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2월10일자 한줄뉴스

<정치> ▲충청은 우리나라 정치의 '가늠자' 역할을 한다고 평가되는 지역이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현직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들이 대거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전직 단체장 등 더불어민주당 지역 정치인들의 도전도 거센 상황이어서 다시 한번 충청의 민심이 주목 받고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 속에서 국회가 9일 대미 관세협상의 후속조치를 다루기 위해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논의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전준철 변호사 2차 종합특검 추천과 관련해 "최종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다시 한번 대통령께 누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당과 정부가 전날(8일) '부동산감독원' 설치를 결정한 데 대해 "이를 위해 '부동산감독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과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을 내일(10일)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가 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탈당 권유' 중징계를 받은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현 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에 대한 제명을 확정했다. <산업> ▲설 명절을 앞두고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바우처 25만원 지급을 위한 접수가 본격 시작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매출 1억400만원 미만 사업체가 대상으로, 예산 총 5790억원을 통해 약 230만명의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앞으로 공영홈쇼핑과 거래하는 방송 협력사들은 정산 마감일 이틀 후부터 판매대금을 현금화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은 세금계산서 발행 없이도 조기 현금화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금 지급을 정산마감 후 기존 10일에서 2일 이후로 단축했다. ▲원자재 대금 결제와 임직원 급여·상여금 지급 등으로 일시적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재계가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자금 흐름을 풀고 있다. 협력사들의 자금 여력에 숨통을 틔워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생을 꾀하기 위해서다. <금융·부동산> ▲지난 8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유민주당(자민당)이 창당 이래 최대 의석을 확보한 가운데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일본은 한국과 산업구조가 유사해 수출 경합도가 높고, 원화는 기축통화인 엔화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어서다. ▲대(對)미 3500억달러 투자 약속을 뒷받침할 '대미투자특별법'이 9일 국회 특위 출범과 함께 본격 궤도에 오른다. 국민연금의 달러채(외화채) 발행 구상까지 맞물려 대규모 해외 집행이 달러 수급과 원·달러 환율에 주는 충격을 '조달 방식'으로 완충할 수 있을지가 거시 변수로 부상했다. ▲비대면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인터넷전문은행들이 해외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규제가 엄격한 국내 금융산업 특성상 내부 경쟁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데다, 최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기존 영업 확장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이며 여전채 금리가 상승하자 카드사들이 비용 절감과 조달 구조 개선이란 '투트랙'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마케팅을 줄이고 혜택 좋은 카드(혜자카드)를 단종하며 내실을 다지는 한편, 외화채권 시장을 중심으로 자금 조달 창구 다변화에 나섰다. <자본시장> ▲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IB 부문의 미공개정보 이용, 정치테마주 등 교란 행위에 대한 조사·단속을 강화하고, 특사경 인지수사권 도입과 회계감리 주기 단축을 추진한다. 빗썸 오지급 사고를 계기로 가상자산 거래소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취약성을 지적하며, 디지털자산기본법을 통한 감독·규제 체계 전면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 세전이익이 2조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7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72%, 61% 늘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4%로 3분기 연속 10%대를 유지했다. 