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무한도전' 유재석의 교통사고 전말과 하하·박명수 벌칙 공개

'무한도전' 유재석의 교통사고 전말과 하하·박명수 벌칙 공개 오늘 저녁 방송되는 '무한도전'에 대해 시청자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0일 저녁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상사 - 위기의 회사원'의 결말과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릴레이툰'의 벌칙을 받게 된 박명수와 하하의 모습이 방송된다. 무한상사에서 벌어진 수상한 사건들과 함께 유 부장(유재석)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며 궁금증을 자아낸 지난 방송에 이어 오늘 방송분에서는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아울러 지난 방송에서 특별출연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혜수의 출연도 확인할 수 있다. 명품 배우들이 다양한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가운데 김혜수가 과연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본편 외에도 주요장면들이 만들어지게 된 촬영 과정과 지드래곤, 쿠니무라 준 등 특별출연 스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무한도전'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방송된다. 또 한명의 지드래곤의 팬을 자처한 김혜수와 지드래곤의 만남도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을 끈다. '무한상사 - 위기의 회사원' 본편에 버금가는 제작과정의 숨은 재미들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릴레이툰'의 조회수 꼴찌와 평점 꼴찌로 뽑힌 박명수와 하하가 벌칙 수행을 위해 고추 밭으로 떠났다. 두 사람은 시청자에게 추천을 받은 '극한 알바' 중 일손이 가장 필요한 곳을 선정해 방문했다. 다가오는 추석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간 박명수와 하하는 하루 종일 앉은 자세로 고추를 따기도 했다. 두 사람은 과거 유행시켰던 '거성체조'에 이어 고추댄스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방송은 오늘 오후 6시 20분 공개된다.

2016-09-10 14:14:5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최은영 한진해운 전 회장, 청문회서 눈물

최은영 한진해운 전 회장, 청문회서 눈물 최은영 한진해운 전 회장이 국회 연석청문회에서 눈물을 보였다. 최은영 한진해운 전 회장은 9일 조선·해운산업 부실화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연석청문회에 출석했다. 이날 첫 질문에서부터 눈물을 보이기 시작한 최은영 전 회장은 고개를 숙인 채 짧은 답변을 내놓다가 "답변이 성실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울지 마시라. 노동자와 국민은 피눈물을 흘린다"라고 지적했고 정재호 의원 역시 "오늘 최은영 증인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대부분의 국민은 그 눈물을 제대로 인정 못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최은영 전 회장은 이날 청문회가 이어지는 내내 어깨를 들썩이며 눈물을 흘리는 등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다. 민감한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을 망설이거나 준비해온 듯한 답변만을 짤막하게 내놓아 의원들의 눈총을 받았다. 특히 더민주 김해영 의원이 최 전 회장이 미공개 정보로 주식을 매각해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지적하기 위해 '재산권의 행사는 공공복리에 적합하도록 해야 한다'는 헌법 23조 2항을 읽으며 "들어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들어본 적 없다"고 말한 뒤 고개를 푹 숙였다. 새누리당 김선동 의원은 "변호사의 조력을 받고 나왔겠지만, 사회적 책임을 어떻게 다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은 고정된 답변을 레코드판 돌리듯 반복하지 말고 근본적으로 마인드를 대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6-09-10 12:12:4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헬로비전, '움직이는 VOD' 한가위 특집관 오픈

CJ헬로비전은 오는 12일 자사의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와 모바일앱 '헬로tv앱'에서 추석 맞이 콘텐츠 특집관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2016 한가위 특집관'은 TV와 모바일로 이어볼 수 있는 '스마트폰 연동 서비스'가 특징이다. 하나의 가족 계정으로 여러 개의 콘텐츠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총 4대의 스마트폰을 TV와 연동시킬 수 있어, TV를 포함하면 최대 5개의 각기 다른 VOD를 각 가족 구성원들이 따로 이용할 수 있다. 한번 연동시킨 스마트폰은 집 밖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한가위 특집관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세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터널, 부산행, 덕혜옹주, 인천상륙작전 등을 한데 모은 '최신영화관', 인기 액션작으로 구성된 '성룡-이소룡-이연걸 전용관', 꾸준히 사랑 받는 '추억의 명화관' 등 10여 개의 테마가 있다. 양재용 CJ헬로비전 영업?마케팅 담당은 "유난히 긴 이번 명절연휴를 맞아 안방에서는 물론 귀성·귀경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각양각색의 볼거리 5,000여 편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풍성한 콘텐츠와 함께 가족·친척들과 의미 있는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연동 서비스는 '헬로tv'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 마켓에서 '헬로tv앱'을 다운로드·설치하면 이용 가능하며,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한다. 한편 CJ헬로비전은 한가위를 맞아 주방·가전제품을 증정하는 '엄마에게 잘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헬로tv에서 최신영화 VOD를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50여명에게 세탁기, 식기세척기, 오븐, 전자레인지 등의 추석 선물을 나눠준다. 보다

2016-09-09 16:59:25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다날 미국법인, 기업형 인증 솔루션으로 신사업 창출

