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여왕의 꽃' 고우리, '망가짐의 정석' 온몸 열연에 폭풍먹방까지!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 출연 중인 고우리가 케이크 폭풍 먹방에 온몸을 던지는 열연을 보이며 완벽하게 망가지고 있다. 말투부터 행동까지 시원하고 쿨한 캐릭터인 유라를 맡은 고우리는 마치 제 옷을 입은 것처럼 극에 녹아 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여왕의 꽃’ 14회에서는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후로 엄마 혜진(장영남 분)과 갈등을 빚는 유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라는 자신을 때리라는 혜진의 요구에 못 이겨 회초리를 들었다가 된서리를 맞고, 쌓이는 스트레스에 입에 크림을 잔뜩 묻혀가며 케이크를 먹어 치우는 등 제대로 망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극 중 유라는 ‘강제 결혼’이라는 난관에 부딪히면서 엄마 혜진과 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유라는 이를 역으로 이용, 유쾌하고 통통 튀는 분위기를 만들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극에서 유라는 사랑 없는 결혼을 해야 하지만 이런 극한의 상황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아 가고 있다. 시원시원한 돌직구 화법은 보는 이들의 속까지 뻥 뚫어 놓으며 대리만족을 선사하고 있고, 생각은 했지만 차마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엉뚱한 행동들을 실제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지지도 받고 있다. 제대로 망가지고 제대로 막 나가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유라가 지금의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5-04-27 08:26:04 최정연 기자
기사사진
‘런닝맨’ 서예지, 첫 예능 나들이 ‘엉뚱+순수’ 매력…실검 1위 장악

배우 서예지가 ‘런닝맨’으로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서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26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위험한 신부들 특집’에서 서예지는 개리와 짝을 이뤘다. 서예지는 첫 등장부터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순수한 신부의 자태로 남성 출연진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각종 미션에서는 최선을 다해 몸을 움직여 보지만, 이리저리 내동댕이 쳐지며 첫 예능 신고식을 치르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은 서예지의 매력에 푹 빠진 개리의 착각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는 “서예지가 매일 새벽 1시에 한강변에 간다고 한다”며 “나한테 소스를 준 것”이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특정 문장을 유도해야 하는 ‘텔 미 썸띵’ 게임에서 서예지는 파트너 개리에게 “너 엄청나게 엉뚱하다”라는 말을 듣기 위해 귀여운 제스처와 엉뚱한 말투를 총동원하며 고군분투했다. 서예지는 ‘엉뚱’이란 단어를 이끌어 내려 엉덩이로 설명하고, 연신 “으히힝”하고 미소를 날리는 열띤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개리는 “날 다 줄게”, “너 뭐 갖고 싶어?”, “너 엄청 귀여워”라고 연발하며 결국에는 “우리 안 맞힐 거니까 7분 주세요”라고 승부욕도 잊은 채, 서예지의 애교를 계속 감상하겠다는 능청을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이를 지켜 보던 김종국은 서예지를 향해 “목소리가 되게 매력 있네”라고 특유의 중저음을 치켜세웠고, 유재석은 “서예지씨 목소리가 약간 박정자선생님과 닮았다”라는 농담으로 좌중의 눈길을 끌었다. 시트콤, 드라마,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바 있는 배우 서예지는 현재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에서 미녀 닥터 ‘황지혜’ 역을 맡아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2015-04-27 08:13:00 최정연 기자
기사사진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어수룩한 연우진 길라잡이 '매력 톡톡'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어수룩한 연우진 길라잡이 '매력 톡톡'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의 조여정이 대활약을 펼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연출 박용순) 지난 3, 4회에서는 사무장 고척희(조여정 분)가 초보 변호사 소정우(연우진 분)를 도와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며 본격적인 활약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고척희는 전직 이혼 전문 변호사로, 업계에서는 그녀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해박한 이혼 관련 지식과 경험을 쌓은 인물. 이에 반해 소정우는 이제 갓 변호사 타이틀을 달아 이론엔 빠삭하지만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해 전문가 고척희의 눈에는 그저 순진하고 마음 약한 하룻강아지로 비춰질 뿐이었다. 이에 고척희는 소정우의 곁에서 도움의 손길을 건네기 시작했다. 첫 시작은 소정우가 쓴 소장을 직접 첨삭한 일. 고척희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을 바탕으로 작성한 소정우의 소장으로는 의뢰인을 승소시킬 수 없다고 판단해 몇 개의 드라마틱한 단어를 추가했고, 정석만이 옳다고 믿는 소정우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지면 너만 지는 게 아니다. 너랑 네 의뢰인이 같이 지는 거다”라며 제법 뼈 있는 충고를 더했다. 또한 고척희는 남편의 간통을 막으려다 오히려 주거침입으로 기소 당할 위기에 처해버린 의뢰인을 구제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공함으로써 소정우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가 하면, 의뢰인에게 유리한 증거를 포착하기 위해 스스로 발벗고 나서는 등 아직 뼛속 깊이 남아있는 변호사로서의 열정을 표출하며 소정우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만나기만 하면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 싸우기 바빴던 고척희와 소정우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이처럼 똑똑하지만 조금은 어수룩한 변호사 소정우에게 매번 해결책을 제시하며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고척희의 활약은 ‘고소커플’의 케미스트리를 더욱 부각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특히 빈틈없이 완벽해 자칫 미워 보일 수 있는 커리어우먼 고척희에게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더해 한층 매력적인 캐릭터로 탈바꿈한 조여정의 맛깔 나는 연기가 극의 재미는 물론, 활력까지 높이고 있다.