총 고객자산(AUM)은 602조원(국내 518조원, 해외 84조원)으로 1년 만에 약 120조원 증가했다. <유통&라이프> ▲정부와 정치권이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을 추진하자 소상공인과 노동계는 생존권과 건강권을 위협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 규제 논란을 넘어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상공인의 배송 경쟁력을 높일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LG생활건강이 지난 6일 '2026 협력회사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 우수 협력사를 포상하고 동반성장 및 지원 계획을 논의하며 상생 생태계 강화를 다짐했다. ▲삼양식품 불닭브랜드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 대신 높은 자존감을 강조하는 'Hotter Than My EX' 캠페인을 론칭하고, 그룹 보이넥스트도어를 모델로 내세워 글로벌 젠지 세대 공략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분기 기준 커머스 부문 매출 비중이 30%를 처음 돌파했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9일 사외이사 전원과 사내이사가 참여하는 사전 설명회를 열고, 10일 정식 이사회를 통해 사외이사 추천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가 지난해 매출 294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핵심 타이틀 쿠키런 킹덤의 매출 확대와 북미 시장 진출 성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설 연휴인 18일까지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2026-02-10 06:00:14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리뷰] 기술과 심리의 밀도…정의를 묻는 웰메이드 뮤지컬 ‘데스노트’

전석 매진이라는 결과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이번 시즌에서도 '왜 이 작품이 웰메이드의 기준으로 불리는지'를 무대 위에서 명확하게 증명한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이름을 적으면 사람이 죽는 노트를 손에 넣은 천재 고교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를 쫓는 세계 최고의 명탐정 엘의 두뇌 싸움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동명의 일본 만화가 원작이며, 원작의 스토리를 정교하고 치밀하게 재구성했다. 한국 관객들이 사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의 클래식을 비롯한 팝,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중독적인 넘버들이 압도적이다. 선과 악, 정의와 폭력의 경계에 대한 질문은 익숙하지만, 이 작품이 특별한 이유는 그 질문을 풀어내는 방식에 있다. 전면 LED로 구성된 무대는 물리적 세트의 한계를 지워버리고, 빛과 선으로 구축된 가상의 시공간을 통해 인물의 심리와 서사의 속도를 동시에 장악한다. 장면 전환을 위해 반복되던 암전과 공백은 최소화되고, 이야기는 끊김 없이 질주한다. 기자가 관람한 회차의 엘(L) 역은 김성철이 맡았다. 김성철이 연기한 엘은 작품의 긴장과 밀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며, 관객을 숨 쉴 틈 없는 심리 스릴러의 한가운데로 밀어 넣는다. 낮게 깔린 말투와 계산된 시선 처리까지 캐릭터의 냉정함과 집요함을 또렷하게 살렸다. 감정을 절제한 채 상대를 압박하는 연기는 라이토의 광기를 더욱 선명하게 부각시키고, 두 인물이 맞붙는 장면마다 객석에는 묘한 정적이 흐른다. 이는 화려한 무대 장치나 음악이 아니라 배우의 호흡과 시선만으로 만들어낸 긴장이다. 라이토 역의 임규형은 정의를 고민하던 소년이 스스로를 '신'이라 믿는 존재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다이내믹하게 그려낸다. 특히 아버지 야가미 소이치로와의 장면에서 조명을 통해 거대하게 늘어지는 라이토의 그림자는 그의 팽창한 자아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시각적으로 압축한다. 조명과 영상, 배우의 연기가 정확히 맞물리며 '데스노트' 특유의 서늘한 미학을 완성하는 순간이다. 무대의 LED 영상은 배경을 넘어 또 하나의 배우처럼 기능하고, 프랭크 와일드혼의 중독적인 넘버는 극의 속도와 감정을 단단히 붙든다. 원작 만화의 방대한 세계관은 무리한 축약 없이 무대 언어로 정교하게 번역되며, 2차원의 이야기는 3차원의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호흡한다. 첨단 기술과 배우의 내공이 정교하게 결합한 무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각 효과와 음악, 그리고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팽팽한 긴장감은 이 작품이 왜 매 시즌 '전석 매진'이라는 결과로 귀결되는지를 분명하게 설명한다. 극 중반까지 라이토와 엘의 두뇌 싸움은 치밀하게 쌓아 올려지지만, 마지막 결말부는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있다. 이는 원작 스토리를 압축하는 과정에서의 아쉬움이 아니다. '데스노트'는 원작 연재 당시부터 결말의 허무함을 두고 다양한 해석과 논쟁이 이어졌던 작품이다. 뮤지컬 역시 이 논쟁적 결을 그대로 가져오며, 인간의 정의와 선택이 어디까지 유효한가라는 질문을 끝까지 붙든다. 명확한 해답이나 통쾌한 귀결 대신 여운과 논쟁을 남기는 방식은 호불호를 가르지만, 작품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내는 선택이기도 하다. 