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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靑 문건유출 의혹' 정호성 前비서관 체포 조사

현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60)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체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3일 오후 11시 30분께 정 전 비서관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정 전 부속비서관은 안봉근(50)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50) 전 총무비서관과 '청와대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며 막강한 권한을 행사했다. 그는 최씨에게 박 대통령 연설문과 외교·안보·경제 관련 대외비 문서를 건넨 혐의를 받는다. 최씨가 사용했다고 의심되는 태블릿PC에도 정 전 비서관의 역할을 짐작케 하는 흔적이 발견됐다. 이 기기에는 200여건의 청와대 문서 파일이 저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이 문서 파일 아이디 'narelo'는 정 전 비서관이 박 대통령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부터 사용해 온 아이디라는 것이다. 앞서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정 전 비서관이 거의 매일 30㎝ 두께의 대통령 보고자료를 최씨에게 전달했고 최씨가 이를 검토했다"고 폭로했다. 정 전 비서관은 박 대통령의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부터 주로 연설문 작성과 정무기획쪽 업무를 맡았다. 그가 일했던 청와대 부속실은 각 부처에서 작성한 모든 정책 자료가 모이는 곳이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29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정 전 비서관의 청와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을 상대로 문서 유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5일께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2016-11-04 10:30:0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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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프트웨어 네트워크’로 5G 시대 앞당긴다

KT는 4일 서울 서초구 KT 우면사옥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열린 생태계 협력체(SDI 협력체)'를 결성하고 선포식을 가졌다. KT 주도로 출범한 SDI 협력체에서는 차세대 기업용 ICT 서비스 개발은 물론 기간망(코어망)부터 가입자망(액세스망)까지 인프라 전 분야에서 SDI 핵심기술 발굴과 표준화, 사전 테스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력체에는 삼성전자, 어펌트 네트웍스(Affirmed Networks), 에지코어 네트웍스(Edgecore Networks) 등 글로벌 기업들과 다산네트웍스, 시큐아이, 아이엔소프트 등 국내 IT기업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에 앞서 3일에는 KT우면사옥에서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오픈 랩'이 문을 열었다. NFV(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는 네트워크 구성에 필요한 하드웨어 장비를 소프트웨어로 대체하는 기술이다. 개소식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시스코, HPE, 비아이솔루션즈 등 국내외 유수 IT기업들이 참석했다. KT는 이번 '오픈 랩' 개소를 계기로 NFV 관련 기술을 적극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NFV 오픈 랩은 유·무선 서비스를 위한 'B2C 존'과 기업고객 전용 서비스를 위한 'B2B 존', 그리고 NFV 품질을 점검하는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KT는 중소 협력사들에게 NFV 오픈 랩을 개방해 관련 기술 향상을 이끌고 상생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원식 KT SCM전략실장 전무는 "5G 및 IoT 시대를 맞아 네트워크 인프라에서도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네트워크 기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NFV 오픈 랩을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6-11-04 09:50: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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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Y24·Y틴요금제', 최우수 요금 혁신상 수상

KT는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 2016(Global Telecoms Awards 2016)'에서 자사의 Y24·Y틴요금제로 '최우수 요금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 주관으로 진행되는 통신분야 어워드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됐다. 네트워크 기술뿐 아니라 미디어 및 마케팅 분야에서 전세계 통신업계 사업자 중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KT는 지난해 같은 시상식에서 '데이터 밀당'으로 '모바일 요금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KT는 지난 3월 국내 최초 만 24세 이하 전용 요금제 'Y24요금제'를 출시했으며, 8월에는 청소년 고객 대상으로 'Y틴요금제'도 선보였다. 10~20대 고객들의 모바일 사용에 대한 특화된 니즈를 적극 반영해, 두 요금제 모두 차별화된 데이터와 콘텐츠 혜택을 선사하고 있다. 'Y24요금제'는 매일 3시간 데이터 무제한(2GB+3Mbps)과 콘텐츠·데이터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Y틴요금제'는 데이터를 제한된 속도 내에서 2배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2배 쓰기'와 데이터를 콘텐츠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바꿔 쓰기'를 제공한다. Y요금제 가입자는 11월 현재 30만 명을 돌파했다.

2016-11-04 09:32: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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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시오, 공유서울페스티벌서 셰어링 서비스 홍보

다날 쏘시오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공유서울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공유서울페스티벌은 세계 공유경제 트렌드와 비전을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공유경제 축제다. 쏘시오는 이번 축제에서 '우리 공유할래요?'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홍보한다. 쏘시오 부스에는 실제 셰어링 가능한 상품이 전시된다. 유아전동차를 비롯한 육아용품과 드론, 카메라, 태블릿PC 등의 전자기기, 나인봇과 같은 스마트 모빌리티 등 여러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 쏘시오 앱을 다운받고 회원으로 가입한 방문객에게는 즉석 이벤트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응모자 전원에게는 앱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와 에코백, 무릎담요 등의 선물이 제공된다. 공유서울페스티벌에서는 '국내 공유기업?단체 사례 및 발전 전략' 컨퍼런스도 열린다. 이상무 쏘시오 대표는 '쏘시오가 그려가는 공유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상무 대표는 "공유경제는 유휴자원 공유에 그치지 않고 일상의 스토리와 즐거움까지 나누는 것"이라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공유경제의 장점과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16-11-04 09:22:07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