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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칠레]"치안 불안해서 못 살겠다" '셀프 감옥' 시위 화제

칠레의 유명 휴양지 비냐 델 마르 시의 한 주민이 치안 불안정에 항의하는 의미로 자신의 집을 철조망으로 둘러 싸고 두문불출하는 시위를 벌여 화제다. 아름다운 해변가와 국제 음악 페스티벌로 잘 알려진 휴양도시 비냐 델 마르의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도시의 주민들은 고질적인 치안 불안정에 고통 받고 있다. 유명 관광지들이 늘상 그러하듯이, 비냐 델 마르 역시 여행 성수기마다 들끓는 절도, 소매치기로 골머리를 앓는다. 미국 국무부의 해외 안전 자문 위원회(OSAC)에 의하면 칠레의 치안은 라틴아메리카 국가 중 매우 훌륭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비냐 델 마르 지역은 특별히 겨울철(북반구의 여름에 해당)에 경범죄 관련 치안이 매우 위험한 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도시의 북부 시우다드 하르딘 지역 4번 가에 사는 후안 이스키에르도는 더 이상 이러한 상황을 참을 수 없었다. 연속으로 무려 다섯 번의 절도를 당한 후 그는 집을 철조망으로 둘러쌌다. 정문에 "비냐 델 마르 최고의 보안을 자랑하는 감옥"이라는 푯말을 세웠다. 그 옆에는 "길거리보다 차라리 감옥이 마음이 놓인다. 이 도시에 인권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제발 나를 이 곳에서 꺼내주길"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스키에르도는 "우리집을 ㅤㄸㅓㅀ은 다섯 번 째 도둑이 체포된 지 며칠 만에 석방됐다"며 "도시의 사법 시스템 결함으로, 자신과 자신의 가족은 큰 고통을 겪었는데 정작 도둑은 제대로 된 죗값을 치르지 않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스키에르도는 현재 자신의 상황이 완전한 '죄수' 신분이며 '완전히 갇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칠레의 인권 시민단체들이 이 상황을 주의 깊게 대하고, 정부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을 간절히 바란다. 이스키에르도의 이웃들도 "도시의 치안이 형편없는 수준이며 사법 시스템이 전혀 제대로 된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이스키에르도의 투쟁을 지지하고 있다. /정리 이국명기자

2015-03-17 10:13:49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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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홍콩]'아이스버킷 챌린지' 달라진 것 없다···열기 식으며 또 다른 고통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기가 급속히 식으며 환자들에게 또 다른 고통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메트로 홍콩은 지난해 8월 인터뷰 했던 루게릭 환자 마이크(42)의 사례를 17일 전했다. 마이크(42)의 경우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기가 한창이던 지난해 만해도 매주 친구들이 찾아왔다. 메트로 홍콩에 인터뷰기사가 실리면서 지인들의 방문도 줄을 이었다. 친구와 지인들의 병문안은 마이크를 웃게 만들었고 팔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병세도 호전됐다. 하지만 반년이 지난 현재 가족들조차 방문이 뜸해지면서 마이크는 두 손이 떨리고 전신마비에 가까운 상태다. 특히 마이크는 유전자 검사 결과 루게릭병 진단이 오진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가 앓고 있는 질병은 더 희귀한 샌드호프병이었다. 담당의사는 "마이크의 신경계 이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발병 중기에 해당한다"며 "다행히 마이크는 독일 로스톡대학교 임상연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료비는 무료지만 독일에서 숙소와 간병인 비용을 마련해야 하는 어려움이 마이크에게는 남아있다. 하지만 마이크는 "앞에 불이 있어도 헤쳐 나가야 한다"며 치료의 의지를 보였다. /정리=이국명기자

2015-03-17 10:12:37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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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 '스물' 김우빈 멘토 변신…코믹 연기로 '존재감'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웃음을 선사했던 배우 박혁권이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에서 김우빈의 멘토 역할로 코믹 연기를 펼친다. '스물'에서 박혁권은 극중 영화감독 역을 맡았다. 배우 지망생 은혜(정주연)를 따라 영화 촬영 현장을 들락날락하는 치호(김우빈)에게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꾸게 하는 장본인이다. 드라마 '밀회'에서 속물스러운 음대 교수로 주목을 받았던 박혁권은 최근 '무한도전'에 출연해 숨겨둔 예능감을 발휘해 화제가 됐다. '스물'에서 그가 맡은 영화감독은 진지한 듯 엉뚱하고 까칠한 듯 허술한 인물이다. 영화를 하고 싶다는 치호에게 "영화감독 하지 마. 힘들어. 우울증 걸려"라는 촌철살인의 대사를 날리는 괴팍한 캐릭터로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이병헌 감독은 박혁권이 연기한 영화감독에 대해 "내가 영화 몇 편을 하고 나면 그런 모습이 되지 않을까 상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혁권이 나른하고 감정기복이 심한 영화감독 캐릭터를 정말 잘 표현해줬다. 치호가 그런 모습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하는 설정이 더 엉뚱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스물'은 인기만 많은 치호, 생활력만 강한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 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2015-03-17 10:09:42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