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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상에서 영원으로', 메가박스서 단독 개봉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뮤지컬 본고장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공연된 뮤지컬 '지상에서 영원으로'를 29일 단독 개봉한다. 뮤지컬 '지상에서 영원으로'는 아카데미 8개상을 수상한 동명 고전영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진주만 공격을 앞둔 하와이 호놀룰루 부대 병사들의 사랑과 열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이번 상영작은 '라이온킹' '아이다'로 유명한 작사가 팀 라이스와 아시아 여성 최초로 한국의 유명 연극배우 윤석화가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영국 유명극장에 다양한 작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떠오르는 여성 연출가 타라마 하베이 감독이 지휘를 맡았다. 주인공 프리윗 이등병 역은 로버트 론스데일이 맡았다. 그는 극중의 곡을 가수 데뷔 싱글곡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영국 웨스트엔드 극장의 부흥을 이끈 댄서 자비어 드 프로토스가 안무를, 세트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슈트라 길무어가 의상디자인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서명호 메가박스 브랜드기획팀장은 "해변가의 키스 신, 구슬픈 트럼펫 신 같은 영화 속 명장면을 다시 한 번 뮤지컬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스크린 속 생생한 화질과 음향으로 실제 영국 극장에서 관람하는 듯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지상에서 영원으로'는 29일부터 메가박스 9개 지점(코엑스점, 센트럴점, 신촌점, 분당점, 일산벨라씨타점, 동대문점, 광주점, 대구점, 해운대점)에서 상영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6-09-29 16:12:15 장병호 기자
헌재 "사시 폐지는 합헌…직업선택 자유 침해 아니다" 결정

내년 이후로는 사법시험 합격자를 볼 수 없게 됐다. 헌법재판소는 29일 사법시험 폐지를 규정한 변호사시험법 부칙 조항이 합헌이라고 판단했다. 지난 2012년 12월 헌법소원이 제기된 지 4년 만이다. 이에 따라 지난 1963년부터 54년간 이어진 사법시험이 오는 2017년 12월 31일 예정대로 폐지된다. 헌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재동 대심판정에서 변호사시험법 부칙 제1조와 2조 등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합헌' 결정을 내렸다. 헌법소원은 '사법시험 폐지 반대 전국 대학생 연합' 회원들이 청구했다. 헌재는 이날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 회원들이 지난해 8월 같은 부칙 조항에 대해 헌법상 평등권과 직업선택의 자유,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 3건에 대해서도 같은 취지로 판단했다. 헌재의 이번 결정에 대해 사시 준비생들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은 성명을 내고 "공정한 사법시험을 폐지하고 불공정 불투명한 제도인 로스쿨로만 법조인을 선발할 수 있는 변호사시험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헌법적 기본권이 기득권을 옹호하는 논리 앞에 무녀졌다"며 "헌재 결정과 상관없이 입법부에 기대를 걸고 강력하게 사시 존치 운동을 전개해 반드시 사법시험을 존속시킬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5월 사법시험을 변호사 시험과 병행·존치시키는 '변호사시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현재 위원회 심사 단계에서 계류중이다.

2016-09-29 16:09:4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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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이화의료기술경영 아카데미 입학식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8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이화의료기술경영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하고 10주 간의 교육 과정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화의료원과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이 함께 만든 이화의료기술경영 아카데미는 사회적 비즈니스 마인드를 지닌 의료진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교육과정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승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효 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의료원 관계자와 김경민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장과 1기 수강생 26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 있어서 의료진들의 비즈니스 마인드와 통찰력 향상과 의료산업의 미래와 기술 트렌드에 대한 혜안을 기를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2018년 완공될 새 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이화의료원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서는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이화의료기술경영 아카데미를 통해 이화의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매년 하반기 이화의료기술경영 아카데미를 진행, 교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16-09-29 16:08: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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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스타' 샘 스미스-위켄드, 국내 TV 광고 깜짝 등장 '화제'

