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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 시청자 뒤통사 친 역대급 반전

죽지도 않고 살아 돌아온 불멸의 살인마 ‘냄보소’ 남궁민이 신세경을 납치했다. 방심하고 있던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친 반전이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는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역대급 반전으로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9.6%(AGB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영분에서 물에 빠져 죽은 줄로만 알았던 권재희(남궁민)가 살아 돌아왔고, 오초림(신세경)을 납치해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다. 초림은 최무각(박유천)과의 결혼식 중 신부 입장만을 남겨둔 상태로,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세상에서 가장 설렌 신부를 데리고 감쪽같이 사라진 재희. 역시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었다. 감옥으로 들어가며 무각과 초림, 강력계 형사들의 눈앞에서 사라졌던 재희는 뉴스 속보로 재등장했다. 재희를 태운 호송차가 대교를 건너다 강물에 추락한 것. 호송차에는 경찰관 5명과 재희가 함께 탑승해 있었지만, 그의 시체는 찾을 수 없었고 바코드 연쇄 살인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그렇게 무시무시한 악행을 저질렀던 재희는 세상에서 사라졌고, 남은 이들의 행복한 나날이 그려지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재희가 살아 돌아와 무각을 해치려 한 무서운 꿈을 꾼 초림.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재희는 찰나의 틈을 놓치지 않은 채 탈주했고, 조용히 몸을 숨긴 채 때를 노렸다. 그는 무각과 초림의 결혼식 날 남들의 눈을 피해 결혼식장에 입장, 혼자 신부 대기실에 있던 그녀를 찾아갔다. 열린 문틈으로 재희의 냄새 입자를 먼저 본 초림. 깜짝 놀라 고개를 든 초림을 보며 재희는 말없이 박수를 치며 “결혼 축하해요”라고 말했다. 너무나 소름 끼치는 악마의 귀환이었다. 초림이 입장하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염미(윤진서)는 초림의 대기실을 찾았고, 납치된 사실을 알아챘다. 신부가 없어졌다는 염미의 외침에 결혼식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술렁였고, 결혼식은 무산됐다. 잔인한 과거의 진실을 딛고 험난한 여정을 거쳐 겨우 결혼에 성공한 무림 커플의 결혼식을 재희는 한 방에 무너뜨린 것. 말끔하게 차려입고 초림을 찾아온 재희의 모습은 무각과 초림의 행복한 모습에 엄마 미소를 짓고 있던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가격했다. 재희는 무슨 생각으로 무각과 초림 앞에 나타난 것일까. 초림의 납치 소식에 밖으로 뛰쳐나간 무각은 그녀를 구하고 다시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을까. 마지막까지 단 1회 남은 ‘냄보소’, 오늘(21) 저녁 10시 SBS 최종회 방송. 사진=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 캡처

2015-05-21 08:13:05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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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국내 첫 환자 부인도 감염…치사율 40% 방역당국 초비상

메르스 국내 첫 환자 부인도 감염…치사율 40% 방역당국 초비상 국내에서 첫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를 간호하던 부인도 같은 병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는 바레인에 다녀온 후 메르스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환자(68· 남)의 아내도 호흡기 증상이 있어 유전자 진단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여성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내에서 격리 치료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3일 동안 최초 확진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중이던 고령 환자(76·남)도 발열 증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가지정 입원치료격리병상으로 옮기고, 유전자진단 검사에 들어갔다. 메르스는 2012년 4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이 지역을 공포로 몰아 넣은 바 있다. 지난해 5월까지 세계적으로 1142명이 메르스에 걸려 40%인 46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돼 방역당국이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의 추가 유입과 국내 추가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련부서 단위 대응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질병관리본부장이 직접 지휘하는 체계로 전환했다

2015-05-21 07:58:18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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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유연석, 로코 '백마 탄 왕자' 틀을 깨다! 수식어 '봇물'

