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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Incheon Airport Customs Uncovers Drugs - 'Record Breaking Amount'

[Global Korea]Incheon Airport Customs Uncovers Drugs - 'Record Breaking Amount' A record amount of drugs have been mailed to South Korea during the first three months of this year due to the brisk use of social networking services by dealers, customs authorities said Thursday. There were nearly 70 different kinds of drugs worth a total 4.6 billion won ($4.2 million), an official of the service said. Between January and March of 2015, some 3.6 tons of drugs entered South Korea by mail, an astronomical figure compared to 5.4 kilograms logged in the same period last year, the Korea Customs Service said. The most common drug was Khat, a leafy green plant containing stimulants that is cultivated in North Africa and the Arabian Peninsula. The people who brought it in were a 35-year-old Ethiopian woman and a 36-year-old American man. They thought that it would be easier to bring in the drugs through Korea Customs because of its strict conditions. /파고다어학원 영어회화 Chris Kim(김윤관) 강사 [글로벌 코리아]인천공항세관 1분기 마약 적발…"역대 최대규모" 국제우편과 특송 등 화물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2015년 1분기 동안 화물을 이용해 밀반입된 시가 46억원 상당의 마약류 69종, 3.6t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무게 기준으로는 우리나라 마약적발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품목은 식물성 마약 '카트'(Khat)다. 북아프리카와 아라비아 반도 등에서 주로 생산된다. 인천공항세관은 올해 3월 국내로 밀반입된 시가 22억원 상당의 카트 3.6t을 압수했다. 국민 36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 범인은 에티오피아 국적 A(35·여)씨와 미국인 B(36)씨다. 이들은 카트 잎을 문신에 사용하는 식물인 헤나로 위장해 한국으로 들여온 뒤 미국으로 밀수출하려 했다.이들은 한국을 거치면 미국 반입이 쉬울 것으로 여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이 세관 검색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IMG::20150510000074.jpg::C::320::}!]

2015-05-10 18:44:57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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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회장에 유서 남기고 노조간부 자살

박지만 회장에 유서 남기고 노조간부 자살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씨가 회장으로 있는 이지그룹의 계열사 노조간부가 박 회장에게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유서에는 박 회장에게 노조를 탄압하는 경영 방식을 바꿀 것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이지그룹 계열사인 이지테크의 양우권(50) 노조 분회장이 이날 아침 광양시 자택 인근 공원에서 목을 맨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양 분회장은 목을 매기 전 양동운 포스코 사내하청지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너무 힘들어서 더 이상 못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변을 비관한 자살로 추정되는 이유다. 이지테크는 포스코 협력업체다. 애초 노조 조합원이 50명가량이었지만 현재는 양 분회장만 남은 상황이다. 양 분회장은 2011년 4월 부당해고를 당했다. 이후 재판에서 승소해 지난해 5월 복직했지만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양 분회장은 A4용지 3장 반 분량의 유서에서 박 회장에게 노조 탄압 중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포스코 사내하청업체 노동자들이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승소하기를 바란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2015-05-10 18:44: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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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사봐야 '꽝'...북한 SLBM 위협에 속수무책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한 사실상 유일한 방어수단으로 떠올랐던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마저 무력화될 전망이다. 북한이 지난 9일 시험발사에 성공한 '북극성-1' 미사일은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의 초기개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북한이 SLBM 발사가 가능한 잠수함을 실전배치할 경우 사드의 레이더는 대응이 불가능하다. 북쪽의 육상은 물론이고 서해, 동해, 남해 등 전 방위를 감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이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 사드를 도입하더라도 무용지물이 된다는 이야기다. 10일 레이더 전문가들에 따르면 주한미군이 도입을 추진하는 사드의 탐지레이더는 지상 설치 레이더다. 수중에서 발사되는 SLBM에 대응하기 위한 레이더가 아니다. 또 사드의 탐지레이더인 AN/TPY2는 엑스밴드라고 불리는 아주 파장이 짧은 레이더로 아주 작은 물체까지 미세하게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요격용이라 설치된 포대 앞만 탐지할 수 있다는 게 단점이다. 한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어느 한 방향으로 레이더를 고정시킬 수도 없는 상황이다. 전 방위를 다 감시하기 위해서는 각 방위마다 따로 설치해야 한다. 사드 포대 하나를 도입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사드 포대를 몇 대나 도입해야 하는지도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사드 레이더의 탐지범위와 관련해 공군 출신의 한 레이더 전문가는 "레이더의 기본적인 원리만 이해해도 사드 레이더의 한계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더 안테나의 성능은 안테나가 에너지를 어느 각도로 집중시키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각도를 좁힐수록 탐지성능이 향상된다. 사드 레이더의 탐지각도를 키울수록 탄도미사일 방어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설명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감안하면 포대 수를 줄이는 모험을 하기 힘든 상황이다. 사드 포대의 천문학적인 액수를 생각하면 사실상 사드 배치는 물 건너간 상황이다. 현재 사드의 1개 포대 가격은 약 1조 5000억원가량으로 추정된다. 이마저도 정확한 수치는 아니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예산 문제로 사드 포대 한두 대를 도입해서는 헛돈을 쓰는 꼴이다. 미군이 사드 포대를 도입한다면 한국이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다는 반론도 있지만 보통 한국과 주한미군 사이의 무기구입은 먼저 요구하는 쪽이 비용을 부담해왔다. 예외적으로 미군이 비용을 부담한다고 해도 북한의 SLBM 방어에 필요한 만큼의 수량을 도입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미국은 국방비 부담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2020년 초반을 목표로 '킬 체인'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구축에 나섰지만 사드와 마찬가지 단점이 존재한다. 한마디로 현재 한국은 북한의 SLBM 위협에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2015-05-10 18:43:34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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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승절 참석한 시진핑 '돈잔치'

