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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10일(금)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성완종 리스트에 김기춘 허태열

[4월10일 뉴스브리핑] 1. '성완종 리스트' 김기춘·허태열·이완구·이병기·홍준표·유정복·홍문종 등 8명 공개…논란 일파만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000102 - 9일 숨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바지주머니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10만 달러,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7억원, 유정복 인천시장 3억원,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2억원, 홍준표 경남도지사 1억원, 부산시장 2억원이라고 적힌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완구 국무총리의 이름도 금액 없이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와있어 파장이 예상됩니다. 2. 김무성, 긴급 최고위 소집…광주서 급거 귀경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000111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성완종 리스트'에 소속 의원을 포함한 여권 핵심 인사들이 거명된 것과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번 사건이 4·29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에 파장이 없도록 당의 노선을 확실히 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여당 소장파 의원들 "'성완종 리스트' 즉각 검찰 수사해야"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000110 - 새누리당 초·재선 국회의원 6명이 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등 여권 인사의 이름 다수가 올라 있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부정부패 척결에 절대 성역은 있을 수 없다며 검찰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4. 허태열 "전혀 사실이 아니다"전면부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000119 -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자신에게 7억원을 건넸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전면부인했습니다. 허 전 실장은 망인(亡人)의 이야기를 놓고 가타부타하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5. 오바마, 빠르면 이번주 쿠바 테러지원국 해제…파나마서 카스트로와 회동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000043 - 오바마 대통령은 쿠바를 미 테러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하는 문제에 대해 국무부 검토를 마쳤다며 쿠바에 대한 테러지원국 해제가 임박했음을 밝힘에 따라, 이란·수단·시리아와 함께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돼 경제 제재를 받아왔던 쿠바와 미국의 협상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6. IS, 이라크 정부군 작전에 협조한 민간인 300명 보복 처형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000036 -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9일 시리아 국경 인접 지역에서 이라크 정부군의 서부 안바르주 탈환작전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수니파 민간인 약 300명을 무차별 살해했습니다. 이라크 정부군의 탈환작전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라크 북부와 서부 일대는 IS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7. 탤런트 김성민 마약 투약 혐의 인정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000063 - 탤런트 김성민씨는 2010년 9월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만원을 선고받아 집행유예 만료까지 2주 남은 상황에서 또 다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되었는데,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함에 따라 5월 1일 피고인 신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8. 서건창, 후방 십자인대 파열…시즌 아웃 위기, 넥센 '초비상'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000124 - 지난 시즌 MVP인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정확한 상태를 지켜봐야 하지만 최소 1개월 공백에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 시즌아웃까지 예상돼, 시즌 초반 9위에 머물고 있는 넥센은 초비상 상태입니다. 서건창선수의 쾌유를 빕니다.

2015-04-10 17:29:49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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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성완종과 별다른 인연 없다"

