 성품을 지녔다. 다음달 4일 소이현과 결혼을 앞둔 인교진은 세상에 부정적이고 회의적이지만 속정 깊은 진현웅 역에 낙점됐다. 우연히 얽히게 된 윤차영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면서 인생의 변화를 맞게 된다.

2014-09-03 13:53:1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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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할배', 한국 예능 최초 美 방송사에 포맷 수출 '쾌거'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가 미국 방송사에 수출된다. 종합콘텐츠 기업 CJ E&M은 "tvN의 인기 예능 시리즈 '꽃할배'의 포맷을 미국 지상파 방송사 NBC에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CJ E&M은 올해 초 tvN '더 지니어스'의 포맷을 네덜란드에 수출한 데 이어 '꽃할배' 포맷을 한국 예능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미국 지상파 방송사에 수출하는 쾌거를 낳았다. '꽃할배'의 미국판 제목은 '베터 레이트 댄 네버(Better Late than Never, 더 늦기 전에)'로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할아버지들이 젊은 짐꾼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제작엔 영화 '버킷리스트' '헤어스프레이' '시카고', TV 시리즈 '체인지 디바' '스매시' '해피랜드' 등을 만든 프로듀서 크레이그 자단·닐 메론이 참가할 계획이다. 배급은 스몰월드 IFT가 담당해 미국을 포함한 영어권 국가에 방송할 계획이다. 이덕재 CJ E&M tvN 본부장은 "국내 방송 프로그램 포맷은 기존 아이디어 수출 등 제한적이었던 형태를 벗어나 신 한류 브랜드로서 성장하고 있다"며 "단순 프로그램 판매 방식에서 한 차원 더 진화된 포맷 수출을 통해 우리 방송 콘텐츠의 독창적인 기획력과 완성도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방송콘텐츠의 부가가치 창출과 산업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2014-09-03 13:52:38 김지민 기자
제2롯데월드 사전개방에 시민단체 등 '강력 반발'

서울시는 3일 제2롯데월드 저층부 3개 동의 안전성을 시민이 먼저 점검토록 한 뒤 이달 안에 임시개장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들은 사실상 사용 승인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롯데그룹이 제출한 임시사용승인 신청서와 안전·교통분야 보완서를 검토해 '적합' 판정을 내렸지만, 안전 문제에 대한 시민 불안이 큰 상황에서 개장을 강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오는 6일부터 제2롯데월드 저층부를 사전개방(Pre-Open)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서울시의 이같은 결정에 송파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는 시민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는 처사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지역 주민들과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ㆍ송파시민연대ㆍ참여연대ㆍ서울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은 서울시청 정문에서 서울시 결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10일간 프리오픈 후 판단하겠다'는 서울시의 발표는 대기업에 굴복한 것으로 사실상 사용 승인 수순과 다르지 않다"며,"깊은 우려와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는 "잠실 일대의 싱크홀 현상과 지하수 유출에 따른 석촌호수 수위 저하 등 이상징후들에 대한 원인을 철저히 밝혀야 하고, 지금도 출퇴근시간과 주말에 상습적으로 정체현상이 벌어지는 이 지역에 제2롯데월드 개장에 따른 교통대책이 마련돼야 하며, 그렇지 않고서는 임시사용은 있을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이들 단체는 지난 7월 10일 열린 '석촌호수 수위저하 관련 원인규명' 전문가 회의에서 일부 전문가가 "석촌호수 수위저하와 제2롯데월드 공사장의 연관관계가 의심됨으로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고, 당시 참여한 전문가 네 명 중 세 명이 "제2롯데월드와 주변 일대의 충분한 안전성 고려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해 송파구청은 그동안 응급 복구하는데 급급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이미 제2롯데월드의 임시 사용을 승인을 전제로 한 서울시의 판단에 시민들의 기대는 분노로 바뀔 수밖에 없으며, 임시사용 승인을 전제로 한 프리오픈 결정을 철회하고, 조기 개장이라는 결과에 꿰맞춘 형식적 조사를 넘어 시민들이 불안감을 남김없이 떨칠 수 있도록 조사와 의사결정 모두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 주민과 시민들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4-09-03 13:49:30 김두탁 기자
네이버, 생산자 판로 지원하는 산지직송 서비스 개편

네이버 산지직송 서비스가 강화된다. 네이버는 자사 산지직송 서비스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생산자의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판매자들이 직접 네이버 산지직송에서 상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모바일 페이지 하단에 입점 안내 페이지를 두어 입점 방법이나 상품 선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생산자가 직접 판매자에게 문의를 하거나 반대로 판매자가 상품의 생산자를 찾아가 입점시키는 방식이었다. 지난 2월 첫 서비스된 네이버 산지직송은 모바일 전용 쇼핑 플랫폼이다. 소비자는 생산자의 실명과 사진, 산지의 실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산지 생산자는 별도의 판매 수수료나 광고비 없이 좋은 상품을 알리는 기회가 된다. 고객이 품질에 불만족하면 무료 반품도 가능하다. 네이버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체험단'과 'MD가 간다'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윤숙 네이버 커머스컨텐츠실장은 "네이버 산지직송 서비스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일상에 대한 소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형 판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03 13:10:25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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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세윤 만화가로 변신, 다음에서 웹툰 '유턴' 연재

