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샤이니, 글로벌 음악 시장 휩쓸다…오늘(19일) 뮤비 공개 '기대'

샤이니, 글로벌 음악 시장 휩쓸다…오늘(19일) 뮤비 공개 '기대' 그룹 샤이니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샤이니 4집 정규 앨범 '오드(Odd)'는 일본,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6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본,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8개 지역 POP 앨범 차트 1위 및 홍콩, 태국, 대만, 마카오, 싱가포르, 필리핀,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9개 지역 K-POP 앨범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샤이니의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 예스24, 신나라레코드, 알라딘 등 국내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의 일간차트 1위를 석권, 음원과 음반 모두 국내외 주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샤이니는 오늘(19일)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곡 '뷰(View)'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태국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이번 '뷰' 뮤직비디오는 새 앨범 콘셉트로 변신한 샤이니 멤버들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았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뜨거운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샤이니는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 컴백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5-05-19 11:34:39 김숙희 기자
기사사진
강정호 'A'·경쟁자 머서는 'F' 미 언론 성적표 매겨 극찬…주전 경쟁 ↑

시즌 초반 피츠버그의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에 밀려 출전 기회가 적었던 강정호가 이젠 머서를 제치고 주전으로 도약해 가고 있다. 피츠버그 지역 언론은 주요 야수들의 성적표를 매기며 팀 내에서 유일하게 강정호에게만 'A'점을 부여했다. 경쟁자 머서는 'F'를 받았다. 피츠버그 유력 매체인 포스트-가제트는 18일(현지시간) 스포츠 컬럼니스트 밥 스미직의 기고를 실었다. 스미직은 피츠버그 야수들의 성적표를 제시하며 강정호를 극찬했다. 스미직은 "강정호는 시즌 초반을 13타수 1안타로 시작했지만, 이후 13경기에서 타율 0.421, 출루율 0.465, 장타율 0.684, OPS(출루율+장타율) 1.149를 기록했다. 엄청난 활약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비에서도 전혀 쩔쩔매지 않는다. 힘있는 공격력과 경기에 대한 직관력을 보여줬다"라면서 A점을 줬다. 팀 내 최고 평점이다. 하지만 강정호의 경쟁자인 조디 머서에게는 공격력에 대한 혹평과 함께 낙제점인 F를 부여했다. 머서는 올 시즌 타율 0.176에 8타점에 그치는 등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강정호에 주전자리를 내주고 벤치에 앉아있는 일이 많아졌다. 다만 피츠버그의 클린트 허들 감독은 아직까지 이들 두 명에게 균등한 기회를 주겠다는 입장이다. 허들 감독은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앞서서 누군가에게 혜택을 줄 생각은 없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최고의 라인업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MLB닷컴은 강정호가 한국에서 떠날 때 "기회만 주어진다면 조디 머서보다 잘할 자신이 있다"고 했던 말을 언급하며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현재까지는 강정호의 말대로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5-05-19 11:33:00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백수오 집단소송' 전망…정신적 피해 보상 가능

'가짜 백수오' 파문으로 소비자들이 판매처와 제조사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추진 중이지만 승소 가능성에 대해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사 소송을 검토하는 법무법인들은 현재 ▲구매한 백수오 환불 ▲정신적 피해 보상 ▲의학적 부작용 보상 등을 손해배상 청구 대상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환불 문제는 법정까지 가지 않아도 해결 된다는 게 법무법인들의 판단이다. 환불을 거부하던 일부 홈쇼핑 등이 최근 태도를 바꾸며 소비자들에게 일부 또는 전액을 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정신적 피해 보상도 재판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 법조계의 관측이다. 소송을 준비하는 A 변호사는 "소비자로서 업체에 속아 자기가 의도치 않은 식품을 먹은 점에서 정신적 고통을 주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가짜 백수오를 먹고 의학적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은 소송 당사자별로 인정 여부가 달라진다는 의견이다. 가짜 백수오를 섭취해 실제 질병이 생겼다고 해도 이에 대한 인과관계 입증 책임은 결국 원고에게 있기 때문이다. 한 법무법인 관계자는 "백수오 섭취 후 어떤 증상으로 진단서를 받지 않았다면 증상이 백수오 때문이라고 증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현재 집단소송 당사자들은 복통, 어지러움, 두드러기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법무법인들은 소송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위자료가 20만∼1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의학적 부작용에 대한 손해배상이 인정되는 당사자는 금액이 더 커질 수도 있다. 앞서 백수오 파문과 유사한 소송으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사례가 있다. 이에 급성 폐렴이 가습기 살균제 때문이란 질병관리본부의 조사 결과를 업체가 반박하며 제조사·판매사 등을 상대로 민사소송이 제기됐다. 당시 보건당국은 조사위원회를 꾸려 상관관계 조사에 나섰고 결국 환자 사망 사례 104건 중 57건이 가습기 살균제 때문이라고 결론 냈다. 첫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유가족들은 지난해 8월 법원에서 업체들과 비공개로 조정(화해) 했다.

