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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23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야권의 대북제재 무용론과 대화론에 대해 거듭 '쐐기'를 박았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22일 취임 100일을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사드와 관련, "정부는 예산 수반이 안 되기 때문에 국회 비준동의안이 필요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는데, 지금 부지 선정과 관련해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에 정부가 입장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말부터는 의료사고로 숨지거나 심각한 장애를 입은 피해자가 의료분쟁 조정으로 피해를 구제받기 쉬워질 전망이다. 국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서 경찰의 흑인사살 사건에 반발하는 시위 도중에 시위에 참여한 시민 1명이 사망, 사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동결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엔화가치가 급등했다. 전날 일본은행의 경기부양책이 하루 만에 무색해졌다. 산업 ▲삼성전자가 내년 2월 신형 갤럭시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의 후폭풍을 잠재울 해법은 신형 플래그십 출시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런 시각에 대해 부인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생산능력이 900만대 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현대차그룹의 생산능력은 848만대다. 내년까지 중국 공장 두 곳이 완공되면 898만대로 늘어난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은 판매량 기준 글로벌 5위를 차지했다. ▲통신상품 위주 경쟁을 펼치던 이동통신 업계가 가상현실(VR) 싸움을 시작했다. 이동통신 3사는 VR 전문 기업들과 손잡고 신규 플랫폼 구축과 콘텐츠 확보에 나섰다. 이들은 VR이 5G 통신 시대의 킬러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마켓 ▲은퇴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지금 시중은행에 가면 다양한 노후대비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들 은행은 무료 상조 가입 혜택을 주거나 연금 수령 실적에 따라 금리를 올려주기도 한다. ▲공공임대 아파트가 연말까지 전국에 1만3000여 가구 공급된다. 공공임대 아파트는 분양 전환 시기에 주변 시세보다 싸게 분양받을 수 있다. 특히 민간건설사가 짓는 아파트는 고급 마감재를 쓰는 등 시설이 좋아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 유통&라이프 ▲서울지하철 범죄 10건 중 6건이 성범죄로 드러났다. 이같은 범죄는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서울시가 시청역-광화문역 구간에 지하보행로를 새롭게 만들어 연결하고 구역 내 시청, 옛 국세청 별관, 프레스센터 등 5개 대형 건물의 지상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약 3만1000㎡ 규모의 지하도시를 짓는다. ▲이마트가 추석 후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를 바로잡는다. 22일붙 2주간 핵심 생필품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열고 일부 품목을 할인한다. ▲몽블랑코리아가 디지털화와 젊은 소비자층에 발맞춰 한국 사업을 전개한다. 디지털 필기 문화에 혁신을 몰고올 '증강 종이'를 선보였으며 온라인 유통 채널을 강화한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역대 최저 순위와 승률 기록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탈락 위기에 처했다. 21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9-10으로 패했다.