개그맨 유세윤이 웹툰 작가로 변신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개그맨 유세윤의 웹툰 '유턴'을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웹툰은 유세윤이 1년 넘게 준비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3월부터 다음 만화속세상 협의를 거친 끝에 웹툰을 선보이게 됐다. 국내 최초 'SF 공상 과학 모험 휴먼 드라마'를 표방하는 유턴은 스마트폰에 빠져 개성을 잃어가는 현대인을 다룬다. 미래에서 온 주인공 유세윤이 '유턴'이란 모임을 만들고 스마트폰으로 피폐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나선다는 내용이다. 시놉시스는 유세윤이 직접 썼으며 지인 백승현 PD,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의 공지원 작가, '세이브'의 이규환 작가가 팀에 합류해 공동 작업을 벌였다. 10일부터 시작되는 본편에는 개그맨 장동민과 유상무 등 작가와 친분이 두터운 연예인들이 곳곳에 등장해 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만화가로 데뷔한 유세윤은 "나는 미래에 생길 일을 기대하기보다 과거에 좋았던 일을 기억하는 것이 더 즐겁다. 빠르게 미래로 가는 세상이 두렵고 아쉬웠다. 잠시 스마트폰에서 눈을 돌리고 현재의 수 많은 행복들을 충분히 느끼고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유턴을 기획했다"면서 "그래도 대다수의 독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유턴'을 감상할 테니 웹툰을 보는 그 순간에는 스마트폰을 내려놓지 않았으면 한다"고 재치있는 연재 소감을 말했다

2014-09-03 12:06:14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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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타짜: 신의 손]속편 딜레마에 맞선 최선의 결과물

전작 그림자 지우는 화려한 스타일 영화의 속편은 안전하면서 동시에 위험한 시도다. 전작의 인기를 고스란히 이어갈 수 있다는 점, 그러나 전작에 못 미칠 경우 다른 작품들보다 더 냉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전작을 뛰어넘는 속편은 나오기 힘들다는 말이 정설처럼 여겨지는 이유다. 3일 개봉한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도 다른 속편들과 같은 부담감을 안고 출발했다. 2006년 개봉한 '타짜'(감독 최동훈)가 워낙 뛰어난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개성 뚜렷한 캐릭터들, 짜임새 있는 스토리, 여기에 성인 취향의 액션과 멜로 라인이 적절하게 녹아들어 전국 684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동훈 감독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타짜'와 어떻게 차별화할지가 '타짜-신의 손'의 가장 큰 과제였다. 속편의 딜레마를 타개하기 위해 강형철 감독이 꺼내는 해결책은 바로 전작과 아예 다른 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타짜-신의 손'에서는 영화의 스토리보다 영화의 스타일이 더 눈에 들어온다. 특히 편집, 미술, 조명 등 영화 기술적인 부분을 유난히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 세련된 분위기부터 음침한 분위기까지 각기 다른 콘셉트로 등장하는 하우스는 대길의 성장 과정과 맞물리면서 영화에 볼거리를 더한다. 360도 회전하는 카메라, 그리고 동식(곽도원)에게 쫓기는 대길의 모습을 대길의 시점으로 담은 장면 등도 전작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이다. 빠른 편집으로 담아낸 속도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가 147분의 러닝타임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다. '써니'에서 만날 수 있었던 복고적인 감성도 녹아 있다. 최승현이 연기한 주인공 대길의 학창시절 모습이 그렇다. 서울로 상경한 대길이 매혹적인 팜므파탈 우사장(이하늬)과 벌이는 애정 신을 팝송으로 담아낸 것, 그리고 나미의 '빙글빙글'을 배경으로 한 카체이싱 장면 등에서도 강형철 감독만의 색깔을 잘 느낄 수 있다. 캐릭터의 매력은 전작에 비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최승현, 신세경이 연기한 주인공 대길과 미나보다 조연급 캐릭터인 동식 역의 곽도원, 우사장 역의 이하늬가 보다 더 강한 인상을 남긴다. 8년 만에 고광렬로 돌아온 유해진은 삭막해질 수 있는 영화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으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타짜-신의 손'은 현란한 기교는 때때로 전작을 지우기 위한 과도한 몸부림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동안만큼은 전작을 떠올리지 않게 한다는 점에서는 어느 정도는 성공적이다. '타짜-신의 손'은 속편의 딜레마에 대한 강형철 감독의 최선의 결과물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2014-09-03 11:44: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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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패키지형 로밍서비스 'T로밍 올인원' 아시아 4개국 확대

SK텔레콤은 패키지형 로밍 상품 'T로밍 올인원 29·59·99'의 제공 국가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당초 'T로밍 올인원' 상품은 미국, 중국, 일본에만 제공되고 있었으나 이번에 홍콩, 마카오, 베트남, 캄보디아를 추가해 5일부터 총 7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다. T로밍 올인원 29·59·99는 이용 고객이 요금제 종류에 따라 정해지 기간 동안 발신 음성통화, 문자 기본량 및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받는 서비스다. 고객은 요금제에 따라 3·5·7일간 음성통화 20·50·100분, 문자 20·50·100건과 함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별도 상품을 가입하지 않을 때보다 최대 67% 할인된 가격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이번 패키지형 로밍상품의 4개국 확대를 계기로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1~3위 국가는 물론, 아시아 4대 인기 여행 국가에서도 차별화된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T로밍 올인원 제공 국가 확대를 기념해 5일부터 T로밍 올인원 29·59·99 이용 고객에게 유용한 여행용품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지난달 22일 LTE 로밍 제공 국가를 기존 20개 국에서 23개국으로 확대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추석 연휴를 맞아 19일까지 '추석연휴 T로밍이 쏜다! 추석 맞이 출석 체크'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은 로밍 요금을 전액 지원 받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T로밍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국가 및 제휴사업자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 고객들이 고품질의 로밍 서비스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03 11:26:48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