다채로운 배우 조합으로 막강한 시너지를 선사할 뮤지컬 '데스노트'는 5월 10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NOL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새롭게 합류한 배우 김준수는 3월 10일, 고은성은 11일, 장민제는 24일에 첫 무대에 오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10 00:00:1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민주당 "'부동산감독원 설치법' 10일 발의… 법안 신속 처리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9일 당과 정부가 전날(8일) '부동산감독원' 설치를 결정한 데 대해 "이를 위해 '부동산감독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과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을 내일(10일)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는 2025년 10월 '부동산 투기를 통한 자산 증식은 과거의 생각'이라고 천명한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실현하고, 국정과제인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완수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될 부동산감독원은 단순한 자문 기구가 아닌 국토부, 국세청, 경찰, 금감원 등으로 분산돼 있던 부동산 감시 기능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필요한 경우 직접 조사·수사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부동산감독원 직원에게 특별사법경찰 신분을 부여할 예정"이라며 "불법 증여와 시세 조작, 기획부동산 등 지능화된 부동산 범죄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강력하게 대응하며 부동산 관련 35개 법률 위반 행위를 직접 수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이는 단순히 자료를 들여다보는 수준을 넘어, 현장조사와 나아가 금융거래 및 신용정보까지 직접 요구해 범죄 혐의를 끝까지 추적하는 '부동산 전문 경찰' 기능을 갖추겠다는 강력한 의지"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정부는 부동산감독원을 통해 감시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조사 결과에 따른 즉각적인 고발과 단속을 시행해 '부동산 불법으로는 단 1원의 이익도 얻을 수 없다'는 무관용의 원칙을 시장에 확실히 각인시킬 것"이라며 "민주당은 관련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협하고 시장 경제를 교란하는 투기 세력을 이 땅에서 완전히 몰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부는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부동산감독원 설치법을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불법, 편법 거래에 대한 엄정한 감독을 통해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불법적인 부동산 투기 세력은 꿈도 꾸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어 "불법적인 부동산 투기 세력 불법이 확인되면 패가망신도 각오해야 할 것"이라며 "예전 정부와는 다른 부동산 정책으로 부동산 안정 대책 집값 안정을 반드시 일궈내겠다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2-09 16:12:35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부광약품, 창사 이래 최대 실적..."CNS 중심 신약사업 성과"

부광약품은 2025년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2007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5% 증가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00억원대에 진입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75% 커졌다. 영업이익률은 2024년 1%에서 2025년 7%로 상승했다. 특히 중추신경계(CNS) 사업부의 성장세가 전체 호실적을 견인했다. 조현병 및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라투다를 포함한 CNS 제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91% 늘었다. 이는 시장 평균 성장률인 7.4%를 약 12배 상회하는 수준이다. 부광약품의 전략 품목인 라투다는 합성신약이며 지난해 연간 매출은 110억원으로 집계됐다. 라투다는 올해로 발매 3년 차에 접어들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상급종합병원에서 라투다가 전산·처방 코드로 등록되어 실제로 쓰이는 코딩 비율이 90%가 넘는다. 또 불면증 치료제 잘레딥은 34%, 우울증 치료제 익셀은 11%, 뇌전증 치료제 오르필은 6% 등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덱시드와 치옥타시드를 중심으로 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제품군 매출의 성장률은 43%로 나타났다. 부광약품은 올해도 중장기 전략으로 매출 규모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4분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라투다' 추가 적응증 임상3상시험계획(IND)를 신청했다. 해당 임상에서 기존 항우울제 단독 치료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성인 주요 우울장애(MDD) 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보조요법을 평가하는 등 처방 확대를 위한 임상적, 과학적 근거를 확보할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지난해 영업 전문 조직 강화, 전사적 업무 효율화, 해외 계열사의 연구역량 입증 등 3박자가 갖춰지면서 창립 이래 최고 성과를 냈다"며 "단기 실적 개선을 넘어 구조적인 체질 개선이 가시화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9 16:10:01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2026 설 특집] 동국제약, 먹는 순간 피부건강·일상활력 동시에

