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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가 이끄는 '텍스트힙' 열풍...AI·숏폼 등으로 독서의 새 패러다임

국내·외 Z세대 사이에서 '텍스트힙(Text Hip)'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이들의 새로운 문화 소비 방식이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7일 <메트로경제> 취재에 따르면, 관련 업계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인스타, 유튜브 등 SNS 플랫폼을 활용해 사람들과 소통하거나 AI 기술을 활용한 독서 콘텐츠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텍스트힙은 'TEXT'와 'HIP(멋지다의 신조어)'의 합성어로, 독서나 글쓰기를 단순한 지식 습득이나 취미 활동을 넘어 그 자체를 트렌디한 행위로 받아들이는 현상을 의미한다. 해외에서는 책을 읽고 1분 내외의 감상을 소셜미디어(SNS) 틱톡에 올리는 '북톡(BookTok)'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책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의 도서 판매량이 6억 6900만 권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텍스트힙 열풍이 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국민 독서 실태조사'에 따르면, 20대의 독서율이 74.5%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전반적인 독서율 하락 추세에도 불구하고, Z세대를 중심으로 '읽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향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 업계 관계자는 " 텍스트 힙 트렌드는 단순한 독서량 증가를 넘어 Z세대의 문화적 정체성과 소비 패턴의 변화를 반영하는 현상으로 해석된다"면서 "이들에게 책은 단순한 지식 습득의 도구를 넘어, 자아 표현과 사회적 소통의 매개체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텍스트힙 트렌드에 맞춰, 관련 업계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전자책 구독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AI 기술을 활용해 챗봇과 오브제북 등 개인 맞춤형 독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AI 오브제북'을 시작으로, 책의 주인공이나 저자의 페르소나와 대화할 수 있는 'AI 페르소나 챗봇', 전자책을 더욱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AI TTS' 기능 등 AI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어 AI 기반 독서 추천 기능인 'AI 스마트 키워드'도 선보였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남긴 리뷰를 바탕으로 AI가 도서를 추천하고, 해당 도서를 꼭 읽어야 하는 이유를 단순 키워드가 아닌 문장으로 안내해 독자들이 더욱 쉽게 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밀리의 서재는 '디지털 네이티브'로 불리는 Z세대가 종이책의 아날로그 감성을 찾는 데서 착안해 종이책 구독 서비스도 출시했다. 지난 7월 출시한 종이책 구독 상품 '밀리 컬렉션'은 구독자들의 취향에 맞는 종이책을 매달 집으로 배송받아 읽을 수 있는 서비스다. 출판사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적극적으로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다. 출판사 민음사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민음사는 지난 2019년부터 '민음사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24.4만 명의 구독자를 달성했다. 채널에서는 출판사 직원들이 직접 패널로 등장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을 통해 시류에 맞는 주제의 콘텐츠를 1분 내외의 숏폼 형식으로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다. 책의 줄거리와 작가의 특징을 간략하게 소개해 책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24-10-07 11:21:0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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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국민의힘, 대통령 방탄에만 몰두… ‘국민의 짐’으로 바꿔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국민의힘이 대통령 부부 방탄에만 몰두한다며 "당명을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의 짐'으로 바꿔야 한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금요일 '김건희 특검법'과 '채해병 특검법'이 국민의힘의 반대로 부결되고 폐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권 2년 6개월 동안 온갖 괴이한 의혹들이 불거져 나왔다"며 "특검으로 (윤석열 정권 의혹의)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고 대통령 부부의 범죄 의혹 방탄에만 몰두하고 있으니 국민의힘이 아니라 아예 '국민의짐'으로 당명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 인내심도 이제 거의 바닥났다"며 "민심을 거역하고 수사를 방해하는 용산 거수기 노릇을 멈추지 않는다면 결국 국민이 국민의힘을 버릴 것이고 이는 보수의 궤멸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보수가 궤멸한다면 대통령 부부의 책임이 가장 크겠지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책임도 이에 못지않게 크다고 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 국민께서 지난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했고,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국정을 바로잡으라고 한 대표를 국민의힘 대표로 뽑아줬다"며 "그런데 '수평적 당정 관계를 만들겠다', '특검을 추진하겠다'라고 했던 국민과의 약속은 지키지 않고 대통령 부부 눈치나 보면서 할 말도 제대로 못 하고 있으니 국민께서 보시기에 얼마나 한심하겠나"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 대표는 이제라도 대통령 부부의 괴이한 정치와 결별하고 국민께 약속한 대로 특검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며 "그래야 조금이라도 책임을 덜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김건희 특검법'과 '채해병 특검법'을 조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이와 함께 상설특검과 국정조사를 동시에 추진해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10-07 11:18:05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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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CPHI 2024' 참가...글로벌 무대서 경쟁력 알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 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5주년을 맞는 CPHI에는 매년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2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6만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8년부터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장 주요 위치에 부스를 설치해 세계 여러 나라의 고객과 비즈니스 교류를 강화하고 잠재 고객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부스 벽면에는 '월 그래픽'을 구현해 회사의 경쟁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강조했다.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5공장을 포함해 78만4000리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 고객맞춤형 위탁개발(CDO) 플랫폼, 항체·약물 접합체(ADC) 포트폴리오 등 차별화한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터치 스크린 모니터에서 방문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직접 선택하고 영상을 관람하도록 해 보다 능동적인 정보 탐색 경험을 제공한다. 또 부스 중앙 LED 패널을 통해 회사의 혁신과 성과를 설명하고, 부스 상단에는 디지털 배너를 노출하는 등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회사 비전과 경쟁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의지도 적극 알린다.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인 유럽의 상황을 고려해 인쇄물 브로슈어 대신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브로슈어를 마련하고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기념품, 에코백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PHI 참가에 이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재팬 2024'에도 참가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0-07 11:12:5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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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메이커스, 부경원예농협과 손잡고 화훼농가 돕는다

