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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전국체전 공동 취재단 발족

한국케이블TV협회는 내달 7일부터 아산시를 중심으로 충청남도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 97회 전국체육대회'의 뉴스를 제작하기 위해 '케이블TV SO공동취재단'을 발족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케이블TV SO공동취재단은 단장사인 티브로드를 중심으로 각 종합유선방송사(SO)의 취재기자와 촬영기자, PD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전국체전이 진행되는 일주일간 '제 97회 전국체육대회 '여기는 충남입니다' 타이틀로 매일 25분 분량의 스포츠뉴스를 방송한다. SO공동취재단은 전국체전 전 경기 결과와 각 시·도를 대표해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 내용과 인터뷰를 해당지역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채널만의 차별화된 뉴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인기종목인 핀수영, 세일링 등에 참여한 선수들과 해외동포 선수단, 최연소·최고령 도전자, 행사운영요원 등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한국케이블TV협회 배석규 회장은 "전국 SO에 공동 편성되는 금번 전국체전 뉴스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제전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전국체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1등 선수만 보도됐던 기존 뉴스와 달리 이번 뉴스는 전국체전에 함께 하는 모두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으로 지역시청자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제 97회 전국체육대회 여기는 충남입니다' 뉴스는 10월 7일부터 매일 밤 11시에 전국 SO가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송출한다.

2016-09-29 18:38: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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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최여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선정

배우 김민종, 최여진이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김민종과 최여진이 오는 10월 15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를 맡아 영화제의 뜻깊은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라고 29일 전했다. 김민종은 배우 겸 가수로서 국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공연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드라마 '미세스캅' '미세스캅2' '비밀의 문' '신사의 품격', 뮤지컬 '곤 투모로우' '삼총사' '보니 앤 클라이드' 등 방송과 공연으로 대중들과 만났다. 2016년 영화 '브링 홈: 아버지의 땅'에서는 내레이션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민종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폐막식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슈퍼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은 영화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방송 프로그램, 뮤직비디오까지 두루 섭렵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도시적인 이미지와 털털한 매력을 자한다. 영화 '용순' '돼지 같은 여자'와 드라마 '공항 가는 길'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 등으로 꾸준하게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은 10월 15일 저녁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다. 폐막식이 끝난 후 폐막작 '검은 바람'이 상영된다.

2016-09-29 17:45: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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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시행에 대중문화·예술계도 '긴장'…달라진 풍경은?

