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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유승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환영'

김무성·유승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환영'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1일 박근혜 대통령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한데 대해 풍부한 경륜을 갖춘 적합한 인물이라며 환영했다.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황 후보자를 내정한 것에 대해 "박 대통령이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우리 사회를 청렴한 사회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황 후보자가) 그런 역할을 충실히 잘 할 사람으로 아주 잘된 인사"라고 말했다. 이어 "황 장관은 장관 재임 때 언행이 신중하고 아주 훌륭한 사람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검사 출신이 또 총리 후보자가 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는 "검사 출신은 총리 하지 말라는 법 있느냐"며 "깨끗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을 하고 법무부 장관 때 장관 역할을 아주 잘 수행했기 때문에 발탁됐다"고 답했다. '4·29 재보선 때 밝힌 호남 총리론과 관련해 지역 안배면에선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엔 "그건 제 개인의 생각이었고 대통령 결심은 또 다른 분야"라고 말했다. 황 장관은 서울 출신이다. 유 원내대표도 이날 총리 후보 발표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황 후보자와 관련해 "개인적으로 잘 모르지만 잘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대해선 "별 문제 없이 잘 통과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자와 최경환·황우여 장관과의 서열 논란에 대해선 "청와대가 그런 점까지 고려를 했을 것"이라며 "최경환, 황우여 두 분은 만약 총선에 출마하실 것 같으면 언젠가 돌아오니까"라고 견해를 밝혔다.

2015-05-21 14:09:09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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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헌법재판소장, 부산대 로스쿨에서 특강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부산대 로스쿨에서 특강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부산지역상담실 활성화 등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다. 헌재는 박 재판소장이 22일 부산을 방문해 부산지역상담실 상담연구관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특별 강연 등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박 재판소장은 이날 오전 아침 부산으로 출발, 부산시청 민원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헌법재판소 부산지역상담실을 방문해 상담연구관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서병수 부산시장 등 지역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박 재판소장은 부산대학교로 이동해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헌법과 헌법재판'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지난해 3월부터 부산과 광주에서 운영을 시작한 지역상담실은 기본권 침해를 당한 국민들의 헌법소원심판청구에 대한 상담은 물론 현장에서 사건접수도 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매월 2박3일 동안 운영하고 있는 부산지역상담실은 월평균 37건의 상담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역상담실을 통해 직접 헌법소원 청구가 이뤄지는 등 활발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상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은 주변지역으로 확산돼 대구·경북권 및 전북지역에서 지역상담실 추가 설치를 청원해 금년 3월부터는 부산과 광주 외에 대구와 전주에서도 지역상담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그동안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지방에 거주하는 국민들의 헌법재판에 대한 갈증이 많았다"며 "지역상담실을 통해 그 갈증이 일정부분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5-05-21 13:51:5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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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법치주의 훼손"…'명동 사채왕' 뒷돈 前판사 징역 4년

법원 "법치주의 훼손"…'명동 사채왕' 뒷돈 前판사 징역 4년 사채업자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최민호(43·사법연수원 31기) 전 판사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는 "여러 증거들에 의하면 피고인의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할 수 있다. 피고인의 그릇된 욕심과 행동으로 인해 무너진 국민의 사법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장기 실형에 처해 엄벌하기로 한다"며 최 전 판사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2억6천864만원을 선고했다. 이는 검찰의 구형과 같은 형량이다. 재판부는 선고를 내리며 "피고인의 행동을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기에는 우리 사회에 미친 악영향 너무나 크고 뼈아프다"며 "법과 양심에 따라 엄정하게 행사되는 사법권과 민주적 기본질서인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해 국민의 신뢰와 기대가 무너져 버렸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최 전 판사가 검사로 재직하던 시절 '명동 사채왕' 최모(61·구속기소)씨의 접근 의도를 파악하고 있었을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공익의 대표자인 검사로 재직하면서 공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으면서도 최씨의 사건을 검색하고 담당검사에게 전화하는 불법행위로 사건에 관여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은 자신의 재산과 인생이 걸린 중요한 재판의 권한을 성실하고 공정한 법관이 맡도록 위임했다. 피고인이 판사로서 새로이 발을 딛고자 했다면 무거운 사명감을 품고 스스로 그런 자격이 있는지 항상 되새겨봤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재판부는 "그럼에도 법관이 되기 위한 기본 소양교육을 받고 있는 와중에 집을 구하는 데 보태겠다는 욕심으로 사명감과 자존심마저 내버리고 큰 금액을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받았으며 수표 대신 현금을 요구하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현직 판사로서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도 진실을 숨기고 변명하게 급급했다"고 꾸짖었다. 최 전 판사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최씨로부터 자신이 관련된 공갈·마약 등 형사사건이 잘 처리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다섯 차례에 걸쳐 2억6천864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올 1월 구속 기소됐다. 수원지법에서 판사로 일하던 그는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사직서를 냈다. 법원은 그에게 '정직 1년'의 징계를 내린 뒤 사표를 수리했다.

