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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 첫 승은 언제? 개막 8연패 역대 최다 기록

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가 연패 행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KT는 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패했다. 이날 기록으로 KT는 개막 이후 8경기 연속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신생구단 최다 개막 연패의 불명예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제9구단 NC 다이노스가 2013년에 기록한 7연패였다. 이날 SK는 선발투수 김광현이 5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KT는 고졸 신인 박세웅을 선발로 올려 2013년 신인 이재학의 역투로 7연패를 끊었던 NC의 재현을 노렸다. 그러나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박세웅은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첫 실점은 수비의 실책성 플레이에서 비롯됐다. 박세웅은 3회말 2사 1루에서 조동화를 상대로 우중간 뜬공을 유도했으나 우익수 김사연이 공을 잡았다가 글러브에서 꺼내는 과정에서 흘리는 바람에 타구는 1타점 2루타가 되고 말았다. SK는 5회말 2사 만루에서 이재원의 2타점 적시타로 박세웅을 공략했다. KT는 6회초 앤디 마르테가 선두타자로 나와 3볼-1스트라이크에서 김광현의 시속 143㎞짜리 빠른 공을 받아쳐 120m를 날아가는 좌중간 솔로 아치를 그렸다. 한국 무대 8경기 만에 터진 첫 홈런이다. 이어 7회초 2사 2루에서 나온 김사연의 중전 안타로 추가점을 내고 9회초 2사 만루까지 끌고 갔으나 조중근이 우익수 뜬공을 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SK 네 번째 투수 정우람은 SK가 3-2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라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2011년 10월 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천280일 만에 홀드를 기록했다.

2015-04-07 22:17: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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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야식 본능을 깨우다…오늘은 어떤 먹방?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가 빠른 스토리 전개와 한층 더 다양해진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첫방송부터 시선을 사로 잡았다. 배우들의 열연이 단연 빛났다. 한층 더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윤두준, 뚱뚱했던 어린시절 친구들의 놀림과 구대영에게 이용 당한 것에 상처를 입고 체중 관리에 나서지만 ‘먹는 행복’을 알기에 음식 앞에서 늘 혼란을 겪는 캐릭터를 서현진의, 여심을 사로 잡기에 충분한 권율을 비롯해 김지영, 김희원, 황석정, 조은지 등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흡입력 있게 이야기를 이끌어갔다. 뿐만 아니라 1회는 구대영의 오징어회 먹방을 시작으로 구대영과 이웃들이 함께 한 중국음식 단체먹방이 마지막을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중국음식 단체먹방은 보는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며, ‘먹방 드라마’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식샤를 합시다2’는 캐릭터, 스토리, 먹방 모두 한 단계 진화됐다는 평과 함께 시즌제 드라마의 좋은 예로 평가 받고 있다. 최고의 1분을 장식한 장면은 서현진의 ‘김 먹방’이 차지했다. 아르바이트 비용을 돈이 아닌 김으로 대신 받게 된 서현진이 눈물을 흘리며 김을 먹는 장면. ‘열정페이’ 서현진의 눈물 먹방이 공감을 산 것으로 보인다. 또 방송 전후 주요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급상승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드라마 제목, 배우는 물론 드라마 속 등장한 음식들이 실급검에 등극하기도 했다. 호평 속에 첫방송을 시작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2회는 오늘(7일) 밤 11시 방송된다.

2015-04-07 22:09:16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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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축구] 성남, 광저우와 무승부 기록…16강 진출 전망 밝혔다.

성남FC가 광저우 푸리(중국)를 상대로 홈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시민구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 성남은 7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에서 광저우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성남은 승점 7점을 쌓아 조 2위를 유지했다. 부리람 유아니티드가 1위를 달리는 가운데 2위 싸움의 경쟁자인 광저우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면서 16강 진출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 대회에서는 승점이 같으면 승자승, 원정팀 다득점 원칙을 차레로 적용해 순위를 가린다. 승리가 절실한 광저우는 3차전 때보다 최전방 공격수 한 명을 더 세우는 공세적인 전형을 들고 나왔다. 그러나 하메드-알라 압데라작과 장닝 두 공격수는 성남 수비진의 끈질긴 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압데라작은 전반 3분 골지역 왼쪽에서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슈팅이 골대 위로 멀찌감치 빗나갔다. 성남은 강한 전방 압박에 이은 역습으로 경기 양상을 대등하게 끌어갔다. 2선 중앙 공격수로 나선 김두현은 좌·우로 넓게 움직이며 양질의 패스를 뿌렸다. 전반 3분 김동희가 왼쪽 돌파에 이은 땅볼 크로스를 올렸으나 루카스의 발에 닿은 공은 골대 위로 향했다. 후반 들어 성남은 체력 저하를 보인 광저우를 몰아붙였다. 후반 9분에는 김동희가 골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 위를 살짝 빗겨갔고 후반 34분, 43분 조르징요와 황의조가 잇따라 날린 문전 슈팅도 끝내 골대를 외면했다.

2015-04-07 21:56: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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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축구] 서울, 웨스턴 시드니 상대로 1-1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 웨스턴 시드니(호주)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7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4차전에서 웨스턴 시드니에 1-1로 비겼다. 1승2무1패를 기록한 서울은 웨스턴 시드니와 동률을 기록했으나 골 득실에서 뒤져 조 3위에 머물렀다. 서울은 전반 12분에 선제골을 내준 뒤 끌려갔다. 서울 수비수가 걷어낸 공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흐르자 케림 벌루트가 달려들며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전반을 0-1로 마친 서울은 후반 27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차두리의 패스를 이어받은 에벨톤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땅볼로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골문 쪽으로 쇄도하던 고요한이 밀어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서울은 이후 줄기차게 웨스턴 시드니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끝내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에 이웅희의 오버헤드킥 슛이 상대 골키퍼 키를 넘겨 그대로 골로 연결되는 듯했으나 골키퍼 앤트 코비치가 가까스로 공을 잡아내 아쉬움을 남겼다. 코비치가 공을 잡았을 때 공이 골라인을 넘은 것처럼 보이기도 했으나 주심은 서울의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2015-04-07 20:50: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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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공유·정유미·안소희·김수안 등 호화 캐스팅 확정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사이비' 등으로 주목 받은 연상호 감독의 첫 극영화 '부산행'이 공유, 마동석,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 '부산행'은 이상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재난 상황 속에서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행 KTX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공유는 펀드 매니저이자 홀로 딸을 키우는 아빠 석우 역을 맡았다. 마동석과 정유미는 뜻하지 않은 재난의 중심에 서게 되는 부부 상화와 성경 역으로 함께 한다. 김의성은 석우와 대치하는 KTX 탑승객 용석을 연기한다. 여기에 최우식은 기차의 탑승객 중 한 명인 야구부원 영국 역으로 젊은 기운을 더한다. 안소희는 야구부 서포터즈 진희 역으로 최우식과 호흡을 맞춘다. 끝으로 충무도 대표 아역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수안은 공유의 딸 수안 역으로 이들과 함께 한다. 연상호 감독은 "참여하기로 해준 모든 배우들이 작품에 보여주는 관심과 열의 덕분에 풍부한 결을 가진 작품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산행'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서울역'에서 이어지는 연작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연상호 감독은 "기나긴 프로젝트에 동참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크랭크인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부산행'은 오는 4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2015-04-07 19:57:5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