카카오가 화훼농가 판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카카오의 주문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지난 4일 부경원예농협과 '화훼농가 돕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부경원예농협은 전국 4개 화훼 농협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농협으로, 카카오메이커스와는 지난해 8월부터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기준으로 카카오메이커스 화훼 파트너사 중 가장 높은 거래액을 달성한 바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 속 화훼 소비 정착 및 판로 확대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9회 김해꽃축제에 참석해 현장 부스 운영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했다. 김해에서 생산한 꽃을 카카오메이커스로 주문하는 법을 알렸다. 같은 기간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온라인 꽃 축제를 진행해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 돕기에 앞장섰다. 양측은 또 앞으로 가정의 달, 추석 등 기념일 기획전을 진행하고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비수기에도 유찰되는 꽃 없이 제값을 다하도록 온라인 홍보와 판매전에 힘쓸 예정이다. 김정민 카카오 메이커스제품 리더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훼농가와 농업인,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이 더욱 다양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기념일이 아닌 일상에서도 꽃이 함께할 수 있도록 유통 경로 개선 및 소비 활성화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0-07 10:54:0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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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혜 음주운전 정치권 공방, 누리꾼으로 확산 "예수님 생각"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에 적발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를 두고, 정치권 공방이 온라인 누리꾼으로까지 번지는 기세다. 일부 야권 극렬 지지자들은 문다혜씨를 옹호하는 발언을 내는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도를 넘었다"며 비판했다. 문다혜씨는 지난 5일 새벽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또,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신호 위반 정황도 포착됐다. 경찰이 음주 측정한 결과, 다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을 상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다혜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이후, 한 누리꾼은 "문다혜 님이 일부러 희생하신 것 같다. 아버지(문 전 대통령)를 잡아가니까 자기가 대신 희생하신 것 아니냐. 예수님이 생각난다"고 언급했다. 또, 사고 당시 다혜씨가 운전한 소형차 '캐스퍼'를 두고 "전직 대통령 따님인데 경차를 타고 다니는 걸 보니 제대로 된 분이 맞았다", "소형차 타고 다니는 게 얼마나 검소한가", "안타깝고 대단하다" 등 댓글이 달렸다. 그러자, 일부 누리꾼들은 다혜씨의 맹목적 옹호 발언을 비난했다. 댓글에는 "죄를 지었으면 벌도 받아야지 무슨 소리냐", "광신도 같은 반응", "현 야당도 다혜씨와는 선을 그었다", "이 정도면 지지자가 아니라 지능적 안티라고 봐야 한다" 등이 달렸다. 다혜씨의 음주 운전 혐의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도 거세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문 전 대통령 시절에 '음주 운전은 실수가 아닌 살인 행위'라고 명확하게 강조하지 않았나"며 "민주당의 전매특허인 내로남불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나경원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현 대표 이재명과 개딸들은 탄핵 폭주 운전, 민주당 전 대표이자 전 대통령의 딸은 음주 운전"이라며 "그들의 거짓 선동과 위선, 뭐가 진짜이고 가짜인지, 결국은 다 드러나게 돼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달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음주 운전은) 해선 안 되는 일"이라면서도 "당의 입장도 다를 게 있겠나. 특별히 다른 (말씀드릴) 내용은 없다"고 일축했다.