2015-04-27 08:06:02 최정연 기자
기사사진
2015년 4월27일(월)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네팔대지진 희생자 최대4500명

[4월27일 뉴스브리핑] 1. 네팔 대지진 희생자 최대 4500명 이를 수도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2600162 - 1만700명이 사망했던 1934년 대지진 이후 최악의 참사를 기록한 네팔 대지진의 사망자가 26일 2500명을 넘어섰습니다. 네팔 당국은 수색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아직 건물 잔해 속에 사상자들이 많아 남아 있어 사망자는 최대 4500명까지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히말라야도 '아수라장'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2600142 - 네팔의 카트만두 근처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 눈사태가 덮쳐 17명이 숨지고 61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베이스캠프 주변 지역에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구호 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카트만두의 피해가 심해 현재 헬리콥터도 가동할 수 없다고 합니다. 3. 박 대통령 순방, 중남미가 가까워졌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2600133 -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27일 오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5년 내 중남미 전체에 연간 30억달러 이상 수출이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으며 한국과 중남미가 지리적 거리를 넘어 한층 가까워진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4. '퇴직금 꼼수' 방지법 추진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2600157 - 고용주가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피하거나, 퇴직금을 주지 않기 위해 근로자와 2~6개월의 초단기로 반복적 계약을 맺는 '쪼개기 계약'을 방지할 수 있도록, 근로계약 기간을 모두 합산해 1년 초과시 퇴직금을 받도록 하는 법안이 26일 발의됐습니다. 5. 문재인 "성완종 사태, 박 대통령이 수혜자"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2600158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박근혜정권 최고 실세들이 경선자금, 대선자금 등의 부정부패에 포함돼 있어 박근혜 대통령이 성완종 리스트의 수혜자라며 박대통령과 청와대는 이번 수사를 지휘하는 입장에서 물러나 공정한 수사를 보장하라며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6. 금호산업 인수가 1조원까지 껑충…광주·전남 '승자의 저주' 우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2600139 -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산업의 우선매수청구권을 갖고 있지만, 호반건설의 인수전 가입으로 인수가격이 1조원까지 올라 '승자의 저주'가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금호산업 매각 본입찰은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5개 회사를 상대로 28일 마감됩니다. 7. [기자수첩] 원·엔 환율 800원대 시대, 준비돼있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2600070 - 원·엔 환율이 한때 100엔당 899원을 기록했는데 이같은 원화약세는 일본 제품의 가격경쟁력은 높아지는 반면 우리 상품에는 불리해, 수출에 타격을 줄 뿐만 아니라 국내 금융시장에도 위험요인이 됩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답습하지 않으려면, 정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8. 전북 22경기 무패행진 끝…박주영 빠진 서울, 광주와 1-1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2600127 - 지난해 9월6일 상주 상무전부터 이어진 전북 현대의 K리그 무패 행진이 26일 이창민의 연속골을 앞세운 전남 드래곤즈에 1-2로 패하며 22경기에서 끝났습니다. 전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10점을 기록하면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전북은 승점 19점으로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2015-04-27 08:01:39 전석준 기자
기사사진
네팔 대지진 사망자 5천명 달할 수도…부상자만 6000명 넘어 국제사회 구호 이어져