2016-09-23 05:05:49 연미란 기자
"의료사고 피해구제" 신해철법 11월말 시행

의료사고 피해 구제 절차를 담은 일명 '신해철법'이 오는 11월말 시행된다. 이로써 의료사고로 숨지거나 심각한 장애를 입은 피해자가 의료분쟁 조정으로 피해를 구제받기 쉬워질 전망이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달 3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시행일은 11월 30일이다. 이 법은 가수 신해철씨의 죽음 이후 의료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해철법'으로도 불린다. 최근에는 의사가 축농증 환자를 수수하다 실수로 머리뼈에 구멍을 내 환자가 뇌출혈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드러나 이 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환자나 보호자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조정을 신청하면 병원과 의사 등 피신청인 동의 없이 조정절차가 자동으로 시작된다. 이는 환자가 의료사고로 사망하거나 1개월 이상 의식불명 상태에 놓이고,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등급 1등급 판정(자폐성 장애, 정신장애 제외)을 받은 경우에 해당한다. 지금까지는 피해자의 의료분쟁 조정 신청이 아무 소용 없었다. 피신청인이 거부하면 자동으로 각하됐기 때문이다. 의료중재원은 지난 2012년 4월 특수법인 형태로 세워진 독립적 준사법기관이다. 신속하고 공정하게 의료사고 피해를 구제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조정결과는 법원 판결과 효력이 같다. 의료중재원에 따르면 의료분쟁 조정신청 건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691건이다. 2012년 의료중재원 출범 당시 예상한 연간 조정신청 건수는 6000건 이상이었다. 지난해 조정신청 건수 중에서 실제 의사와 병원 등 피신청인 동의로 조정절차에 들어간 경우는 735건이다. 조정 개시율은 43.5%였다. 치료결과별 조정 개시율을 보면 치료 중(47.3%), 치료종결(39.8%), 장애(38.3%), 사망(37.5%) 순이었다. 사망과 장애처럼 치료결과가 심각할수록 의료진의 동의로 분쟁조정을 열기가 쉽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의료중재원에서 피해를 구제받지 못한 사람들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로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늘었다. 소비자원은 2014년 의료분쟁 조정 신청사건 806건 중 660건을 조정했다. 이 가운데 405건을 의사 과실로 인정해 소비자에게 배상 또는 환급하도록 결정했다. 이 중에서 251건의 조정이 성립됐다. 소비자원이 신속하게 의료사고 피해구제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법적 근거에 따라 곧바로 분쟁조정 절차를 시작할 수 있어서다. 소비자기본법은 피해구제 신청을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지체 없이 소비자분쟁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하도록 정한다.

2016-09-22 21:14:0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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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이사장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조속히 이뤄져야"

건보공단 이사장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조속히 이뤄져야" 성상철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을 조속히 이뤄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성 이사장은 21일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개편 방안이 조속히 이뤄져 현행 건강보험 부과체계에 대한 국민 불안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은 정부와 여야의 오랜 논의 주제이지만 성 이사장이 부과체계 개편안을 내놓으라고 직접 언급한 것은 2004년 12월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성 이사장은 "국민의 표심을 의식해 개선안을 계속 내놓지 못하다가는 건강보험 부과체계에 있어 정부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자동차나 성, 연령 등에 건보료를 매기는 불합리한 부분을 지역가입자부터 단계적으로 개편하면 박수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직장·지역 가입자의 구분을 없애고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를 소득 기준으로 일원화하는 야당의 개편안에 대해서는 "깔끔한 안이지만 급진적이어서 실현 가능성이 낮다"며 "소득 파악부터가 난제"라고 평가했다. 한시적 규정인 건강보험 정부지원 제도는 내년 이후에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건강보험법에 따라 다음 연도 보험료 예상 수익의 20%를 지원한다. 건강보험 재정의 고갈을 막고 안정화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 규정은 한시적인 것으로 2017년 12월 31일까지만 적용된다. 성 이사장은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지원이 축소되거나 없어진다면 국민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정부 지원이 없었다면 2007∼2015년에 누적 적자가 29조8000억원에 이르렀을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당기흑자 3조2000억원, 누적흑자는 20조17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2016년 말까지 누적 흑자는 19조8000억원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공단과 정부의 재정전망에 따르면 2019년부터 당기 적자가 시작되고 2025년이면 재정이 고갈될 것으로 예측된다. 성상철 이사장은 "하루빨리 한시규정을 삭제하고 명확한 지원 기준을 법률에 담아야 할 것"이라며 "공단은 안정적 국고지원을 위해 정부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건강보험 보장률을 낮추는 '비급여 진료'를 줄이기 위해 병원 등 의료 공급자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6-09-22 20:45: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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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 생존전략은 '대마불사'…합병으로 세계 최대업체 출범할 수도