2024-10-07 10:52:0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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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나눔문화' 확산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 T, 카카오내비, 제휴 광고매체 등을 활용해 대한적십자사의 기부·구호 활동들을 소개하고, 각종 캠페인과 이벤트 페이지 등을 운영 및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태블릿PC 400대를 기부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말 해당 태블릿PC를 적십자사가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들과 유관기관에 전달할 방침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카카오모빌리티에 광고매체 송출용 영상을 제작해 공유하고 양사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 내용을 알린다.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별도 관리해 캠페인 목적에 맞게 집행할 예정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창립 이래 사람들의 일상에 편리함과 안전을 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지난해 9월 소셜임팩트 브랜드 '201 캠페인'을 선포한 만큼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0-07 10:05:20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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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KIMES 부산 2024' 참가...병·의원 필수 방사선 진단장비 선봬

유비케어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백스코에서 개최되는 'KIMES 부산 2024(부산 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병·의원의 필수 방사선 진단장비인 이동형 엑스선 투시촬영 장치(C-arm), 엑스레이(X-ray), 디지털 영상처리 장비(DR) 등 다양한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유비케어에 따르면, 1차 의료기관에서 가장 선호하는 제노레이의 C-arm 'ZEN-2090 TURBO'는 고출력 모드를 갖춰 동급 최대 투시 출력을 지원한다. X-레이 제품군에서는 포스콤의 'XVISION-525'를 선보인다. 또 의료기기 제조 업체 에이치앤아비즈, 케어레이 등의 디지털촬영 장치도 같이 소개한다. 아울러 유비케어는 국내 최대 규모 병·의원 의료용품 및 의약품 온라인 쇼핑몰인 '미소몰닷컴'의 서비스도 전시한다. '미소몰닷컴'은 의약품 재고 확보, 모든 진료과 주요 의료소모품 구비, 제조사 직접 연계를 통한 할인 및 최저가 혜택, 병·의원 전용 고객 등급 분류 및 등급별 고객 관리 등을 사이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멀티태스킹 접수, 진료과별 맞춤 진료기능 설정, 워크플로우 최적화 등 병·의원 진료 효율 강화에 특화된 사양을 탑재한 '뉴 이엠알', 업계 최초 장애인차별금지법 기능을 적용하고 장애인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설계한 '의사랑 키오스크', 의료 영상 통합 관리 솔루션 '유비 팍스 제트' 등 유비케어는 병·의원에서 환자 진료와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필수로 사용하는 전자의무기록(EMR)과 연동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안할 예정이다. 유비케어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의료기기를 제공해 병·의원의 핵심 파트너사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유비케어는 2023년 기준 국내 EMR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0-07 10:03:4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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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 경제 연착륙 기대에 8400만원 회복

