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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당큐락' 롯데홈쇼핑 매진 흥행

유한양행은 혈당 유산균 '당큐락'이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진행한 올해 마지막 방송에서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당큐락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후 혈당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특히 유한양행이 10여 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락티플란티바실루스 플란타룸 HAC01 균주를 주원료로 한다. 인체적용시험에서 8주간 해당 제품 섭취 후 당화혈색소 및 식후 2시간 혈당 수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올해 홈쇼핑에서 당큐락 브랜드 입지를 다졌다. 지난 2월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첫 방송의 경우 2000세트가 1시간 만에 완판된 바 있다. 이후 올해 총 5회의 방송이 성료됐다. 당큐락은 현재 홈쇼핑 외에 유한양행 공식 온라인몰 '버들장터'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당큐락은 유산균이면서 당화혈색소 수치 감소를 확인한 국내 유일의 제품이라는 점에서 혈당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30 16:01:0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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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당무위 “당원 게시판 사건, 한동훈 가족 명의 계정…윤리위 송부”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30일 이른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당원게시판 사건' 논란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제가 된 계정들은 한동훈 전 대표 가족 5명의 명의와 동일하며, 게시글 전체 87.6%가 단 2개의 IP에서 작성된 여론 조작의 정황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당 당무감사위원회는 이날 제8차 당무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2024년 11월 제기된 이른바 '당원 게시판 사건'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무너진 당의 기강 확립과 유사 사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조사 배경을 밝혔다. 조사 결과, 당무감사위는 "문제 계정들은 한동훈 전 대표 가족 5인의 명의와 동일하며, 전체 87.6%가 단 2개의 IP에서 작성된 여론 조작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들은 당원게시판 운영정책을 심각하게 위반했으며, 언론 보도 후 관련자들의 탈당과 게시글의 대규모 삭제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당무감사위가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IP(123.***.***.*40)는 5개 아이디를 사용해 1079건의 게시글을 작성했다. 또 다른 IP(192.***.***.*6)는 5개 아이디를 활용해 349건의 게시글을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무감사위는 아울러 "당무감사위원회는 디지털 패턴 분석을 통해 한 전 대표에게 적어도 관리 책임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당무감사위는 당헌·당규에 따라 본 조사 결과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송부하기로 했다.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은 지난 2024년 11월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 전 대표와 그의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취지의 글이 다수 올라온 사건이다. 한 전 대표는 당 대표 시절 당원게시판 논란에 '당 대표를 흔들고 끌어내리겠다는 것'이라는 취지로 반발했으나, 장동혁 지도부가 들어선 이후 지난달 28일 당무감사위는 '2024년 11월 5일 전후로 발생한 당원 게시판 관련 논란과 그 후속 조치 일체에 대한 공식 조사 절차 착수를 의결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고 조사를 착수한 바 있다.

2025-12-30 15:54: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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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반려동물도 비만 관리...'펫 헬스케어' 고도화

반려동물에서도 비만이 주요 건강 이슈로 떠올랐다. 반려동물 비만 관리를 위한 치료제 개발부터 사료, 영양제 등을 통해 일상 관리를 아우르는 펫 헬스케어 시장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30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기업 팜어스바이오사이언스는 펫푸드 전문기업 오에스피와 반려동물 비만 관리를 위한 기능성 원료 및 사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오는 2027년 기능성 원료 및 사료를 출시하고 향후 비만, 신장 질환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팜어스바이오사이언스는 대사질환 중심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혈당 조절 및 체중 관리에 효과가 기대되는 기능성 원료 개발을 담당한다. 오에스피는 펫푸드 제조 및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반려동물이 매일 먹는 사료를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해법을 탐색한다. 팜어스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겪는 대사 질환을 연구해 왔다"며 "반려동물 시장에서 기능성 원료를 고도화하며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국내 바이오벤처 알엑스바이오는 마이크로 리보핵산(miRNA) 기술을 기반으로 동물용 당뇨 및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miRNA는 유전자 발현 과정에서 단백질 합성을 조절한다. 알엑스바이오는 이를 활용해 제2형 당뇨 등 대사질환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다. 