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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디쇼' 유승옥·최여진·레이디제인 그녀들이 당당하게 벗은 이유

'더바디쇼' 유승옥·최여진·레이디제인 그녀들이 당당하게 벗은 이유 '더바디쇼'의 세 MC 유승옥, 최여진, 레이디제인이 첫 방송부터 당당한 노출을 감행했다. 6일 밤 처음으로 방송된 온스타일 '더바디쇼' 오프닝에서는 기존의 뷰티 프로그램과 다르게 파격적인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처음 무대로 나온 것은 최여진이었다. 최여진은 붉은 가운을 두르고 나타나 관중 앞에 나타났다. 이어 그는 가운을 벗어던졌다. 최여진은 가슴 부분이 강조된파격적인 핑크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나왔다. 관객들이 환호를 지르자 최여진은 춤까지 추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유승옥과 레이디제인도 최여진 만큼 파격적인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나타났다. 세 사람은 몸매가 훤히 부각되는 아슬아슬한 옷을 입고 오프닝을 진행했다. 최여진은 "우리가 이렇게 당당하게 벗었다. 오늘 만큼은 당당한 여자로 살기 위해 벗어봤는데 이유는 단 하나다"며 "최초의 바디 프로그램인 '더바디쇼'에서는 내숭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더바디쇼'의 모토 첫 번째는 솔직함이고 두 번재는 당당함이다. 오로지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여자만의 더바디쇼인 셈이다"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들은 여성의 몸을 당당하게 파헤치겠다는 각오로 노출이나 다름 없는 파격적인 오프닝을 선택한 것이다. 파격적인 오프닝 만큼이나 '더바디쇼'는 파격적인 주제로 첫 포문을 열었다. 그것은 바로 여성들의 가슴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성들의 가슴을 아름답게 돋보이도록 만드는 운동법과 여성들의 가슴 나이를 결정하는 '쿠퍼인대'에 대해 낱낱히 파헤쳤다. 한편, 레이디제인, 최여진, 유승옥이 진행하는 '더바디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2015-04-07 13:42:17 하희철 기자
충암고 교장 "걸맞은 조치하겠다"...급식비 논란

학생들에게 급식비 납부를 무리하게 독촉해 논란을 일으킨 서울 충암고의 교장이 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박상국 교장은 이날 '급식과 관련된 학교장이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언론을 통해 우리 학교 급식에 관한 뉴스로 학부모뿐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우려와 걱정을 하시고 계신 줄 잘 알고 있다"며 사과한다고 밝혔다. 박 교장은 지난 2일 교감이 식당 앞에서 학생들에게 "급식비 안 냈으면 먹지마라" 등의 발언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당사자인 교감에게 알아봤지만 학생들에게 어떤 막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보고받았다"며 "막말을 했다는 내용이 확인되면 그에 걸맞은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암고가 지난 몇년간 학교급식의 미납 문제로 어려움이 많았다고 토로한 뒤 "교감에게 중식지도를 하면서 최대한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지도를 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감이 지도과정에서 학생들의 마음을 다치는 언행을 했다면 도저히 용납이 안될 것이고 모든 일은 교장인 제 책임이 크기 때문에 저 또한 책임에서 벗어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박 교장에 따르면 해당 교감은 중식지원 대상 학생들은 미납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그는 "이번 일에 대하여 교장으로서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 논란에 대한 진상 파악에 나선 서울시교육청은 윤명화 학생인권옹호관을 충암고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학교 측이 막말 논란을 부인하는 상황에서 철저한 조사를 위해 학생인권옹호관을 파견하기로 했다"며 "오늘 오후나 내일 충암고에서 학생의 인권 침해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이 6일 충암고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다.

