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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최우수선수(MVP) 니퍼트·최형우 경쟁 치열

KBO MVP 니퍼트·최형우 경쟁 2016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더스틴 니퍼트(두산 베어스)와 최형우(삼성 라이온즈)로 압축되고 있다. KBO는 지난달 13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고척 스카이돔에서 MVP와 신인왕 투표를 했다. 올해 KBO는 MVP, 신인왕 투표에 점수제를 도입했다. MVP는 규정이닝·타석을 채운 선수 또는 부문별 순위 10위 이내 선수, 신인상은 KBO 표창규정의 자격요건을 채운 전 선수를 대상으로 투표인단이 자율로 투표한 뒤 총 획득 점수가 가장 많은 선수에게 상을 준다. 투표권을 가진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의 KBO리그 취재기자들은 MVP 후보 1∼5위, 신인왕 후보 1∼3위를 적어냈다. '점수제 도입 후 첫 MVP' 후보는 더스틴 니퍼트(두산 베어스)와 최형우(삼성 라이온즈)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니퍼트는 정규시즌 다승(22승), 평균자책점(2.95), 승률(0.880) 3관왕을 차지했다. 2007년 다니엘 리오스가 기록한 KBO리그 외국인 한 시즌 최다승과 타이를 이뤘고, 역대 두산 투수 중 한 시즌 최다 승률 기록도 세웠다. 정규시즌 우승에 공헌한 점도 가점이 된다. 최형우는 타격 부문 3관왕에 올랐다. 그는 타율 0.376, 타점 144개, 안타 195개로 3개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다. 팀이 9위로 처진 점이 아쉽다. 니퍼트와 최형우는 아직 정규시즌 MVP에 오른 적이 없다. 신인왕은 신재영(넥센 히어로즈)의 수상이 매우 유력하다. 신재영은 올해 15승(7패)을 올려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IMG::20161103000065.jpg::C::480::지난달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6회말 1사 1, 2루 때 삼성 최형우가 2타점 2루타를 쳐내고 있다. /연합뉴스}!]

2016-11-03 17:23:38 김성현 기자
'염소의 저주'푼 컵스,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염소의 저주'푼 컵스,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가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의 한(恨)을 풀었다. 컵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컵스는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대망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1907년과 1908년 연속 우승 뒤 3번째 우승을 추가했다. 한 세기를 넘어 무려 108년 만에 우승하면서 '염소의 저주'와 작별하는 데 성공했다. 1승 3패로 끌려갈 때만 하더라도 컵스는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5, 6, 7차전 내리 3연승을 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1승3패에서 역전 우승을 거둔 역대 4번째 팀이 됐다. 반면, 우승을 눈앞에 뒀던 클리블랜드는 안방에서 7차전을 내주며 '와후 추장의 저주'를 당분간 이어가게 됐다. 클리블랜드의 마지막 우승은 1948년으로, 올해 68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경기 내용은 극적이었다. 컵스는 1회초 선두타자 덱스터 파울러의 홈런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반격에 나선 클리블랜드는 3회말 선두타자 코코 크리스프의 2루타와 희생번트, 카를로스 산타나의 우익수 앞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중반 분위기를 잡은 건 컵스였다. 컵스는 4회초 1사 1, 3루에서 애디슨 러셀은 중견수 쪽 짧은 뜬공을 쳤다. 이때 3루 주자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과감하게 홈에 파고 들었다. 다시 리드를 잡은 컵스는 윌슨 콘트라레스가 2루타를 터트리며 2루에 있던 조브리스트를 홈에 불러들여 3-1로 앞서갔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하비에르 바에스가 솔로포를 터트리며 클루버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컵스는 2사 후 브라이언트의 볼넷과 앤서니 리조의 우익수 쪽 안타로 다시 1점을 보태 5-1로 달아났다. 컵스는 이어 승기를 완전히 가져오기 위해 5차전 선발로 나왔던 존 레스터를 투입했다. 레스터는 5회말 폭투로 2점을 헌납하긴 했지만 8회 투아웃까지 6-3 리드를 지켜냈다. 8회 2사 후 레스터가 내야안타를 허용하자 컵스는 철벽 마무리 아롤디스 챔프먼을 투입했다. 그러나 오히려 기름을 부었다. 챔프먼은 브랜든 가이어에게 적시 2루타를 맞고 추격을 허용했다. 이어 라자이 데이비스에게 동점 투런 홈런을 얻어 맞았다. 염소의 저주를 깨고 108년 만에 우승을 목전에 뒀던 컵스는 통한의 동점을 내주며 경기는 다시 원점이 됐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컵스의 편이었다. 연장 10회초 1사 1, 2루에서 조브리스트가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다시 앞서 나갔다. 이어 몬테로의 추가 적시타로 8-6까지 달아나며 우승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 결국 컵스는 10회말 클리블랜드의 반격을 1점으로 막고 대망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정했다.