인슐린 분비에 의존해 온 기존 치료 요법과 관리 방식의 한계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알엑스바이오는 최근 기술보증기금 벤처금융센터로부터 5억원 투자도 유치했다. 해당 자금은 miRNA 치료제 비임상 및 독성시험, 반려동물 대상 초기 임상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국내 전통 제약회사 중에서는 대웅제약이 가장 선두에서 세계 최초 반려견 당뇨병 신약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0월 국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엔블로펫'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엔블로펫은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 계열 약물이다. 혈당 조절을 위해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막아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키는 기전을 갖췄다. 특히 인슐린 의존도를 낮춰 저혈당 위험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웅제약은 엔블로펫의 주성분인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비만 치료 가능성도 확보했다. 해당 성분을 개과 동물의 비만 예방 또는 치료용 약물로 특허를 냈다. 비만견에 이나보글리플로진을 투여해 이나보글리플로진이 비만견의 신체 충실 지수, 체중, 지방 두께, 체지방률, 가슴둘레 및 허리둘레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대웅제약 측은 "인슐린 단독 투약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던 반려견 당뇨 치료에서 '엔블로펫'이 병용 처방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며 "향후에도 SGLT-2 억제제 기전을 활용한 다양한 적응증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비만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KB경영연구소의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수의사의 비만 판정'을 받은 동물 규모는 전체 반려동물의 14.7% 수준이다. 특히 비만은 동물 스트레스를 높이고 고혈압, 당뇨, 관절 질환 등의 발생률을 높인다. 또 가장 많이 시도하는 비만관리법은 간식량 조절, 사료 급여량 조절, 운동·활동량 조절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국내 한 제약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다방면으로 다양해지고 있는데 신약개발에서 확장된 기술과 고기능성 제품이 지속 등장함으로써 반려동물 헬스케어가 하나의 독립적인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30 15:43:1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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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인사청문회 벼르는 野, 험난한 고생길 예고

국민의힘이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출신으로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전남 전북 김제시 새만금33센터에서 현장 정책간담회를 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도 (이 후보자가) 국민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이미 여러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이 후보자가 그간 행동과 말로 한 것들이 있다"며 "청문회 과정에서 그것들에 대해 어떻게 해명하고 국민을 설득할지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후보자가 자신이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데 대해 사과한 것을 두고는 "자아비판식 말 한마디로 몸이 기억하는 일을 끝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선 이 후보자가 국민의힘 전신 정당에서 3선 의원을 하고 서울시당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을 맡았음에도 장관 제의를 수락한 데에 대해 "배신자" 등의 표현을 써가며 이 후보자에 대한 강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장 대표는 전날에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관직 수락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또 "당을 배신하고 당원들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인사들에 대해서는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당성이 부족하거나 해당 행위를 하는 인사들에 대해 제대로 조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라고도 했다. 장 대표는 전날(29일)에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후보자를 두고 "장관직 수락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또한 "당을 배신하고 당원들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인사들에 대해서는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비난했다. 장 대표는 "당성이 부족하거나 해당 행위를 하는 인사들에 대해 제대로 조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 후보자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냉정한 성찰이다. 그동안 스스로 세워 온 가치와 재정 철학, 정통 경제학자로서의 양심을 끝까지 지킬 것인지, 아니면 권력이 내민 지명의 꽃다발을 받아들 것인지 스스로 답해야 할 때"라며 "지금이라도 신기루를 좇는 일을 멈추고 자진 철회하시기 바란다. 그것만이 남은 인생을 부끄럽지 않게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이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 필요하단 분위기다. 민주당은 KDI(한국개발연구원) 출신인 이혜훈 후보자가 건전재정정책을 우선하는 정통 경제학자였음에도 확장재정정책 기조를 내세우는 이재명 정부에 알맞은 인사인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에 대한 입장 등을 따져 물을 것으로 보인다.

