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동영상] 이문세 신곡 '사랑 그렇게 보내네' 가장 가슴 아픈 이야기

‘뉴 디렉션'은 타이틀곡 ‘봄바람’,을 포함해, ‘그녀가 온다’, ‘러브 투데이(Love Today)’, ‘그대 내 사람이죠’, ‘꽃들이 피고 지는 게 우리의 모습이었어’, ‘사랑 그렇게 보내네’, ‘집으로’, ‘무대’, ‘뉴 디렉션’ 등으로 구성됐다. 이문세는 거창하지 않다. 대단하고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려 하지 않고, 누구나 가지고 있고 느끼고 있는 일상의 소소한 감성을 기억하려고 한다. 그래서 모든 이들이 공감하고, 감동하며, 환호한다. 시간이 지나도 이문세의 음악에 환영받고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랑 그렇게 보내네( 정미선/차은주 작사 조영화 작곡)는 사랑하는 사람을 어쩔 수 없이 떠나보내야 했던 이의 슬픔을 담담하게 표현한 노래다. 가슴 속에 간직한 아픔을 오히려 담백하게 풀어내며 애절한 감성을 배가했다. 이문세의 목소리는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선사하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만나면서 더 큰 호소력을 갖게 됐다. 특히 간주에 나오는 격정적인 오케스트라 연주는 곡의 잔잔한 분위기와 대비를 이루며 내면에 감춰진 감정을 절절하게 그려냈다. 이문세는 ‘뉴 디렉션’ 발매에 이어 오는 4월 15일부터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극장공연 ‘2015 씨어터 이문세’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5-04-07 18:45:4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갤럭시S6·S6 엣지 미국서 '공짜폰'…국내 소비자는

갤럭시S6·S6 엣지 미국서 '공짜폰' 미국 이동통신사들이 오는 10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지원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출고가는 각각 80만원대와 90만원대로 책정됐지만 미국 소비자들은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미국 이통사들이 가입자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막대한 지원금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7일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에 따르면 갤럭시S5를 반납하면 200달러를 보상해주는 보상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S4를 반납해도 150달러를 보상해준다. 이 회사는 2년 약정시 갤럭시S6(32GB 제품)를 199.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또 다른 통신사 스프린트는 무제한 요금제를 2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한 달 요금 20달러를 포인트로 되돌려줘 사실상 공짜로 구매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갤럭시S6 엣지(32GB)도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스프린트는 월정액 8만원 요금제 이상 가입자에 한해 갤럭시S6를 2년동안 공짜로 빌려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지원금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보상판매를 진행할 때 제조사가 지원금을 함께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내 소비자들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으로 인해 미국과 달리 거의 제값을 주고 구매해야 한다. 국내에선 보조금 상한선을 30만원으로 책정했으며, 판매점 지원금은 15%에 불과하다. 이를 합산하면 34만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갤럭시S6의 출고가가 85만원이라는 점에서 국내에서는 이통사의 지원금을 모두 받더라도 50만원이 발생한다. 이통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단통법이 있는 상황에서 높은 보상액을 지급하는 보상판매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결국 보조금 지급 액수나 규모 등을 투명하게 해 소비자 피해를 막기위해 단통법을 만들었지만 되레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제도로 전락하고 있다.

2015-04-07 18:36:5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