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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8일(월)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강남·서초구 학교 오늘부터 사흘간 휴업

[6월8일 뉴스브리핑] 1. 서울교육청, 강남·서초구 학교에 8∼10일 사흘간 휴업 명령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0700103 - 서울시교육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강남구와 서초구에 있는 유치원 69개, 초등학교 57개 등 126곳의 휴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학생은 모두 5만4000여명으로 교직원은 출근해야 합니다. 서울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방역위생용품 긴급 지원 비용을 별도로 편성하고, 8일부터 등교 학생들을 발열 체크하도록 했습니다. 2. 메르스 발병 18일만에 공개한 '뒷북 메르스 병원' 이름도 틀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0700059 - 정부가 7일 11시 발표한 메르스 환자 발생·경유 병원 명단 중 일부가 잘못돼 수정 발표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해당병원의 소재지도 틀렸고, 병원 이름도 틀렸습니다. 명단을 공개하면 해당 병원의 영업이 타격받을까봐 비공개한다던 보건당국이 뒷북 대응에 이어 잘못된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18일 동안 병원이름을 몰라서 비공개 했었나 봅니다. 3. 국민안전처 메르스 긴급재난문자 20~30분 시간차…"생사가 복불복, 재난시스템 총체적 부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0700048 - 태풍·호우·폭설·지진 등 각종 재난시 행동요령을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서비스인 긴급재난문자가 최고 30분 이상의 시간차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안전처가 6일 발송한 메르스관련 긴급재난문자를 받은 시민들은 진짜 긴급상황이면 수초만에 생사가 갈릴 수도 있는데, 재난문자서비스도 부실이라며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저는 받아보지도 못했습니다. 4. 인터넷 면세점, "환불 불가" 거짓말 광고로 적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0700051 - 면세품은 교환·환불이 안된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할인 혜택은 자사에서만 가능하다고 과장 광고하며 부당하게 영업해 온 온라인 면세점들이 적발돼 100만∼500만원씩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대상 업체는 대한항공스카이숍, 동화·롯데·부산롯데·신라·신세계·워커힐인터넷면세점, 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 면세점,제주관광공사 온라인면세점 등입니다. 면세점 네임벨류에 비해 과태료가 너무 적지 않나요. 5. 식품 중기 3곳 중 1곳, "할랄시장 진출 희망합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0700021 -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처리 및 가공된 제품인 할랄은 우리 정부와 UAE간 할랄식품 MOU 체결로 주목을 받았었는데, 이 할랄시장에 식품제조 중소기업의 30% 이상이 진출을 원하고 있습니다. 원활한 할랄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할랄 공정 및 설비구축 자금지원이나 할랄인증 컨설팅지원단 운영 등의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6. 롯데주류 순하리, 시들어가는 소주 시장 살리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0700043 - 2012년 7.1%, 2013년 2.3%, 2014년 6.4%으로 매년 감소추세던 1∼5월 소주 매출이 올해 2.8% 증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진로참이슬(17.8%), 무학좋은데이(16.9%), 롯데처음처럼(17.5%) 등의 저도주가 순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저도주의 인기가 소주 전체 시장을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신장시키며 소주 트렌드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7. '복면가왕' 백청강, 공백 이유는? "2년간 직장암 투병"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0700139 - '복면가왕'에서 여성스러운 모습과 목소리로 여가수로 예상됐던 미스터리 도장신부가 백청강으로 밝혀지자 출연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위대한 탄생1의 우승자였던 백청강은 2년동안의 공백기간동안 직장암 투병생활을 했고 지금은 완치됐다며, 좋은 노래와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복면가왕' 무대에 오른 소감을 함께 전했습니다. 8. 스포츠도 메르스 여파…프로야구-축구 관객수 급감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0700140 -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관객수가 급감해 메르스의 여파를 여실하게 보여줬습니다. 7일 일요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은 일요일 평균인 1만3096명보다 33.6% 감소한 8694명이 입장했고, 주말 프로축구는 평균 5350명이 찾아 평균 8872명에 비해 39.7%가 줄어들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출국해 11,12일 평가전과 16일 월드컵 예선에 나서는데 건강과 선전을 기원합니다.

