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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흉악범 형기 후 사회 격리' 보호수용법 입법예고

법무부는 아동 대상 성폭력범이나 연쇄살인범, 성폭력 상습범 등 흉악범이 형기를 마친 뒤에도 사회와 격리하는 내용의 보호수용법 제정안을 3일 입법예고했다. 법안은 살인 범죄를 2회 이상 저지르거나 성폭력 범죄를 3회 이상 저질렀을 때, 혹은 13세 미만의 피해자에게 성폭력을 휘둘러 중상해를 입혔을 때 검찰은 법원에 피고인의 보호수용을 청구할 수 있다. 법원은 해당 피고인에게 징역 3년 이상의 실형을 선고하는 때에 한해 1년 이상 최장 7년까지 보호수용을 함께 선고할 수 있다. 이후 징역형 형기를 마치기 6개월 전에 실제로 보호수용이 필요한지 다시 심사해 최종적으로 보호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보호수용은 구치소나 교도소 등 기존의 수형시설이 아닌 별도의 장소에서 이뤄진다. 수용자는 횟수 제한 없이 접견이나 서신수수, 전화통화 등을 할 수 있고 전문가를 통한 심리상담을 받게 된다. 사회체험학습, 사회봉사, 가족 관계 회복 활동 등도 이뤄지며 필요하면 주말이나 공휴일에 최대 48시간까지 연간 두 차례 휴가를 다녀올 수도 있다. 보호수용된 이들은 6개월마다 심사를 받고 가출소될 수 있다. 이 경우 3년간 보호관찰을 받아야 한다. 가출소는 법무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보호수용위원회에서 심사·결정하게 된다.

2014-09-03 14:29:01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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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무시무시한 투구에 스포츠 도박사 사이영상 베팅 포기 MVP 동시 달성 유력

스포츠 전문 도박사들이 '지구 최강 투수' 클레이턴 커쇼(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무시무시한 투구 앞에 베팅을 포기했다. 미국 도박업체 보바다는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 수상자에 대한 베팅을 취소했다고 야후스포츠가 3일 보도했다. 보바다는 홈페이지에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사이영상·최우수선수(MVP) 수상 후보를 대상으로 베팅을 진행하지만 유독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대한 항목은 개설하지 않았다.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커쇼의 사이영상 수상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전했다. 커쇼는 3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으로 시즌 17승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선두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유일의 1점대인 1.70이다. 시즌 탈삼진 202개로 5년 연속 200탈삼진의 대기록도 세웠다. 커쇼는 올 시즌 초반 부상으로 6경기 정도 나서지 못했음에도 이 같은 기록을 세우는 괴력을 보였다. 야후스포츠는 "시즌 초반 결장이 사이영상 만장일치 수상에는 걸림돌이 될 수 있지만 지금 추세로만 간다면 수상 자체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커쇼는 타자들도 함께 경쟁하는 내셔널리그 MVP 부문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보바다는 커쇼에게 1.67이라는 가장 낮은 배당률을 매겨 그의 MVP 수상 확률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마이애미 말린스의 강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턴이 배당률 2.20으로 2위,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외야수 앤드루 매커천이 배당률 11.00으로 3위에 올랐다.

2014-09-03 14:21:26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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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한석규·이제훈 30초 시선 강탈…'유혹' 후속 22일 첫방

