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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 음악을 라이브로…'맘마미아! 특별콘서트 아바걸스 내한공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웨덴 그룹 아바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오는 5월 2~3일 춘천 KT&G 상상마당 사운드홀에서 펼쳐지는 '맘마미아! 특별콘서트 아바걸스 내한공연'은 아바의 '맘마미아' 음반 발매 40주년을 기념해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바걸스는 1995년 결성된 영국출신의 아바 트리뷰트 (헌정)밴드로 킴 그래엄(프리다), 데비 홀(아그네사), 마크 도슨(비요른), 랄프 레이슨(베니)의 4인조로 구성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시작으로 20년간 세계 40개국에서 4000여회 공연을 펼쳤다. 런던 프린스베리 파크 공연에서는 8만명의 청중을 모았다. 이번까지 여덟번째 내한공연을 펼치는 아바걸스는 한국에서도 고정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춘천 KT&G 상상마당 공연 이후에도 국내에서 체류하며 관광을 즐기거나 백화점 초청행사에 참여해 라이브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맘마미아 콘서트를 주관한 ㈜루시드 프로모 이광호 프로듀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아바의 음악을 통해 세대를 넘어선 감동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아바의 히트곡 '아이 해브 어 드림(I Have A Dream)' '댄싱퀸(Dancing Queen)' '맘마미아(Mamma Mia)'를 비롯해 국내에서 450만명 관객을 동원한 영화 '맘마미아'의 테마곡 '아우어 라스트 서머(Our Last Summer)'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 등 20여 곡이 라이브로 펼쳐진다. 공연은 춘천 KT&G 상상마당 사운드홀에서 5월 2일(토) 오후 3시와 7시, 3일(일) 5시 3회 진행된다. 공연문의: 070-7586-0526

2015-04-20 20:19:5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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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부가가치세, 27일까지 신고·납부해야…홈택스서 가능

1분기 부가가치세, 27일까지 신고·납부해야…홈택스서 가능 지난 13일 국세청은 부가가치세 과세사업을 영위하는 법인사업자는 올 1분기(1월~3월) 사업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이달 27일까지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고해야 할 법인대상자는 7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명 늘었다. 국세청은 자발적인 성실 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자주 적발되는 탈루 유형과 신고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전자신고는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도 할 수 있다. 국세청은 이달 말 신고가 끝나면 신고 내용을 분석해 탈루 혐의가 큰 경우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해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부당환급 신고, 거짓세금계산서 수취에 의한 매입세액 공제, 매출 과세표준 누락 등의 탈루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되 세원노출 정도가 낮은 개인 유사법인과 일정규모 이상의 대사업자 위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발표한 130만 중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사후 검증을 유예한다. 국세청은 재해를 입었거나 매출 대금 회수가 지연돼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납부 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해주고 있다. 또 이번 신고부터는 세무 대리인이 재해를 입은 경우에도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2015-04-20 18:09:00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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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이륙 전 이동 항로변경 아냐”, 검찰 "유죄 성립" 반박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 받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이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의 심리로 20일 열렸다. 조 전 부사장은 수척해진 모습으로 머리를 단정히 묶고 검은색 뿔 테 안경을 쓴 채 재판장에 들어섰다. 재판 전에는 바로 옆에 앉은 자신의 변호인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재판을 준비했다. 오늘 공판에서는 조 전 부사장 뿐 아니라 사건 조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여모 대한항공 객실담당 상무와 김모 국토부 조사관에 대한 검찰의 구형이 진행됐다. 공판에서는 '땅콩회항' 당시 조사를 벌였던 최모 국토부 조사관이 증인으로 출석해 검찰과 조 전 부사장 측의 변호인들의 물음에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최 모 조사관은 "박창진 사무장을 조사할 당시에 여모 상무가 함께 있었고, 박 사무장의 질문을 대신 답변해 다른 감독관을 통해 나가게 했다"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 측은 항공기가 22초동안 17m를 후진 한 것이 '항로 변경이 아니다'라는 주장으로 30분 동안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했다. 이어 "운항중인 항공기가 지상에서 이동하는 것을 항로로 포함한 1심 재판부의 판단은 죄형법정주의 원칙에 위배된다"며 "지상에서 이동하는 것은 항로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반면 검찰 측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도 유죄가 성립된다"고 반박했다. 이날 재판에선 피고인 측과 검찰 측의 변론과 반론, 최종 변론과 피고인 최후 진술, 구형까지 전 과정이 진행됐다. 항소심 선고는 다음달에 있을 예정이다. 앞서 조 전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5일 뉴욕 JFK 공항에서 인천행 대한항공 기내 일등석에 탑승해 승무원의 견과류 서비스 방식을 문제 삼아 박창진 사무장에게 폭언·폭행을 하고 램프리턴(활주로로 이동해 출발을 앞둔 항공기가 탑승교로 다시 돌아와 타고 있던 승객을 내리는 것)을 지시해 박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한 혐의(항공보안법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조 전 부사장과 함께 기소 된 여모 상무는 1심에서 징역 8월을, 김모 국토부 조사관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2015-04-20 18:07:04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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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사태 '족집게 예언' 화제