2025-12-30 15:37:0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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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불출석 '연석 청문회'…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국정조사 수순 밟나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과방위) 주관으로 6개 상임위 소속 여당 의원들이 모여 30일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침해 사태 등을 다루는 '연석 청문회'를 개최한 가운데, 최종 의사결정권자인 김범석 쿠팡아이엔씨(Inc.) 의장이 불출석하고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는 "정부의 지시를 따르고 있다"는 말만 반복하며 '맹탕 청문회'로 전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틀간 진행되는 청문회에서 쿠팡의 만족할만한 수준의 태도 변화와 답변을 받지 못할 경우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 등 정부의 압박과 여야가 함께하는 국정조사 등 국회의 압박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과방위는 이날 오전부터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무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와 함께 연석 청문회를 열었다. 쿠팡 측에선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 박대준 전 대표이사, 브랫 매티스 쿠팡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민병기 대외협력총괄부사장, 이재걸 법무담당 부사장, 이영목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등이 출석했다. 청문회 본 질의 시작 전부터 각 의원들의 쿠팡의 개인정보 3370만건 침해 사고와 정부와 합의되지 않은 자체 조사 결과 발표 등과 관련한 자료제출 요구가 이어지는 와중에 미국 국적의 로저스 임시 대표는 국회 측에서 제공한 동시통역기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해 눈살을 찌푸렸다. 최 위원장은 지난 청문회에서 로저스 대표가 고용한 통역사의 통역을 문제삼으며 국회 측이 통역하는 음성이 들리는 동시통역기를 쓰라고 요구했지만, 로저스 대표는 이에 반발했다. 최 위원장의 거듭되는 요구에 로저스 대표는 동시통역기를 쓰며 갈등은 일단락 됐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청문회에서 "쿠팡의 시장지배적 사업자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고 지금도 그렇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지배적 사업자는 단일 기업의 시장점유율 50% 이상이거나 상위 3개 사업자 합산 점유율이 75% 이상일 경우 지정되나, 이를 충족하지 않더라도 공정위가 공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쿠팡이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을 받게 되고 지위 남용 행위가 발생할 경우 제재의 수위는 높아진다. 정부 측은 쿠팡의 자체 조사 결과에 동의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쿠팡 측이 유출범이 유출 데이터 약 3300만건 중 약 3000개의 계정 정보만 확인하고 나머지는 다 삭제했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동의할 수 없다. 3300만 건 의상의 이름과 이메일이 유출됐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그리고 합동조사단에서 이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로 배송 주소록, 주문 내역도 유출을 한 것으로 보고 있고 지금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로저스 대표는 "우리는 정부의 지시에 따라서 조사를 한 것"이라며 "한 달 이상 협조했다"고 말했다. 쿠팡 측이 전날(29일) 발표한 5만원 상당의 쿠폰 보상안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김현정 민주당 의원은 "피해자들에게 돈을 더 쓰게 만들고 있다. 보상이 아니라 피해 구제를 빙자해서 비인기 서비스를 홍보하고 탈팡(쿠팡 탈퇴)도 막으려는 기만적인 판촉 행사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이런 정보가 유출돼 피해가 발생했을 때 법원도 그렇고 모든 사례에서 최소 10만원씩은 보상을 했다"며 "이렇게 판촉행사하는 식으로 5만원씩 생색내게 하는 것이 아니라 KT 같은 경우는 얼마전 단말기 교체 비용 15만원도 지원했고 5개월간 데이터 100GB(기가바이트) 무료 제공도 하고 통신 요금도 감면하는 등 적극적인 보상책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로저스 대표는 "저희 보상안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 이것은 전례가 없는 보상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실상 쿠팡 차원의 새로운 보상안 제시나 추가 보상 의지는 없는 것을 확인시켰다. 쿠팡에 대한 신속한 국정조사를 요구한 국민의힘은 청문회엔 참석하지 않았지만, 국회 현안질의와 청문회를 통해서 쿠팡의 태도 변화가 관측되지 않는 만큼 여야가 국정조사에 합의할 가능성도 높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0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은 쿠팡의 책임 회피와 소비자 기만을 끝까지 추적하고, 국정조사와 입법을 포함한 모든 수단으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2025-12-30 15:16: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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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장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임상 승인 신청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개발 혁신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장 