2015-05-19 11:24:19 이홍원 기자
기사사진
김동완, 도 넘은 여성팬 사진 공개 후 삭제 "우발적 행동, 화가 난 이유는…"

김동완, 도 넘은 여성팬 사진 공개 후 삭제 "우발적 행동, 화가 난 이유는…"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한 팬의 도넘은 행동에 사진을 공개하며 일침을 가한 것에 관련해 사과의 글을 올렸다. 김동완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국 weibo(웨이보)에서 그 친구를 너무나 많이 인신공격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멈춰주세요. 제가 바라는 게 아닙니다. 우발적으로 사진을 올린 건 제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 이름 모를 아직은 매너를 잘 모르는 그 친구 덕분에 공항에 마중 나온 많은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그 점이 가장 화가 났습니다. 잘 모를 땐 주변 사람들을 봐 주세요. 어떤 룰을 지키고 있는지...사람들이 축구나 야구에 열광하는 건 규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즐기고 있는 오래된 게임의 룰을 망가트리지 말아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김동완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모습을 찍으며 몰지각한 행동을 한 사생의 사진을 공개적으로 올리며 경고한 뒤 논란이 일자 해당 글을 삭제하고 다시 올린 글이다. 앞선 글에서 김동완은 "오늘 공항에서 당신은 10여 명의 발을 밟고, 짐을 넘어뜨리고, 몸을 부딪혔습니다. 주위를 살피지 않고 오직 뷰파인더에 눈을 대고 걸었기 때문이죠. 그 사람들은 그런 행동을 신화팬들이 한 짓이라 단정 지을 겁니다. 신화팬이란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마세요. 당신은 오늘 많은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들었습니다"는 글과 함께 카메라를 든 채 자신을 촬영하고 있는 팬 사진을 올렸고, 논란이 불거졌다. 이하 김동완의 게재 글 전문 중국 weibo에서 그 친구를 너무나 많이 인신공격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멈춰주세요. 제가 바라는 게 아닙니다. 우발적으로 사진을 올린 건 제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 저도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합니다. 처음 사진을 찍을 때는 상대방의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촬영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사진작가들에게 일반인으로부터 소송을 당하는 케이스를 들었고, 이후 해외에서 촬영을 할 때는 이메일이 담긴 명함을 주곤 합니다. 한국에서도 상대에게 동의를 얻고 촬영을 하기 시작했죠. 모델을 업으로 삼지 않는 사람에게도 초상권이라는 건 존재하니까요. 상업적 목적을 갖지 않고 가수들을 찍는 걸 지적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기본적인 매너를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모델을 불쾌하게 만드는 건 사진 찍는 사람으로서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서로 행복한 모습을 남기고 싶고, 또 담고 싶은 거 아닐까요? 전 이름모를 아직은 매너를 잘 모르는 그 친구 덕분에 공항에 마중나온 많은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그 점이 가장 화가 났습니다. 잘 모를 땐 주변 사람들을 봐 주세요. 어떤 룰을 지키고 있는지. 사람들이 축구나 야구에 열광하는 건 규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즐기고 있는 오래된 게임의 룰을 망가트리지 말아주세요. 제발