2015-05-21 13:51:3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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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베스트셀러 진입…시인 김준·작가 김홍신 신간 인기

한국문학이 오랜만에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반디앤루니스가 발표한 5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시인 김준, 소설가 김홍신 등의 신간이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라다. 10년의 은둔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김준 시인의 신작 '내 하루는 늘 너를 우연히 만납니다'(글길나루)는 출간 1주일 만에 반디앤루니스 온라인 종합 15위를 기록했다. 시집으로는 드물게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다. 김홍신 작가가 7년 만에 펴낸 장편 소설 '단 한 번의 사랑'(해냄)도 출간 즉시 48계단 상승해 베스트셀러 20위에 올랐다. 중년 남녀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담아내 독자들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반디앤루니스 도서팀 김대복 팀장은 "최근 1~2년 동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등 외국 문학과 자기계발서 등이 서점가를 휩쓸고 있다. 그 가운데 국내 작가의 문학 작품이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한 것은 7개월만"이라며 "침체기를 보이던 한국 문학이 다시 조명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자기계발서의 인기도 여전히 뜨겁다.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의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담은 '지지 않는 청춘'(조선뉴스프레스), 아들러 심리학을 쉽게 풀어쓴 '미움받을 용기'(인플루엔셜)는 3주 연속 1위와 2위 자리를 지켰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한빛비즈) 시리즈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3위와 9위를 차지했다.

2015-05-21 13:51: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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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간장게장 3대 맛집, 서울에서 모두 맛볼 수 있어…위치는?

'수요미식회' 간장게장 3대 맛집, 서울에서 모두 맛볼 수 있어…위치는?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전국 3대 간장게장 맛집이 모두 서울에서 맛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한국 간장게장의 역사와 함께'문 닫기 전 가야 할 게장 가게'가 소개됐다. 이날 가장 먼저 공개된 곳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진*식당이다. 진*식당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총수가 다니는 식당으로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진*식당의 특징은 정갈한 한정식 느낌이 물씬 난다는 점이며 4~5월에 서해안 일대를 직접 돌며 꽃게를 공수해 오기 때문에 신선하다. 이날 전현무와 강용석이 극찬한 집이기도 하다. 요리 연구가 홍신애는 "알이나 살보다 게딱지 상태부터 먼저 확인하는 데 이 집은 알이 끝까지 꽉 차 있다"며 '특급 게딱지'임을 인증했다. 평소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강용석은 극찬에 극찬을 더했다. 강용석은 "이 집 간장게장은 제 인생의 간장게장"이라며 "게딱지에 밥 두숟가락을 넣어 먹으면 그보다 맛있는 밥은 없다"고 표현했다. 반면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청양고추 반대파'로 반기를 들었다. 황교익은 "청양고추의 맛이 게 맛을 흐린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맛이 좀 달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곳은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큰**집이다. 1999년에 개업해 17년 째 영업중인 곳이다. 대표 메뉴는 꽃게장 비빔밥으로, 양념된 꽃게살을 발라 여러 가지 채소와 비벼먹는다. 살과 알이 발라져서 나오는데 양이 적지 않다고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곳은 충남 태안에 위치한 ㅎ*당이다. 이곳은 서해 꽃게가 나는 태안 일대에 위치한 곳으로, 지역에서 잡은 봄 꽃게로 담그는 간장게장이 일품이다. 따끈따끈한 돌솥밥과 간장게장이 어우러져 정통 한식의 맛을 낸다. 이곳은 여의도에 분점이 있어 본점에서 맛볼 수 있는 간장게장을 서울에서도 맛 볼 수 있다. 게스트들은 바닷바람을 느끼며 본점에서 먹는 것을 추천했다.

2015-05-21 13:37:3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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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극장가, 대세는 멜로…여성 관객 사로잡을 영화는?