최근 한 미술관은 새로운 전시 관련 기자간담회 소식을 전하면서 '1만원 상당의 음료와 다과가 준비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그동안 취재 편의를 위해 음료와 다과를 제공해왔으나 이마저도 이제부터는 조심하게 됐다. 28일부터 시행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바꿔놓은 새로운 풍경이다. 대중문화계와 예술계는 김영란법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법 시행을 앞두고 김영란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매뉴얼이 공개되면서 대중문화계와 예술계도 긴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행 초기인 만큼 법에 저촉될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 최대한 조심하는 모양새다. 영화계에서는 미디어데이가 사라졌다. 미디어데이는 영화를 첫 공개하는 언론시사회 이후 감독, 배우, 그리고 영화 관계자들과 기자들이 함께 교류하는 장이었다. 인터뷰 같은 공식적인 자리가 아닌 만큼 미디어데이에서는 배우들의 보다 인간적인 면모를 만날 수 있었다. 제작사와 배급사 등 영화 관계자들과의 친분도 쌓을 수 있었다. 그러나 김영란법의 시행으로 친분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던 미디어데이도 중단됐다. 지난 21일에 있었던 영화 '아수라'의 미디어데이가 영화계의 사실상 마지막 미디어데이였다. 변화는 또 있다. 배우들과 인터뷰를 하는 카페에서 커피와 음료를 제공받는 것도 금지됐다. 커피나 차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던 인터뷰도 김영란법의 시행과 함께 점차 분위기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 측이 취재 편의를 위해 제공한 프레스 카드도 사라졌다. 오는 10월 6일 개막하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도 김영란법의 시행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NEW 등 메이저 투자배급사들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자사의 라인업을 발표하고 영화 관계자들이 함께 교류하는 파티를 주최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이런 파티가 열리지 않는다. 우여곡절 끝에 열리게 된 영화제 분위기, 그리고 김영란법을 고려해 파티를 열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밤마다 감독과 배우, 영화 관계자와 기자들이 모였던 해운대의 포장마차촌 분위기도 여느 때 같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형 뮤지컬과 클래식 등 공연 분야는 김영란법의 직격탄을 맞았다. 그동안 공연계는 리뷰를 목적으로 한 초청권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김영란법의 시행으로 앞으로 5만원을 초과하는 공연 티켓은 '원활한 직무수행으로 제공되는 선물의 가액 기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간주해 제재대상이 된다. 티켓 가격이 비교적 고가인 만큼 공연계로서는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다. 리뷰가 사실상의 홍보 수단이기에 그 고민이 더욱 크다. 가요계도 김영란법의 직격탄을 피해가지 못했다. 특히 콘서트 시즌인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 기획사들은 가수들의 공연을 어떻게 홍보할지 걱정이다.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소속된 연예 기획사들은 또 다른 고민을 하고 있다. 그동안 기획사들은 아직 10대인 소속 가수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학교에 양해를 구해왔다. 그러나 이런 관행이 김영란법이 규정한 '부정청탁'에 포함될 수 있어 전전긍긍인 모양새다. 김영란법 시행으로 대중문화계와 예술계는 당분간 크고 작은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란법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례나 판례가 없는 만큼 혼란스러운 풍경 또한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김영란법이 모호한 면이 많아서 당분간은 무슨 일이든 조심하게 될 것 같다"며 "시간이 지나면 달라진 분위기가 새롭게 정착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IMG::20160929000162.jpg::C::480::가수 샤이니의 콘서트 현장./SM엔터테인먼트}!]