2015-04-07 13:28:24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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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마녀사냥' 하차 소감 "보석같은 기회였다"

곽정은 '마녀사냥' 하차 소감 "보석같은 기회였다" '마녀사냥'에서 하차하는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하차 소감을 전했다. 곽정은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1년 8개월동안이었어요"라며 "매주 월요일 오후에 내가 옳다고 믿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19금 토크라고 표현하곤 하지만 사실은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따뜻한 사람들과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것. 돌아보면 참 즐거웠고, 뿌듯했고, 사람으로서의 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보석같은 기회였어요"라며 말문을 였었다. 이어 그는 "이 프로그램 덕분에 참 많이 웃었고 때론 많이 울기도 했어요. 돌아보면 그 모든 것들이 다 다 의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4월 10일을 마지막으로 '마녀사냥'을 떠납니다. 이제 또 다른 곳에서 저는 생각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겠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1년 8개월동안 뜨겁게 사랑한 나의 프로그램, 이젠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뜨겁게 응원하며 지켜볼게요. 제가 없는 '마녀사냥'도 여전히 재밌게 봐 주세요"라는 인사를 전했다. 곽정은은 장문의 하차 소감과 더불어 거울속에 비친 '곽정은'이라고 적혀있는 대기실 사진을 공개하며 '작별인사를 전합니다'라고 JTBC '마녀사냥' 하차 소식을 전했다. 한편 곽정은은 1년8개월 간 출연해왔던 '마녀사냥'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그동안 곽정은은 '마녀사냥'에서 거침 없는 19금 토크와 현실적인 조언 등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마녀사냥'은 곽정은 외에도 방송인 홍석천, 모델 한혜진 등 2부 '그린 라이트를 꺼줘' 출연진의 하차 소식을 알리며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2015-04-07 13:28:20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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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 비리' 광물자원공사-경남기업 뒷거래 있었나

이명박 정부의 자원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자원공기업 가운데 한국광물자원공사를 첫 타깃으로 삼으면서 수사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광물자원공사는 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자원개발사업 과정에서 거액의 국가예산을 낭비한 '3대 방만경영 자원공기업'으로 꼽힌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가 관심있게 들여다보는 사안은 광물자원공사와 경남기업이 공동 참여한 1조9천억원 규모의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개발 사업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다. 검찰 수사는 우선 광물자원공사가 경남기업에 투자상 특혜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김신종 당시 광물자원공사 사장과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간 모종의 거래가 있었는지를 규명하는데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지분 2.75%를 보유한 경남기업이 자금난에 빠져 투자금을 제때 내지 못하자 광물공사가 2009년부터 이를 대납해줬고, 이듬해에는 지분 1.6%를 넘겨받으면서 애초 계약상에 나와있는 투자금 25%(38억원)가 아닌, 투자원금(154억원)을 모두 챙겨줬다는 게 특혜 의혹의 핵심이다. 검찰은 이러한 일련의 비정상적인 거래 이면에 김신종 당시 사장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 아닌지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다. 경북 안동 출신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고려대 인맥으로 분류되는 그는 이명박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2008년 광물자원공사 사장으로 부임했다. 이 전 대통령의 해외순방을 9차례 동행하고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의 자원외교를 7차례 수행하는 등 이명박 정부 자원외교의 핵심 '공신'으로 꼽힌다. 세간에서는 김 전 사장과 성 전 회장이 함께 대통령직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한 경력에 의혹의 눈초리를 보낸다. 김 전 사장이 사실상 전면에 나서 경남기업의 뒤를 봐줬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한 대목이다. 김 전 사장의 임기 말인 2012년 광물자원공사가 암바토비 사업과 관련해 경남기업에 제공한 130억원대 일반융자도 같은 맥락에서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 해당 융자금은 자원개발 추진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당시에는 이미 경남기업이 심각한 수준으로 재무구조가 악화돼 돈을 회수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김 전 사장은 2012년 성 전 회장으로부터 암바토비 사업의 지분 매각 청탁을 받고 특혜성 거래를 했다며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뒤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그간의 경남기업 수사를 통해 광물자원공사가 연루된 여러 비리 정황이 드러난 만큼 다시 들여다볼 수밖에 없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도 이런 사정을 두루 고려해 최근 강영원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함께 김 전 사장을 출국금지하고 소환조사 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미 작년 11월 업무상 배임 및 직무유기 혐의로 시민사회단체에 의해 고발된 상태다. 검찰은 아울러 광물자원공사로부터 암바토비 사업 지분 매입 과정이 담긴 자료를 제출받아 감사원 감사자료와 비교·분석하며 범죄 혐의를 구성하는 단서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수사 방향에 따라 당시 자원개발 사업을 진두지휘한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정의 불똥이 튀는 것은 물론 전 정권의 윗선으로 수사 대상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흘러나온다.

