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붕어빵' 6년 만에 종영, MC그리·민하나·알레이나·링컨까지…거쳐간 아역스타는?

'붕어빵' 6년 만에 종영, MC그리·민하나·알레이나·링컨까지…거쳐간 아역스타는? 아이들과 스타 부모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대결을 펼쳐 많은 인기를 얻었던 SBS TV 예능 '글로벌 붕어빵(이하 붕어빵)'이 6년 만에 방송을 마무리했다. '붕어빵'은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라는 이름으로 2009년 1월 파일럿(시험제작) 방송된 뒤 같은 해 2월 정규 편성됐다. 이후 아이들의 순수함이 묻어나는 돌발 발언과 우리네 일상과 다를 바 없는 스타들의 가족사가 공개되면서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육아 예능의 원조격으로 발돋움했다. '붕어빵'에서 스타들의 자녀들은 스타들 못지 않은 끼를 자랑해 많은 아역스타를 배출하기도 했다. 깜찍하고 똘똘한 모습으로 사랑을 받았던 SBS 박찬민 아나운서의 막내딸 민하나는 영화 '감기'에서 주연인 수애의 딸로 출연해 영화 배우 데뷔를 했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동현은 부자 예능 캐릭터를 굳혀 김구라의 방송 동료로서 아들로서 맹활약했고 최근에는 MC그리라는 예명으로 힙합 음악에도 도전하고 있다. 귀여우면서도 애교가 많은 링컨은 각종 예능과 CF에서 활약하며 스타덤에 올랐고, 알레이나를 비롯한 혼혈 아역들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어린이를 전면에 내세운 예능 프로그램들이 경쟁적으로 생겨나면서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매력을 잃었다. 프로그램은 새로운 코너를 연이어 선보이고, 지난해 11월부터는 '글로벌 붕어빵'으로 이름을 바꾸고 다양한 외국인 가족들을 출연시켰으나 시청률 하락을 막지 못했다.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5-04-27 10:50:41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메가박스,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내달 2일부터 상영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야외 오페라 페스티벌 기획전'의 두 번째 작품으로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를 다음달 2일부터 29일까지 상영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마술피리'는 브레겐츠 페스티벌에서 공연된 2013-2014 시즌 작품이다. 브레겐츠 페스티벌은 매년 7월 오스트리아 브레겐츠의 보덴 호수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호상 오페라 축제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호수 위로 아름다운 석양이 어우러진 웅장한 무대로 유명하다.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인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패트릭 서머즈가 지휘를, 데이비드 파운트니가 연출을 맡았다. 유명한 아리아인 '지옥 같은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 오른다' '나는야 새잡이' 등을 만날 수 있다.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 권지혜 담당자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야외 오페라 축제를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클래식 팬이라면 반가워 할만한 소식"이라며 "공연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호수의 풍광과 압도적인 무대의 감동을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술피리'는 다음달 2일부터 29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 목동, 신촌, 킨텍스, 분당, 대구, 광주, 해운대 등 8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가격은 일반 3만원, 청소년 1만5000원이며 메가박스 VIP 회원은 15% 할인된다. (문의: ARS 1544-0070)

2015-04-27 10:49:21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2015년 교장은 中 왕 샤오슈아이 감독

중국의 왕 샤오슈아이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 동안 열리는 영화학교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의 2015년 교장으로 확정됐다고 영화제 측이 27일 밝혔다. 왕 샤오슈아이 감독은 2001년 '북경 자전거'로 제5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중경 블루스'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지난해에는 '틈입자'를 가지고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왕 샤오슈아이 감독과 함께 연출 지도를 담당할 교수로는 싱가포르의 안소니 첸 감독이 확정됐다. 데뷔작 '일로 일로'로 제66회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한 감독이다. 교감은 2011년부터 맡아온 부산영상위원회 오석근 운영위원장이 맡게 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지난 10년 동안 29개국 24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18일 동안 단편영화제작, 멘토링, 워크숍, 마스터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영화 만들기의 실제와 철학을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전후인 9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되며 오는 30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받는다. 참가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AFA 홈페이지(http://afa.bi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4-27 10:44:23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경찰, 세월호 집회서 태극기 태운 남성 수사 총력