2016-11-03 17:23:09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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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우승'·'강등' 최종전서 결판…전북VS서울, 인천VS수원FC

마지막 한 경기가 남았지만 아직 우승팀도 강등팀도 결정된게 없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우승팀은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두 팀은 나란히 승점 67로 동률을 기록 중이다. 오는 6일 오후 3시 전북 현대 홈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통해 트로피의 주인을 정한다. 전북은 37경기에서 단 1패(20승16무)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스카우트의 심판 매수로 인해 승점 9점이 날라갔다. 전북은 패하지만 않으면 3연패가 가능하다. 지난 1983년 K리그 출범 후 3연패를 달성한 팀은 성남FC(1993년~1995년·2001년~2003년)가 유일하다. 서울은 우승을 위해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비기면 우승은 전북이 차지하게 된다. 전북은 올 시즌 71골을 기록 중이고, 서울은 66골을 넣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부터 공격 축구 유도를 위해 승점-골득실-다득점으로 순위를 정하던 방식을 승점-다득점-골득실로 바꾼 바 있다. 최종점을 앞둔 황선홍 서울 감독은 "긍정적인 기운은 틀림없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승팀과 마찬 가지로 강등팀도 오리무중이다. 강등이 임박해보였던 12위 수원FC(승점 39)는 지난 2일 성남FC를 2-1로 꺾고 기사회생했다. 같은 시간 11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2)는 덜미를 잡혔다. 수원FC가 불리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최종전 상대가 인천이다. 자력 탈꼴찌의 희망은 있다. 다만 다득점(인천 42·수원FC 40)에서 뒤져 세 골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하다. 인천은 3골차 패배만 아니라면 자동 강등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수 있다. 9위 성남FC(승점 43)와 10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3)도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자동 강등 가능성은 소멸됐지만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1위로 내몰릴 가능성은 남아있기 때문이다.

2016-11-03 17:17: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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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ACE 심포지엄·학생역량강화 성과대회 개최

상명대, ACE 심포지엄·학생역량강화 성과대회 개최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가 3일 오후 교내 미래백년관에서 2016 서울 상명대학교 기초교양대학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성과확산을 위한 'SM-人키움 심포지엄'과 비교과 교육 분야 학생역량강화 성과대회를 동시에 열었다. 이날 미래백년관 밀레홀에서 진행된 SM-人키움 심포지엄은 '미래가치, 핵심역량 창의 교양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양교육 창의 역량의 현재까지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방향 정립 기회 마련을 위한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미래백년관 강의실에서는 '비교과 학생 역량강화 교육성과'를 주제로 '학생역량강화 성과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2회째로 올해는 특히 대학 전체의 비교과 프로그램, 타 대학의 우수사례도 함께 초청하여 비교과 교육의 성과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상명대 구기헌 총장은 "상명대는 2015년 ACE에 선정되어 명실공히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학부교육 선도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과 학생역량강화 성과대회를 통해 교양교육의 질적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학생중심 비교과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1-03 17:09:0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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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박 대통령 수사 가능성' 시사...재계 1위 삼성도 수사망에