배우 유연석이 기존 ‘백마 탄 왕자’ 재벌남의 공식을 깼다. 유연석은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제작 본 팩토리)에서 능청스럽다가도 사랑스러운 제주 ‘청정남’ 백건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맨도롱 또똣’에서 유연석은 재력, 외모, 매너, 말발 등 모든 것을 갖춘 재벌3세이자 레스토랑 오너 셰프 역을 맡았다. 언뜻 보기에 기존 ‘로코물’에서 빠질 수 없는 전형적인 ‘완벽남’처럼 보인다. 하지만 유연석은 까칠하고 각 잡힌 왕자가 아닌 단순하고 철없는 베짱이 ‘백건우’를 표현해냈다. 극중 유연석은 첫사랑 서이안(목지원 역)이 제주도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덜컥 그곳에 레스토랑을 열었다. 그런 자신을 버리고 떠난 서이안에게 섭섭해 하면서도 “나 제주 갈까?”라는 그의 말 한마디에 뛸 듯이 기뻐했다. 결국 가게 문까지 닫고 설레며 저녁 식사를 열심히 준비했다. 또한, 강소라(이정주 역)가 시한부 인생을 산다고 오해를 하고 있는 유연석은 그에게 헐값에 레스토랑을 넘겨 주기도 했다. 유연석은 강소라를 토닥이며 “빨리 죽지마. 죽지마 정주야”라며 눈물까지 글썽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유연석은 백건우 역을 통해 그동안 차갑고 시크한 모습으로 그려져 왔던 기존 재벌 캐릭터들의 틀을 깼다는 평이다. 이에 방송 초반부터 무공해 매력을 선보이며 ‘건블리’, ‘꽃셰프’, ‘청정남’, ‘아낌없이 주는 건우’ 등 다양한 수식어를 낳았다. 또한, 앞으로 펼쳐질 강소라와의 본격 로맨스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05-21 07:53:13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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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주상욱, 첫 회부터 복면 히어로 '명불허전 캐릭터 소화력'

배우 주상욱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에서 남부 지검 검사 하대철 역으로 강렬하게 등장하며 첫 회부터 내공발휘를 톡톡히 해냈다.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복면검사'에서 주상욱은 전형적인 출세지향적 검사의 모습부터 법을 방패 삼아 빠져나가는 범죄자들을 복면을 쓰고 달려가 주먹으로 응징하는 '복면검사'의 모습까지, 짧은 등장 안에 '하대철'의 두 가지의 캐릭터를 모두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저 건달일 뿐이었던 어린 하대철(노영학)은 갑자기 나타난 아버지(박영규)로 인해 복수를 꿈꾸는 속물검사로 자라게 되지만 어릴 적부터 이성보다 본능적인 욕구가 강했던 하대철은 복면을 쓰고 불의를 응징했다. 더불어 어린 시절 짝사랑했던 유민희(김선아)를 검사와 형사라는 이름으로 다시 만나게 되며 러브라인의 전초전을 알리기도 했다. 이 가운데 주상욱은 방송 첫 등장부터 특유의 능청연기를 뽐내며 ‘복면검사’의 포문을 열었다. 김선아와 있을 땐 주상욱만의 유들유들한 연기로 완벽한 속물 남을 그려냈으며 복면을 썼을 땐 검사 하대철과는 반대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히어로물과 로코가 적절히 가미된 '복면검사' 첫 회에서 주상욱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주상욱표' 명불허전 캐릭터 소화력과 드라마의 타이틀롤인만큼 흡인력 넘치는 연기로 극을 이끌어가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2015-05-21 07:51:06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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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주다영, 포커페이스 역할 소화 호평 '눈길이 가네~'

