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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노을, 필리핀 상륙 항공편 결항·수천 명 대피 피해속출…대만 접근 중

지금 필리핀은? 태풍 '노을' 영향 항공편 결항·수 천 명 대피…대만 접근 중 제6호 태풍 '노을'의 영향으로 필리핀에서 수 천 명이 대피하고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필리핀 북단에 상륙한 태풍 '노을'때문에 홍수와 산사태 등을 우려해 주민 3천여명이 즉각 대피했으며 1만여 명의 승객이 항구에 고립되고 국내선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은 이날 늦게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400㎞ 떨어진 곡창지대 이사벨라주와 카가얀주을 강타했다. 이에 따라 카가얀주에선 해안마을 주민 1천680여명이 미리 몸을 피했으며, 점차 소개 인원수가 늘어나 2천명을 넘을 것으로 지역 관리는 전했다. 그는 카가얀주에 인접한 이사벨라주에서도 예방조치로 주민 1천200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다행히 아직 인명피해 발생에 관한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나 여러 지역에서 정전사태가 일어났다. 또 필리핀 동해안에선 1만명 이상의 승객과 1천여 척의 선박이 항구에 발이 묶였고 세부퍼시픽 항공사는 필리핀 북쪽으로 향하는 항공편 수십 편을 취소했다. 필리핀 북부 지방정부는 주민들을 저지대나 홍수 다발지역에서 다른 곳으로 피신시키기 위해 구조대원들에게 경계태세를 내리고 구호 물품을 배치했다. 앞서 지난 6일 필리핀 중부 소르소곤주에선 블루산 화산이 분출해 인근 주민 1만1천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노을'이 중북부 지역에 상륙하면서 이 화산의 비탈진 곳에 있는 화산재와 토사 등이 비에 휩쓸려 내려 주변 마을을 덮칠 수 있었다. 하지만 태풍이 북쪽으로 비켜감에 따라 약 300명은 귀가했다. 매년 평균적으로 20개의 태풍이 필리핀을 지나며 최근 수년간 태풍 강도가 더 세졌는데, 필리핀 해양기상국 관계자는 이번 태풍이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필리핀 기상청에 따르면 '노을'은 상륙 전 풍속이 약간 약화했다가 다시 강해지면서 최대 풍속이 185km,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220km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팔라우이섬을 포함한 산타 아나 지역에 높이 1.6m의 파도가 밀려올 것이라며 주민 3만명에게 경보를 발령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민간 기상업체 열대성폭풍위험기구(TSR)는 태풍이 카테고리 5등급까지 발달할 것이며 필리핀을 거쳐 일본을 향해 북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필리핀 기상청은 태풍이 일단 약화했다가 다시 주위 강풍을 수반하고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며 12일께 필리핀에서 벗어나 일본 남부로 북상할 것으로 관측했다. 2013년 11월에는 태풍 '하이옌'이 필리핀 중앙지방을 강타해 8천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이재민 100만여명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대만에선 이날 '노을'이 접근하면서 당국은 낙도로 가는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을 중단하고 어선 조업도 정지시켰다. 대만 정부는 동부 타이둥(臺東)과 란위다오(蘭嶼島), 뤼다오(綠島) 간 교통편을 취소했다면서 두 섬으로 여행하고자 하는 주민에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국은 해양경보를 내렸으며 10일 저녁 현재 '노을' 중심이 대만섬 남단 어롼비 동남쪽 약 430km 떨어진 북위 18.3도, 동경 122.5도 부근 해역에서 시속 20km로 북북동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상국은 태풍이 바시해협 주변과 대만섬 동남, 동북 해안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보했다.