미국, 유럽, 일본 정상이 러시아 2차대전 승전 70주년 행사에 불참한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생긴 고립을 타개하기 위해 중국과 본격적으로 손을 잡았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오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상대국이 주도하는 새로운 지역 경제협력구상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는 현재 구소련권 경제공동체인 '유라시아경제연합'(EEU)을 이끌고 있고 중국은 유럽-아시아를 잇는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를 추진 중이다. 이날 회담에서는 경제협력 관련 합의들이 이뤄졌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수백조원 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서부노선' 가스 공급 계약이다. 양국의 국영에너지 회사인 가스프롬과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은 이날 두 정상의 승인을 거쳐 '서부노선'을 통한 대중 가스공급 프로젝트의 기본조건에 합의했다. 시 주석은 또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중부 도시 카잔을 잇는 고속철도 프로젝트에 1조 루블(약21조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중국도 이번 회담으로 챙긴 것이 적지 않다는 해석이 많다. 우선 동중국해, 남중국해의 영유권 문제를 놓고 미국과 일본, 필리핀 등으로부터 '포위 공격'을 받는 입장에서 중·러 관계의 격상을 통해 '반격용 포석'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시 주석의 최고 관심사인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러시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푸틴 대통령과의 이번 만남은 또 하나의 '지렛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015-05-10 18:39:37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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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 요금제' 가계 통신비 절감 꼼수?, 실상은 기존요금제와 "1110원 차"

