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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나종찬, 캐릭터 위해 몸 던진 액션 연습 '노력파 신예'

신예 나종찬이 ‘빛나거나 미치거나’ 속 캐릭터 소화를 위해 몸을 던지고 있다. 17일 나종찬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에 출연 중인 배우 나종찬의 카리스마 넘치는 검술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나종찬은 오랜 시간 황보여원(이하늬)만을 바라보는 묵묵한 순정파이자 냉정하고 잔혹한 왕식렴(이덕화)의 충복 호위무사 ‘세원’으로 반전 매력을 펼치고 있는 신예 배우로 지난 방송분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며 주목받은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나종찬은 극 중 고려시대 최고의 살수이자 무사로 뛰어난 검술을 자랑하는 세원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 해 내기 위해 진지한 모습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나종찬은 ‘빛나거나 미치거나’ 속 고독한 무사 세원을 더욱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촬영 일정 틈틈이 액션스쿨을 찾아 자세 교정부터 검술, 무술 등 각종 액션을 연마하고 있다는 후문. 캐릭터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부지런함을 바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나종찬은 매 회마다 날렵하고 완벽한 액션소화 능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압도 중이다. 이처럼 극 후반 중요한 반전을 품은 캐릭터로 떠오르며 회가 거듭될수록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세원 나종찬은 다음 등장을 더욱 기대하게 하는 ‘빛미’ 속 감초 캐릭터로 떠오르며 그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2015-03-17 23:32:29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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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축구] 전북, 이동국 멀티골 앞세워 빈즈엉에 3-0 완승

전북 현대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홈 3차전에서 빈즈엉(베트남)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간판 스트라이커 이동국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이동국은 헤딩골, 발리골을 잇따라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전북은 2승1무로 승점 7을 쌓았다. 빈즈엉은 3패로 E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빈즈엉을 상대로 스트라이커 두 명을 앞세우는 고전적인 4-4-2 전술 대형을 들고 나왔다. 이동국과 에두가 최전방에 섰다. 좌우 날개는 레오나르도와 에닝요가 펼쳤고 중원에는 정훈, 이재성이 버텼다. 좌우 풀백은 이재명, 이규로, 센터백은 윌킨슨, 조성환, 골키퍼는 홍정남이 맡았다. 빈즈엉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최약체로 꼽힌다. 전북은 예상대로 초반부터 정신없이 공격에 나섰다. 선제골이 터진 것은 전반 15분이었다. 에닝요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혼전 중에 잡은 볼을 강타해 빈즈엉 골망을 세차게 흔들었다. 추가골은 이동국이 터뜨렸다. 이동국은 전반 40분 에닝요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올린 크로스를 골지역 오른쪽에서 헤딩골로 연결했다. 올 시즌 이동국의 첫 골이었다. 전북은 후반 들어 에닝요, 정훈을 빼고 이상협, 최치원을 투입했다. 최강희 감독은 후반 중반에 에두 대신 김동찬을 투입해 이동국 중심으로 공격진을 재편했다. 이동국은 2-0으로 앞선 후반 41분 페널티지역에서 떠오른 볼을 전매특허인 발리로 때려 빈즈엉 골망을 흔들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015-03-17 21:10:4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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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임권택 감독, 김호정 열연 극찬 "노출 장면, 큰 실례 범한다 생각"

영화 '화장'의 임권택 감독이 주연 배우 김호정의 열연을 극찬했다. 17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화장'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임권택 감독과 주연 배우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이 참석했다. 극중에서 김호정은 안성기가 연기한 오상무의 아내이자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여인을 연기했다. 특히 병으로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장면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하반신 노출을 감행하는 열연을 펼쳤다. 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임권택 감독은 "애초에는 상반신만 담으려고 했다. 그런대 관객들이 생각으로 유추한다고 해도 그 사실감이 십분 전달될 것 같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촬영을 중단한 뒤 김호정에게 전신을 찍어야 비로소 납득할 수 있겠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이야기했다. 2~3시간 뒤 김호정으로부터 '좋다. 감독의 의사대로 찍자'는 의견을 받았다. 그렇게 촬영한 신이 전신을 드러내는 신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권택 감독은 "감독으로서 배우에게 큰 실례를 범한다는 생각을 했다. 해당 장면이 무사히 목적대로 잘 찍혔고 영화를 더 빛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김호정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호정은 "욕실 부분은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가장 강렬한 장면이었다. 가장 힘들었지만 아름다웠던 인상적인 신이었다"며 "'처절해 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일 수 있을까? 그러면 참 좋겠다'는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영화 '화장'은 아내의 죽음이 가까워질수록 다른 여자를 깊이 사랑하게 된 남자의 서글픈 갈망을 그린 작품으로 제28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다음달 9일 개봉한다.

2015-03-17 20:29:2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