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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해머링맨', 메트로 주최 '2016 공공미술 랜드마크 부문' 대상

태광그룹 '해머링맨'이 메트로가 주최한 2016 공공미술 '랜드마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 메트로신문 사옥에서는 '2016 공공미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메트로신문은 앞서 건축주의 문화 활동을 독려하고, 시민들이 공공미술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1일부터 매주 지하철역 인근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공미술 작품들을 소개해왔다. 이번 제1회 공공미술대상은 응모작과 전문가 추천작 중 심사를 거쳐 4개 부문(랜드마크, 공공기여, 기업문화, 뉴트렌드)으로 나눠 선정됐다. 심사는 고충환 미술평론가, 홍경한 미술평론가, 김희영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 공공예술센터 팀장이 평가 후 논의 끝에 결정했다. 그중 '랜드마크' 부문은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 앞에 설치된 태광그룹의 공공미술 작품인 '조나단 보로프스키의 해머링맨'이 선정됐다. 태광그룹의 '해머링맨'은 거대한 철판 실루엣을 커팅해 만든 망치질하는 사람 형상이 친근함과 함께 노동의 신성함을 표현하고 있으며, 빌딩이 많은 주변경관과도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형물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와 뛰어난 작품성도 선정 이유로 꼽힌다.

2016-11-10 14:05:46 신정원 기자
서울시 등 5개 전략기관, 세운상가 창의제조산업 활성화 협업

서울시가 대학, 기업 등 5개 전략기관과 손잡고 세운상가 일대를 창의제조 산업 혁신지로 재도약 시키기 위해 힘쓴다. 서울시는 서울시립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씨즈, 타이드인스티튜트 등 5개 기관 간 '세운상가 일대 창의제조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박원순 시장의 이번 주 13개 '민생·안전 현장방문' 중 도시재생 3개 현장을 찾는 3일차 일정 중 하나로 이뤄진다. 박 시장은 업무 협약 체결 전후 세운상가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메이커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 역사를 시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서울 사대문 안 최초의 '현지 복원 전시관'을 조성한다. 2017년 8월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다시·세운 프로젝트'가 허물고 다시 짓는 철거가 아닌 보존을 기본으로 한 도시재생 프로젝트인 만큼, 중요 가치를 가지는 문화재 등에 대한 진정성 있는 보존을 위해 그 자리, 그 상태 그대로 복원하는 '현지보존 방식'으로 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발표 이후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략기관 유치 ▲기술 장인-메이커 협업 활성화 프로그램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재생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45분엔 '차량길'로서의 임무를 마치고 오는 2017년 4월 사람이 '걷는 길'로 재탄생할 총 1024m '서울로7017' 현장에서 공사 진행상황(약 60% 공정률)을 집중 점검한다. 오후 4시 4분에는 구(舊) 마포 석유비축기지 재생 및 공원화 사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과거에 석유를 저장하던 용도에서 공연장, 학습공간, 전시관 등으로 공사가 진행 중인 6개의 석유 탱크와 주차장 부지, 산책로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또 기본설계 과정부터 참여해 시민참여 중심의 기획?운영 방안을 마련해온 '워킹그룹'의 임정희 연세대 교수, 이원재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 등 7명 전문가와 향후 공원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사관계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구 마포 석유비축기지는 1974년 제1차 석유파동 후 비상시를 대비해 1976년 건설한 개발시대의 산업유산이다. 지난 40년간 시민 접근이 철저히 통제되어 왔던 공간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복합 생태·환경·문화공간으로 부활시키는 작업이 2017년 5월 개장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2016-11-10 11:49:34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