2016-09-29 17:45:30 장병호 기자
나흘째된 국회 국정감사, 반쪽 국감은 '현재 진행형'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의 전면 보이콧으로 29일에도 '반쪽 국감'은 계속됐다 일반 상임위 13곳 가운데 새누리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상임위는 법제사법위·정무위·기획재정위·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국방위·안전행정위·정보위 등 7곳이다. 새누리당이 '국감 불참'을 당론으로 정하고 있는 만큼 여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상임위는 국감이 정식으로 개의되지 않고 있다. 다만 김영우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방위는 이날 김 의원의 참석에 따라 회의 자체는 개의됐으나 다른 여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사실상 야당 주도의 반쪽 국감이 됐다. 이날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역시 파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금감원 국감장에는 정무위 야당 위원 전원이 참석했으나 정무위원장인 이진복 의원을 포함한 새누리당 소속 위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정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학영 의원은 "국감은 할 수 없음을 위원님께 죄송스럽게 말씀드린다"면서 "두 야당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이후 국감, 증인 채택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여당 의원들의 국감 참석 거부 의사가 확인되자 야당 위원들은 향후 일정을 다시 논의하기로 하고 몇 분 만에 회의장을 떠났다. 다만 야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나머지 상임위는 말할 것도 없이 여당 의원들의 부재 속에서 야당 단독의 국감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기청, 백화점 '떨이 세일'서 골목상권 지키겠다. 중소기업청이 백화점들의 소위 '출장 떨이 세일'로 골목상권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사전에 지방자치단체와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에 대한 국회 산업자원통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백화점이 출장 세일에서 전통시장에 타격을 주는 수산물·젓갈 까지 판매한다는 박재호 의원(더불어 민주당)의 지적에 대해서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백화점 출장 세일로 나들가게가 피해를 본다는 지적에) 100% 공감한다"며 "이런 영업 방식을 승인해준 것은 지방자치단체인데 해당 지자체와 상의해 이런 일(골목상권 침해)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법적 해석이나 제재에 대한 문제도 산업통상자원부와 논의해 골목상권 침해가 근본적으로 생기지 않게 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재호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한화갤러리아 등 대형 유통업체들은 모두 15번에 걸쳐 경기도·인천·부산 등에서 출장 세일을 했으며 일부 업체는 행사 기간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이들 업체는 고가 수입제품 외에 1만∼2만 원대 의류와 삼진어묵·만석닭강정 등의 지역 맛집 상품, 젓갈·군고구마·호떡 등 전통시장도 취급하는 식품류를 함께 팔았다. 특히 15번의 행사 가운데 5번은 행사 기간이 의무휴업일과 겹쳐 골목상권의 피해가 더 컸을 것이라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백종원 회사, 중소기업으로 분류 '부당 혜택'? 이날 국감에선 백종원씨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가맹사업) 외식업체들이 '음식점'이 아닌 '도소매 중소기업'으로 분류돼 부당한 혜택을 누린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찬열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백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더본코리아'는 현재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지정돼 신규 사업 진출 과정에서 법적 제약을 거의 받지 않는 반면 세제 혜택 등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홍콩반점·새마을식당·역전우동·원조쌈밥집 등 여러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를 거느린 더본코리아가 음식점업에 비해 대기업 지정 기준 '문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도소매업으로 분류되는 것 자체가 부당하다는 게 이 의원이 주장이다. 지난해 1월 개정된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르면 도소매업에서는 3년 평균 매출액이 1000억원 이하, 음식업에서는 400억원 이하면 중소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다. 더본코리아의 2013~2015년 평균 매출액은 980억원으로, 도소매업 기준으로는 중소기업이지만 음식점업 기준으로는 대기업으로 분류돼야한다. 이 의원실 관계자는 "더본코리아 매출액 가운데 도·소매업의 비중이 높다는 이유로 지난해 3월과 올해 4월 중소기업 확인서를 받았지만, 더본코리아의 식자재(음식소스 등) 도·소매는 백 씨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식당 사업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더본코리아는 음식점업에 더 가깝다"고 주장했다. 한편 주영섭 청장은 이날 국감에서 중소기업 제품과 농수산식품 판매 전문 채널로 개국한 공영홈쇼핑(채널명 아임쇼핑)과 관련해 "수수료율을 23%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아임쇼핑의 자본잠식이 우려된다'는 무소속 홍의락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다. 주 청장은 "아임쇼핑이 작년에 190억원 적자, 올해 100억원 정도 적자"라며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2018년에 현재 23%인 수수료율이 유지된다면 문제없지만, 유지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른 홈쇼핑의 수수료율은 평균 35%이므로 아임쇼핑은 이미 중소기업에 12%포인트의 혜택을 주고 있다. 