2015-05-19 11:19:42 김숙희 기자
기사사진
SKT '밴드 데이터 요금제' 뜯어보니…

SK텔레콤도 새로운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였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국내 최저인 2만원대에 무선과 유선 통화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데이터 및 특화 혜택까지 더한 'band 데이터 요금제'를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band 데이터 요금제'는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유·무선 음성 무제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대 데이터 제공 △결합·공유 시 데이터 추가 제공 △무료 최신 콘텐츠 및 VIP 특화 혜택 △데이터 '자유자재' 활용 등의 소비자 편익을 증대시키려 노력한 결과물이라는 것이 SK텔레콤 측의 설명이다. ◇ 유선·무선 통화 무제한 제공 'band 데이터 요금제'는 2만원대 최저 요금제부터 100요금제까지 총 8종의 모든 요금 구간에서 유선과 무선 통화를 무제한 제공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LTE뿐만 아니라 3G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도 'band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요금 약정이 필요 없고 할인이 미리 반영된 실 납부금액을 기준으로 'band 데이터 요금제'를 구성했고, 선택약정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band 데이터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mVoIP도 전면 개방했다. 각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은 살펴보면 '36요금제(월 3만6000원)'에는 1.2GB, '42요금제(월 4만2000원)'에는 2.2GB, '47요금제(월 4만7000원)'에는 3.5GB, '51요금제(월5만1000원)'에는 6.5GB의 데이터를 준다.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band 데이터 61'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은 데이터 기본량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일 2GB를 추가로 쓸 수 있고, 일별 데이터 소진 후에도 3Mbps 속도로 추가요금 없이 안심하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band 데이터 100, 80' 요금제 고객은 35GB(100 요금제), 20GB(80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로 각종 모바일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100요금제에 제공되는 35GB는 SD화질의 영화 35여 편 다운로드, 3시간 분량 HD급 프로야구 27경기 실시간 시청이 가능한 분량이다. SK텔레콤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다회선 고객을 위한 데이터 혜택도 제공한다. 동일 명의의 복수 스마트폰 보유 고객이 'band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를 최대 2GB까지 추가 제공(최대 4회선 공유)한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SK텔레콤 고객 1700만 명 중 200만 명은 복수의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어, 추가 데이터 '공유'를 통한 고객 혜택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모바일 IPTV 기본 제공… 최신 콘텐츠와 VIP 특화 혜택까지 SK텔레콤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2만원대 최저 요금제부터 모든 고객에게 실시간 채널을 즐길 수 있는 'Btv 모바일' 혜택을 제공한다. 51요금제 이상 고객에게는 'Btv 모바일' 뿐만 아니라 매월 최신 영화 20여편, 베스트셀러 30여권, 인기 만화 20여질 등 총 8가지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T프리미엄플러스'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band 데이터 80 및 100' 요금제 고객은 VIP 멤버십, 단말 분실·파손 보험은 물론 월정액의 최대 15%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0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매월 업계 최대 데이터 35GB, VIP 멤버십 승급, 연간 5만 5000원 상당의 단말 분실·파손 보험, OK캐쉬백 연간 18만 포인트 등 VIP 특화 혜택이 제공된다. ◇ 데이터 부족하면 무료 '리필' · 스마트폰, 태블릿과는 '함께쓰기'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부족한 데이터를 보충하는 것은 물론, 가족·지인과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주고 받을 수 있는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리필하기·선물하기·함께쓰기를 'band 데이터 요금제'에 도입했다. '리필하기'는 기본 제공 데이터와 동일한 양의 데이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오는 11월 19일까지 'band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하면 무료 '리필하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선물하기'로 가족 및 지인에게 데이터를 선물할 수 있고, '함께쓰기'로 동일 명의의 스마트폰·태블릿 등과 데이터를 나눠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데이터 '자유자재' 기능을 활용해 데이터가 부족하면 무료로 '리필'하고, 데이터가 남는 경우 가족 및 지인들에게 선물하거나, 동일 명의의 다른 스마트기기와 데이터를 함께 쓸 수 있다.

