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경찰청장 “불법도로점거, 경찰관 폭행 시 차벽 설치”

강신명 경찰청장이 집회 시 불법 도로점거, 경찰관 폭행이 있다고 판단되면 차벽을 운영하겠다고 선언했다. 27일 강 청장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 (차벽을) 설치하게 한 헌법재판소의 판례를 존중 한다"고 밝혔다. 또 강 청장은 "불법 도로 점거, 시위자들의 경찰관 폭행이 있는 경우에는 명백히 차벽을 운영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청장은 "차벽을 운영하더라도 시민 통행로를 만들고 통행 안내 조를 배치해 시민 통행에 피해가 가지 않게 조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달 1일 노동절 집회에 관련해서 강 청장은 "주최 측에서 준법 집회를 한다면 차벽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 집회신고가 들어온 곳은 민주노총뿐이다. 또 강 청장은 18일 불법 집회 당시 검거된 94명 외 채증 자료 분석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24명에 대해 출석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영장이 기각된 3명 중 이모씨에 대한 증거를 보강해 구속영장을 24일 재신청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18일 집회 당시 캡사이신 사용량이 많았던 이유에 대해 강 청장은 "집회 참가자들이 버스에 밧줄을 걸어 차량 틈으로 나와 경찰관을 폭행해 4명이 다쳤다"며 "이런 점을 비춰보면 불가피했다"고 해명했다.

2015-04-27 13:59:36 이홍원 기자

김예림, "여우 같은 여자 닮고 싶다"…미니앨범 '심플 마인드' 공개

김예림이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수록곡 '아우' 속 여우 같은 여자를 닮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27일 서교동 레진코믹스 V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여우 같은 짓을 잘 못한다"며 "'아우'에 나오는 여자를 배우고 싶기도 하다. 공격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닮고 싶은 부분이 있는 여자인 것 같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로 선공개됐던 '아우'는 다른 남자에게 여우같이 구는 친구의 행동을 꼬집으면서도 자신도 충분히 꼬실 수 있다는 도발적이면서도 맹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곡은 프라이머리의 곡이다. 그녀는 "프라이머리가 미국에 있어서 직접 보고 작업을 하진 못했다"며 "'꼬셔'라는 가사를 어떻게 매력적으로 표현하느냐가 포인트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프라이머리 외에도 힙합 뮤지션과 함께 작업한 곡이 많다. 빈지노·피제이와 공동 작업한 수록곡 '바람아'는 김예림이 처음으로 시작부터 작업에 참여한 곡이다. 특히 피제이는 김예림이 직접 전화를 해 섭외했다. 그녀는 "굉장히 팬이었다. 작년부터 연락드렸는데 이제 같이 하게 됐다"고 함께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 빈지노와는 "이번 작업을 통해 친한 오빠 동생 사이가 됐다"고 말해 세 명의 케미가 담긴 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금발로 변신한 김예림의 외적인 변화와 다양한 음악적 변신을 꾀한 새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는 27일 정오에 공개됐다.

2015-04-27 13:54:34 이유리 기자

김예림 금발에 핫팬츠 파격변신...미니앨범 '심플 마인드' 발표

김예림이 1년 5개월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를 발표했다. 27일 서교동 레진코믹스 V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김예림은 타이틀곡으로 '알면 다쳐'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윤종신이 작사·작곡했다. 처음에 듣자마자 '이 노래 좋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알면 다쳐'는 이성과의 관계에서 너무 다 알면 서로 상처가 된다는 이야기로 당돌한 20대 여성의 연애사를 풀어냈다. 윤종신의 곡을 타이틀로 했지만, 지난 앨범들과는 다르게 프라이머리·빈지노·샤이니 종현 등 다양한 음악적 성향을 가진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흑인음악과 힙합에 관심이 많았다.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던 분들과 함께 해서 저 다운 앨범이 나온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몸매가 드러나는 흰색 핫팬츠에 가죽 재킷을 걸친 파격적인 의상으로 등장한 김예림은 "이번 앨범에서 외모적으로 많은 변화를 줬다"며 "가장 신경을 쓴 것은 머리 색이다. 전에 조용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많이 보여줘서 그런지 금발이 낯설었다"고 말했다.

2015-04-27 13:54:17 이유리 기자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 VS 유미…네티즌 수사대 최종 결론은?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 VS 유미…네티즌 수사대 최종 결론은? '복면가왕'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에 대해서 에프엑스의 루나와 유미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판정단 최종 투표에서 승리해 1대에 이어 2대 복면가왕까지 차지했다. 이날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김보경의 '혼자라고 생각말기'를 선곡, 평가단의 감탄을 유발하는 압도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판정단의 최종 투표에서 결국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승리를 하며 1대, 2대 복면가왕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는 다시 비밀로 묻히게 됐다. 탈락자만 복면을 벗는 규칙 때문이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과연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네티즌 사이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사람은 바로 에프엑스 '루나'이다. 루나의 노래 부를 때 자세나 새끼손가락 모양, 루나가 SNS를 통해 공개한 네일아트가 지난 방송에서 공개된 것과 같다는 것이 그 이유다. 루나와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일대일 비율이 비슷하다며 해당 주장을 뒷받침 했다. 그러나 루나는 지난 25일 브라질에 간 것으로 밝혀져 혼란을 빚었다. 또 다른 후보로는 유미가 떠올랐는데 유미 특유의 미성과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목소리가 흡사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유미는 2000년 1집 '가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1집의 타이틀 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는 한 음료수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삽입돼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고, 이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정우성과 전지현이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유미는 영화 OST를 통해 활동을 이어갔다. 2004년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OST 앨범, 2006년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 앨범에 참여했다.

2015-04-27 13:38:42 하희철 기자

[포토] '심플마인드' 김예림, 파격댄스도 거뜬히 소화!

가수 김예림이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레진코믹스V홀에서 세번째 미니앨범 'Simple Mind'의 쇼케이스를 열고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예림의 '심플 마인드'는 남녀가 알아가는 과정이 복잡할것 같아도 사실은 단순하다는 메시지 전달을 위해 기획된 앨범으로 20대를 대표하는 김예림 스스로를 표현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윤종신이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고, 015B의 정석원, 프라이머리, 빈지노, 샤이니의 종현, 루시드폴, 퓨어킴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이기도 했다. 음원은 오늘(27일) 정오에 공개되며, 음반은 30일 발매될 예정이다.

2015-04-27 13:32:34 손진영 기자

[포토] '심플마인드' 김예림, 눈에 띄는 손 장식!

2015-04-27 13:32:03 손진영 기자

[포토] '심플마인드' 김예림, 여유 넘치는 미소

2015-04-27 13:31:35 손진영 기자

[포토] '심플마인드' 김예림, 눈빛 강렬해!

2015-04-27 13:31:07 손진영 기자

[포토] '심플마인드' 김예림, 알면다쳐 안무에요~

가수 김예림이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레진코믹스V홀에서 세번째 미니앨범 'Simple Mind'의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김예림의 '심플 마인드'는 남녀가 알아가는 과정이 복잡할것 같아도 사실은 단순하다는 메시지 전달을 위해 기획된 앨범으로 20대를 대표하는 김예림 스스로를 표현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윤종신이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고, 015B의 정석원, 프라이머리, 빈지노, 샤이니의 종현, 루시드폴, 퓨어킴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이기도 했다. 음원은 오늘(27일) 정오에 공개되며, 음반은 30일 발매될 예정이다.

2015-04-27 13:30:24 손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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