중국 철강 생존전략은 '대마불사'…합병으로 세계 최대업체 출범할 수도 중국 정부가 바오강과 우한강 두 철강회사의 합병에 그치지 않고 다른 업체까지 이 합병에 추가해 세계 최대의 철강회사를 만들 가능성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중국이 '크면 클수록 더 좋다'는 기존 사고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2일 WSJ에 따르면 중국 정부와 업계에서는 합병이 확인된 바오강과 우한강에 추가적인 합병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상하이 소재 바오강은 중국 북부 허베이강에 이어 중국 내 2위 업체다. 또한 우한강은 6위 업체로 두 업체가 합병하면 허베이강을 제치고 중국 제1 철강이 탄생한다. 세계 전체로 보면 유럽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아르셀로미탈에 이어 2위다. 그런데 여기에 추가로 합병이 더해진다면 아르셀로미탈마저 제치게 된다. 세계 1위 업체로 단숨에 올라서는 것이다. 중국 철강업체의 이같은 합병 움직임은 국내외적인 철강 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겠다는 의도에서 나왔다. 중국 철강업체의 과잉생산은 세계 철강업 전체의 위기를 불렀다. 이로 인해 중국은 미국과 유럽과 심각한 무역갈등을 겪고 있다. 최근 항저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도 중국 철강 과잉생산 문제가 핵심 이슈로 다뤄졌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내부적으로도 경쟁력을 상실한 철강업체들이 좀비기업으로 전락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철강업체 대다수가 국영기업이라 정부의 지원에 의존해 명맥만 유지하는 상황. 이를 합병을 통한 거대화로 극복하겠다는 게 중국의 전략이다. 철강업체들을 통폐합, 생산량을 감축해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허베이강 역시 중국 5위인 서우강과 합병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바오강과 우한강은 남부에 자리하고, 허베이강과 서우강은 북부에 자리한다. 남과 북에 하나씩 거대한 철강업체가 자리하는 것이다. 과잉공급 문제를 합병으로 해결하겠다는 중국의 전략은 철강업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미 다른 산업에서도 속속 진행 중이다. 한진해운 사태로 세계의 이목이 쏠린 해운업의 경우 중국 정부는 올해 2월 국영업체인 올해 2월 중국원양운수(COSCO)와 중국해운그룹(CSCL)을 합병시켜 중국원양해운(CCSG)을 만들었다. 중국은 CCSG을 통해 야심찬 일대일로(육상과 해상의 신실크로드)을 추진 중이다. 또한 차이나머천트와 시노트랜스도 합병, 일대일로에서 동남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해상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역할을 맡길 것으로 알려졌다.

2016-09-22 18:04:2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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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 얼굴, 녹는 실 리프팅으로 동안되는 방법