2015-05-19 11:11:05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Global Korea] Lone Star Lawsuit, Citizens…Hands off.

[Global Korea] Lone Star Lawsuit, Citizens…Hands off. The legal battle over a multibillion-dollar investment compensation case between U.S. private equity firm Lone Star and the Korean government will start with its first hearing in Washington D.C. on Friday. The U.S. fund demands $4.68 billion in compensation from the Korean government. International Centre for Settlement of Investment Disputes, which is in charge of the lawsuit, is not opening any of the related materials to public. There is a section in the ICSID homepage where people can view on individual lawsuit, but this case is being completely left out. The ones who claimed the lawsuit opposed to the observance of the third party. Citizens have no choice but to rely on the government for any truth to be told, but the ironic thing is that the authenticity itself may not be a fact. Therefore, people have doubt on the government's opinion on keeping everything a secret for national interests. So there is a controversy among people stating that there might be something behind all this. /파고다어학원 영어회화 Chris Kim(김윤관) 강사 [글로벌 코리아]론스타 소송, 국민은 관심 꺼? 론스타와 우리정부 간 투자자국가소송(ISD)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됐다. 론스타가 우리정부에게 5조원가량의 천문학적인 돈을 물어내라고 제기한 소송이다. 국제투기자본의 유사한 줄소송이 이어질지 모를 중대한 소송이다. 막대한 국부유출의 가부가 달린 소송이다. 하지만 정작 우리국민은 국외자로 소외되고 있다. 소송을 맡은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는 소송에 대한 자료를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 ICSID 홈페이지에는 개별 소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페이지가 따로 있지만 론스타 소송만은 텅 빈 상태다. 소송 당사자들이 모두 제3자의 심리 참관을 반대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전언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현재는 정부 전언의 진위 여부조차 가리기 힘든 상황이다. 국익을 위해서 정보 관리를 하겠다는 정부의 주장이 먹히지 않는 이유다. 되레 '이번 소송에 무슨 흑막이 있지 않냐'는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IMG::20150519000088.jpg::C::320::}!]

2015-05-19 11:10:06 김서이 기자
기사사진
당정 "유·무선 음성통화 2만원대 무제한 사용"(1보)

당정 "유·무선 음성통화 2만원대 무제한 사용" 새누리당과 정부는 19일 당정협의를 갖고 데이터 중심 요금제 전환 등 가계통신비 경감 정책을 내놨다. 당정은 이 같은 정책으로 가계통신비 부담이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제는 휴대전화는 물론 집전화, 사무실 전화 등 유선전화에 거는 음성통화도 월 2만원대에 무제한으로 쓸 수 있도록 음성서비스를 사실상 기본 서비스화 했다"며 "생계를 위해 음성통화를 많이 사용하는 택배 및 대리기사, 영업사원, 주부 등 300만명이 혜택을 보고 최대 약 7000억원을 절감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약정이라는 족쇄를 차야 할인을 받던 것을 약정하지 않아도 할인된 요금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무약정으로 높은 요금을 부담해 온 230만명에게 연간 약 3600억원의 통신비 절감 혜택이 예상된다"고 했다. 또 "이제는 남은 데이터를 당겨쓰거나 이월하고, 가족 데이터도 나눠쓸 수 있도록 해 데이터 비용부담도 낮췄다"며 "카카오톡·보이스톡 등 무선인터넷 전화도 전면 허용해 국제전화를 많이 쓰는 통신비도 완화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단통법 시행을 계기로 통신사들이 서비스 요금 경쟁 전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를 통해 선택약정할인과 데이터 중심 요금제같은 통신비 절감 효과가 큰 요금제가 나왔다"고 강조했다. 선택약정할인은 단말기 지원금 대신 20%의 요금할인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데이터중심요금제는 최저 2만9900원에 무제한 무선통화 및 문자메시지 제공을 받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최 장관은 "정부는 2017년까지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이를 앞당길 수 있었다"며 "이는 지난 30년 간 음성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모바일 패러다임이 전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5-19 11:09:31 김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