동국제약의 '엘리나C 핑크로제'는 콜라겐, 비타민C, 비오틴 등을 함께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피부 건강과 일상 활력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다. 동국제약은 엘리나C 핑크로제 주성분으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AG를 처방했다. 13년 연구개발을 거친 특허 성분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피부 보습 및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AG는 12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총 탄력, 순수 탄력, 생체 탄력 등을 개선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또 눈가 주름 육안 평가, 피부 거칠기 등 총 8가지 지표에 대해 개선 효과를 보였다. 특히 해당 원료는 피부 세포와 유사한 구조로 설계됐다. 311Da(달톤) 수준의 초저분자 콜라겐을 적용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이와 함께 엘리나C 핑크로제는 비타민C와 비오틴을 각각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00%, 300%로 함유하고 있다. 아울러 분말 제형을 갖춘 막대형 제품으로 출시돼 하루 한 포를 물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상큼한 자몽맛과 저당도 특징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최근 다양해지고 있는 콜라겐 시장에서 고기능성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개별인정형 원료로 차별화된 '엘리나C 핑크로제'가 피부 속까지 채우는 촉촉함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9 16:03:49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2026 설 특집] 유한양행, 근육 통증 쿨하게 해결…연휴 '필수템'

유한양행의 '안티푸라민 쿨겔'이 연휴를 앞두고 꼭 챙겨야 할 상비 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근육 및 관절의 외상성 염증, 타박상 등에 효능을 갖춰 장거리 이동이나 야외 활동 중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서 간편하고 신속하게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안티푸라민 쿨겔은 유한양행이 최근 90여 년 전통의 장수 브랜드 '안티푸라민'에서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안티푸라민은 연고, 첩부제, 로션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되면서 '국민 소염진통제'로 브랜드 입지를 넓혀 왔다. 현재까지 총 10여 종의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겔 제형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티푸라민 쿨겔은 디클로페낙 성분을 주성분으로 함유해 통증과 붓기 감소에 효과적이다. 강력한 냉찜질 효과를 가진 멘톨 성분도 더해졌다. 끈적임이 적고 빠르게 흡수되는 겔 제형을 피부에 바름과 동시에 시원한 느낌이 전달되고 통증이 완화된다. 특히 안티푸라민 쿨겔에 적용되어 있는 '스테인리스 3구 롤러볼'은 마사지 효과와 약물 도포를 모두 구현한다. 내용물을 손에 묻히지 않고도 넓은 부위에서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약물 냄새가 적어 기존 파스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젊은 층이나 여성 소비자들의 선호도 또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의료 및 처치 현장에 적합하고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연구개발해 안티푸라민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9 16:02:45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2026 설 특집] 종근당, 명절증후군 '싹~' 고함량 비타민 충전

