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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검찰,'증거인멸 혐의' 이용기 비서실장 구속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물들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이용기(43) 성 전회장의 비서실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6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최측근인 이용기 비서실장을 증거 인멸 혐의로 구속했다. 일명 (성완종) 리스트는 성 전 회장이 숨지기 전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현 여권 실세 8명의 이름이 기재한 메모를 일컫는다. 이 실장은 성 전 회장이 국회의원으로 있을 때 수석보좌관을 지냈으며 경남기업에서도 성 전 회장의 주요 일정을 관리한 인물이다. 서울중앙지법 박진영 영장전담판사는 26일 이씨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8일 새벽 경남기업 회장 비서실의 여비서 C씨에게 성 전 회장의 1∼3월 일정을 담은 다이어리, 메모 등을 다른 곳으로 옮기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날은 경남기업 비자금 사건을 수사하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경남기업 본사를 처음 압수수색했던 날이다. 이씨는 일주일 후 지난달 25일 경남기업 직원들이 CCTV를 끄고 사내에 보관된 비자금 관련 회계서류와 관련한 자료를 빼돌리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특별수사팀이 12일 수사에 착수한 이후 구속한 피의자는 박준호(49) 전 경남기업 상무와 이씨 등 2명이다.

2015-04-27 00:52:25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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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판정단보다 무서운 네티즌 '청력고수'들…제작진과의 '밀당'

‘복면가왕’의 경연이 시작되면 각종 SNS와 게시판에는 복면가수들의 정체를 예측하는 글들이 쏟아진다. ‘목소리’라는 단서만으로 추리를 하고 있는, 연예인 판정단보다 더 무서운 네티즌 청력고수들의 활동이 시작되는 것. 미스터리 음악쇼 MBC ‘일밤: 복면가왕’(연출 민철기, 노시용)의 화제 몰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네티즌 청력고수들. 이들의 추리 정확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곳에는 귀가 살아있는 고수들이 많은 것 같다”는 한 네티즌의 글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니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목소리 이외의 다양한 단서 분석에 들어가기도 한다. 복면가수들이 여러 가지 트릭을 활용 하지만, 노래할 때 버릇이나 시그니처 동작 등이 무의식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네티즌들은 이를 ‘매의 눈’으로 잡아낸다. MBC 제작진은 “네티즌들의 추리력에 놀랄 때가 많다. 정체를 더욱 꼼꼼히 숨기기 위해 우리도 더 노력하고 있고 여러 가지 진화된 트릭을 활용하고 있다. 이런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의 ‘밀당’이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높여주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26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지난주 우승을 차지한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2015-04-26 23:28:21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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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서 봉사 중인 오상진 , "저는 무사…네팔에 응원과 기도 보내주세요"

네팔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전 세계가 충격에 바진 가운데 스타들의 애도와 응원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방송인 오상진은 NGO 활동을 위해 지난 24일 네팔로 떠났던 상황. 그는 25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무사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점심쯤 땅이 요동치는 와중에 저도 많이 놀랐다"며 "네팔 분들이 부디 무사할 수 있도록 응원과 기도를 보내달라"고 적었다. 오상진은 또 "이쪽 지역은 그나마 거의 피해가 없는 편이지만 비행기로 20분 거리인 카트만두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현지 뉴스에서는 건물들이 무너지고 있는 화면이 계속 나오고 현지인들도 대부분 공터에 나와서 있을지 모르는 여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배우 이청아는 SNS에 "직접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상진씨가 네팔에 계시다는 소식에 가슴이 철렁했었는데 다행히 무사하시다고 한다. 지금 네팔의 가족이나 친구 분들의 안부를 걱정하고 계실 많은 분들 힘내세요.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아이돌 스타들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은 인스타그램에 '스테이 스트롱 네팔, 렛츠 프레이 포 네팔'(STAY STRONG NEPAL, LET'S PRAY FOR NEPAL)이라고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도 "부디 힘내주세요"라며 '프레이 포 네팔'이라고 적힌 사진을 게시했다.

2015-04-26 22:30:57 최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