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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맨도롱또똣' 유연석, 담대한 지붕 수리공 변신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또똣' 유연석./본 팩토리 제공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지붕 수리공으로 변신했다.

유연석은 '맨도롱 또똣'에서 제주도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의 오너 셰프 백건우 역을 맡았다. 백건우는 제주도에 정착한 이정주(강소라)와 사랑하게 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연석은 낡은 슬레이트 지붕 위에 있다. 멋진 선글라스와 깔끔하고 세련된 의상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목장갑을 끼고 망가진 지붕을 고치기 위해 망치질을 하고 있다.

특히 떨어질 듯 위태로운 비탈진 지붕 위에서 일에 몰두하며 전화 통화까지 하고 있어 담대한 성격의 캐릭터임을 보여준다.

'맨도롱 또똣' 측은 "유연석은 현재 제주도에서 열정적으로 촬영 중"이라며 "'맨도롱 또똣'을 통해 로맨스와 코미디를 오가며 천의 얼굴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맨도롱 또똣'은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가 '최고의 사랑'(2011) 이후 4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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