매년 명절 끝에는 이른바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긴 연휴 동안 교통 체증, 장시간 운전, 가사 노동 등으로 쌓인 육체적·정신적 피로가 일상 회복을 더디게 만든다. 종근당은 하루 한 알로 명절증후군을 해소하고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벤포벨 에스'를 선보인다. 벤포벨 에스는 일반의약품으로 기능성 활성 비타민을 고함량 처방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 말초신경병증 치료 성분 메코발라민과 간기능 개선 성분 우르소데옥시콜산을 동시 함유한다. 손상된 신경세포를 재생해 말초신경병증을 치료하기 위해 전문의약품으로 처방되는 메코발라민 성분을 500mg 추가하고, 활성 비타민 벤포티아민 100mg,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해 뇌의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스벤티아민 30mg 등을 더했다.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 세포를 보호하는 우르소데옥시콜산은 비타민 표준제조 기준 최대치인 60mg으로 높이고 타우린, 메티오닌, 오르트산 등도 복합했다. 또 비타민 B군을 강화해 피로 회복 효능을 극대화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벤포벨 에스는 스트레스, 음주, 흡연, 영양 불균형 등으로 현대인 건강 관리에서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 B군과 간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명절증후군 대표 증상으로 나타나는 어깨 결림이나 허리 통증 같은 신경통, 뭉친 근육, 눈의 피로, 구내염 등을 개선하는 데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9 16:02:13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위성 줄고 IPTV 채웠다…KT스카이라이프 흑자 전환

KT스카이라이프가 지난해 매출 1조 원 고지는 밟지 못했지만 신사업인 IPTV 덕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9일 KT스카이라이프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9842억 원, 영업이익 23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3.8% 줄었으나 2024년 11억 원 영업손실을 냈던 것에 비해 일단 실적 반등에는 성공한 셈이다. 당기순이익도 1233억 원 적자에서 82억 원 흑자로 돌아섰다. 이번 실적 개선의 핵심은 작년 7월 내놓은 아이핏TV(ipit TV)다. 출시 반년 만에 가입자 12만4000명을 끌어모았는데 특히 4분기에만 7만1000명이 늘며 성장세가 붙었다. 위성방송 가입자가 줄어드는 구조적 한계를 IPTV가 메우면서 전체 TV 가입자도 다시 늘어나는 추세로 바뀌었다. 사측은 아이핏TV 가입자를 올해 말까지 29만 명으로 늘리고 2027년에는 손익분기점을 넘기겠다는 계산이다. 자회사 kt ENA의 콘텐츠 투자 효율화도 이익 증가에 한몫했다. 무형자산 상각비가 줄어든 것이 흑자 전환에 보탬이 됐고 유료방송 광고 시장 점유율도 8%로 뛰었다. 통신 쪽도 성장세다. 인터넷 가입자는 전년보다 20% 늘어난 59만 8000명을 기록했고 2026년 2월 현재는 61만 명을 돌파했다. 알뜰폰 가입자도 44만 명 선을 유지하며 올해 중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다. 다만 GTS(Genie TV Skylife) 가입자는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3년간 20만명 이상의 GTS 가입자가 이탈하면서 매출 및 이익 감소를 겪어왔다"면서도 "이 감소 추세는 작년 10만명 이하 수준으로 대폭 완화됐다"고 말했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2025년은 신규 상품 '아이핏TV'를 통해 방송 사업의 반등 기반을 마련하고,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26년에도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09 15:51:46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與野, 대미투자특별법 심사 특위 구성… 한달 내 여야 합의 처리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 속에서 국회가 9일 대미 관세협상의 후속조치를 다루기 위해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논의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재석 164인 중 찬성 160인, 반대 3인, 기권 1인으로 의결했다. 이는 지난해 11월14일 한미 양국 정부가 체결한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 이행과 관련한 법률안 심사를 위해 국회법 제44조에 따라 특위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위는 법률안 심사권이 부여되며 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하도록 했다. 특위 구성은 위원장을 포함해 총 16명으로 더불어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1명이다. 국회 정무위원회와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이 각 1명 이상 포함되도록 했다. 여야는 이날 의결에 따라 이번주 내 특위 위원을 확정한다. 위원장은 국민의힘에 맡기기로 했다. 대미투자특별법 소관이 재정경제기획위원회였던 만큼 재경위 야당 간사인 박수영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 방안이 거론된다. 현재 국회에는 지난해 11월26일 여당이 제출한 대미투자특별법안을 비롯해 총 8건의 동명 법안이 계류돼 있다. 대미투자특별법은 특위 활동 기한인 내달 9일 이전에 여야 합의로 처리될 전망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특위 구성안 통과 이후 모두발언을 통해 "한발씩 양보해서, 시급한 대미투자특별법을 논의하자는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대승적으로 수용해 준 양 교섭단체(민주당·국민의힘)와 국회의원 여러분께 국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한 달로 활동기한을 정했지만,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중대하고 급박한 사유가 있어 가급적이면 2월 중 법안 처리가 가능하도록 밀도 있는 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미국 정부에도 말씀드린다"며 "대한민국 국회는 우리 법과 절차를 준수하면서, 신속한 처리 의지를 갖고 법안을 논의하고 있다. 