"월 2만원 대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음성 통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연간 4304억 원의 가계 통신비를 절감할 것으로 추산된다."(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 KT는 고객의 데이터 이용 패턴에 따라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최근 내놨다. 이로 인해 LTE 고객 1000만명을 대상 1인당 평균 월 3590원의 가계통신비 절감을 예상한다고 KT는 밝혔지만 꼼꼼히 따져보면 실상은 그렇지 않아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존 LTE 요금제와 실질적인 비교를 해봤을 때 '국내 최초 파격적인 요금제'라 강조하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라는 지적이다. 새 요금제 출시로 인해 단기적으론 가계 통신비가 인하되는 것 같은 착시 현상을 줄 수 있다. 현재 음성, 문자 서비스의 경우 1990년대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 비용이 이미 회수 됐다고 보고 있다. 제공하는 데이터 사용량에 대해선 이용자가 부담해야할 비용이 저렴해 진 것이라 보기 어렵다. 기존 음성통화 망 구축은 완료됐고 앞으로 영상 전송 속도 등 증가에 따른 데이터 중심 수요가 기하 급수적으로 커질 것을 고려했을 때 테이터가 관건이기 때문에 장기적 안목에선 가계 통신비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웨어러블·스마트 기기의 발전과 ICT 기술 발전은 데이터의 수요를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 기존 LTE 요금제와 다를 바 없는 KT의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 KT 데이터 요금제와 기존 LTE 요금제(KT 순완전무한)의 유사 서비스를 비교해보면 순 완전무한 51요금제는 기본료 부가세 포함 5만6100원에 5 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고 음성과 문자는 통신사와 유무선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반면 LTE 데이터 선택 499 요금제는 부가세 포함 5만4890원으로 고작 1110원 차이가 난다. 데이터는 6GB를 제공하고 무선 전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지만 특징적인 부분은 유선을 제외한 무선 전화만 무제한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유선 전화는 단 30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실상 1000원 차이를 보전할 여지를 만든 것이다. 또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의 경우 무제한에도 '제한'이 있다. 음성 통화는 엄밀히 말하면 월 1만분, 문자는 하루 500건을 제한한다. 데이터는 기본 제공량이 넘으면 속도제한을 통해 망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KT는 음성통화 이용에 대한 제한 사항을 만들었다. 총 4개의 제한 사항 중 한 가지만 해당해도 추가 요금을 부과하거나 월정액 기준 유사 요금제로 변경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1일 600분 이상 초과하는 음성 통화를 월 3회 초과 발신할 경우, 월 음성통화량이 600분(부가세포함 6만원 이상 요금제 1만분)을 초과할 경우, 음성통화 수신처가 월 1000회선을 초과할 경우, 발신통화가 1000분 초과하면서 착신통화가 100분 이하인 월이 2회 이상 발생할 경우 에 제한을 받는다. 무제한이라는 단어를 써도되는 지 의심스럽다.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국민의 체감 가계 통신비 인하를 위해 기본료를 폐지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관련해 '전기통신사업법' 일부 개정안도 발의했다. 우 의원은 "기본요금이라고 하는 성격이 90년대 당시 초기에 투자할 때 비용이 많이 드는 사업에 한해서는 일정하게 투자 비용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며 "그게 바로 기본(투자비)요금인데, 현재 집전화(유선) 같은 경우 초기투자비용을 거의 다 회수했기 때문에 기본료를 최저화 책정해 월 1000원 정도 받 듯 무선전화에서도 이제는 기본요금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그동안 기본료는 통신사가 망 투자비용 회수를 위해 이중 징수를 했지만 그 필요성이 소진됐고 이미 5000만명 이상이 정액요금제로 전환해 쓰고 있는 만큼 통신사가 입는 타격도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IMG::20150510000154.jpg::C::480::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 표}!]

2015-05-10 18:08:5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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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한화 상대 생애 첫 완봉승...KIA 이범호 역전 만루포

'느린 공의 사나이' 왼손 유희관(29·두산 베어스)이 생애 첫 완봉승을 거뒀다. 유희관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9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안타를 7개 내줬지만 볼넷은 허용하지 않았다. 두산은 유희관의 역투 속에 한화를 6-0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8월 29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경기가 6회 강우콜드가 선언되면서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행운의 생애 첫 완투승을 거둔 유희관은 처음으로 9이닝을 홀로 소화한 경기에서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완봉승을 챙겼다. 두산 타선은 2회말 김현수와 양의지의 연속 안타, 홍성흔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한화 선발 미치 탈보트의 폭투로 선취점을 얻었다. 3회에는 1루 견제를 하다 보크 판정을 받은 탈보트가 글러브를 던지며 항의하다 퇴장당하는 어수선한 상황을 틈타 3점을 더 뽑았다. ◆ 이범호 짜릿한 역전 만루포 KIA 타이거즈는 목동구장에서 이범호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지긋지긋한 넥센 히어로즈전 11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범호는 7회초 그랜드슬램으로 팀의 11-6 승리를 주도했다. 넥센은 4회에만 유한준·김재현의 투런 홈런과 고종욱의 솔로포 등을 묶어 6점을 뽑았지만 역전패했다. SK 와이번스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7-5로 꺾고 위닝시리즈(3연전 2승1패)를 거뒀다. 정상호는 2회 말 무사 1, 2루에서 삼성의 좌완 선발 차우찬의 145㎞ 직구를 잡아당겨 105m짜리 3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삼성은 4회 최형우의 솔로포, 6회 진갑용의 3점 홈런 등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NC 다이노스는 마산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6-2로 꺾었다. 베테랑 손민한이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4승(3패)째를 기록했다.

