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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안녕하세요' 제시 굴욕?…랩보단 트로트에 '흥'

KBS2 '안녕하세요' 제시./KBS 제공



KBS2 '안녕하세요' 제시가 굴욕을 당했다.

4일 '안녕하세요'엔 랩에 빠진 딸 때문에 고민인 60대 어머니가 출연할 예정이다.

고민 주인공은 "서른여덟이나 된 딸 때문에 동네 창피해 못 살겠다. 랩인가 뭔가에 빠져 뭐라고 뭐라고 시끄럽게 해 싸서 정신 사나워 죽겠다. 벌써 2년째 랩으로 성공 한다고 시집 까지 안 간다고 하는데 딸이 아니라 원수가 따로 없다. 네 나이가 열아홉도 아니고 정신 좀 차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MC는 게스트 제시를 가리키며 "랩으로 유명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고민 주인공은 "난 저런 사람 몰라요"라며 랩에 무관심해 했지만 트로트 음악에는 흥 많은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는 이날 랩에 빠진 딸이 직접 꾸민 무대를 보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제시와 랩에 빠진 딸의 만남은 4일 오후 11시10분 '안녕하세요'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