얼굴 처짐이나 주름은 노화와 중력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므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 처진 얼굴은 안면거상술이라는 성형수술로 진행되어 부담감이 크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어 섣불리 선택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실을 이용한 리프팅시술이 보편화되면서 간단하게 동안이 될 수 있다. 안면거상술은 얼굴리프팅을 위해 처진 얼굴부위를 절개하여 피부를 박리한 후 끌어올린 남은 잔여의 피부를 절제하고 봉합하는 수술이다. 한 달 정도 회복기간이 필요하고 수술 흉터가 남을 수 있는 것이 단점이다. 안면거상술은 60세 전후가 적당하며 너무 빨리 받으면 2번 진행 할 수도 있다. 또한 얼굴 리프팅 수술을 한 번에 할 때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에도 재수술을 받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최근 다양한 실리프팅과 울쎄라, 고주파, 레이저 등으로 비절개 주름성형 시술을 받을 수 있지만, 얼굴리프팅은 얼굴 상태와 처짐의 모양, 정도에 따라 시술 방법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어떤 시술이 적합 한지를 결정해야 한다. 우선 볼살의 처짐과 심부볼, 턱살 등이 다른 부위보다 돌출되거나 볼록하다면 얼굴리프팅 시술 전에 아큐스컬프로 이 부위를 먼저 제거하여 매끄럽게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다. 녹는 실리프팅은 안면거상술 과 달리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심하게 처지지 않는 경우에 만족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나, 처짐과 주름이 많을 경우에는 안면거상술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얼굴 처짐은 대부분은 30대 초반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처짐이 발생할 때부터 고주파, 울쎄라 등으로 예방차원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동안을 유지할 수는 비결이다. 얼굴리프팅에 사용하는 실은 매우 안전한 제품으로 과거 수 십 년 전부터 봉합사로 사용했던 제품을 응용한 것이다. 부작용은 특별한 것은 없으나 시술을 잘못할 경우 실이 돌출되거나 피부가 우는 증상과 함몰 등이 발생 할 수 있으나 바로 조치가 가능하다. 실은 녹는 실과 분해되지 않는 실로 구분된다. 실의 종류는 다양하고 실의 모양과 굵기, 특성에 따라 적용방법이 달라진다. 실의 제품에 따라 효과, 후기, 가격 등 차이가 발생하고, 녹는 실리프팅의 성분은 PDO (Polydioxanone)로 실의 굵기에 따라 유지기간이 3~12개월 전후이며, 녹지 않는 실은 폴리머 성분 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우 실이나 민트 실은 처짐이 많은 부위에 사용하여 피부를 끌어올려주고, 델타코그는 이마주름에 사용하며, 추가적으로 V코그 실로 보강하고 디테일한 주름 부분은 회오리실이나 모노실로 마무리하여 동안을 시킬 수 있다. 그 외 합성 바이오폴리머로 만들어진 LA실리프팅은 3년 전후 지속되며, 이식된 주변 세포조직에 활성화를 촉진시켜 콜라겐을 생성, 유도하여 일반 PDO성분보다 비교적 리프팅 강도가 우수하여 만족한 결과를 제공한다. 나이와 처진 정도에 따라 시술 적용 방법이 다르지만, 주로 젊은 층의 V라인리프팅과 처짐 예방을 위해 근막층을 리프팅 시켜주는 울쎄라와 레이저, 녹는 실리프팅을 추천하며, 중년이상은 LA실리프팅과 녹는 실 PDO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얼굴리프팅의 만족한 결과를 위해서는 시수술 경험이 풍부하여야 하며, 녹는 실리프팅 잘하는 곳이나 주름성형 전문병원에서 받는 것이 유리하다.

2016-09-22 18:03:44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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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재수술, 한 번에 끝내려면

지난 10여년간 성형수술이 대중화되면서 그에 따른 재수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눈성형이 성형수술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재수술 중 가장 많은 수술 역시 눈에 대한 재수술이다. 눈 재수술이란 이전의 쌍꺼풀수술, 눈밑수술 혹은 트임 수술 후 미용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기능적으로 문제가 생겼을 경우 복원을 하는 수술로 매우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다. 눈 재수술의 몇가지 유형이 있으나, 재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첫수술 실패의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보이는 문제점을 일시적으로 해결하려고만 한다면 추후에 또 한번의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눈 재수술의 유형 중 흔한 것으로는, 쌍꺼풀이 풀린 경우, 양쪽 쌍꺼풀의 크기가 다른 경우, 쌍꺼풀이 크거나 혹은 작은 경우, 졸려보이는 경우, 수술흉터가 심한 경우 등이 있다. 각각에 대한 수술법이 다르고 부작용의 정도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양쪽 눈의 차이도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맞춤수술이 필요하다. 예컨대 쌍꺼풀이 풀려 재수술을 받을 경우 원인 분석 없이 쌍꺼풀 수술을 받는다면 또다시 풀릴 확률이 높다. 그런 경우, 첫수술의 술기가 잘못 되었는지, 안검하수가 있는지 등의 원인에 대한 분석이 반드시 필요하며, 원인을 교정하면서 쌍꺼풀을 다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개 눈에 대한 재수술은 첫수술 후 6개월 후 받는 것이 통상적이다. 첫수술의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6개월 정도는 기다려야 최종적인 수술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수술부위의 조직이 안정화되기 때문이다. 그래야 재수술을 한번에 끝낼 수 있다. 이지훈 청담이지성형외과(인천 구월동 위치) 원장은 "재수술은 사람에 따라 수술시기와 방법이 달라진다. 따라서, 눈재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수술을 하는 집도의가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재수술에 대한 경험은 풍부한지, 수술 후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또, 수술 전 상담을 하면서, 부작용의 원인분석과 해결방안 등에 대하여 소통하면서 신뢰가 가는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의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6-09-22 18:03:15 온라인뉴스팀 기자
필립모리스·BAT, 담뱃세 인상으로 2000억 탈세