이완구 국무총리측은 10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정치권에 금품을 제공한 정황을 적은 유류품 메모에 이 총리의 이름이 등장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두 사람은 별다른 인연이 없다"고 밝혔다. 이 총리의 측근인 최민호 총리 비서실장은 이날 "이 총리와 성 전 회장은 19대 국회에서 1년동안 같이 국회의원을 한 것 외에는 별다른 인연이 없다"고 말했다. 최 실장은 이 총리와 성 전 회장이 지난 16대 국회에서 자민련 소속으로 같은 당적을 가지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당시 성 전 회장은 의원 신분이 아니었고, 가까운 사이는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 실장은 또 성 전 회장이 숨지기 전 이 총리와 연락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성 전 회장 본인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이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검찰 수사와 이 총리의 '부정부패 척결' 담화가 관련이 있는 것처럼 오해하고 있다는 말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가 당시 통화에서 "검찰 수사는 총리 취임 이전부터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담화하자마자 검찰 수사가 시작된 건 아니지 않느냐"는 취지로 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총리는 (성 전 회장이 만든) 충청포럼의 회원도 아니다"며 금품을 받을 만한 인연이 아니었음을 거듭 강조했다. 같은날 국무총리실은 오후 총리의 입장 자료를 통해 다시 한번 연관성을 부인했다. 자원외교비리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다 9일 자살한 성 전 회장의 유품에서 발견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는 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등 여권 인사의 이름 다수가 올라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2015-04-10 17:17:31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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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에 ‘부패척결’ 이완구 등장…검찰 수사 향방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메모장에서 '부패와의 전쟁'을 외쳤던 이완구 국무총리의 이름이 등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부패척결 첫 단추를 자원외교 비리에 두고 전 정권을 겨냥했지만 정작 현 정권과 본인에게 화가 미친 모양새라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10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에 따르면 전날(9일) 성 전 회장의 시신을 검시하는 과정에서 금품수수 내역이 담긴 리스트가 발견됐다. 해당 리스트에는 김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김기춘·허태열 전 비서실장이 각각 10만 달러, 7억원으로 적혀있고, 유정복 인천시장(3억원),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2억원), 홍준표 경남도지사(1억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부산시장'(2억원) 등도 포함돼 있다. 이완구 국무총리는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금액 없이 리스트에 올라있다. 눈여겨볼 대목은 이름이 없는 '부산시장'을 차치하더라도 리스트에 오른 정치인 대부분이 현 정권과 관련 있는 실세라는 점이다. 특히 이 총리는 성 전 회장을 죽음으로 몰고 갔던 자원외교 비리 수사의 포문을 열어준 인물이기도 하다. 이 총리는 지난 3월 12일 취임 후 첫 대국민담화를 통해 부패척결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른바 부패와의 전쟁이다. 당시 이 총리는 담화에서 "경제 살리기와 개혁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부패를 척결하고 국가기강을 바로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감에 이 자리에 섰다"며 부정부패 발본색원을 특히 강조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총리실 차원의 부패척결추진단이 구성된 상황에서 재탕이라는 지적도 나왔으나 그만큼 그의 의지가 강하다는 뜻으로 국민들은 받아들였다. 이 총리 취임 이후 '부패 척결'을 잇따라 강조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도 소폭 상승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발표한 3월 둘째 주 정례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응답률은 16%)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39%로, 전주 대비 2% 올랐다.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2% 하락했다. 이 가운데 성완종 리스트라는 돌발변수가 생겼다. 이 총리가 취임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해외자원외교, 방산비리, 대기업 비자금 조성 등의 일벌백계를 외친 이 총리가 척결해야 하는 부패 의혹의 주인공이 된 셈이다. 검찰 측 필적감정 의뢰에 따른 확인 절차가 남아 있지만 메모 글씨는 성 전 회장의 필체와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의 자원외교 비리 수사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성 전 회장을 MB실세로 규정, 사실상 전 정권을 타깃으로 부패척결을 하던 중 이 같은 일이 벌어진 데다 정권의 거수기 역할을 해온 검찰이 현 정권 실세의 비리 의혹을 접함에 따라 수사가 축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같은 우려가 제기되자 검찰 측은 수사의 차질은 있을 수 있지만 부패척결 수사는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를 차단했다.

2015-04-10 17:05:5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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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후방 십자인대 파열…시즌 아웃 위기, 넥센 '초비상'