2015-06-08 01:30:10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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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스포츠도 메르스 여파…프로야구-축구 관객수 급감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스포츠계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스르)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관객수가 급감해 메르스의 여파를 여실하게 보여줬다. 7일 일요일 프로야구 KBO리그 5개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과 목동, 부산 사진, 대전, 창원 마산구장에는 총 4만346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경기당 평균은 8694명이다. 이는 이날 경기를 치른 5개 구장의 올 시즌 일요일 평균 관중(1만3096명)과 비교하면 33.6% 감소한 수치다.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펼쳐진 잠실구장에는 1만619명의 관중이 찾았다. 5월까지 올 시즌 LG의 잠실 홈 경기 일요일 평균관중은 1만9037명이었다. 평소보다 44.2%나 줄어든 셈이다.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가 맞붙은 대전구장에는 7210명이 관중이 찾았다. 올 시즌 일요일에 대전구장에서 열린 세 차례 한화의 홈 경기 때는 1만3000명의 관중석이 모두 꽉 찼다. 하지만 이날은 평균보다 44.5%나 덜 찼다. 사직구장에는 1만1007명의 관중만 입장했다. 올 시즌 일요일 평균인 1만5648명보다 29.7% 줄어든 수치였다. 목동구장은 올 시즌 일요일 평균 관중보다 17.9%, 마산구장은 5.5% 적어 그나마 타 구장에 비해 감소 폭이 덜했다. 프로축구도 메르스 영향을 크게 받았다. 6일과 7일 이틀 동안 전국 6개 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경기에는 총 3만2098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균 5350명으로 14라운드까지의 평균 관중 8872명에 비해 39.7%가 줄어들었다. '빅 매치'로 꼽힌 6일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전주 경기에는 1만3286명이 입장해 최다를 기록했다. 대전 시티즌과 부산 아이파크의 6일 대전 경기에는 겨우 1092명만 들어와 썰렁한 모습을 연출했다. 전주 경기도 이번 라운드 최다 관중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전북의 평균 홈 관중 1만8541명보다 5000명 이상 줄었다. 이동국(전북)과 박주영(서울)의 맞대결을 예고했던 점을 고려하면 아쉬운 수치다. 7일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성남FC의 경기에도 2330명만 입장했다. 성남의 평균 홈 관중 4934명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한 기록이다.

2015-06-07 22:06: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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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김광현, 1813일 만에 완봉승…LG 상대로 3-0 승리

SK 와이번스 김광현이 1813일 만에 완봉승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0 완봉승을 견인했다. 9회까지 SK 마운드를 혼자 책임진 김광현은 116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3안타와 볼넷 하나만을 내준 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진도 올 시즌 등판 경기에서 가장 많은 9개를 잡았다. 이날 김광현의 완봉승은 2010년 6월 20일 문학 KIA 타이거즈전 이후 4년 11개월 17일(1813일) 만의 기록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완봉승 기록이기도 하다. 김광현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4월 1일 KIA와 홈 경기에서 5⅔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하고 패전의 멍에를 쓴 이후 7연승을 거뒀다. 리그 다승 부문 공동 2위. 평균자책점도 4.55에서 3.97로 떨어뜨렸다. SK는 2연승을 거두고 LG와 주말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사직 홈 경기에서 강민호의 시즌 19호 홈런과 송승준의 역투를 앞세워 KIA를 4-2로 꺾고 4연패 사슬을 끊었다. 강민호는 0-0으로 맞선 4회 1사 1루에서 선제 결승 2점 홈런을 날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KIA 선발 김병현의 5구째 낮게 떨어진 시속 121㎞짜리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좌측 펜스를 넘겼다. 강민호는 야마이코 나바로(삼성), 에릭 테임즈(NC)와 홈런 부문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4월까지 6개의 홈런에 그쳤던 강민호는 5월에만 9개의 아치를 그리더니 이달 들어 5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외국인 거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선발 등판한 송승준은 사4구 하나없이 2안타만 내주고 삼진 7개를 빼앗는 빼어난 투구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최근 4연승과 함께 시즌 6승(3패)째를 챙겼다. 송승준이 올 시즌 선발 등판한 10경기에서 무실점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선두 삼성 라이온즈를 14-1로 대파하고 2연승을 거뒀다. 김종호의 데뷔 첫 만루홈런을 포함한 장단 16안타로 삼성 마운드에 뭇매를 가했다. 두산 베어스는 새 외국인 타자 데이빈슨 로메로의 홈런포 두 방을 앞세워 넥센 히어로즈를 9-4로 제압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KT 위즈는 한화 이글스를 4-3으로 힘겹게 꺾어 2연패에서 벗어나며 대전 원정길을 마무리했다.

2015-06-07 21:27:04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