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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무료 예약 플랫폼 베타 버전 공개

네이버는 사업자들이 간편하게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게 하는 무료 솔루션 '네이버 예약'의 베타 버전 참여 사업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 예약은 사업자가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쉽게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만들어 운영할 수 있게 하는 무료 예약 플랫폼이다. 모바일 서비스 지원을 통해 PC 앞에만 있을 수 없는 오프라인 기반 사업자가 예약 신청, 확정, 취소 정보를 포함한 예약 사항 전반을 한 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 예약이나 결제, 취소와 같은 진행 상황에 대한 실시간 알림도 제공해 오프라인 사업자들이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온라인 예약을 운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는 우선 캠핑장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관리센터, 고객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개별 업체들의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네이버의 다양한 영역에 노출된 예약 버튼을 통해 예약 신청과 결제가 가능하다. 예약 정보는 베타 서비스가 시작되는 오는 26일부터 노출된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기반의 중소형 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라인을 통한 고객 확보에 네이버 예약'서비스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선적으로 온라인 예약 플랫폼에 대한 필요성이 컸던 캠핑장 사업자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5-03-19 15:40:08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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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알레소, 울트라뮤직페스티벌(UMF)로 첫 내한

세계적인 DJ 알레소(Alesso)가 첫 내한을 앞두고 있다. 알레소는 오는 6월 12,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5(이하 울트라 코리아)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 19일 울트라 코리아가 발표한 2차 라인업엔 알레소를 비롯해 하드웰(Hardwell), 데이비드 게타(David Pierre Guetta), 나이프파티(Knife Party), 투메니디제이스(2manydjs), 갈란티스(Galantis), 포터 로빈슨(Poter Robinson) 등 19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스웨덴 출신 DJ 알레소는 일렉 그룹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가 발굴한 뮤지션으로 지난해 울트라 재팬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온라인과 EDM 관련 사이트 등을 통해 알레소 내한 요청이 쇄도해 울트라 코리아는 알레소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DJ'로 선정하기도 했다. 한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초 개최지인 서울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페스티벌을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한 일본을 비롯해 발리에서 처음으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울트라 코리아는 지난 경험을 살려 울트라 재팬과 울트라 발리의 공동 주최를 맡았다. 또 콘서트 형식의 로드 투 울트라가 방콕과 마카오에서 오는 6월 개최된다.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울트라 코리아는 지난 3년 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마이애미 본사와 국내 정상급 영상·음향 팀의 협업으로 매년 10만 여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EDM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15-03-19 15:38:4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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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다음달 방미 확실시…한인 단체 "과거사 사죄 없이 합동 연설 불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다음달 방미가 확실시되고 있다. 19일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다음달 26일부터 5월 3일까지 약 열흘 간의 일정으로 미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양국 정부는 아베 총리의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 시기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아베 총리는 다음달 28~29일께 일본 역대 총리 최초로 상하원 합동 연설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미국 의회에서 연설을 한 일본 총리는 요시다 시게루(1954년), 기시 노부스케(1957년), 이케다 하야토(1961년) 등 3명이지만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한 일본 총리는 아직 없었다. 아베 총리는 이번 방미를 계기로 풍성한 외교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다음달 28일 워싱턴에서 열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중국의 부상 속에서 미국과 일본의 우호적 관계는 변함 없을 것이란 대외적 과시도 가미된다. 하지만 과거사 문제는 아베 총리가 넘어야 할 난제로 작용한다. 민주당 혼다 의원은 현지 소식통과의 간담회에서 "아베 총리가 미국에 와서 대통령과 의장을 만나는 것은 좋지만 상하원 합동 연설까지 하는 것은 큰 특혜"라며 "만일 아베 총리가 연설하게 된다면 세계 제2차 대전 당시 조직적으로 여성들을 납치한 사실을 사과하고 역사적 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아베 총리가 이번에 사과하지 않는다면 국제 사회는 그가 기회를 얻었음에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한인단체 "아베 총리 의회 연설 반대" 한편 미주 한인단체들은 아베 총리의 상하원 합동연설을 반대하는 운동에 들어갔다. 시민참여센터와 워싱턴지역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은 18일(현지 시간) 공화당 존 베이너 하원의장실을 방문해 아베 총리의 의회연설에 반대하는 서한을 직접 전달했다. 이들은 서한을 통해 "아베 총리의 역사관은 미국 국민이 고수해온 가치에 위배된다. 아베 총리가 전쟁 희생자들에게 공식으로 사과하지 않는 한 의회 연설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2006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참배 문제로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2015-03-19 15:34:16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