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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26호 홈런 박병호 1개차 추격…장원준 친정 롯데에 승리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의 시즌 26호 홈런포를 앞세워 넥센 히어로즈를 4-1로 제압했다. 테임즈는 1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앞선 1회초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넥센 선발 한현희와 마주한 테임즈는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로 몰린 시속 144㎞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올 시즌 26호 홈런이자 전날 kt 위즈와 홈경기 솔로포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날 홈런으로 테임즈는 홈런 레이스에서 선두 박병호(27개)를 1개 차로 추격했다. 두산 베어스의 좌완 에이스 장원준은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승리를 낚았다. 장원준은 6⅔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포함한 4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삼진 9개를 빼앗으며 2실점으로 막았다. 팀이 6-2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를 오현택에게 넘긴 장원준은 두산이 결국 롯데의 추격을 6-5로 막아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8승(5패)째를 챙겼다. SK 와이번즈는 6회말 터진 나주환의 대타 역전 결승 홈런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7-4로 꺾었다. 막내 kt 위즈는 마르테, 박경수의 홈런포를 앞세워 삼성을 16-8로 대파했다.

2015-07-10 22:56:55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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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후임 정무수석에 '공천헌금 무혐의' 현기환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조윤선 전 정무수석비서관 후임으로 현기환(56) 전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했다. 자리가 빈 지 54일만이다. 현 전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친박근혜 의원으로 활동했다. 19대 총선 과정에서 3억원의 공천헌금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탈당한 후 무혐의 확정 후 복당했다. 현 수석은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부산시장 정책특보, 한나라당 부대변인을 거쳐 2007년 17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산시당 홍보지원단장을 지냈다. 18대 총선에서 부산사하구갑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19대 총선에서는 불출마 선언 후 친박 대표로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에 들어가 활동했다. 이후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을 지냈다. 2012년 8월 공천헌금 의혹으로 당을 떠났다가 검찰에서 무혐의를 확정짓자 2013년 4월 복당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현 신임 수석은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등을 지낸 노동계 출신의 전직 의원"이라며 "정무적 감각과 친화력,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보유해 정치권과의 소통 등 대통령을 정무적으로 원활하게 보좌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2015-07-10 16:10:5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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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저축은행 돈 단 한 푼도 받지 않아…결백하다”(종합)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저축은행 금품 수수혐의에 대한 항소심 유죄판결과 관련해 "저는 결백하다. 저축은행 돈을 단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먼저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며 "의연하게 싸워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검찰의 무리한 수사로 당사자들이 돈을 주었다는 진술만 있고 어떤 증거도 없는 상황"이라며 "유죄 입증은 검찰의 몫이지 제 몫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박 의원은 "저는 사고가 난 회사에서 돈을 받을 만큼의 바보가 아니다"라며 "대법원에서 저의 결백을 입증하는 투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 직후 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시 한 번 토로했다. 박 의원은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무죄다. 끝까지 대법원에서 밝혀내겠다"며 "확정 전에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느냐. 무죄를 확신하고 있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또 박 의원은 다가오는 20대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당연히 출마한다"고 말한 뒤, 야권에 대한 사정 정국 흐름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지만 우리 당 지도부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지난 9일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강영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일부 알선수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현직 의원이 형사 재판에서 금고형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이에 1심과 2심의 판단이 엇갈리면서 박 의원의 운명은 대법원에서 결정된다. 앞서 박 의원은 보해저축은행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2013년 불구속기소됐다.

2015-07-10 16:09:24 이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