네팔 대지진 사망자 5천명 달할 수도…부상자만 6000명 넘어 국제사회 구호 이어져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2500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 피해가 갈수록 급증하면서 사망자가 5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네팔 재해대책본부는 26일 오후 6시(현지시간) 현재 사망자가 2430명, 부상자는 60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AP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진이 인구 밀집지역을 강타하면서 수도 카트만두에서만 적어도 721명이 목숨을 잃었고 네팔에 인접한 인도에서 67명, 중국 티베트 자치구에서는 18명, 방글라데시에서도 3명이 숨졌다. 유엔은 전날 발생한 규모 7.8의 이 지진으로 낡은 건물들이 무너지고 전기와 수도가 끊기는 바람에 네팔에서만 660만 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네팔 당국은 열악한 현지 사정으로 곡괭이와 맨손으로 잔해를 치워가며 이틀째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사상자와 실종자가 건물 잔해 속에 갇혀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대지진에 이어 카트만두 동북쪽등에서 4.0~6.7의 여진이 수십 차례 이어지고 있어 피해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네팔 국방부는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50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한국인 사망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부상자는 카트만두 북쪽 70㎞에 있는 어퍼 트리슐리 지역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건설업체 직원 1명과 카트만두 북쪽 샤브로베시를 여행 중이던 50대 부부 등 모두 3명으로 집계됐다. 50대 부부중 여행객 남편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네팔 한국대사관과 외교 당국은 네팔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이 650여명이고, 다수 여행객이 있는 만큼 피해 여부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 이번 지진은 5월 히말라야 등반 시즌을 코앞에 두고 발생해 관광객 피해도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04-27 07:29:50 김숙희 기자
기사사진
[2015년 4월 27일 TV하이라이트]MBC '휴먼다큐 사랑' 시청자와 함께 한 10년간의 사랑

시청자와 함께 한 10년간의 사랑 ◆ MBC '휴먼다큐 사랑' - 오후 11시15분 2006년 5월 시작한 이래 매년 5월 함께 해온 10주년 기념 특집 편 프롤로그 '10년간의 사랑'이 방송된다. TV 화면을 넘어 교감을 나눈 스타 내레이터와 출연자들의 남몰래 오고 간 온정의 사연과 2006년 '너는 내 운명', 2013년 '해나의 기적', 2011년 '엄마 미안', 2014년 '꽃보다 듬직이' 그 이후 이야기가 공개된다. ◆ KBS2 '안녕하세요' - 오후 11시10분 2AM에 조권, '연예할래'로 돌아온 박보람, 김새롬·서유리가 출연한다. 할인쿠폰 집착남, "우리 집에서 누나는 보물, 나는 고물이다"라는 사연을 들고 찾아온 초등학생, 게임 밖에 모르는 남편의 사연이 2승에 도전하는 '확 엎어버릴까요?'와 경쟁한다. ◆ tvN '식샤를 합시다2' - 오후 11시 이번 편의 메뉴는 온 국민이 사랑하는 치킨과 쭈꾸미요리다. 구대영(윤두준)은 이상우(권율)를 짝사랑하는 백수지(서현진)에게 그를 휘어잡을 수 있게 해줄 조언을 한다. 백수지는 그의 연애서포터즈의 조언을 듣고 이상우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 오후 9시40분 양희은과 김나영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유럽병에 걸렸다는 김나영의 엉뚱한 냉장고 속 음식을 이용해 이탈리아에서 온 샘킴과 파리 유학생 출신 박준우가 '유러피안 소울 푸드' 대결을 펼친다. 정창욱과 미카엘은 '옥수수 처분 요리'를 선보인다.