지난 시즌 MVP 서건창, 후방 십자인대 파열…시즌 아웃 위기, 넥센 '초비상' 넥센의 히어로즈의 서건창이 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리드오프 서건창이 후방 십자인대 파열로 공백이 불가피하게 됐다. 정확한 상태를 지켜봐야 하지만 재활 혹은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건창은 지난 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1루수 앞 땅볼을 친 뒤, 1루에서 두산 1루수 고영민과 충돌해 넘어졌다. 서건창은 0-1로 뒤진 상황에서 병살타가 되지 않기 위해 전력질주했고, 간발의 차로 2루에서 온 송구보다 빨리 베이스를 밟았지만 이 과정에서 고영민의 발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고영민의 발이 1루를 제대로 밟지 못한 상황에서 서건창이 베이스를 밟았고, 두 사람의 다리가 완전히 충돌하고 말았다. 서건창은 왼 발 뒤꿈치와 오른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대주자 김지수로 교체됐다.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고, 넥센은 두산 선발 마야에게 역대 12번째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헌납했다. 하지만 더 뼈아픈 건 서건창의 부상 이탈이다. 10일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서건창은 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여러 병원을 돌며 크로스체크를 했다. 그러나 병원마다 진단이 달라 정확한 공백 기간에 대한 판단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만약 십자인대 전체파열이라면 수술이 필요해 올 시즌은 더이상 그라운드에 설 수 없다. 부분파열의 경우 정도에 따라 재활 후 복귀가 가능하다. 서건창은 이 부상으로 최소 1개월 공백에서 최대 시즌아웃까지 예상되고 있다. 넥센으로서는 주전 리드오프를 잃었을 뿐만 아니라 저번 시즌 MVP가 차지하는 팀내 비중 마저도 비워내야 할 상황이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9위에 머물고 있는 넥센이 서건창 이탈이라는 악재를 어떻게 돌파할 지 주목된다.

2015-04-10 16:36:4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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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성완종 리스트'에 "마른 하늘에 번개 친다"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10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살 전 정치권에 금품을 전달한 정황을 적은 메모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것에 대해 "마른 하늘에 번개 친다. 19대 (국회) 이전에 본 적도 없고 국회 들어와서 만난 사람인데 인간관계도 그렇게 (깊지) 않다"고 말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홍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있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성 전 회장이) 친박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2007년서부터 그 전 (당) 경선서부터 뵌 적이 없다"며 "일은 열심히 했는지 모르겠지만, 어디서 뭘 했는지 모르겠지만 (친분이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에 성 전 회장을 언제 만났느냐는 질문에는 "경남기업 사건이 터지기 전에 국회에 한 번 오셨더라. 1층에서 지나가다 만난 적이 있다"며 "(그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관련해서 전화를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성 전 회장의 메모에 자신의 이름이 오른 이유에 대해서는 "사무총장을 하면서 너무 가슴아프게 한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이유를 알 수가 없다"고 했다. 성 전 회장이 억울함을 직간접적으로 호소한 적 없냐는 질문에도 "그럴 만큼 친하지 않다"고 답했다. 자원외교비리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다 9일 자살한 성 전 회장의 유품에서 발견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는 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등 여권 인사의 이름 다수가 올라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2015-04-10 16:29:39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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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4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오늘(10일) 오후 5시 발표 합격률은?

법무부, 제4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오늘(10일) 오후 5시 발표 법무부가 제4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법무부는 10일 오전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를 개최, 최종 합격자를 확정했다. 합격자는 10일 오후 5시부터 법무부 홈페이지(http://www.moj.go.kr/HP/lawyer/main)를 통해 공개되며, 시험 성적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공개된다. 합격증명서 발급은 민원24 홈페이지(http://www.minwon.go.kr)에서 4월 13일 14시 이후 가능하다. 한편, 법무부의 제4회 변호사 시험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응시자는 물론 관련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이와 관련해 한 매체에서는 1565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고 보도했으나 법무부 확인 결과 사실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최근 법조계에서는 변호사 시험의 합격률에 대해 다양한 주장을 쏟아내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달 31일 '변호사 시험 합격자수 축소에 변호사 시험법 개정이 필요한 이유'라는 제목의 공문을 통해 "변호사의 과잉 배출로 수많은 젊은 변호사들이 취업조차 못하고 기존 변호사들도 사건을 수임하지 못해 생존권 위협을 받고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지난 6일 "입학정원 대비 75%의 높은 합격률은 반드시 재고돼야 한다"며 법무부에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2015-04-10 16:23:07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