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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성완종 게이트]'1억 의혹' 홍준표 전직 비서관 재소환(종합)

[성완종 게이트] '1억 의혹' 홍준표 구속수사 방안 검토

검찰은 홍준표 경남지사 측이 금품 수수 정황과 관련된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홍 지사를 구속 수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또한 검찰은 홍준표 경남지사의 소환에 앞서 7일 주변 인물들의 진술을 재확인했다.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날 오후 성 전 회장에게 1억원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홍 지사의 비서관 출신인 강모씨를 재소환했다.

강 전 비서관은 홍 지사가 국회의원으로 재직할 때 핵심 참모로 의원실 대소사를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홍 지사에게 1억원을 전달한 인물로 지목된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으로부터 "당시 돈을 담은 쇼핑백을 홍 지사 측에 건네는 과정

에 홍 지사의 보좌진도 관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지난 5일 홍 지사 경선캠프에서 재정 업무를 담당했던 보좌관 출신의 나경범 경남도청 서울본부장과 함께 강씨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재소환한 강씨를 상대로 홍 지사의 금품전달 의혹을 놓고 관련자 간 진술 내용들을 다시 확인했다.

검찰은 홍 지사의 또 다른 비서관이었던 신모씨도 소환할 계획이다.

신씨는 홍 지사가 국회의원이던 시절부터 옛 한나라당 대표를 맡을 때까지 그를 보좌했던 비서관 출신이다.

검찰은 신씨에게 이날 오후 4시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개인 사정상 시간을 맞추기 어렵다는 답변을 듣고 소환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홍 지사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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