2015-04-27 07:00:36 이유리 기자
기사사진
SKT, 결합상품 월등한 비율 가입자 증가 이유..56만명 증가

SKT, 결합상품 월등한 비율 가입자 증가 이유 있네..56만명 증가 단말 유통법 시행 후 시장 1위인 SK텔레콤이 유무선 결합상품 시장에 주력하며 초고속인터넷 등에서 과감한 마케팅으로 결합상품 가입자를 급속도로 늘려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 중 SK텔레콤이 점유율 50%의 무선 가입자를 기반으로 초고속 인터넷 재판매를 통해 유선 시장에서 가입자를 모으고 있다. 그 방법으로 자사 가입자 묶어두기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으며 실제로 결합상품 가입자가 같은 기간 동안 이통 3사 중 가장 큰 비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연구에 따르면 SK텔레콤의 결합상품 가입자는 2014년 기준 전년대비 56만명이 증가했다. 이는 KT와 LGU+가 같은 기간 동안 각각 38만명 감소, 22만명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또한 전체 가입자 중 결합상품을 사용하는 가입자 비율이 다른 통신사와 비교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KT와 LG유플러스가 각각 작년에 30%, 40%를 기록한데 반해 SK텔레콤은 57%에 해당하는 가입자가 결합상품을 이용중 인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관계자는 타 이통사보다 SK텔레콤이 가입자가 늘고 있는 것은 원가 이하의 요금 정책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SK텔레콤은 올들어 무선 2회선 결합 시 초고속 인터넷을 무료로 제공하는 신규 결합상품을 선보였다. 결합상품 구성을 살펴보면 SK텔레콤의 초고속 인터넷 재판매 시 원가는 가입자당 재판매 대가 및 마케팅 비용을 고려할 때 1만 6000원 수준인데 결합할인에 따른 판매가격은 1만 3000원~ 1만4000원 수준에 제공하고 있다. 경쟁사의 한 관계자는 "단통법 이후 침체된 시장에서 SK텔레콤의 초고속 인터넷과 IPTV에만 집중하는 방식의 결합할인이 이같은 상황을 만들고 있다"며 "이럴 경우 경쟁사업자는 견디지 못하고 단시간 안에 시장에서 뒤처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2년 SK텔레콤 초고속 사업 손익을 살펴보면 2543억원의 매출을 거둔 반면 재판매 대가로 2042억원을 지출했다. 마케팅 비용과 요금할인을 고려하면 초고속 사업은 적자를 감수하고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적자를 감수한 원가 이하 요금 정책에 대해 SK텔레콤측은 "결합할인 요금제는 강력한 자산인 가입자 기반을 활용해 당사의 경쟁력 차별화를 이끄는 핵심 수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문경기자 hm0108@metroseoul.co.kr

2015-04-27 06:00:00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자유롭게 구부러지는 액션캠 PIC 출시..거치대 필요없어

최근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고프로, 폴라로이드 큐브, 소니 X1000v, 샤오미 Yicamera 등 다양한 기업의 액션캠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자건거, 암벽등반 등 역동적인 활동 시 액션캠처럼 동영상과 사진 촬영이 용이한 카메라를 찾기 힘들다. 기존의 액션캠들은 장착 위치에 한계가 있다. 거치대를 따로 구입하지 않으면 장착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신개념 트렌디 카메라 PIC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 준다. 디자인 회사 바우드(BOUD)가 만든 PIC는 자유자재로 거치할 수 있는 '플렉서블' 액션캠으로 동영상,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PIC는 손목 발목이나 자전거, 가방 등에도 묶을 수 있다. 개성 있는 외모에 플렉서블한 바디까지 갖추어 기존 카메라들과는 전혀 다른 앵글을 연출한다. 7가지 독특한 캐릭터로 구성된 PIC는 캐릭터별로 5가지 색상으로 나뉘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대폭 늘렸다. 720p 30프레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5.0 메가픽셀 카메라가 장착돼 선명한 화질과 124˚ 와이드 앵글을 지원한다. 300mA 배터리를 사용해 1시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충전은 USB로 가능하다. 16G 메모리와 생활방수, 블루투스 기능을 갖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사이트 인디고고(http://igg.me/at/flexcampic)를 통해 데뷔 무대를 치른 PIC는 5월 웹사이트(www.flexcampic.com)로 선주문을 받고 8월께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2015-04-27 06:00:00 김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