질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인 '아톰(ATORM)-C'의 제1상 임상시험계획승인(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IND 신청은 식약처의 보완 요청 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기존 제출 자료를 보강한 결과로, 오가노이드 치료제의 상용화를 위한 최종 관문을 넘기 위해 추진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앞선 심사 과정에서 도출된 비임상자료보완 요구 사항을 바탕으로 추가 비임상 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11월 사전검토를 통해 추가 자료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의견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에 임상 진입을 앞둔 'ATORM-C'는 기존의 세포치료제나 화학 약물과는 궤를 달리하는 차세대 재생치료제다. 환자의 장 조직에서 추출한 조직유래줄기세포를 3차원 오가노이드 배양 기술로 제조한 '장 오가노이드'를 주성분으로 한다. 기존 치료제가 염증을 완화하거나 증상을 지연시키는 데 그쳤다면, ATORM-C는 손상된 장 점막 부위에 직접 이식되어 실제 장 상피 세포로 분화하고 조직을 재건한다. 즉, 장의 구조적·기능적 회복을 돕는 '근본적인 조직재생'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환자 본인의 세포를 활용하는 자가유래 치료제 특성상 면역 거부 반응이 현저히 낮아, 안전성과 치료 효과 측면에서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추가 실시된 비임상시험을 통해 투여된 오가노이드가 직접 손상된 조직에 생착해 손상된 장 점막 조직을 재생시키는 효과는 물론 크론병의 임상증상을 유의미하게 개선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장 오가노이드가 손상된 장점막으로 분화하는 것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로서의 오가노이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ATORM-C임상시험은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염증성 장질환(IBD) 전문 진료 및 연구 역량을 갖춘 염증성 장질환 센터를 보유한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염증성 장질환 센터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포함한 염증성 장질환 분야에서 풍부한 환자 코호트와 다수의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 경험을 보유한 국내 대표 전문 센터로, 이번 임상을 통해 'ATORM-C'의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을 과학적이고 엄격하게 검증할 계획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ATORM-C의 IND 승인 이후 신속하게 환자 투여를 개시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 실시기관과 협력을 완료한 상태다. 장 치료제를 시작으로 침샘, 간, 자궁내막 등 다양한 장기 타겟의 오가노이드 파이프라인 상용화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오가노이드 치료제는 새로운 영역의 의약품인 만큼, 규제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데이터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이 매우 중요했다"며, "이번 IND 재제출은 단순히 서류상의 보완을 넘어, 당사의 오가노이드 기술이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임상적·기술적 성숙도를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2-30 14:34: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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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의대 수시 50명 미충원…48명이 지방권 대학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과대학 가운데 11개 대학에서 수시 미충원 50명이 발생하며, 의대 모집 정원이 축소됐음에도 미충원 규모가 정원 확대 이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충원 인원의 96%가 지방권 의대에 집중되면서, 불수능 여파와 지역 간 수시 경쟁력 격차가 동시에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번 미충원 규모는 의대 모집 정원이 확대됐던 2025학년도(80명)보다는 30명(37.5%) 줄었지만, 정원 확대 이전이던 2023학년도(13명), 2024학년도(33명)와 비교하면 여전히 큰 수준이다. 미충원 인원의 96%(48명)는 지방권 9개 대학에서 나왔고, 서울권은 2개 대학에서 2명에 그쳤다. 경인권 4개 대학에서는 미충원이 발생하지 않았다. 대학별로는 △인제대(14명) △충남대(11명) △한림대(5명) △원광대(5명) △연세대(미래)(4명) △동국대(WISE)(3명) △건국대(글로컬)(3명) △고신대(2명) △조선대(1명) △연세대(1명) △고려대(1명) 등이다. 권역별로는 부울경 16명, 충청권 14명, 강원권 9명, 호남권 6명, 대구경북권 3명으로 집계됐다. 2026학년도 의대 수시 미충원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의대 모집 정원 축소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의대 모집 정원 확대 이전보다 수시 미충원 규모가 크게 늘어난 점은 이례적인 상황으로 평가된다. 종로학원은 그 원인으로 2026학년도 불수능 영향을 지목했다. 절대평가인 영어 과목의 난도가 높아지며 1등급 확보가 어려워졌고, 여기에 '사탐런' 현상까지 겹치면서 과학탐구 영역에서 1·2등급 확보가 매우 어려웠던 상황이 수시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미충원이 발생한 주요 대학 수시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3개 영역 등급합 4 수준으로, 불수능 상황에서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수험생이 늘어나면서 중복 합격자 이탈 이후 추가 합격으로 인원을 채우기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불수능과 사탐런 현상으로 자연계 최상위권 수능 고득점자 풀이 줄었을 가능성이 있고, 의대 모집 정원 축소로 N수생 유입이 감소할 수 있는 요인까지 겹칠 경우 2026학년도 정시에서는 대학별 합격선 편차가 커질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의대 상위권 경쟁 구도가 다소 완화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30 14:22: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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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으로 모여라" CGV, 극장 콘텐츠 영역 확대해 관객 몰이