글로벌 결제기업 다날의 미국현지법인이 기업형 인증 솔루션 확대에 나선다. 다날은 최근 미국내 4대 주요통신사와 제휴를 맺고 기업형 리스크 관리 서비스(TCPA) 솔루션을 출시한 뒤 연이어 주요 기업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TCPA 솔루션은 이동통신사의 최신 데이터와 고객 휴대폰의 실시간 데이터를 비교해 번호변경 및 신규가입자, 서비스에 동의하지 않은 고객 등을 분류한 최신 정보를 기업이 활용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미국은 1991년 강력한 휴대폰 사용자 보호법을 도입해 소비자의 동의를 얻지 못한 광고성 문자 발송 등을 금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광고 문자를 잘못 보낸 기업은 수천억원대 소송에 휘말리곤 한다. 기업이 TCPA 솔루션을 활용하면 휴대폰 사용자 보호법 규정에 저촉되는 행위를 미리 알고 하지 않을 수 있다. 다날 관계자는 "미국 최대의 위성TV사업자를 비롯한 인터넷 전문전문기업 등 대형 기업들과 TCPA 솔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미국내 주요 기업들이 불필요한 패널티나 벌금에 노출되지 않도록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기업들과 TCPA 솔루션에 대해 경쟁 테스트를 했지만, 다날의 기술이 가장 포괄적인 영역을 커버하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기업형 TCPA 솔루션은 데이터 제공과 모니터링 등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서비스 계약이다. 전체 데이터에 서비스단가를 정산하면 매년 수백만 달러의 매출이 기대되는 신사업이다. 다날은 인증 사업 확대에 따라 관련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6-09-09 16:25:22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조선·해운 청문회 이틀째…최은영, 눈물 "전문성 부족했다"

최은영 한진해운 전 회장의 조선·해운산업 청문회 출석으로 9일 열린 연석 청문회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핵심 증인이 출석한 데다 전날 '허탕 청문회'에 대한 비판을 의식해 여야 의원들 역시 전날(8일)보다 맹렬하게 질문을 퍼부었다. 최 전 회장도 여야 맹공에 수차례 눈물을 보였지만 공세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최 전 회장은 이날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이 사재 출연 용의를 묻자 "2007년 3월부터 2014년 4월 사임할 때까지 2584일간 임직원과 함께했던 나날들을…"이라고 답변하던 도중 눈물을 흘렸고, 답변을 마친 뒤에도 감정이 복받치는 듯 손수건으로 연신 눈물을 닦아냈다. 이에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은 "눈물을 보였는데 후회와 회한의 눈물이냐. (아니면) 국민에 대한 사과의 눈물인가. 어떤 의미인가"를 물었고, 최 전 회장은 "둘 다 있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이 영국의 선주 회장에 '눈물의 편지'를 보내 현대상선의 용선료 협상을 타결지은 사례를 언급, 최 전 회장에게 "그런 노력을 했느냐"고 물었다. 같은 당 박용진 의원도 "'검토해보겠다. 생각해보겠다'하지 말고 적어도 도덕적 책임감을 느낀다면 물류대란 사태와 관련해 사재출연 등 공동책임을 분명해 해야 한다"며 "울지 마시라. 노동자와 국민은 피눈물을 흘린다"라고 말했다. 최 전 회장은 의원들의 사재 출연 요구가 지속되자 "전 경영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사회에 기여할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 내에 어떤 형태로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제가 집에만 있다 나와서 전문성이 많이 부족했다"며 "한진해운이 쌓아 온 영업력이나 직원들의 조직력, 글로벌 해운시장에서의 경쟁력은 아마 앞으로 한 30∼40년 걸려야 이런 회사 하나 나올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최 전 회장은 더민주 윤호중 의원이 '2014년에 경영권을 넘겨주고 한진해운의 지분을 전부 처분했는데 당시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정부를 입수했느냐'는 취지의 질문을 반복해서 묻자 단호하게 "없다"고 답변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 역시 청문회에 모습을 드러낸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 이후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물류 대란이 발생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결과적으로 화주에 피해가 가서 사후대책 밖에 못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면 겸허히 인정하겠다"면서도 "정부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전혀 아니다. 사후대책을 철저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에 대해선 남상태 전 사장의 연임을 결정한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 이들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와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의 관계가 집중 추궁의 대상이 됐다. 다만 이날 구속 수감중인 남상태·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 건축가 이창하 전 대우조선해양 관리총괄전무는 불출석했다. 더민주 민병두 의원은 "민 전 행장이 박 대표와 남 전 사장을 연결해주지 않았느냐"며 남 전 사장의 연임 결정 이후 민 전 행장이 박 대표, 송 전 주필과 함께 중국으로 2박 3일 골프여행을 떠난 사실을 지적했다. 민 전 행장은 이에 대해 "박 대표와 남 전 사장을 제가 연결해주지는 않았다"고 부인했다. 그는 박 대표, 송 전 주필과의 골프여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박 대표가 대우조선의 언론 관련 일을 하고 있다고 짐작은 했지만, 계약액수 등은 최근 알았다"고 답했다.

2016-09-09 16:12:13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