팝 스타 샘 스미스와 위켄드가 국내 TV 광고에 등장해 화제다. 최근 LG전자는 새 스마트폰 'V20' 출시에 맞춰 샘 스미스와 위켄드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두 편의 광고를 공개했다. 해당 광고에는 두 뮤지션이 각자 자신의 히트곡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와 '캔트 필 마이 페이스(Can't Feel My Face)'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광고가 전파를 탄 직후 두 아티스트는 음악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차트 1, 2위에 올랐다. 해당광고는 SNS를 통해 활발히 바이럴 되는 등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샘 스미스는 영국 케임브리지셔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풍부한 표현력과 넓은 음역대,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남자 아델'로 불리며 주목 받았다. 2014년 브릿 어워드 비평가상, BBC 2014년 올해의 사운드 등에 선정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데뷔 앨범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로 2015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최고의 신인' 등 본상 3개 부문을 포함하여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위켄드는 독보적인 음색과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제 2의 마이클 잭슨'으로 평가 받고 있는 캐나다 출신 R&B 싱어송라이터다. '뷰티 비하인드 더 매드니스(Beauty Behind The Madness)'를 통해 그래미 어워드 2관왕 및 빌보드 뮤직 어워드 8관왕 등 다수의 기록을 세웠다. 한편 위켄드는 지난 23일 일렉트로닉 듀오 다프트 펑크와 함께한 새 싱글 '스타보이(Starboy)'를 발매했다.

2016-09-29 16:01: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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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출범 34년 만에 800만 관중 돌파 눈앞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가 출범 34년 만에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8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6 KBO 리그는 28일 현재 누적 관중 799만9328명을 기록하고 있다. 800만 관중까지 671명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당초 800만 관중 돌파는 28일이 유력시 됐다. 그러나 마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전과 사직 구장에서 예정됐던 KT 위즈-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대기록 달성이 하루 미뤄졌다. 29일 마산(더블헤더), 사직, 잠실 등 총 4경기가 예정돼 있어 시즌 690경기 만에 800만 관중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KBO 리그는 정규시즌 개막 전부터 WBSC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의 우승과 신축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와 고척 스카이돔이 개장하면서 야구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구단들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관중도 지난해와 비교해 14%가 증가했다. 팀 성적과 관계없이 10개 구단 모두 전년대비 홈 관중이 증가했다. 삼성과 넥센은 지난해 대비 각각 63%와 53%로 관중이 증가해 신축 구장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어 NC(10%), LG, 롯데(8%), KIA, KT(7%), SK(6%), 두산(5%), 한화(2%) 순으로 관중이 증가했다. KIA, 삼성, 넥센에 이어 막내구단 KT가 올 시즌 구단 자체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NC, 한화도 현재 평균 관중수와 남은 홈 경기수를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구단 최다 기록 경신이 유력하다. 올 시즌 최다 홈 관중수를 기록한 구단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두산이다. 28일 현재 111만2852명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도 가을야구의 희망을 높이며 홈 관중 109만6440명을 기록해 두산에 이어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016-09-29 15:37:42 장병호 기자
정부, 2025년까지 항만시설 내진성능 보강

정부는 2025년까지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국내 항만과 국가어항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보강을 실시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2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항만시설에 보호시설을 확충하는 작업도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29일 황교안 총리 주재로 열린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항만 안전 강화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방안은 최근 경주 지진, 항만 밀입국 시도, 중국 톈진 폭발사고 등으로 항만 안전의 중요성이 커진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현재 국내 항만과 국가어항의 시설 총 1509개소 중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곳은 749개소로 49.6%에 이른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여객선터미널 4개소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해당 시설에 대해 내진성능 보강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또 항만시설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2조 5400여 억원을 투입해 전국 22개 항만에 침수피해 방지시설 25개소를 설치하고 방파제 71개소를 보강할 계획이다. 지진 발생 정보를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돕는 지진계측시스템도 2018년까지 현재 8개 항만에서 11개 항만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안전관련 위탁사무에 대한 진단, 부처협의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82개 사무 179건의 과제를 선정해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불합리한 자기 감독식 위탁을 개선하기 위해 부실업무가 우려되는 유관기관에 대해서는 위탁을 제한하거나, 전문기관으로 수탁기관을 변경하는 등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투명한 위탁절차 마련을 위해 위탁사무 수행에 적합한 자격요건을 규정하고,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 위탁사무의 내용과 절차를 명확히 하도록 했다.