CGV가 관객의 취향과 콘텐츠 소비 방식 변화에 맞춰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CGV는 올 한 해 동안 영화, 스포츠, 음악, 공연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단독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관객과 만나는 접점을 다각도로 넓혀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영화 부문에서 단독 개봉작을 중심으로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코렐라인'은 2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5년 재개봉작 가운데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고, '더 폴: 디렉터스 컷'은 지난해 12월 25일 개봉 이후 올해까지 상영을 이어가며 누적 18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아 최초 개봉 당시 기록(2만8000명)을 크게 넘어섰다. 키즈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베이커리타운의 악당들'은 28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시리즈 최고 성과를 냈고, '꼬마마법사 주니토니'는 방송 기반 IP를 극장판으로 선보이며 극장 콘텐츠로서의 IP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글로벌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싱어롱 버전으로 개봉해 축제와 같은 관객 참여형 관람 문화를 제시했다. 영화 외 콘텐츠로 스포츠·음악·공연·e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극장에서 선보였다. '2025 KBO 리그'는 CGV의 기술특별관을 활용한 SCREENX LIVE로 상영되며 '2025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SCREENX LIVE'의 경우 평균 객석률 80%를 돌파했다. 양옆으로 확장된 화면과 현장감을 앞세운 '극장 직관' 경험을 제시하며 새로운 야구 응원 문화로 자리잡았다. 국내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생중계 역시 팬들의 응원 문화와 결합된 색다른 관람 경험으로 주목받았다. 음악 콘텐츠에서는 아티스트 다큐멘터리, 콘서트 실황, 라이브 뷰잉, 청음회 등 다양한 포맷을 시도했다.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은 2D를 비롯해 SCREENX·4DX·ULTRA 4DX·IMAX까지 콘서트 실황 영화 최초로 전 포맷 개봉을 진행했으며, CGV용산아이파크몰 4면 SCREENX관(용스엑) 론칭에 맞춰 최초로 4면 SCREENX 상영을 선보였다. 데이식스(DAY6)의 시네마틱 여정을 담은 '식스데이즈(6DAYS)'는 가요·방송·극장이 협업해 공동 제작한 뮤직 로드무비로 플랫폼 간 경계를 허문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국내외 아티스트 공연 실황과 '극장판 요아소비 5주년 기념 돔 라이브 2024 초현실', '요루시카 라이브 2024 [전생]' 등 J-POP 라이브, 연극·뮤지컬·토크 콘서트 등 영화 외 콘텐츠가 꾸준히 상영되며, 극장은 복합적인 문화 경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와 취미를 결합한 '뜨개상영회', 극장에서 소설을 듣는 '오디오북 상영회', 도심 영화관에서 만나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고요극장' 등도 극장의 가능성을 넓힌 사례로 꼽힌다. 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도 꾸준히 선보였다. 'AI 영화제'를 비롯해 AI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초 장편 상업영화 '중간계', '코드: G 주목의 시작' 등을 통해 관객이 극장에서 새로운 기술 기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극장은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CGV는 새해에도 영화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와 시도를 통해 관객과 만나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30 14:22: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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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 졸업자 취업률 70% 아래로…1인 창업 늘었다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 문은 한층 좁아졌지만, 일단 취업에 성공한 이후의 고용 유지 흐름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고등교육 졸업 후 다시 진학하는 졸업자 역시 매년 수만 명 규모로 이어지고 있다. 30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4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 통계조사'에 따르면, 2024년 졸업자는 63만4904명으로 전년보다 1만1158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취업자는 37만712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2548명 줄었고, 취업률도 69.5%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진학자는 4만3922명으로 1236명 늘었고, 진학률도 6.9%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의 고용 형태를 보면 안정적 일자리 비중은 줄고, 비전형 고용은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비율은 전년 88.5%에서 87.0%로 1.5%포인트 감소한 반면, 프리랜서는 전년 7.4%로 비중을 유지했고, 1인 창(사)업자는 전년 2.9%에서 4.2%로 1.3%포인트 증가, 개인창작활동종사자는 0.5%에서 0.7%로 0.2%포인트 늘었다. 