2015-05-10 18:02:3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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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임준걸 월드투어 깜짝 등장…국경 넘어선 우정 과시

가수 정용화가 중화권 스타 임준걸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정용화는 9일 중국 베이징 마스터카드센터에서 열린 임준걸의 '타임 라인 제네시스 월드투어'에 깜짝 등장해 공연장을 가득 채운 현지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고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이날 정용화는 임준걸의 히트곡 '프렉티스 러브(Practice Love)'를 중국어로 함께 부르고, 자신의 솔로 앨범에 수록된 임준걸과의 듀엣곡 '체크메이트(Checkmate)'와 솔로 타이틀곡 '어느 멋진 날' 무대도 선사했다. 관객들은 예상치 못한 정용화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밴드 라이브에 맞춰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여 소름이 돋았다" "용화 씨가 '프렉티스 러브'를 정말 잘 불러 놀랐다" "중국어 실력이 많이 늘었다. 팬들에게 중국어로 고백까지 해 완전 행복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이날 공연 후 정용화는 자신의 웨이보에 "임준걸 형의 멋진 무대에 초대해줘서 감사하다. 오늘 많이 보고 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준걸은 중화권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2003년 데뷔해 발표하는 앨범마다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13년째 최정상의 인기를 누려오고 있다. 2013년 씨엔블루 대만 공연에서 정용화와 처음 인연을 맺었고, 지난 1월 정용화의 첫 솔로 앨범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음악 교류를 시작했다. 정용화는 아시아 투어 등 여러 일정으로 바쁜 가운데 임준걸의 출연 요청에 흔쾌히 화답하며 국적을 초월한 진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한편 정용화는 다음달 20일 대만 티엔 무 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투어 '원 파인 데이' 타이베이 공연 티켓을 20분 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중화권에서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2015-05-10 18:01:48 김지민 기자
취학전 어린이 중독사고 전체 어린이 80% 이상 차지

의약품, 살충제, 표백제, 세탁세제 중독 순으로 많아 6세미만 미취학 아동들이 의약품 등 중독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14세 이하 어린이 중독사고 1,004건을 분석한 결과, 6세 이하 취학 전 어린이 사고가 831건으로 전체 어린이 중독사고의 8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 중독사고는 가정(760건, 75.7%)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해품목별로는 의약품에 의한 중독이 가장 많았고, 살충제, 표백제, 세탁세제에 의한 중독도 상위를 차지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이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포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일부 대상에서 제외된 품목도 어린이보호포장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정에서 사용하는 빙초산의 경우 마시거나 엎질러 피부에 닿게 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알코올이 함유된 구강청결제를 어린이가 다량 삼키게 되면 구토나 복통, 졸음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소비자원은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 빙초산과 구강청결제에 대해 어린이보호포장을 의무화하고 있다"며 "중독사고의 근본적 예방을 위해해당 품목에 대한 어린이보호포장 도입을 관계기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독사고 대부분이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으므로 의약품, 표백제, 세탁세제 등 중독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제품들은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2015-05-10 17:45:39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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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와 기관지에 좋은 산들건강 이벤트 관심집중