2016-09-29 15:36:5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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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지콰이 호란, 음주운전으로 환경미화원 부상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이 29일 오전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성동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1명이 다쳤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호란은 이날 오전 5시50분께 지프 랭글러 차량을 몰고 성수대교 남단 인근을 지나다 3차선 도로 길가에 정차돼 있던 성동구청 청소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석에 타고 있던 환경미화원 황모(58)씨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호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1%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호란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음주운전치상)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호란은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경찰은 아직 피의자 소환 조사 일정은 잡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낸 차량이 호란 소유인지 회사 소유인지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란 소속사 지하달은 호란이 전날 밤 술을 마신 뒤 아침 일찍 라디오 방송을 위해 차를 몰고 가던 중 접촉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돼 송구하고 죄송하다.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겠다"며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란은 최근 클래지콰이로 새 앨범을 발표했다. 음주운전 사고로 활동을 중단한 만큼 팀 활동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6-09-29 15:32: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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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부정행위 개선안 발표…전 종목 '무관용 원칙' 적용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최근 체육계에서 연이어 발생한 부정행위의 근절을 위해 2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프로스포츠 분야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은 한국야구위원회,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농구연맹, 한국여자농구연맹, 한국배구연맹, 한국프로골프협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등 5개 프로 종목 8개 단체가 함께 마련했다. 문체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7월부터 언론계, 법조계, 학계 등 외부 인사로 구성된 특별전담팀을 운영, 공정하고 객관적인 부정 방지 대책을 세우기 위한 주요 과제를 도출한 결과물이다. 개선안의 기본 방향은 부정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키로 했다. △프로스포츠 단체·구단·개인의 책임 강화 △부정 방지 시스템 구축 △스포츠 윤리교육을 통한 사전예방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독립적 상벌기구인 특별상벌위원회를 설립해 단체와 구단, 개인을 객관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2심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특별상벌위는 단체와 구단의 관리 감독 소홀과 개인의 가담·모의, 신고의무 불이행에 대해 해당 단체의 제재 방안(1심)을 최종적으로 재결정(2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납부된 제재금은 프로스포츠 부정행위 예방 기금으로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부정행위 근절을 위한 예방 및 적발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검찰과 경찰, 방송통신위원회,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부정행위 근본 원인인 불법 스포츠도박을 신속하게 척결하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더불어 한국프로스포츠협회 기능을 강화해 기존의 개별 신고센터를 통합하고 포상금을 최대 2억원까지 상향 조정하는 등 공익적 내부고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암행감찰제도 등 관리·감독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리그별 부정행위 제재 규정을 통일해 국민적 공감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일관적인 제재 원칙을 수립한다는 것이다. 기존 부정방지교육도 실효성 있는 스포츠 윤리교육으로 재개편한다. 프로스포츠 전 구성원을 비롯해 유소년, 학부모, 지도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해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스포츠 윤리교육을 시행한다. 또 각 단체의 규약 내에 윤리교육 이수 의무화를 명시해 부정행위에 대한 공동 책임 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재원 체육정책실장은 "실효성 없는 공허한 대책으로는 더 이상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는 것에 모두 공감했다"며 "무관용 원칙에 근거한 전례 없는 대책을 마련해 프로스포츠 부정행위 근절에 앞장서고 리그의 자정 능력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향후 프로스포츠 단체와 함께 종목별·리그별 특수성을 반영한 세부적인 운영방안을 최종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2017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2016-09-29 15:31:3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