경찰이 세월호 추모 집회에서 태극기를 태운 남성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달 18일 세월호 추모 집회에서 태극기를 태운 남성을 찾으려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찰은 이 남성을 20대로 추정할 뿐, 정확한 신원을 알아내지 못했다. 당시 이 남성이 광화문광장에서 태극기를 라이터불로 태우는 장면이 언론에 보도되며 큰 반향을 일으키자 경찰은 일찌감치 국기모독죄로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집회 장소였던 광화문 인근 폐쇄회로(CC)TV 수십대를 일일이 뒤졌지만 그의 동선은 광화문 세종대로 안에서만 맴돈 것으로 나타났다. 광화문역 등 인근 지하철역 입구와 개찰구 등의 CCTV도 마찬가지였다. 경찰이 동선 추적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당시 집회에 1만여명이 운집할 정도로 사람이 워낙 많았던 데다 CCTV 화질도 좋지 않아 인물 식별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경찰은 당초 이 남성이 '청년좌파'나 '코리아연대' 등 일부 단체의 회원일 확률이 높다고 보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확보한 자료의 얼굴과 일치하는 이를 찾지도 못했다. 오히려 이 남성은 경찰 수사를 비웃기라도 하듯 집회 사흘 뒤 한 인터넷 매체와 사진까지 찍어가며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경찰이 천신만고 끝에 남성을 검거했다고 해도 실제 처벌로 이어질지도 불투명하다. 경찰이 적용하려는 국기모독죄는 대한민국을 모욕할 목적이 입증돼야 성립하기 때문이다. 전례가 거의 없어 참고할 사건도 마땅찮다. 경찰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수사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며 "국기모독죄는 구성요건상 그 범행의 목적이 있어야 성립하는 '목적범'이어서 이 남성의 신원을 먼저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2015-04-27 10:32:34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배달앱 '배달통' 핵심 특허 기술 침해, 특허 소송 시작되나

비제로 태평양법무법인을 통해 특허권 침해 소송 제기 배달앱 핵심기술 특허 침해에 해당, 특허기술 사용중지 가처분 신청 배달앱 전문업체 배달통을 대상으로 특허침해에 대한 소송이 제기됐다. 포인트솔루션 전문기업 비제로는 배달앱 전문 업체 배달통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 특허권을 침해했으며 이와 관련한 소장을 공식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소송의 대상자는 배달통뿐만 아니라 배달통의 회선 서비스 제공업체 델피넷도 포함된다. 비제로는 2009년부터 아파트관리비 포인트 자동차감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국내 800만 아파트 세대를 대상으로 75만 회원의 아파트의 관리비 포인트 차감 솔루션을 개발, 제공한 업체이다. 이후 비제로는 2012년 배달업 시장에 본격 진출해 앱과 책자를 통한 전화 배달주문 시스템을 구축해 포인트 자동 적립과 차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비제로는 현재 전국의 5000개 배달업체와 포인트 솔루션 제공 협약을 맺고 배달주문 시스템과 포인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비제로의 한 관계자는 "현재 배달앱 전문 브랜드 배달통은 비제로의 핵심 특허권이 있는 '아이피 교환기를 이용한 배달 주문 중개와 이를 기반한 포인트 자동 적립과 차감 사용 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BM 핵심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해 왔다"며 "이는 심각한 특허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제로는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해 동네 상권을 살리고 건전한 소비문화 창출을 위해 소비자와 가맹점을 연개하는 배달 중개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광고비 이외 일체의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며 "배달통은 비제로의 특허 침해뿐만 아니라 특허침해 기술을 통해 과도한 중개 수수료 이익까지 취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소송의 주관 법무법인과 변호사이다. 해당 소송건과 관련 담당 변호사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권택수 변호사로 지난해 출범한 한국지적재산권변호사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특허권 소송에 있어서 국내를 대표하는 전문 법무법인과 변호사가 직접 발벗고 나섰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법무법인 태평양의 소견서에 의하면 "본건의 특허는 인터넷 교환기를 통해서 가맹점 고유번호(050번호)로 전화한 고객전화(발신번호)를 가맹점 고유번호에 대응되는 착신번호를 사용하여 가맹점으로 연결하고 연결한 정보를 토대로 고객에게 포인트를 적립, 차감할 수 있는 관리 서비스"라며 "이는 현재 배달통의 핵심 시스템 및 서비스의 기능과 사실상 동일한 기술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명시했다. 현재 비제로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지난 24일 관련 소장을 접수했다. 특허기술 사용중지 가처분 신청을 함께 제출한 상태이다. 1차 결과는 3개월 이내에 공표될 예정이다. [!{IMG::20150427000047.png::C::320::}!]

2015-04-27 10:16:37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