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관공공사...2015년도 네티즌 선정 '베스트 그곳' 9곳 선정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2015년도 네티즌 선정 '베스트 그곳' 9곳을 선정, 발표했다. '2015 네티즌 베스트 그곳'은 올해 전국 44개 광역시군이 신청하여, 14일간 (5.20~6. 2)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진행된 네티즌 투표결과(60%)와 여행전문가 심사결과(40%)를 합산하여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지역은 가나다순으로 경주시(경상북도), 곡성군(전라남도), 단양군(충청북도), 담양군(전라남도), 목포시(전라남도), 삼척시(강원도), 서천군(충청남도), 영덕군(경상북도), 평창군(강원도) 등 총 9곳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연말까지 다양한 스토리텔링 여행콘텐츠를 제작하여 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SNS 채널 및 스마트폰 앱 등 통해 선정 지역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 관광기자단 '트래블리더'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여행 부문 파워블로거인 '트래블로거'가 해당 지역의 관광 매력을 취재하고, 블로그 및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등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네티즌들이 원하는 여행정보에 부합하는 명품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 김태윤 팀장은 올해 '네티즌 선정 베스트 그 곳' 을 통해 유명 관광지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곡성, 서천 등 지방 기초지자체의 관광 매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홍보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해당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 김태윤 팀장(033-738-3491)

2015-06-07 16:19:19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제31회 국제산업산업보건대회 성료 '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지난 5월 31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6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제 31회 국제산업보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 공동 주최기관인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과 국제산업보건위원회 카주타카 코기(Kazutaka Kogi)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폐회식에서「산업보건서비스 발전에 관한 서울성명서」를 채택하고 대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서울성명서'는 대회 공동 개최기관인 국제산업보건위원회와 안전보건공단의 공식 발표문으로, 대회 기간 동안 논의된 주요사항 등을 바탕으로 향후 국제사회가 노력해야 할 내용을 담았다. 서울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전세계 근로자의 4분의 3이 산업보건서비스의 혜택을 받지 못한 채 연간 230만명이 사망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각 국가는 안전보건과 관련된 정책, 전문가양성, 교육훈련, 정보교환 등 활동에 공동 협력함으로써 국가 간 안전보건 격차를 해소하자는 것이다. 각국의 실행 결과는 3년 후 2018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제 32회 국제산업보건대회에서 발표된다. 한편, 이 대회에는 세계 1백여개국에서 총 3천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중 외국인 참가자는 약 1천 6백명이 참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2015-06-07 16:17:51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민병원 치료내시경팀, 미국소화기학회(DDW)서 수상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보건복지부지정 전문병원 민병원 소화기치료내시경센터의 조원영, 복진현 원장이 지난 5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15 미국소화기학회주간(Digestive Disease Week)에서 식도 내시경치료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미국 소화기내시경 학회(Americ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ASGE) 주관 2015 Video forum 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소화기학회주간(이하 DDW)은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국제 학회로 매년 분야별 전문의와 연구자가 모여 새로운 치료법과 치료 사례, 각종 연구 결과 등을 전시 및 발표하고 논의한다. 민병원 소화기치료내시경팀(조원영, 복진현 원장)은 지난 DDW2015 치료내시경포럼에서 점막하터널치료법을 통한 내시경치료로 한국 병원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병원에 내원한 50대 여성의 식도 입구를 압박하는 8cm 가량의 점막하종양을 개흉, 개복 수술 없이 내시경치료법으로 종양만 제거해 완치한 사례를 인정받은 것. 국내 대학병원이 아닌 곳에서 수상한 것은 이례적이다. 점막하터널치료법은 내시경을 이용하여 식도 점막을 최소 절개한 후 종양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종양만 제거하기 때문에 기존의 식도절제술이나 내시경점막하박리절제술보다 식도 손상 및 수술 합병증이 없다. 이번에 수상한 소화기치료내시경팀(조원영, 복진현 원장)은 이 외에도 조기위암과 대장암 내시경치료를 1천례 이상 달성했으며, 이전에도 내시경치료비디오로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최고상인 크리스탈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민병원 소화기치료내시경센터 조원영 대표원장은 "실제적인 내시경치료 사례로 세계적인 국제 학회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병원 외에도 전문병원이나 의원에서 수준급의 치료내시경을 시행하는 전문의가 많기 때문에 무조건 큰병원을 선호하기 보다는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15-06-07 16:17:12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통신 요금 인가제 향한 SKT-반SKT 공방 마무리 되나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통신요금 인가제 폐지방침에 대한 이동통신업체 간 이해가 엇갈리는 와중에 정부는 다음주 중 공청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해 추후에 적용할 예정이다. 7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미래부는 9일 공청회를 열고 제4 이동통신사 신규 허용, 통신요금 인가제 폐지, 알뜰폰 활성화 등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 중 통신요금 인가제는 시장 점유율 1위인 통신사에 대해 요금 인상이나 새 요금제 출시, 요금 구조 변경 때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다. 후발 사업자 보호를 위해 1991년 도입됐다. 정부는 인가제 폐지에 보태 신규 사업자 선정 등 정책 패키지를 한꺼번에 실행함으로써 통신시장에 경쟁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신규 사업자의 진입과 요금 경쟁을 유도하는 조치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시행해 시장 경쟁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제4의 사업자와 알뜰폰 등으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경쟁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요컨대 이동통신 시장의 구도를 크게 흔들어 3사가 경쟁하는 지금과는 다른 방향으로 게임의 룰을 바꾸겠다는 얘기다. 이런 와중에 기존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저마다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다. 각자의 셈범이 다르기 때문이다.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 요금인가제에 발목이 묶여 있던 SK텔레콤은 내심 인가제 폐지 방침을 반기는 분위기다. 그동안 요금인가제가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긴 했어도 폐지되면 족쇄를 하나 벗어던지게 되기 때문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정부 방침에 대해 회사 입장에서도 궁금해하면서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인가제가 폐지되면 통상 2~3개월씩 걸리는 심의 절차의 물리적 시간이 단축되는 만큼 SK텔레콤이 지금보다 빠르게 시장 상황 변화에 대응하며 요금제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동통신 시장의 후발주자인 KT와 LG유플러스는 좀 더 입장이 뚜렷하다. 인가제가 폐지되면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지배력을 남용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는 안전장치가 반드시 갖춰져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KT나 LG로서는 시장지배력이 있는 사업자가 유·무선 결합 상품을 내놓아 무선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유선 시장으로까지 확대하려는 움직임 등에 대해서는 반드시 견제 장치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반영해 이달 안으로 인가제 폐지의 로드맵과 대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했다.

