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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김희원이 표현하는 원빈?…영화 '아저씨' 패러디

배우 김희원이 영화 '아저씨'를 패러디한다. 11일 오후 9시 45분 tvN 'SNL코리아 6'에 김희원이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신동엽·유세윤·김준현·안영미·정상훈 등 17명의 크루와 함께 각종 콩트를 펼친다. 앞서 '미생' '앵그리맘' '아저씨' 등의 작품을 통해 악역 전문 배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희원은 'SNL코리아'에서 내공이 다른 코믹연기와 순박하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영화 '아저씨' 패러디 콩트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tvN '미생'에서 본인이 악역으로 열연했던 박과장 캐릭터에 감춰진 비밀을 공개한다. '김희원이 로맨스연기 아카데미' 콩트에선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김희원표 멜로 연기로 참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최근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 기러기 아빠 역을 맡아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인 김희원이 'SNL코리아'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과감하게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탄탄한 연기 내공과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김희원이 콩트에서 처음 만난 크루와도 환상의 케미(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보다 짜임새 있고 시원한 웃음으로 시청자와 만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2015-04-11 17:55:4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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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맥주 실질가격, 콜라보다도 낮다

2005년 이후 소주와 맥주의 실질 가격이 콜라보다도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김광기 인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보건복지포럼'(2015년 3월호)에 이런 내용의 '국내 음주폐해 감소를 위한 효과적 정책대안 모색'이란 보고서를 실었다. 보고서를 보면 2005년 이후 실질가격에 근거한 소주와 맥주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콜라보다 낮았다. 이 보고서는 2005년을 기준연도로 설정해 2005년의 물가지수를 100으로 보고 각 년도의 콜라와 맥주, 소주의 물가지수를 비교했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 물가지수는 모든 물가 가중치를 반영해 실질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했다. 그 결과 소주는 2000년과 2002년~2004년에 콜라보다 약간 높은 물가지수를 보였고 항상 콜라보다 낮았다. 1970년대에 소주의 물가지수는 콜라의 절반 수준이었다. 맥주는 콜라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물가지수를 보이다가 1986년 이후에는 맥주의 물가지수가 콜라보다 한동안 높았다. 기준연도인 2005년 이후에는 다시 맥주의 물가지수가 콜라보다 낮아지는 현상을 보였다. 우리나라는 국가 세수 확보차원에서 주류의 출고가격 또는 수입신고 가격에 종가세 형식으로 일정한 비율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세금에는 주세 이외에도 교육세와 부가가치세가 추가된다. 그럼에도 주류의 실질가격은 낮은 편이며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15-04-11 16:44:3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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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의혹전면부인 "1원이라도받았다면 정계은퇴"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죽기 전 남긴 '금품리스트'에서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에게 줬다고 적은 2억 원은 2012년 대선자금이라는 주장이 새로 나왔다. 하지만 홍 전 의원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경향신문은 11일 성 전 회장과 통화한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다. 성 전 회장은 지난 9일 자살 직전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대선 때 홍 본부장에게 2억원 정도를 현금으로 줬다. 매일 거의 같이 움직이며 뛰고 조직을 관리하니까 해줬다"고 말했다. 성 전 회장은 "이 사람도 자기가 썼겠습니까. 대통령 선거에 썼지"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당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이었다. "대선자금 장부에 회계처리가 된 돈이냐"는 질문에는 "뭘 처리해요"라고 답해 불법 정치자금을 건넸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1억 원을 건넨 시기는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 때였다고 성 전 회장이 밝혔다. 성 전 회장은 "2011년 홍준표가 대표 경선에 나왔을 때 한나라당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캠프에 있는 측근을 통해 1억 원을 전달했다. 홍준표를 잘 아는데 6월쯤일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국회의원이던 홍 지사는 2011년 7월4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자리에 올랐다. 두 사람에게 2011∼2012년 돈을 건넸다는 성 전 회장의 말이 사실이라면 정치자금법상 공소시효가 3년 이상 남은 상황이다. 이 법의 공소시효는 7년이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금품리스트'의 필적을 감정하고 전날 경찰에서 넘겨받은 성 전 회장의 휴대전화 2대를 분석 중이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장례절차가 끝나면 유족과 경남기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메모의 내용이 믿을 만한지 확인하고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11일 성 전 회장이 2012년 대선 자금으로 자신에게 2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또 사실일 경우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하며 제기된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일 경향신문에서 2012년 성 전 회장이 저에게 대선자금 2억원을 줬다고 보도한 기사는 전혀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황당무계한 소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단 1원이라도 받았다면 정계 은퇴를 하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성 전 의원이 본인이 이끌던 선거캠프 조직총괄본부에서 함께 일하며 사무실에서 돈을 건넸다고 주장했다는 경향신문 보도에 대해 "2012년 대선 선거운동 당시 성 전 의원은 대통령선거캠프 조직총괄본부에서 근무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홍 의원은 "2012년 대선 당시 성 전 의원은 선거캠프 조직총괄본부에 어떠한 직함을 갖고 있지 않았고, 조직총괄본부에서 근무했던 20명의 국회의원, 200명의 상근직원, 조직총괄본부에 소속된 60만명 명단에도 없다"며 "저뿐 아니라 조직총괄본부에 같이 근무했던 모든 직원도 성 전 의원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고 말혔다. 홍의원은 "금일 경향신문에서 제기한 의혹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구에 기반하고 있다"며 "어제부터 의혹을 제기한 기사들은 억지로 퍼즐을 끼워맞추려 해도 끼워 맞춰지지 않는 미스테리 그 자체"라고 주장했다. 이어 "향후 언론도 황당무계한 소설 같은 기사로 국가, 사회적 혼란은 물론 개인의 명예와 도덕성에 상처주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며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신속하고 투명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2015-04-11 11:59:56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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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청불 외화 최초로 600만 관객 돌파 눈앞에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이 이번 주말 6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은 10일 하루동안 1만17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지난 2월 11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597만8827명에 이른다. 개봉 59일째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킹스맨'은 개봉 18일 만에 역대 청소년관람불과 외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잭 스나이더 감독의 '300'의 기록(292만)을 넘어섰고, 역대 청소년관람불과 외화 중 최초로 누적관객수 300만을 돌파했다. 한국 영화와도 견주어도 손색없는 성적이다. 468만을 기록한 '신세계'와 472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를 제친데 이어 흥행작 4위였던 '추격자'(507만)도 넘어서며 역대 청소년관람불과 영화 중 흥행작 4위에 올랐다. 현재 청소년관람불과 영화행흥작 3위는 '아저씨'(628만)로 '킹스맨'이 600만을 넘어 다시 한 번 기록을 갈아치울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킹스맨'은 실패한 인생을 살던 거리의 소년(태런 애거튼)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에게 스카우트돼 상상을 초월한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악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잭슨)에게 맞서게 되는 내용의 스파이 액션물이다.

2015-04-11 11:39:29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