2015-05-11 09:02: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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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꾸준한 노력 끝에 사랑 쟁취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꾸준한 노력 끝에 사랑 쟁취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의 꾸준한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연출 박용순) 8회에서는 계속된 엇갈림 끝에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게 된 고척희(조여정 분)와 소정우(연우진 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갖은 노력으로 사랑을 쟁취할 수 있었던 연애하수 고척희의 지난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방송 초반 고척희와 소정우는 '톰과 제리'에 비유될 만큼 만나기만 하면 서로를 물어뜯지 못해 안달이었다. 그러나 고척희가 소정우의 호의를 사랑으로 착각한 시점부터 두 사람의 관계는 원수에서 '썸'(Some)타는 사이로 미묘하게 변화했고, 이어 '답답한 암막 커튼 같지만 은근 보온 효과가 있는' 소정우를 향한 고척희의 남모를 애정공세가 시작됐다. 고척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정우를 서포트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그녀는 지하철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소정우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떠올리게끔 유도함으로써 이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왔고, 사무장의 위치에서 변호사인 그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세상에 둘도 없는 완벽한 파트너가 되어주었다. 뿐만 아니라 고척희는 소정우가 재판에서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용기의 상징인 붉은색 넥타이를 선물하는가 하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그가 좋아한다던 '난중일기'를 챙겨 외우는 등 소정우와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한 고척희의 이와 같은 모습들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녀의 로맨스를 적극 응원하고 지지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특히 조여정은 이미 숱하게 검증 받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사랑에 빠진 고척희의 감정을 섬세히 표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며 극의 몰입을 한층 끌어올리기도. 더불어 조여정과 연우진의 훈훈한 케미스트리와 환상의 연기 호흡이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을 나날이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한편 극중 7년 전 지하철 사고에서 소정우의 목숨을 구해준 의문의 박하사탕녀가 고척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운명적 인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본격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는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2015-05-11 08:49:21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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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유준상,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서 캐스팅…'화정' 차승원과 '또' 격돌

배우 차승원과 유준상이 강우석 감독 신작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통해 본격 연기대결을 펼친다. 지도를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친 고산자 김정호, 그가 마침내 조선 최고의 전도 ‘대동여지도’의 목판본을 완성하면서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운명과 맞서게 되는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고산자 역의 차승원에 이어 유준상이 고산자의 운명적 정적이자 조선 후기 최고의 카리스마 ‘흥선대원군’ 역에 낙점된 것. 최근 TV 브라운관에서 월화극 전쟁의 베테랑 맞수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차승원과 유준상. 자상한 국민남편에 이어 최근 권위적인 카리스마와 반전의 ‘귀요미’를 넘나들며 새로운 재미와 메시지를 선사하고 있는 배우 유준상.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장르불문, 세대불문 단연 ‘요즘 대세’로 또 한번 트렌드를 뒤흔든 최고의 매력남 차승원. 베테랑 배우들의 저력과 또 다른 신선함으로 2015년을 이끌고 있는 두 배우의 첫 스크린 조우이자 사극 연기대결이기에 어느 맞수대결보다 강렬한 ‘케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잘못된 지도로 인해 목숨을 잃은 아버지 때문에 그 누구보다 지도에 대한 열망을 품게 된 김정호가 마침내 조선 최대의 전도 ‘대동여지도’의 목판본을 만들게 되면서 시대적 운명과 맞서게 된다는 이야기. 강우석 감독의 첫 사극도전이자 스무번째 영화로 1년 사계절을 통해 고산자의 일생이 담긴 대동여지도를 완벽 복원할 예정이다.

2015-05-11 08:10:10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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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예능국 조직도 공개…'신입PD' 김수현, 어느 팀 갈까?