이완구 사태 '족집게 예언' 화제 "이완구 후보자를 총리 후보로 세우는 것이 당장은 국정운영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후보자가 총리가 된다면 해명되지 않는 후보자의 비리가 수시로 폭로될 수밖에 없을 것이고 결국 국정은 마비상태에 이를 것이라는 점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식물총리'로 불리는 이완구 총리의 현 상황을 정확히 예언한 한 야당 국회의원의 이야기가 20일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화제다. 전날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2월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완구 총리 임명동의안 처리에 앞서 했던 의사진행발언을 소개했다. 당시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위원이었던 홍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의혹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제기됐다. 수많은 병역, 재산, 언론관, 국보위(5공화국 직전 국가보위비상대책위) 부정과 비리 연루 건이 제기됐지만 후보자는 국민 앞에서는 헐리우드 액션을 해가며 거짓말을 끊임없이 했다"며 국정 마비사태를 예견했다. 홍 의원은 자신의 이 같은 예견에 대해 "다시 뒤돌아보니 제가 한 예언이 그대로 들어맞고 있다"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5-04-20 17:58:3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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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미사일 대비' 예산 5년간 8조7000억원

'북핵·미사일 대비' 예산 5년간 8조7000억원 지난해보다 7000억원 증액…"북핵 소형화, 탄도미사일 위협 고도화" 군 당국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탐지 파괴하는 무기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5년간 8조7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20일 발표한 '2016~2020년 국방중기계획'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킬 체인'(Kill Chain) 전력 확보를 위해 6조원을 배정됐다. '2015~2019 중기계획'보다 3000억원을 증액했다. 북한 전 지역에 대한 실시간 감시와 식별, 타격 능력을 갖추는 게 목적이다. 또 다목적실용위성(6호), 고고도 정찰용무인기(글로벌호크), 중고도 정찰용 무인기, 장거리공대지유도탄(타우러스), 중거리 공대지유도폭탄, GPS(인공위성위치정보)유도폭탄(907㎏급)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체계 전력 확보에는 2조7000억원을 반영했다. 이는 2015~2019 중기계획보다 4000억원 늘린 것이다. KAMD 체계는 북한 미사일이 지상에 도달하기 전 요격할 수 있는 무기로 구성된다. 패트리엇(PAC-3) 미사일,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M-SAM),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 등이다. 국방부는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고 탄도미사일 위협도 고도화됐다고 판단했다. 킬 체인과 KAMD 체계 구축 예산을 2015~2019 중기계획보다 7000억원을 증액한 이유다. 내년부터 5년간 군사력 건설과 운영에 투입될 총예산은 232조5000억원이다. 전력운영비 155조4000억원(연평균 5.2% 증가), 방위력개선비 77조1000억원(연평균 10.8% 증가) 등이다.