양국의 오랜 동맹관계는 상호 깊은 신뢰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솔 진보당 의원은 이날 특위 구성안 의결 전 토론을 신청, "국민의힘에서 위원장을 맡는 것에 강력히 반대한다"며 "트럼프의 관세 협박 앞에서 한 마디도 못하며 되레 우리 정부만 탓한 세력이 어떻게 국익을 지키겠나"라고 반대 목소리를 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2-09 15:44:38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KT 사외이사 인선 착수…국민연금·노조 압박 속 지배구조 시험대

KT 이사회가 사외이사 인선이라는 중대 분기점에 섰다. KT는 CEO 선임·해임을 비롯해 조직 개편 등 주요 권한이 이사회에 집중된 구조다. 이사회가 제 기능을 수행할 경우 CEO 인선 과정에서 외부 영향력을 차단할 수 있는 체계지만, 그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이어져 왔다. 특히 KT 이사회는 임기 만료와 중도 사퇴로 최대 4명의 교체가 예정된 가운데, 국민연금의 주주권 압박과 이사회 내부의 도덕성 논란, 노조의 전면 쇄신 요구까지 한꺼번에 겹치면서, 이번 인선은 단순한 자리 채우기를 넘어 KT 지배구조의 신뢰를 가를 시험대로 떠올랐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9일 사외이사 전원과 사내이사가 참여하는 사전 설명회를 열고, 10일 정식 이사회를 통해 사외이사 추천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KT 이사회는 곽우영 이사(전 현대자동차 차량 IT개발센터장), 김성철 이사(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김용헌 의장(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안영균 이사(전 세계회계사연맹(IFAC) 이사), 윤종수 이사(김앤장 법률사무소 상근고문), 이승훈 이사(한국투자공사(KIC)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최양희 이사(한림대 총장) 등 7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다. 사내이사는 김영섭 대표이사와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이 맡고 있다. 이번 인선에서는 임기 만료를 앞둔 안영균·윤종수·최양희 이사와 지난해 자격 논란으로 사퇴한 조승아 전 이사(서울대 경영대 교수)의 빈자리를 포함해 총 4명의 후임을 선임해야 한다. 조 전 이사는 현대제철 사외이사를 겸임하며 대주주 특수관계인과의 겸직 논란이 불거진 뒤 지난해 12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최대 변수는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입장이다. 국민연금은 대표이사의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에 대해 이사회가 '심의 및 의결' 권한을 행사하도록 한 현행 규정을 주주권 침해로 보고 강하게 비판해 왔다. 특히 해당 규정 개정에 찬성했던 이사들의 연임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윤종수·최양희 이사의 연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KT 이사회는 국민연금의 지적을 수용해 임원 인사 관련 권한을 '심의 및 의결'에서 '사전 협의'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 내부를 둘러싼 도덕성 논란도 이번 인선 과정에서 다시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이승훈 사외이사는 독일 위성업체 '리바다'에 대한 투자 알선 및 지인 취업 청탁 의혹을 받고 있어, 이번 이사회에서 관련 의혹에 대한 거취 표명이 있을지 주목된다. 자격 상실 상태였던 조승아 전 이사가 지난해 주요 의결 과정에 참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현 이사진의 임기 정당성을 둘러싼 문제 제기도 이어지고 있다. 외부 압박도 거세다. KT새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현재 KT 이사회는 경영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채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이권 카르텔'의 본거지로 전락했다"며 이사진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앞서 다수 노조인 KT노조 역시 이사회 운영 방식의 전면 개선과 현 이사진 전원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KT노조는 사외이사 선임 과정에 노조가 참여하는 특별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며 이사회를 압박하고 있다. KT노조 측은 "이사회도 평가받는 제도를 도입해 이사회 운영과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경영공백 없는 대표이사 선임·교체 절차를 만들고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에서 대표 권한을 제한하는 이사회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면서 "노조는 이사회 주관의 조직 개편 시, 노란봉투법에 따라 이사회를 상대로 단체교섭을 요구하고 불응 시 단체행동에 돌입할 것"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09 15:42:02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