'비선실세' 최순실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까지 조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비췄다. 그 동안 대통령 수사에 대해 극도의 조심성을 보인 것과는 상반되는 모습이다. 검찰은 또 국내 재계 1위 삼성까지도 수사망을 넓혔다. ◆"대통령 자청 땐 수사 가능"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3일 국회에 출석해 "박근혜 대통령도 엄중한 상황임을 충분히 알 것으로 저희도 수사 진행결과에 따라 진상규명을 위해 필요하다면 (박 대통령에 대한)수사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검토해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에 대한 압수수색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게 학계의 다수설이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수사를 자청할 때는 제한 없이 조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도 이날 김 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박 대통령의) 조사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며 "다만 거기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고 대통령 수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재 진행 중인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등의 조사가 마무리된 후, 대통령이 수사를 자청한다면 최씨의 '국정농단' 의혹 수사를 박 대통령까지 확대할 수 있는 것이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이에 대해서 김 장관은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에 수사도 포함되느냐는 데 대해 여러 가지 견해가 있을 수 있지만 수사 대상도 되지 않는 게 다수설"이라며 대통령 조사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제시했다. '소추'라 함은 검사가 공소제기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검찰은 2일 자정께 안 전 수석을 긴급 체포하면서 입장을 바꿨다. 공소제기 등의 소추는 헌법상 불가능하지만 조사자체는 가능하다는 것이다. 법조계 관계자는 "안 전 수석의 조사 과정에서 박 대통령의 직접지시와 관련된 어떠한 증거를 확보한 것 아니겠냐"고 조심스레 추측했다. 사실 청와대의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운영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박 대통령을 빼놓고는 상황이 설명되지 않는다. 안 전 수석 독단으로 이 같은 일을 했을리도 없을뿐더러 박 대통령이 직접 최씨에게 대통령 연설문 수정을 부탁했다고 인정한 만큼 결국 이번 의혹의 가장 핵심적인 인물 중 한명이 박 대통령이다. 한편 2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씨는 이날 오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이르면 3일 중에 구속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재계 1위 삼성도 수사대상에 특별수사본부는 같은 날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소속 김모 전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 전무는 삼성의 미르·K스포츠재단 지원 실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삼성전자(60억원), 삼성생명(55억원), 삼성화재(54억원), 삼성물산(15억원), 에스원(10억원), 제일기획(10억원) 등 계열사를 통해 총 204억원을 출연했다. 출연 기업 53개중 가장 많은 액수다. 수사본부는 김 전무를 상대로 재단 기금 모금 참여 과정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등의 청와대 개입이 있었는지를 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본부는 앞서 두 재단으로부터 기존 출연금 외에 70~80억원대의 추가 지원을 요청받은 롯데와 SK를 조사했었다. 당시 롯데측은 최씨와 안 전 수석이 영향력을 행사에 강제로 돈을 뜯어내려했다는 진술을 하기도 했다. 삼성은 거액의 출연금 외에 최씨와 딸 정유라에게 재단을 거치지 않고 직접 돈을 전달했다는 의혹도 받고있다. 최씨가 독일에 설립한 '코레스포츠'(전 비덱스포츠)에 승마 선수 전지훈련비 명목 등으로 280만달러(한화 약 35억원)을 지원했다는 의혹이다. 삼성이 코레스포츠와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최씨에게 넘어간 돈은 정씨의 말 구입과 전지훈련 등에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스포츠는 최씨 모녀가 100%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며 지난해 11월 삼성과 컨설팅 계약을 맺고 비덱스포츠로 이름을 변경했다. 수사본부는 코레스포츠 등을 통해 지원된 35억원의 지원금 가운데 말 구입비 등을 제외하고 일부가 최씨 모녀의 부동산 구입 등으로 유용됐을 개연성도 배제하지 않고 자금 흐름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11-03 17:08:39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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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프로젝트W’ 북미·유럽 판권 계약

멀티플랫폼 게임기업 카카오게임즈가 북미·유럽 지역 PC MMORPG 라인업을 추가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블루홀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W' 북미·유럽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프로젝트W 북미·유럽 판권을 확보한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본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블록버스터급 게임을 출시해 메이저 퍼블리셔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블루홀은 엔씨소프트 아이온 라이브 총괄 PD, CAD(최고예술감독·Chief Art Director)를 역임한 김형준PD를 중심으로 MMORPG 베테랑을 프로젝트W 개발에 대거 투입했다. 프로젝트W의 비공개테스트는 2017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카카오게임즈의 이번 퍼블리싱 계약에는 블루홀에 대한 지분 투자도 포함됐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동반성장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미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와 함께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쌓아온 만큼, 카카오게임즈의 해외 퍼블리싱 역량과 블루홀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MMORPG 개발 능력이 결합한다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블록버스터 PC온라인 게임 제작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블루홀과 전략적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제휴가 경쟁력 있는 대작 게임 확보와 회사의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대에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1-03 16:54:43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