"300명 한정 산들통배고 20%~30% 변석홍옥고 11%~15% 세일 " 호흡기 건강에 좋은 산들통배고 폐나 기관지 기능이 정상인보다 약한 사람들은 감기에 더 자주 걸리고 비염이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이 생겨 고생이 심해 지속적인 운동과꾸준한 건강관리를 해줘야한다. 산들통배고는 기관지와 폐, 목 건강에 좋은 천연재료들을 4일 이상 달여서 만든 제품이다. 산들통배고는 100% 국내산 배(경주), 도라지(소백산 산도라지, 영주 약도라지), 은행(영천), 대추(경산), 생강(영주, 안동), 맥문동(청양), 겨우살이(영월), 수세미(재배), 10년 이상된 도라지 분말(영주), 홍도라지, 산삼 배양근(제주도, 의성/산삼 7뿌리)등을 전통방식인 가마솥에 4일 이상 달여서 만든다. 또한 방부제, 설탕, 색소, 향료 등의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돌 지난 아이부터 고령의 어르신까지 안전하게 복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인 교사, 가수, 성악가, 종교지도자 등은 도라지통배고가 좋다. 그리고 면역력 강화와 집중력이 요구되는 학생과 기침, 가래, 비염이 있는 경우엔 도라지를 9번 쪄서 저온 증숙 건조시켜 유효 사포닌이 많이 함유된 홍도라지가 추가로 들어간 홍도라지통배고가 효과적이다. 마른 기침을 자주하고 편식하는 허약한 어린아이나, 고령에 기력이 약하며, 가래, 기침이 심하고 폐질환으로 수술을 받거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은 산삼배양근이 추가로 들어간 삼(蔘)통배고가 적합하다. 최고의 보약, 황제의 명약, 경옥고(瓊玉膏) 변석홍옥고는 고종황제의 어의를 지냈던 변석홍 옹이 고종황제에게 진상했던 약재다. 제조방법이 가문 대대로 이어져 지금은 변석홍 옹의 5대손인 변기원 변한의원 원장이 전통적인 방법을 그대로 살리면서 약효를 개선했다. 주재료인 인삼은 100% 국내산 홍삼을 사용하고, 열을 내리고 정력에 도움을 주는 생지황은 충북 영동에서 직접 재배한 약재만을 사용했다. 특히 생지황을 즙 형태로 뽑아 내 성분의 효과를 최대한 끌어냈다. 이 밖의 약재도 무농약 약초로만 선별해 가공했다. 꿀을 첨가해 기력이 떨어진 어른은 물론 집중력이 필요한 아이들도 어려움 없이 먹을 수 있다. 경옥고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음양의 기혈을 보충해주고, 피를 맑게 해 조직 내 어혈을 풀어주며 원기를 보충해 주는 효과도 탁월하다. 또한 심장에 쌓인 화를 풀어주어 기능을 높여준다. 더불어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만들고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따라서 하루 2~3번 수저로 떠먹거나 따뜻한 물에 타 먹으면 피로가 쉽게 느껴지지 않으며, 노화예방 효과도 볼 수 있다. 변석홍옥고는 스트레스로 인해 남자인 경우 자율신경의 조절능력이 떨어져 오는 불면증, 만성피로, 정력감퇴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성에게는 교감신경이 흥분돼 나타나는 불안감, 수족냉증, 우울증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공부하는 아이들에게는 체력 증강은 물론, 숙면과 집중력 향상을 도와준다. *산들건강 : 02)778-4568 *홈페이지 www.isandle.co.kr

2015-05-10 17:45:05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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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 檢 "홍준표·윤승모 의원회관 접촉" 증거로 확인

홍 지사, 경선자금 소명 못해…보좌관 신모씨 소환 보강 조사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홍준표 경남지사와 성 전 회장의 금품전달자로 지목된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과 의혹 당시 접촉한 정황을 증거로 확인했다. 10일 특별수사팀 관계자는 "특정인의 동선에는 반드시 함께 하는 사람이 있다"며 "그런 것과 객관적 자료를 다 확보했기 때문에 동선 부분에서 시비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지사는 옛 한나라당 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을 앞둔 2011년 6월쯤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건네받은 윤 전 부사장이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온 자리에서 해당 금액이 담긴 쇼핑백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홍 지사는 지난 8일 검찰 조사에서 2011년에는 윤 전 부사장을 11월에야 만난 것으로 기억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혹 시점인 2011년 6월을 전후해서는 본 적조차 없다는 얘기였다. 하지만 검찰은 이미 당시 홍 지사와 보좌관인 나경범씨 등을 의원회관에서 접촉했다는 윤 전 부사장의 진술 내용이 세부적으로 맞는지를 일일이 다 검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출입기록과 차량 운행일지, 당시 홍 지사와 보좌진이 잠시 머무른 사진까지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홍 지사는 당시 경선자금의 용처에 대해 충분히 소명하지 못했다. 특별수사팀 관계자는 "최근 중앙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홍 지사 캠프 측 경선비용 처리 내역 분석 결과와 홍 지사가 소명하는 부분이 맞지 않고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 홍 지사가 추가로 소명자료를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홍 지사의 비서관을 지낸 신모씨를 불러 1억원 금품수수 의혹을 둘러싼 보강 조사를 진행 중이다.

2015-05-10 17:44:35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