지난 2015년 1월 담뱃세를 인상하는 과정에서 외국계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코리아와 BAT코리아가 200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감사원은 '담뱃세 등 인상 관련 재고차익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11건의 문제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재고차익은 담배제조·유통회사들이 담뱃세 인상에 앞서 출하한 담배를 인상 이후에 판매하면서 얻게 된 세금 차액을 뜻한다. 감사원은 이 같은 수법으로 각각 세금 1691억원과 392억원을 탈루한 필립모리스코리아와 BAT코리아에 대해 가산세를 포함한 2371억원, 55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외국계 담배회사들은 지난 2014년 9월 담뱃세 인상 발표와 이에 따른 매점매석 고시 시행을 앞두고 재고량을 급격하게 늘렸다. 매점매석 고시는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월별 반출량이 지난 8개월 동안 월평균 반출량의 104%를 넘지 못하도록 한 사항이다. 필립모리스코리아는 2013년 말 재고량이 약 445만갑 수준에서 담뱃세 인상 전인 2014년 말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배에 달하는 약 1억623만갑까지 재고를 늘렸다. BAT코리아는 2013년 말 재고가 없었지만 2014년 말에는 약 2463만갑의 재고를 확보했다. 필립모리스코리아와 BAT코리아는 일종의 보관 창고에 해당하는 제조장에서 담배를 반출한 것처럼 관련 서류와 전산망 등을 조작해 세금을 탈루했다. 감사원은 필립모리스가 탈루한 세금과 가산세 2371억원, BAT코리아가 탈루한 세금과 가산세 550억원 등 모두 2921억원을 부과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행정자치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국세청장 등에 통보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공무원 등 법 개정안 마련 당시 관련자들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6-09-22 18:02: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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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도이치텔레콤, 모바일 통신 속도 1.2Gbps 시연

화웨이는 도이치텔레콤과 함께 베를린 LTE 네트워크 상에서 초당 1.2기가비트(Gbps)를 상회하는 모바일 데이터 전송 속도를 시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술 시연에는 4×4 MIMO 기술(다중 안테나 입출력)과 5개의 통신사 주파수를 활용하는 방식이 상용망에서 진행됐다. 4.5G 기술에 해당하는 'LTE-A 프로'로 고객들에게 빠른 데이터 속도 제공이 가능하다. 도이치텔레콤과 화웨이는 최신 통신 기술인 LTE-A 프로를 적용, 단일 주파수 대신 5개의 통신사 주파수를 활용해 데이터를 전송했다. 여기에 송신국과 수신국 양측의 핵심 요소인 4×4 MIMO 기술을 포함한 모든 구성 요소가 활용될 시 각 사용자들은 1Gbps를 상회하는 속도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도이치텔레콤과 화웨이가 선보인 기술 시연은 독일 내 최고 속도의 LTE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모바일 통신 기술 개발을 위한 양사 간 장기적인 혁신과 협력 행보를 시사한다. 화웨이 측은 "이번 시연으로 기존 기록을 상회하는 동시에 본격적인 기가비트 사회를 구현하는 데 한층 가까이 다가섰다"고 말했다. 클라우디아 네마 도이치텔레콤 이사회 유럽 지역 및 기술 담당 임원은 "기가비트급 전송 속도를 원하는 사용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유선 네트워크 및 광통신을 넘어 언제 어디서든 최대 속도를 안정적으로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도이치텔레콤의 네트워크는 최상의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린 바이펑 화웨이 도이치텔레콤 고객관리 사장은 "화웨이는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곧 도이치텔레콤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기반이 된다고 믿고 있다"며 "도이치텔레콤과 함께 실제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향후에도 첨단 무선통신 기술 혁신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22 17:45:44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