2015-06-07 15:59:23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메르스 사태] 메르스 확산에…고개 드는 '고소·고발'

정부·검·경, 유언비어 확산에 '엄정 대응' 방침…잇따르는 수사 의뢰 메르스가 확산된 사이 전방위적인 고소·고발이 고개를 들고 있다. 메르스 관련 정보 확산에 대해 정부는 엄정 대응을 천명하고 검찰과 경찰은 무차별적인 명예훼손 수사, 보수·이익단체들은 실리에 따라 수사의뢰 등의 입장을 밝히면서 각자 입장에서 법적 시비 및 대응에만 몰두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메르스 확진자 발생 19일째를 맞은 7일, 검찰과 경찰에 접수된 고소·고발 건은 각각 10여건, 25여건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법적 대응은 주로 병원이나 학원 등의 기관으로 메르스 환자가 다녀갔다는 식의 내용이 대부분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산시킨 사람도 법적 대상이 됐다. 정부가 정보 공개에는 소극적인 반면 엄정 대응 방침을 고수하고 검경과 법무부 등이 이에 부응하면서 고소·고발 건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메르스 확진 환자가 15명을 기록한 지난달 30일, 정부는 유언비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하루 뒤 경찰은 "모니터링을 강화해 범죄혐의가 있으면 수사를 벌이겠다"고 발표했고, 법무부도 5일 "찌라시(정보지)를 사람들이 재미로 퍼뜨리는데 그 중에 불순한 의도를 가진 사람들도 있다. 지금이 유포자 엄단의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메르스 방역에 사활을 걸어야 할 범정부당국이 유언비어와의 전쟁을 시작하며 '불순한 의도'를 언급한 것이다. 유언비어로 인한 병원 등 기관의 피해를 줄이고 국민 불안을 잠재우는 대신 정치적 수사에 나선다는 비판이 불거질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가운데 일부 이익단체와 보수단체 등도 이해관계에 따라 법적 대응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4일 긴급 브리핑에서 "메르스 감염 A의사가 직·간접적으로 다수 시민과 접촉했다"는 취지 발언과 관련, 의료혁신투쟁위(최대집·정성균 공동대표)는 "메르스 사태에서 진료에 임하고 있는 의사들 전체의 명예와 자존을 심각하게 폄훼했다"며 허위사실에 근거한 유언비어 유포 혐의로 5일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의혁투는 향후 A의사가 박 시장과 서울시에 대한 법적 소송을 진행할 경우 적극적 지원 입장을 밝힌 상태다. A의사도 일부 언론을 통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박 시장에 대한 형사고발과 민사 소송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다. 어버이연합과 탈북어버이연합, 한겨레청년단 등 보수단체 7곳도 같은 날 서울시청을 급습, 기자회견을 열고 박 시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박 시장이 "국민의 공포를 이용해 대권 정치쇼를 벌인다"는 이유였지만, 이들 단체 역시 사실관계에 근거한 정당한 비판보다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행위라는 비판이 나온다. 그간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의 고발이 수차례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고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셈이다. 피해 당사자가 아닌 경우에도 처벌 의사를 밝히는 가능한 법체계가 '묻지마식' 고소고발을 부추기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 같은 고소·고발을 줄이고 수사 낭비력을 줄이기 위해 명예훼손죄를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만 공소가 가능한 '친고죄'로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법조계를 중심으로 다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의 정보 비공개 방침이 무분별한 유언비어 유포 확산을 부추겨 고소·고발을 유발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당국은 이날 삼성서울병원 등 메르스 관련 병원 24곳의 정보를 공개했다.

2015-06-07 15:48:11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