그 선을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게 솔직한 현재의 입장"이라며 "2018년 수수료율을 20%로 내릴지 문제는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2016-09-29 17:04:1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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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소비자 만족도 높일까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소비자 만족도 높일까 가전제품, 자동차, 가구 품목 대거 참여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문을 활짝 열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정부가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를 벤치마킹해 지난해 개최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의 확장판이다. 유통, 제조업계뿐 아니라 관광, 문화업계까지 동참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정부 주도로 마련된 대규모 할인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첫날인 29일 서울 명동 일대는 많은 국내외 쇼핑객으로 붐볐다.서울의 '쇼핑 1번지'인 명동은 평소에도 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 행렬이 이어졌다. 여기에 세일을 맞아 백화점을 찾은 국내 소비자까지 더해져 더 북적였다. 롯데백화점 본점에는 개장 전부터 정문 앞에 약 300여 명이 줄을 섰다. 개장 후 이들은 '반값 상품전', '노마진 상품전' 등이 열리는 9층 행사장으로 몰렸다. 2016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유통업체만 참여했던 전년도와 달리 올해는 유통업체 161개사를 비롯해 제조업체 67개사와 서비스 등 기타 업종 21개사가 합류했다. 할인 품목이 지난해보다 훨씬 다양해졌고 할인 폭도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는 지난해 92개 업체보다 2.7배 많은 249업체가 참여했다. 매장 수만 5만9000여개에 달한다. 유통업체 161개사를 비롯해 제조업체 67개사와 서비스 등 기타 업종 21개사도 합류했다. 전년 대비 판이 커지고 제품 품목도 증가했다는 얘기다. 실제로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는 소비자가 가장 사고 싶어 하는 가전품목 1위를 차지한 휴대전화를 비롯해 가전제품, 자동차, 생활·가구 카테고리 품목들이 참여했다. 쇼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식이나 영화·공연 분야 등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드럼세탁기, 동양매직 전기레인지, 린나이 전기레인지, 모션싱크 청소기, 그룬딕 인덕션 3구 전기레인지, 스칼렛 4인 테이블 세트, 메이플라워 4·6인 세트, 보테로 1인 소파, 소프라움 구스 차렵이불, 스위트홈 직수입 유러피안 구스 이불솜, 미장셴 펄샴프 등이 50% 이상의 할인율을 제시했다. 특히 삼성 갤럭시 S6는 출고가에서 34만원, 통신사 지원금에서 최대 33만원을 깎아줘 67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 소나타·싼타페·그랜저, 쌍용자동차 티볼리·티볼리 에어·투리스모·코란도C·렉스턴, 르노삼성자동차 SM3·SM7·QM3 등 자동차도 최대 10%까지 할인해 100만원 이상 싼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롯데면세점은 코리아 세일페스타 기간인 오는 10월중에 잠실 종합경기장에서 한류 콘서트 '롯데면세점 패밀리페스티벌' 개최한다. HDC신라면세점, 갤러리아면세점, 두타면세점 등 다른 신생 면세점들도 이번 국경절 연휴기간에 특수를 기대중이다. 백화점들은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 활성화를 위해 역대급 경품을 내놨다.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6일까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소비 활성화를 위해 경품으로 분양가 7억원의 롯데캐슬 아파트를 내놨다. 또한 노후자금 연금 4억원 등 경품 금액으로는 역대 최대인 총 11억원 규모 경품을 1등(1명)에게 증정한다. 2등(2명)에게는 연금 3000만원, 3등(30명)은 쇼핑자금 100만원을 준다. 갤러리아는 10월 16일까지 당일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하와이 오하우&라나이 5박7일 2인 여행권(1명 증정)을 경품으로 제공한다.세일폭과 참여기업들도 대거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과 아웃렛 등 19개 전 점포에서 의류·잡화·가전·가구·식품 등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 특별 할인 상품은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천호점에서는 다음 달 7∼9일 '현대백화점그룹 연합대전'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10월 16일까지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점에서 차례로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열어 분더샵, 분주니어, 블루핏 등 신세계 직매입 브랜드의 이월상품 200억원 규모 물량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유통업체뿐 아니라 제조사가 대거 참여해 할인품목과 할인율 확대가 기대된다"며 "내수진작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광장시장과 약령시, 남구로시장, 마장동 축산시장 등 22곳과 부산 자갈치시장, 충무동 새벽시장 등 6곳을 비롯한 전국 142개 시장도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 이용객들은 해당 시장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는 기간 동안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 동안 주차할 수 있다. 경찰은 주차허용 구간을 파악하기 쉽도록 주차 허용표지 및 현수막도 설치할 계획이다. [!{IMG::20160929000181.jpg::C::480::정부 주도로 마련된 대규모 할인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시작된 29일 오후 서울 광장시장 차도에 '한시적 주차허용'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

2016-09-29 16:56:3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