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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가볼만한곳 스마트폰으로 똑똑하게

'어린이날 가볼만한곳 앱으로 찾자'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끼리 함께 여행 갈 수 있는 곳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루앞으로 다가온 어린이날 가볼만한곳에 대한 정보를 찾는 부부들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애플코리아에서 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는 앱을 소개했다. ◆ 가정의 달 어린이날 가볼만한곳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고 있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은 모바일 관광정보 서비스다. 약 3만여건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관광지, 음식, 숙박, 축제 등의 유용한 관광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 찜목록 기능으로 나만의 여행정보 목록을 만들 수 있다. 또 캠핑여행 달인 20인이 추천하는 대한민국 최고 캠핑장 정보를 알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 캠핑여행지를 찾아라($4.99)'도 인기다. 캠핑장의 지역별 랭킹 순위로 분류되어 있으며, 캠프장 체크사항 및 주변 볼거리와 캠핑 초보자를 위한 입문 정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사계절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알려주는 '캠핑 주말여행 코스북($10.99)'도 있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위치 주변의 추천 여행지와 즐길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해당 지역의 날씨를 확인 할 수 있다. ◆ 여행지 추억 남기고 싶다면 유용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Pocket(무료)' 앱은 여행 정보와 동영상을 간단히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iOS8의 확장성 기능을 지원해 사파리 웹페이지를 바로 공유할 수 있고, 링크를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브라우저에 탭을 추가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저장할 수 있다. 저장된 항목은 오프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고, 따로 와이파이에 연결했을 때만 항목을 다운로드 하도록 설정해 데이터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다.

2015-05-04 20:24: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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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뮤지컬 '파리넬리' 삐에로의 슬픈 이야기

뮤지컬 '파리넬리'는 길들여진 삐에로들의 슬픈 이야기다. 뮤지컬은 한 시대를 풍미한 카스트라토 파리넬리의 삶을 이야기한다. 카스트라토는 '거세하다'라는 뜻을 지닌 라틴어다. 여성이 합창단원이 될 수 없었던 중세 유럽, 합창단 중 여성의 소리를 내는 역할을 만들기 위해 생긴 신분이다. 사회적 위치가 높았던 카스트라토가 되기 위해 당시 이탈리아에서만 해마다 6000명의 소년들이 거세 당했다. '거세'라는 자극적인 소재에만 집중하기엔 작품이 주는 감동이 묵직하다. 거세 당한 어릴 적 과거를 공포로 품고 사는 파리넬리, 슬럼프에 빠져 자기 복제를 하는 작곡가이자 파리넬리의 형 리카르도 브로스키, 파리넬리의 연인이지만 남장 카스트라토로 살아가는 안젤로 로씨니는 화려한 무대에 가려져 자신을 잊고 산다. 뮤지컬 '파리넬리'는 거세된 이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성장기를 이야기한다. 예술가가 아니더라도 사회가 정해 놓은 틀 안에 있는 관객이라면 파리넬리의 절규, 눈물에 공감할 것이다. 2015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인 '파리넬리'는 지난 1월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초연된 후 3개월간 수정과 보완을 거쳤다. 18세기 유럽을 옮겨 놓은 의상은 화려함을 더한다. 곡선을 콘셉트로 한 무대 구성은 관객을 광장으로 불러 모은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클래식을 대중적으로 편곡한 점이 귀를 사로잡는다. "파리넬리"를 반복하는 넘버는 흥겹고 웅장하다. 노래 '왜 하필'은 거세된 후 매일 밤 악몽을 꾸는 파리넬리의 고통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다만 넘버 중 고음 때문에 가사 전달이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아쉽다. 클래식과 뮤지컬의 조화가 돋보이는 뮤지컬 '파리넬리'는 5월10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2015-05-04 19:14:19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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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개인택시 운전자…절반이 심야운전 ‘안한다’

서울 택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택시 운전자의 고령화로 인해 심야 운행을 하지 않아 택시 승차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개인택시는 4만9323대로 전체 서울 택시의 56%를 차지하며 운전자들의 평균 연령은 60.4세로 고령화가 심각하게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은 56.5%를 차지 하고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전체 개인택시 운전자의 30.8%이며 70세 이상도 11.9%나 된다. 의무운행 대상 개인택시는 하루 3만5079대지만 심야에는 실제 운행대수가 1만6931대로 운행률이 48%로 나머지 52%의 차량이 운행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운행률을 살펴보면 ▲50대 이하는 61%∼65% ▲60∼64세는 47% ▲65∼69세는 34% ▲70세 이상은 24%로 고령으로 갈수록 급격히 감소했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의 운행률이 낮은 이유를 야간 시력과 인지능력 저하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어 "실제로 고령 운전자의 사고율이 일반 운전자보다 높고, 사고 시 보험료도 크게 인상된다"며 "운행거리별 사고율은 고령 택시기사가 현저히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찰청은 65세 이상 운전자에게 1·2종 운전면허 구분없이 적성검사를 시행하고 연령별로 면허갱신 주기를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시는 법인 택시는 75세 이상의 신규취업을 제한하고, 개인택시에 대해선 80세 이상은 사업면허를 양도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5-05-04 18:02:40 복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