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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유연석, 꽃미남 지붕 수리남 변신 "망치질 하나도 남다르게"

'맨도롱 또똣' 유연석, 꽃미남 지붕 수리남 변신 "망치질 하나도 남다르게"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꽃미남 지붕 수리공'으로 변신, 대한민국 여심(女心) 강탈에 나섰다. 유연석은 오는 13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제작 본 팩토리)에서 제주도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의 오너 쉐프 백건우 역으로 나선다. 극 중 제주도에 갓 정착한 이정주(강소라)와 티격태격 사랑을 키워나가며 '기분 좋게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낼 전망. 무엇보다 유연석이 낡은 슬레이트 지붕 위에서 '자체발광 모델 포스'를 뽐내며 '상남자 엣지 스타일'을 완성한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멋들어진 선글라스와 깔끔하고 세련된 의상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목장갑을 끼고, 망가진 지붕을 고치기 위해 거침없이 망치질을 감행했던 것. 또한 유연석은 떨어질 듯 위태로운 비탈진 지붕에서 동요 없이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면서 전화 통화까지 시도하는 등 담대한 면모를 발산했다. 이에 '맨도롱 또똣'에서 펼쳐질 유연석의 풍성한 로코 남주 매력 퍼레이드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유연석이 지붕 위 '꽃미남 수리공'으로 변신한 장면은 지난 23일 제주도 조천리에서 촬영됐다. 이 날 촬영에서는 '열혈 연기자' 유연석의 'LTE급 적응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 유연석이 올라갔던 지붕은 원래 있던 건물 일부가 아닌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리얼한 야외 세트. 사실적인 느낌을 살려 지어진 허름한 집이었던 만큼 따로 발을 딛거나 몸을 지탱할 안전장치가 없었지만, 유연석은 망설임 없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이리저리 균형을 잡아보며 빠르게 촬영 환경을 몸에 익히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본 촬영에서는 사다리를 빼고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탁월한 균형감각을 과시했던 것. 더욱이 적응을 완료한 유연석은 유연하게 자세를 바꾸며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도 내려오지 않고 '지붕 위 대본 삼매경'에 빠지는 등 따스한 제주 햇볕을 온 몸으로 쬐면서 여유만만하게 고공 촬영을 이어갔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유연석은 현재 제주도에서 매일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며 시청자들과 만날 첫 방송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맨도롱 또똣'을 통해 로맨스와 코미디를 오가며 천의 얼굴을 입증할 배우 유연석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가 2011년 '최고의 사랑' 이후 4년 만에 다시 만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병 난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 이야기라는 색다른 발상에서 시작한 통통 튀는 스토리로 올 봄과 여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2015-05-11 17:39:04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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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배기 팬츠 버렸다…힐 신고 치마 입고 무대 설 것"

"배기 팬츠 버렸다…의상은 치마에 힐" 보아 자작곡으로 채운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로 컴백 파워풀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가수 보아가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무대에 서겠다고 약속했다. 선 공개곡 '후아유(Who Are You)'로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린 보아가 자작곡으로 꽉 채운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로 돌아왔다. 보아는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 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음감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물을 선보였다. 보아는 총 12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앞서 자작곡을 발표한 적은 있으나 정규 앨범 전체를 자작곡으로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작년 4월에 회의 시간에 '내년에 앨범 내겠다. 전곡을 한 번 써보고 싶다'고 폭탄 선언을 했는데, 바로 후회했다. 집에 가서 이불도 걷어찼다"며 "중간에 미니앨범으로 돌려볼까 했는데 하다 보니 12곡을 만들게 됐다. 또 요즘엔 협업도 많아서 배우면서 완성시킨 앨범이다. 정말 큰 도전이었고, 꿈을 이룬 느낌"이라고 말했다. 보아는 "곡 작업하는 매 순간이 재밌었고, 좋은 작곡가 분들도 알게 돼 뜻 깊었다. 다음 앨범엔 곡을 받을 생각이다. 이건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같은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아만의 색깔로 가득 채운 이번 앨범에서 그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여성스러운 면이었다. 그는 "국내 무대에서 힐을 신은 적은 있어도 치마를 입고 노래한 적이 한 번도 없다. 타이틀곡 '키스 마이 립스'에선 배기 팬츠를 버리고 치마를 입었다"며 "외형적으로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러려면 노래가 받쳐줘야 한다. 그래서 거기에 어울리는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수록곡 '그린라이트'에 대해 "작년에 음악 작업하면서 JTBC '마녀사냥'을 굉장히 열심히 봤다. 거기서 따온 제목"이라며 "시청자 사연을 보며 영감을 많이 받았다. 사랑이 뭘까 생각하며 간접경험을 통해 만든 노래다. 금요일 저녁에 보고 토요일에 썼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아는 12일 오전 0시 정규 8집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015-05-11 17:32:22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