멜로영화가 다가오는 초여름 극장가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CGV 리서치센터는 "초여름은 정통 멜로의 틀을 벗어 던진 다양한 색깔의 한국 멜로영화가 스크린을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간신' '무뢰한' '은밀한 유혹'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는 것을 그 이유로 들었다. 세 편의 영화는 각기 다른 장르의 작품들이다. 그러나 그 중심에 멜로 라인이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21일 개봉한 '간신'은 역사적 사건에 멜로의 요소를 접합한 사극 멜로영화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무뢰한'은 하드보일드 멜로를 표방했으며 다음달 4일 개봉하는 '은밀한 유혹'은 범죄 멜로로 관객과 만난다. CGV 리서치센터는 개봉 후 화제가 된 멜로 작품을 바탕으로 관객들의 선호도를 분석했다. 정통 멜로·로맨틱 코미디·사극 멜로·파격 멜로·판타지 멜로로 구분해 연령, 성별 등으로 특징을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영화 관객 남녀 성비가 평균적으로 45대55인 것에 비해 멜로드라마는 여성의 비중이 6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와 30대의 경우 로맨틱 코미디 같은 가볍고 유쾌한 소재의 멜로를 선호했다. 40대 이상으로 넘어가면 사극 멜로, 혹은 정통 멜로라 할지라도 '인간중독'처럼 소재나 소재나 내용이 파격적인 작품에 몰리는 경향이 있었다. 정통 멜로인 '건축학개론'은 남녀 관객 비중이 각각 37.7%와 62.3%였다. 반면 파격적인 스토리를 담았던 '인간중독'의 경우 28.6%와 71.4%로 여성 관객의 비중이 월등하게 높았다. 20대와 30대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극장 출입이 잦지 않은 40대 이상 여성들의 발길까지도 영화관으로 불러 모은 결과라고 CGV 리서치센터는 분석했다. CGV 리서치센터의 이승원 팀장은 "비슷한 멜로 장르라 하더라도 각각의 작품들이 공략하는 타깃이 다른 건 어떤 소재를 다뤘느냐에 따라서 집중적으로 몰리는 성별, 연령대가 있기 때문"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5~6월에는 멜로물이기는 하지만 각기 다른 소재를 다루고 있어 신선한 볼거리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간신'을 비롯해서 '무뢰한' '은밀한 유혹' 등이 오랜만에 다양한 연령대 여성 관객들의 발걸음으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05-21 13:22: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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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강제집행면탈 혐의 벌급 500만원 구형 "피해 끼치려는 의도 없었다"

박효신, 강제집행면탈 혐의 벌급 500만원 구형 "피해 끼치려는 의도 없었다" 가수 박효신이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검찰로부터 벌금 500만원을 구형받았다. 박효신은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강제집행면탈(강제집행을 면할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 손괴, 허위양도 또는 허위의 채무를 부담해 채권자를 해하는 대한민국 형법상의 죄) 혐의 관련 2차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재판부는 "박효신이 공소 사실을 인정했고 은닉 의도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며 검찰 측에 구형을 요청했다. 검찰은 박효신에게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다. 이에 박효신 측 변호인은 "기존의 강제집행과 별개로 새로운 전속계약금을 취득한 것이 은닉이 될 수 없다. 모든 점을 참작해 면탈 목적이 없었다는 것을 알아주시고 무죄 선고를 바란다. 앞서 법원에 채무액을 공탁해 변제했다. 법이 허용하는 선처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효신은 "공인이 된 신분으로서 신중하게 행동했어야 했다.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치려고 한 의도가 없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잘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신은 2012년 6월 대법원으로부터 전속 계약 파기 등을 이유로 전 소속사에 대해 15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박효신은 같은 해 11월2일 회생절차를 통해 채권자와 채권액을 확정한 뒤 협의 후 변제를 목적으로 법원에 일반 회생 신청을 했지만 지난해 2월18일 법원에 의해 중도 종료됐다. 박효신은 지난해 3월5일 부산지방법원에 채무액을 공탁, 주변 도움과 본인 강한 의지로 채무를 청산했다. 지난해 7월 채무변제거부 혐의로 피소됐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서울고등법원은 지난해 12월12일 박효신과 채무변제 소송을 벌이고 있는 전 소속사 인터스테이지 측의 재정 신청을 받아들여 검찰에 공소제기를 명령했다. 인터스테이지 측은 박효신이 강제 집행을 피해기 위해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타인 명의 은행계좌로 현금을 지급받는 거래를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효신은 현재 뮤지컬 '팬텀'에 출연 중이며 최근 '샤인 유어 라이트'로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2015-05-21 13:17:01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