추(秋)남 '비밀의 문' 한석규·이제훈 남녀 재회 커플 트렌드 속 묵직한 존재감 예고 올 가을 한석규·이제훈이 SBS 새 월화극 '비밀의 문'(부제 '의궤살인사건')에서 남남 재회 커플의 묵직한 존재감을 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에게 '비밀의 문'은 의미 있는 작품이다. 영조 역을 맡은 한석규는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이후 3년 만에 또 사극으로 안방에 컴백한다. 사도세자 이선 역의 이제훈은 군 제대 후 첫 작품으로 '비밀의 문'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2012년 영화 '파바로티'에서 사제지간으로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장혁·장나라, 문정혁·정유미, 권상우·최지우 같은 남녀 재회 커플의 뒤를 이어 남남 커플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란 분석이다. 한석규가 맡은 영조는 학자와 중신들이 인정한 주자학의 대가이자 무명옷과 소찬을 즐기는 근면한 군주다. 다혈질이지만 눈물도 많은 입체적인 인물이다. '비밀의 문' 속 영조는 권력을 지키려고 애쓰는 자신의 뜻과는 반대로 백성들을 위한 공평한 세상을 꿈꾸는 세자 이선(이제훈)과 갈등한다. 드라마 제작진은 "초기 기획단계부터 영조 역에 한석규를 0순위로 생각하고 있었다"며 "그가 지닌 무게감과 연기력, 대중을 끌어당기는 흡입력이 어우러져 시청자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영조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비밀의 문' 예고 영상에서 한석규와 이제훈은 역사 속 실제 인물을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예고 마지막에 등장한 그림은 궁중의 여러 행사 과정을 기록한 그림인 의궤로 '비밀의 문'의 핵심 소재가 될 전망이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작품은 '절망으로 죽을 것인가, 희망으로 남을 것인가'라는 명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릴 것"이라며 "영조와 세자 이선의 이야기, 인간 이선이 꿈꿔 온 백성들을 위한 정치와 그가 바라던 희망이 무엇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세자 이선의 이야기에 궁중미스터리를 가미해 역사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2014-09-03 13:56:10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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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마법사' 신동엽 '직업불문' 환상호흡 끌어 내

아나운서·모델·가수 등 다양한 직업군과 호흡 과시 '만인의 MC' 신동엽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출연자들과의 호흡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동엽은 함께 출연하는 MC들과 남다른 '케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이다. 신동엽의 진가는 직업군이 서로 다른 다양한 MC들과 함께할 때 빛을 발한다. 지난 2001년부터 13년째 진행을 맡아 온 SBS 'TV 동물농장'에서 그는 초창기 윤현진 아나운서부터 장예원 아나운서까지 오랜 기간 안정적인 호흡을 이끌어 냈다. 이 같은 호흡으로 동물농장은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JTBC '마녀사냥'에서는 모델 한혜진과 앙숙 같은 모습으로 색다른 조화를 보이고 있다. 그는 한혜진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는가 하면 남·녀간의 미묘한 문제들을 솔직한 말로 주고 받아 보는 재미를 높였다. 가수 성시경과의 호흡은 그 중 최고다. 둘은 '마녀사냥'에 이어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올리브TV 요리 프로그램 '오늘 뭐 먹지'에서 2MC 체제로 방송을 이끌 예정이다. '19금 토크'에 이어 '착한 요리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호흡으로 재미를 선사할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처럼 아나운서·모델·가수 등 직업을 가리지 않는 신동엽의 마법 같은 케미는 그의 부단한 노력 때문이라고 방송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신동엽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출연자들을 살뜰히 챙기며 상대방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방송에 임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현재 SBS '패션왕 코리아2' 'TV 동물농장', KBS2 '불후의 명곡', JTBC '마녀사냥', tvN 'SNL코리아',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출연자들과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학철 kimc0604@

2014-09-03 13:55:4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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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10회 연속 월화극 독주 '갈등·긴장감 최고'

지난 2일 9~10회 연속 방송한 MBC의 '야경꾼 일지'가 10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월화극 독주를 이어 갔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 드라마의 9회는 전국 기준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어 방송된 10회는 8.6%로 10회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TNmS 역시 9회는 전국 기준 11.3.%를, 10회는 전국 기준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속 방송된 이날은 사담(김성오 분)의 계략으로 기산군(김흥수 분)을 저주했다는 누명을 쓴 이린(정일우 분)이 신분을 회복, 조상헌(윤태영 분)과 함께 사담을 보게 되면서 이들이 '공공의 적'인 사담으로 뭉칠 것이 예고돼 긴장감을 올렸다. 모진 풍파를 겪으며 '각성'한 이린이 극을 종횡무진하며 야경꾼의 이야기에 깊숙이 파고들었고 자신을 사모하는 수련(서예지 분)의 아버지 박수종과의 갈등이 깊어짐과 동시에 기산군에게 버림받은 사담과 대립을 예고하는 등 주요 인물들의 갈등이 커져 네티즌의 반응이 컸던 것이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등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2014-09-03 13:53:48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