2015-04-20 17:58:17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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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대 '실세 5인방' 떴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 체제의 핵심 실세그룹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본격적으로 김정은 체제가 안정기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 제1비서는 지난 18일 새벽 아버지 김정일의 원수 칭호 수여일(4.20)을 앞두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김양건 노동당 비서, 리재일·리병철 당 제1부부장과 백두산에 올랐다. 백두산은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백두혈통'의 상징이다. 김 제1비서는 집권 이래 '장성택 처형' 결정 등 주요 계기 때마다 백두산에서 3대세습 체제를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과시했다. 김 제1비서의 이런 정치적 행보를 공식 수행한 이들 5인방은 김정일 3년 탈상 후 본격적인 김정은 체제가 시작된 현 시점에서 김 제1비서가 가장 신임하고 국정 운영 전반을 논의하는 핵심 실세임을 보여준다. 황병서는 '선군정치'의 군을, 최룡해는 내치, 김양건은 대외정책 전반, 리재일은 선전선동, 리병철은 군사 전반을 관장하는 사실상 김정은 체제의 기둥인 셈이다. 그중 황병서와 최룡해는 김정은 체제를 이끄는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장성택 숙청 이후 지난 1년간 2인자 자리를 두고 수차례 엎치락뒤치락했지만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는 김정은 체제의 양대 핵심으로 자리했다. 한 대북소식통은 "최룡해가 비록 황병서에 공식 서열이 밀렸지만 실제 핵심 그룹의 리더나 다름 없다"며 "장성택이 생존 시 공식서열에 무관하게 정권의 2인자로 활약했던 것과 마찬가지"라고 평가했다. 이들 5인방 중 2013년 11월 말 장성택 처형을 결정하기 위해 김 제1비서가 백두산 삼지연군을 찾았을 때 수행했던 인물은 김양건과 황병서 2명 뿐인 것으로 미뤄 실세의 변화를 엿보게 한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김정은이 장성택 처형 직전 찾았던 삼지연그룹은 주로 실무자로 구성돼 과도기적 성격을 띄었다"며 "그러나 이번에 김정은 체제가 본격 시작되면서 백두산 행보를 하면서 이너써클을 대내외에 보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2015-04-20 17:57:48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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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해임건의안 '이르면 22일' 제출

새누리당 소장파 14명 "찬성표 던질 것"…'사상 초유' 통과 가능성 높아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이르면 오는 23일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이 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을 공식화했다. 이 총리가 고인이 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고서도 거짓 해명으로 일관하면서 버티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새정치연합이 이 총리에게 제시한 자진사퇴 시한은 19일이었다. 새정치연합은 21일 의원총회를 열어 해임건의안 제출과 관련한 최종 입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의총에서는 22일 해임건의안을 제출해 23일 예정된 본회의에 보고하는 방안이 결정될 공산이 커 보인다. 4·29 재보궐선거 일정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21일 여야 원내대표에서 해임건의안에 대한 조율이 있을 전망이다. 협의결과에 따라 24일 본회의가 하루 더 열릴 가능성도 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20일 해임건의안 제출과 관련해 "저와 우리 당은 지난 주말까지 총리 본인과 새누리당에서 거취를 스스로 결정해 달라고 거듭 요청해왔는데, 새누리당은 차일피일 미루며 눈치만 보고 있다"며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당으로서 창피한 일이고, 국민들이 더는 기다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소장파 의원들의 모임인 '아침소리'를 대표해 "아침소리 회원들은 이 총리가 스스로 사퇴하지 않는다면 야당에서 추진하는 해임건의안 표결에 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귀국 때까지 해임건의안 제출이 미뤄야한다는 입장이다. 아침소리 회원은 14명이다. 투표에 들어갈 경우 해임건의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헌법이 제정된 이래 총리 해임건의안은 8번 본회의에 상정됐고, 이 중 3번 실제 표결에 부쳐졌다. 하지만 가결된 적은 없다. 이 총리 해임건의안이 통과될 경우 사상 초유의 일이 된다.

2015-04-20 17:57:18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