이 가운데 1인 창(사)업자는 증가 폭이 가장 컸다. 학교 유형별로는 대학원 졸업자의 취업률이 82.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문대학 72.1% △일반대학 62.8% △교육대학 60.5% 순이었다.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대학원은 모두 전년 대비 취업률이 하락한 반면, 교육대학만 유일하게 1.0%포인트 상승했다. 설립별로는 국공립 68.9%, 사립 69.6%로 큰 차이는 없었으며, 설립 간 격차는 소폭 축소됐다. 계열별 취업률은 격차가 뚜렷했다. 전체 평균(69.5%)을 웃도는 계열은 △의약계열 79.4% △교육계열 71.1% △공학계열 70.4%였던 반면, △사회계열(69.0%) △예체능계열(66.7%) △자연계열(65.4%) △인문계열(61.1%)은 평균을 밑돌았다. 이 가운데 교육계열만 전년 대비 취업률이 상승했고, 나머지 계열은 모두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취업률이 71.3%, 비수도권은 67.7%로 3.6%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 △인천 △울산 △경기 △전남 등 5개 지역의 취업률이 전체 평균보다 높았으며, 제주도의 감소 폭(2.8%포인트)이 가장 컸다. 성별로는 남성 71.2%, 여성 67.9%로 격차는 3.3%포인트였으며, 이는 전년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다. 다만 취업 이후의 지속성은 개선됐다. 2024년 2월 졸업자(2023년 8월 졸업자 포함)를 기준으로 11개월 후에도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한 비율은 81.8%로, 전년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일반대학, 전문대학, 대학원 졸업자의 유지취업률은 모두 상승했으며, 대학원은 91.2%로 가장 높았다. 계열별로는 △공학 △교육 △사회계열이 평균을 웃돌았고, 예체능계열은 67.8%로 가장 낮았다.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에는 취업과 진학 모두에서 뚜렷한 증가세가 나타났다. 2024년 외국인 유학생 졸업자는 3만6271명으로 전년 대비 3386명 늘었고, 취업률은 33.4%로 1년 만에 11.7%포인트 급등했다. 진학률 역시 15.6%로 상승했다. 다만 조사 기준일 당시 국내 체류가 종료된 인원도 42.9%에 달해, 졸업 이후 국내 정착의 불안정성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30 14:19: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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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속도감 있는 심의, 주택공급 핵심”…서울 도시정비 심의 1년 성과 공유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서울시청에서 도시계획·정비사업 관련 주요 위원회 위원들과 '2025 도시주택 성과 공유회(타운홀미팅)'를 열고, 신속하고 책임 있는 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체된 도시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서울시의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신속통합기획과 통합심의 확대를 통한 위원회의 전문적 판단과 속도감 있는 행정이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공간 혁신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신속통합기획 본격화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빠르게 추진되는 상황에서, 도시계획·주택 관련 주요 위원회가 지난 1년간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도시정책 비전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 등 4개 위원회 소속 위원 33명을 포함해 약 60명이 참석했다. 4개 위원회는 올해 총 100회의 회의를 통해 411건의 도시계획·정비사업 안건을 심의했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각 위원회 대표 위원이 직접 나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심의 성과와 대표 사례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과 주택공급 확대 과정에서 속도와 공공성, 도시의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한 위원회 심의가 도시 변화의 핵심 동력임을 공유했다.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목동 14단지의 저출산 고령화 대비 생활 SOC 확보, 대치동 침수대비 저류조 설치 등 기후 재난대응 및 변화하는 여건에 대응해 개별사업을 넘은 지구권역단위의 서울시 공공기여 심의사례를 공유했고, 정비사업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사업시행인가 단계의 다수 심의를 하나로 통합한 '패스트트랙 통합심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그 결과 개별 심의 대비 사업시행인가 기간을 약 1~1.5년 단축하고, 실제 심의 기간도 평균 약 1개월 수준으로 대폭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각 구역에 특색을 반영한 특별계획구역을 심의하면서도 지구단위구역 내 통일감있고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중하게 접근했던 사례를, 소규모정비통합심의위원회는 가로주택사업을 통합해 모아타운으로 전환함으로써 지하주차장 통합 설치, 녹지·휴게공간 확충, 사업성 개선을 이뤄낸 사례를 소개했다. 오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신속한 주거공급과 체계적인 도시공간 기획이라는 목표로 운영중인 위원회는 창의행정이자 적극행정의 일환"이라며 "이 노력이 균형 있는 지역 발전과 주거공급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30 14:10:1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