‘프로듀사’ 판 KBS 예능국 조직도가 공개됐다. 마치 KBS 예능국을 해부한 듯한 조직도에는 직책과 프로그램 구성원 등이 알기 쉽게 표현돼 있어 더욱 흥미를 돋우고 있다. 15일(금) 밤 9시 15분 첫 방송 되는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 측은 11일 KBS 예능국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예능국 조직도’를 공개했다. 예능국 조직도는 예능국의 리더인 예능국장 장인표(서기철 분)부터 막 입사한 신입 피디 백승찬(김수현 분)까지 예능국의 팀 조직을 한 눈에 알아보게끔 그려져 있어 관심을 모은다. ‘프로듀사’판 KBS 예능국 조직도에는 예능국장 장인표 아래에 김태호(박혁권 분) CP를 비롯해 여러 명의 CP가 위치하고 있다. CP(Chief Producer)는 책임프로듀서로, 프로그램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사안을 책임지며 연출자가 프로그램을 잘 만들 수 있게 돕고 지시하는 관리자 역할을 한다. 한 명의 CP가 보통 2~4개 정도의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편으로, 김태호 CP는 ‘1박 2일’ 담당 CP이다. 각각의 CP 아래에는 ‘1박 2일’, ‘뮤직뱅크’, ‘열린음악회’,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예가 중계’ 등 KBS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팀을 이뤄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하나의 예능 프로그램을 위해서는 하나의 팀이 존재하는 것으로, 이들은 곧 프로그램과 ‘공동 운명체’인 것. 그 중 ‘1박 2일’의 경우를 살펴 보면, 라준모(차태현 분)를 리더로 두고 메인작가-서브작가-섭외작가-막내작가 등으로 이뤄진 작가진들과 FD, 일용 PD-형근 PD 등으로 이뤄진 열혈 조연출 군단이 팀을 이루고 있다. 이들의 앙상블이 곧 프로그램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 이와 같이 ‘전투력 최고 쌈닭피디’ 탁예진(공효진 분)이 연출을 맡고 있는 뮤직뱅크와 ‘아부달인’ 김홍순(김종국 분)이 담당하는 열린음악회, 신혜주(조윤희 분)가 소속인 연예가 중계 역시 메인 연출자와 작가, 조연출 등이 팀을 이뤄 ‘예능 프로그램’을 만든다. 그런 가운데, KBS에 갓 입사한 신입피디들이 조직도 가장 아래쪽에 위치해 웃음을 자아낸다. 어떤 프로그램에 배치될 지 모르는 다수의 신입피디들이 존재하는 가운데, 특히 ‘어리바리 신입피디’ 백승찬이 어느 팀에 배치될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2015-05-11 08:04:42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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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팬들에게 미니 화분 센스 역조공 "잘 키워주세요~"

신곡 ‘니가 처음이야’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 비스트 장현승이 팬들을 위한 특별 역서포트에 나서 화제다. 장현승은 지난 10일 진행된 SBS 인기가요 현장에서 이른 시간부터 사전녹화에 참여해 준 팬들을 위해 미니 화분 350개를 준비, 허를 찌르는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이 화분은 장현승의 별명인 ‘란초’를 그대로 본 딴 센스 넘치는 이름을 가진 것은 물론 ‘잘 키워주세요’ 라는 장현승의 친필 메시지와 사인이 하나하나 프린트되어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이는 팬들에게 화분을 키우며 일상 속에서 장현승과 함께하는 것 같은 작은 ‘힐링’을 만끽하라는 의미와 더불어 첫 솔로데뷔에 나선 ‘신인가수’ 장현승을 사랑과 정성으로 잘 키워달라는 의미 역시 내포하고 있어 더욱 웃음을 더한다. 그 동안 많은 아티스트들이 간식, 음료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역서포트 선물들을 준비했던 적은 많았지만 스타의 이름을 딴 식물 화분을 선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 장현승은 솔로 활동 시작부터 항상 힘이 되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던 중 자신의 별명을 본 딴 ‘화분’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직후 각종 SNS 실시간 트렌드에 이슈로 깜짝 등장하기도 할만큼 '싱크로율 100%'의 선물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처럼 여성 팬들의 취향까지 고려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실천한 장현승의 깜찍한 역서포트에 현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날 화분을 받은 팬들은 SNS와 각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란초 화분’ 인증샷을 찍어 올리며 장현승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지난 8일 신곡 첫 솔로 미니음반 ‘마이(My)’와 타이틀 곡 ‘니가 처음이야’를 발표한 장현승은 펑키한 힙합 댄스넘버 사운드와 자신만의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2015-05-11 08:01:20 최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