비트코인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고용 보고서 발표 이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용보고서가 미국 경제의 연착륙 전망을 시사하면서 위험 자산 선호도를 끌어올린 영향이다.7일 오전 8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16% 오른 8453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0.70% 오른 8453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1.20% 뛴 6만2804달러를 나타냈다.이더리움도 주말 회복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61% 떨어진 328만원을, 업비트에서는 0.37% 상승한 328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0.93% 오른 243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이다.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김치프리미엄은 0%대를 기록했다. 김치프리미엄은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한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기준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06%다. 가상자산 시장은 최근 중동발 악재를 털어내고 회복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9월 고용 지표 호조가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이다.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9월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25만4000개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14만7000명)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증가폭 역시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컸다. 실업률 역시 4.1%를 기록하며 예상치(4.2%)를 밑돌았다. 잭 팬들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총괄은 지난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미국 9월 고용 지표 호조는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투자자의 위험 자산 선호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며 "결과적으로 비트코인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논의와 정부 재정 적자 확대에 대한 논쟁은 계속 되고 있지만, 뚜렷한 경제 성장 조짐도 뒤따르고 있다"며 "이는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다시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비트코인은 긍정적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50점을 기록하며 '중립적인(Neutral)'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50·중립적인)과 동일한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각각 의미한다.

2024-10-07 09:38: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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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에 늘어난 외환보유액 3개월 연속 증가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40억 달러가량 증가해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4년 9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99억7000만 달러로 전월 말(4159억2000만달러)보다 40억5000만 달러 늘었다. 3개월 연속 증가다.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증가, 미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증가 등에 기인했다. 달러화지수는 8월 말 101.34에서 지난달 말 100.38로 0.9% 하락했다. 같은 기간 유로화는 0.8%, 파운드화는 1.6% 올랐다. 엔화와 호주달러화는 각각 1.5%, 1.7% 상승했다. 외환보유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국채 및 정부 기관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3733억 달러로 전월(3694억4000만 달러)보다 38억6000만 달러 늘었다. 예치금은 2억4000만 달러 증가한 222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고, SDR(특별인출권)은 8000만 달러 늘어난 153억3000만 달러를 보였다. 금은 47억9000만 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주요국과의 순위를 비교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지난달 말 기준 4199억7000만 달러로 1년째 9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6월 홍콩을 누르고 10개월 만에 8위를 탈환했지만 2개월 만에 다시 홍콩에 밀린 바 있다. 중국이 318억 달러 늘어난 3조2882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일본은 167억 달러 증가한 1조235억 달러로 2위를, 스위스는 179억 달러 늘어난 9154억 달러로 3위로 집계됐다. 인도와 러시아는 각각 6822억 달러와 6137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만과 사우디아라비아는 5791억 달러와 4695억 달러로 집계됐다. 홍콩은 4235억 달러, 싱가포르는 3846억 달러를 보였다.

2024-10-07 09:38: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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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대남 '공격 사주' 의혹에 "용납될 수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7일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인 김대남 SGI서울보증 상임감사위원의 자신을 향한 '공격 사주' 의혹에 대해 "김대남씨, 또 그 관련자들이 하는 행동은 용납될 수 없는 것"이라며 "당의 입장과 정체성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감사위원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우리 국민의힘은 포용하는 정당이다. 그렇지만 그 포용은 최소한의 기강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서울의소리 같은 극단 악의적 세력과 같이 야합해서 당의 소속원을 공격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정당"이라며 "우리 국민들도, 당원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로 인해서 우리 당이 입을 상처라든지 우리 국민과 당원이 입을 상처를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일부에서 별 거 아니라고 넘어가자는 분이 계시던데, 그런 분들은 구태정치에 익숙해져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국민과 당원은 우리 당이 이보다 훨씬 나은 정치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기강을 바로 세우겠다. 필요한 감찰을 진행하고 법적조치를 진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회의 시간에 중앙윤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며 "중앙윤리위는 신의진 위원장을 비롯한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고 했다. 한편, 서울의소리는 공기업인 서울보증보험 상근감사로 지난달 임명된 김 전 행정관이 올해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울의소리 기자와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 전 행정관은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며 "이번에 잘 기획해서 (한동훈을) 치면 아주 여사가 들었다 놨다 했다고 좋아하겠는데"라고 말했다. 녹취가 될 당시는 친윤(친윤석열)계가 '김 여사 사과 문자 무시'건으로 당시 당 대표 후보였던 한동훈 대표를 압박했던 때였다.

2024-10-07 09:33:41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