KBS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최진원 극본, 전산 김용수 연출)가 첫 방송을 한 가운데 배우 주다영이 화제다. 5월 20일 방송된 드라마 ‘복면검사’ 1회에서 주다영은 레슬링 도장을 운영하는 삼촌과 함께 사는 여고생으로 남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지만 항상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고양이 같은 표정을 짓는 민희 역할을 제대로 흡수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샀다. 그녀는 기차 건널목에서 대철(노영학 분)이 한 눈에 반한 첫사랑녀로 초반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여타 다른 국민첫사랑들과는 다르게 남자주인공을 단박에 끊어내는 차가운 모습으로 신선한 매력을 뽐냈고, 특유의 당당하고 까칠한 태도로 노영학이 당황하는 모습을 자아내 웃음을 이끌었다. 차세대 철벽녀로 발돋움한 주다영은 이러한 도도한 앞모습과는 달리 몰래 노영학의 모습을 훔쳐보거나 관심을 갖는 등 츤데레 행동을 표현하며 귀여운 여고생의 모습도 보였다. 주다영은 '복면검사'에서 자칫 얼음공주가 될 수도 있는 캐릭터에 자신의 감정을 넣어 자연스럽지만 특색있는 연기를 펼쳤다. 거만하고 이기적이지만 대철이 검사가 되는 원인을 제공해준다거나 삼촌인 지관장(이원종 분)을 살뜰히 챙기는 등의 모습을 그려내며 대체불가 그녀만의 색으로 표현해냈다. 경찰이 되겠다는 확고한 소신으로 오직 앞만 보고 달려가는 인물이지만 결코 독단적이지 않으며 주변 인물들과 조화를 이루며 연기하는 배우 주다영은 극에 자연스럽게 흡수되며 또 어떤 민희의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15-05-21 07:48:53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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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유이, 물벼락 맞으며 시원한 첫 촬영 신고식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 HB엔터테인먼트)의 유이가 물벼락을 시원하게 맞으며 첫 촬영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 유이는 이달 중순 잠실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진행된 ‘상류사회’ 촬영에 가수이자 배우인 박형식과 함께 나섰다. 이날 촬영은 극중 재벌 딸로 출연하는 유이가 또 다른 재벌가 자제인 박형식(유창수 역)과 맞선을 보는 씬. 정략결혼을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가 불편한 유이는 상대의 마음에 들지 않으려 일부러 불량한 태도를 취하고, 결국 물벼락을 맞고 만다. 이 씬은 유이가 연기하는 장윤하 캐릭터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 장면으로, 막대한 부를 상속 받는 재벌가 자제지만 결혼에 있어서만큼은 무엇보다 사랑을 중시하는 인물임을 짐작케 한다. 윤하는 이 같은 면으로 인해 ‘상류사회’에서 다양한 갈등 상황과 더불어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돈과 사랑 사이의 위험한 유혹에 직면하게 된다. 첫 촬영부터 시원한 물벼락을 맞으며 쉽지 않은 장면을 소화한 유이는 조금의 움츠림도 없이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스태프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멜로드라마. 오는 6월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2015-05-21 07:45:48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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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유연석-강소라, 한집살이 돌입 '더 진해진 달콤함'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가 본격 ‘한 지붕 살이’에 돌입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3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가 이정주(강소라)에게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넘기면서 스토리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던 상황. 무엇보다 이 날 방송에서 건우는 정우와 거나한 술자리 끝에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단 5000만원에 정주에게 죽을 때까지 빌려준다는 내용의 ‘만취 계약’을 감행했다. 건우가 제 구실도 못하는 폐가의 지붕까지 날려 먹고 실의에 빠진 정주를 안타까워하며, 술김에 통 큰 제안을 했던 것. 다음 날 정신을 차린 정주는 송금내역, 계약서, 건우의 포스트잇 메시지 등을 확인하며 5000만 원에 번듯한 자신의 가게가 생겼다는 사실에 온 몸으로 환희를 표현했다. 그러나 서울로 떠난 줄로만 알았던 건우는 버젓이 레스토랑에 돌아와 축하의 행운목을 건네고 주방에서 요리를 도맡아 손님을 맞이하는 등 속내를 알 수 없는 행보를 보였다. 건우가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열게 된 이유였던 첫 사랑녀 목지원(서이안)이 제주에서 일을 하기로 했다고 하자 다시 제주도로 돌아왔던 것. 영문을 모르는 정주는 “도로 무르러 온 분위기는 아닌데... 뭐지?”라며 불안해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로 든든하게 레스토랑을 이끄는 건우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특히 가게 정리 후 2층 창고방에서 샤워를 마친 건우를 맞닥뜨린 정주는 “너 여기서 씻었어? 왜?”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건우가 “당분간 여기서 지낸다고 했잖아”라고 미리 꺼내둔 간이침대까지 보여주는 등 뻔뻔한 버티기에 들어갔던 상태. 정주는 “어림없는 소리”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지만, 세찬 바람 소리에 결국 건우를 걱정하며 일어나서 찾기 시작했다. 정주는 한참 둘러봐도 도통 보이지 않는 건우의 모습에 전화를 걸었고, 가까운 곳에서 들려오는 벨소리를 따라 간이침대 옆으로 다가갔다. 그러자 이불 더미 속에서 손이 쑥 나와 울리는 휴대 전화를 가지고 들어갔던 것. 이 를 본 정주는 내심 안도하며 자신의 침대로 돌아갔고, 정주가 자신을 받아들였음을 느낀 건우도 이불을 걷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와 관련 본격 한집 살이에 돌입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15-05-21 07:43:30 최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