2015-04-07 12:44:10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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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ON] 봄바람 부니 '벚꽃엔딩' '봄 사랑 벚꽃 말고' '봄바람' 등 차트 점령

바야흐로 봄이다. 걸쳐입은 외투가 무겁게 느껴지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벚꽃 축제가 열리기 시작했다. 따스한 봄바람을 타고 흘러나오는 '봄노래'가 마음을 설레게 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캐롤송이 울려 퍼지듯 몇 해 전부터 봄이 오면 거리에서 으레 흘러나오는 노래들이 있다. 일명 '봄캐롤'로 불리는 노래들 중 가장 유명한 곡은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이다. '봄캐롤'의 시초로 여겨지는 '벚꽃엔딩'은 2012년 3월 발매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의 시작과 함께 4년 연속 각종 음원 차트에 재진입, '벚꽃연금'이라는 별명에 걸 맞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월 발표곡인 하이포(HIGH4)와 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 말고'도 올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스테디셀러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로이킴의 '봄봄봄' 역시 팬들의 사랑을 받는 '봄캐롤'이다. 이처럼 '봄캐롤'이 발매시기를 뛰어넘으며 꾸준히 사랑받자 '벚꽃엔딩'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봄 노래들이 줄을 잇고 있다. 무려 13년만에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한 이문세는 후배 가수 나얼이 피처링에 참여한 '봄바람'으로 앨범 발매와 동시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봄바람처럼 살랑, 내 가슴을 또 흔드는 사람, 언제나 나에게 그대는 봄이야" 등의 가사와 상큼한 멜로디는 '봄캐롤'로 불리기에 손색없다. '봄캐롤'의 공통점은 제목이나 가사에서 봄을 감지할 수 있는 단어가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7일 오전 기준,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한 박효신의 신곡 '샤인 유어 라이트(Shine Your Light)'는 "긴 겨울 끝의 봄날처럼 너에게 이끌려"를 제외하곤 봄을 느낄만한 가사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감미로운 박효신의 목소리와 잔잔하고 따뜻한 멜로디만으로도 음악팬들에게 충분히 봄의 기운을 느끼게 해준다. 또 PK헤만과 도로시 역시 6일 '벚꽃, 밤'을 공개했다. '벚꽃, 밤'은 봄이 오는 것을 사랑에 대한 감정에 비유한 노래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노르웨이 숲도 지난달 31일 신곡 '봄에게'를 발표했다. 노르웨이 숲만의 어쿠스틱 사운드로 봄의 따사로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2015-04-07 11:47:18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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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텨남' 노민우 "친구 손호준, 혼전순결주의자라 친해지지 못했다" 깜짝 발언

'결텨남' 노민우 "손호준, 혼전순결주의자라 친해지지 못했다" 깜짝 발언 배우 노민우와 손준호의 의외의 인맥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는 MBC드라마넷 새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주인공 노민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노민우의 등장에 MC 김성주는 "가까이에서 보니 남자지만 정말 예쁘다"며 감탄했다. 이어 노민우는 '결혼 터는 남자들' 5MC들과의 색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특히 손준호와는 과거 학창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인 것으로 밝혀져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손준호가 "학생 때부터 노민우와 잘 아는 사이다. 같이 열심히 놀았는데"라고 털어놓자 김구라는 노민우에게 "손준호가 혼전순결주의자인 것을 알고 있었나?"고 물었다. 이에 노민우는 "알고 있었다. 예전에 우리 둘이 정말 친해질 뻔했는데 그거 때문에 친해지지 못했다. 안 맞았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노민우는 자신만의 결혼에 대한 환상을 솔직하고 화끈하게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노민우가 게스트로 등장하는 '결혼 터는 남자들'은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2015-04-07 11:27:15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