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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밴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 15만 명 돌파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은 'band 데이터 요금제'가 출시 첫날 가입 고객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band 데이터 요금제' 가입 고객 15만 명 중 20~30대 비중이 50%를 차지했고, 50대도 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T끼리·전국민무한 요금제의 20~30대 가입 비중이 40%인 것과 비교하면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 가입율이 크게 늘었다. 'band 데이터 요금제'의 뜨거운 반응은 SK텔레콤 고객센터에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SK텔레콤은 요금제 관련 문의가 평소 대비 11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유선통화 무제한 가능 여부 △3G 스마트폰 가입자의 신규 요금제 가입 가능 여부 △무료 '리필하기' 쿠폰 및 '선물하기' 사용 방법 등을 주로 문의했다. 또한 사실상 유선전화 활용도가 떨어진 만큼 집전화를 해지하거나 가계 통신비를 추가로 절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SK텔레콤은 직업 특성 상 음성통화가 많은 영업직 고객들의 문의가 많았고, 요금제 문의와 변경을 동시에 진행한 고객들도 상당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사측은 지난 주 대비 유통망 내방 고객이 2.5배 증가했고 어제 하루 단말 판매량이 일 평균 대비 20% 늘어났다고 전했다. 한 SK텔레콤 대리점 직원은 "'band 데이터 요금제'는 고객 혜택 측면에서 지금까지 출시된 요금제 중 가장 파격적"이라며 "최신 콘텐츠, 데이터 '자유자재', 데이터 추가 제공 등 새로운 혜택이 많아 고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단말 구매 고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05-21 09:32:5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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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지드래곤, "박명수와 엮이는 것 좋지만은 않아" 티격태격 케미

지드래곤과 박명수가 티격태격 ‘톰과 제리 케미’를 폭발시킨다. 오늘(2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빅뱅 특집’으로 꾸며져 100분 동안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드래곤(G-DRAGON), 태양, 탑(T.O.P), 대성, 승리, 완전체 빅뱅이 출연해 데뷔 10년차 아이돌의 최강 예능감을 과시할 예정. 특히 이날 지드래곤과 박명수는 마치 만화 속 ‘톰과 제리’처럼 시종일관 밀당을 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박명수는 소문난 ‘GD앓이’답게 지드래곤이 등장하자마자 기습 포옹을 감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드래곤은 박명수가 지드래곤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던 CF를 언급하며 “사실 엮이는 게 좋지는 않다. 피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이에 박명수는 “패러디하면 안되냐? 패러디는 법적으로 허용된다. 내 디제이명인 지팍(G-park)도 지드래곤(G-Dragon) 따라한 거다. 안되냐?”며 적반하장으로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얼마 못 가 박명수는 “사실 YG에서 내용증명이 올까 봐 조마조마해 잠도 못 잔다”고 고백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날 지드래곤과 박명수는 ‘투닥거림’으로 웃음을 유발한 데 이어, 끈적한 불장난 댄스도 선보이는 등 찰떡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 이에 두 사람이 선보일 케미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2015-05-21 09:18:27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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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2일 어깨 관절경 수술…최악의 경우 선수 생명 끝날수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이 22일(한국시간)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는다. 다저스 구단은 21일 "류현진의 어깨 상태를 점검해 온 구단 주치의 닐 엘라트레체 박사가 수술을 집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올해 정규리그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시즌을 접게 됐다. 관절경 수술은 환부를 절개하지 않고 작은 관을 삽입해 환부 안쪽의 상태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에서 나타나지 않은 어깨의 통증 원인을 정확하게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어깨 부상 상태가 생각보다 가벼우면 연골 일부를 살짝 깎아내는 등 '청소'(클린업)로 수술을 마칠 수 있다. 이 수술을 하면 보통 6개월 후 캐치볼을 시작해 내년이면 마운드에 설 수 있다. 그러나 어깨 연골이 찢어졌거나 어깨 힘줄에 문제가 생겼다면 선수 생명을 건 수술이 될 수 있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과 달리 어깨 수술은 그 결과를 가늠하기 어렵다. 한경진 선수촌병원 재활원장은 "어깨 수술은 정말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나서 쓰는 마지막 카드"라며 "어깨 수술을 한 투수 대부분이 '되도록 수술을 피하라'고 조언할만큼 어깨 수술 후 재활은 혹독하고 길다"고 말했다. 어깨 부상은 무리한 회전 운동에 의해 발생한다. 힘줄이 손상되는 회전근 파열, 어깨 연골 등에 염증이 생기는 부상 등이 투수가 가장 많이 당하는 부상이다. 류현진은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뛰며 정규시즌에서 1269이닝을 던졌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09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등 국제무대에서도 대한민국 에이스 역할을 했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나서는 한국에서 익숙지 않은 '4일 휴식 후 등판'의 빡빡한 일정도 소화했다. 더구나 류현진은 동산고 시절이던 2004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한 원장은 "팔꿈치 수술을 받은 선수가 어깨 수술을 받을 가능성은 더 크다"며 "팔꿈치를 보호하려는 무의식이 어깨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지난 3월 스프링캠프 때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MRI 촬영에서 큰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왼쪽 어깨에 지속적인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마지막까지 재활과 수술을 놓고 고민을 거듭한 류현진은 결국 수술을 선택하며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2015-05-21 09:15:35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