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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굉음 정체 '소닉붐' 가능성 제기…무슨 일이야?

전북 전주 전역에서 굉음을 들었다는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소닉붐'일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9일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께 전주시 우아동, 서신동, 노송동 등 곳곳에서 "펑 소리가 들렸다"는 신고 10여건이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굉음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확인된 폭발이나 사고, 지진 등은 없다고 밝혔다. 전북소방본부는 "신고 전화가 전주 외곽 인근인 완주군 소양면에서도 들어왔다"며 "아직까지 확인된 폭발이나 사고가 없고, 기상지청에 문의한 결과 지진이 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주에서는 지난 2009년 4월 1일에도 굉음 소동이 있었다. 당시에도 유리창이 흔들리고, 자동차 경보기가 울리는 등 이날 발생한 현상과 비슷한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미 공군은 사고 발생 20일이 지난 뒤인 4월 21일 "전투기 훈련 중 조종사가 실수로 규정 속도를 넘어서면서 굉음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닉붐'(음속 폭음)은 항공기의 속도가 음속을 돌파할 때 순간 기체에 충격파가 발생, 압력으로 인해 지상에 전달될 때 발생하는 충격음이다. 한·미 공군기는 모두 음속돌파가 필요할 때 상부 허가를 받아야 하며 육지에서 37㎞ 이상, 바다에서 약 3㎞ 이상 상공에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주 인근에 있는 군산 미 공군기지도 현재 전주 굉음이 전투기 운항과 관련됐는지 확인하고 있다. 미 공군 군산기지 관계자는 "현재 굉음이 들린 시간 전주 상공을 지나간 전투기가 있는지 비행시간과 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11-09 17:37:2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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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트럼프 당선에 바빠지는 정치권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의 경쟁에서 9일 '반전' 승리를 하며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되자 우리 정치권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과정에서 강경한 대북정책ㆍ고립주의 경제정책 등을 제시했던 만큼 우리나라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고 있으며, 한미동맹의 변화도 전망돼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양새다. 정부는 이날 오후 6시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장관회의를 열고 유일호 경제부총리ㆍ이준식 사회부총리ㆍ윤병세 외교부 장관ㆍ한민구 국방부 장관ㆍ홍용표 통일부 장관ㆍ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ㆍ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ㆍ임종룡 금융위원장 등과 미국 대선 결과에 따란 정부의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외교·안보 정책과 한미 동맹을 공고히 하는 방안과 고립주의 경제정책으로 인한 한국 경제의 부정적 영향 최소화ㆍ금융시장 안정화 도모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도 오는 14일 전체회의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을 출석시키고 정부의 대응 방향을 점검하기로 했다. 외통위 전체회의에서는 큰 폭의 변화가 전망되는 대북정책의 영향과 대응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트럼프 당선자가 선거과정 중 거론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ㆍ주한미군 감축 내지 철수ㆍ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재협상 등에 대한 정부의 종합적인 외교·안보 구상도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재한 미국 대선 관련 긴급 당정 협의회에서 "경제·안보 분야에서 이익보다 손실과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이므로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전에 트럼프 진영과 대화채널을 구축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통상 6~7개월 걸리는 미국 새 행정부의 정책 검토 기간에 우리의 입장을 전하고 반영하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면서 외교·국방·경제 점검을 위한 정부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도 트럼프 당선자가 고립주의를 표방해 온 만큼 정부의 철저한 사전적 대응을 촉구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후보는 미국의 고립주의를 표방해왔기 때문에 세계 경제 및 안보 환경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는 가운데, 대북 정책과 안보 문제 등에 있어서 우리의 국익을 지켜내는 현명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변인은 "경제에 있어서도 통상마찰이 예상되고 있어 국내외 경제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향후 미국내 통상정책 변화에 유의하여 대비해야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외교통일안보자문회의와 경제안보상황실을 통해 미 대선 이후 노정되는 안보·경제 환경의 변화를 점검해 대응전략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9 17:05:42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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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개표 결과 '트럼프 勝', 공약 부작용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공약이 몰고 올 부작용에 대한 비관적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는 앞서 대선 공약으로 불법 이민자 수백만명을 강제 추방하고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설치해 이민자 유입을 단절하겠다 공언했다. 하지만 미국 우파성향 싱크탱크인 '아메리칸 액션포럼'은 지난 5일(현지시간) 트럼프의 공약대로 불법 체류자를 전원 추방하면 미 경제성장률이 2~3%가량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에는 1100만여명의 불법 체류자가 있고, 이 중 680만명이 고용돼 있다. 트럼프는 이들로 인해 미국인의 일자리가 줄고, 저임금이 지속된다며 자신이 집권하면 불법 체류자를 모두 추방하겠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액션포럼은 이렇게 되면 민간부문 총생산이 3815억달러(약 440조8000억원)~6232억달러(약 720조1000억원) 급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국내총생산(2014년 기준 17조4200억달러)의 2.2~3.6%가 감소할 것이라는 계산이다. 싱크탱크는 "이 분석은 미국에서 불법 체류자를 추방했을 때 잃게 될 노동 가치만을 고려했다"며 "불법 이민자가 소비와 투자, 사업 등으로 미국 경제에 기여하는 부분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3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도 트럼프식의 중국과 멕시코에 대한 고율관세 부과 시 미국 경제가 교역과 투자 감소로 연간 경제성장률이 4.6%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자리는 700만개 줄고, 실업률은 9.5%(현재 5%)로 오른다는 전망도 내놨다. 무디스 측은 "미국의 고율관세를 매기면 중국 멕시코가 불황에 빠지겠지만 동시에 미국도 1년 안에 불황에 빠져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논리없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는 ▲부자증세 ▲기업 해외도피 예방 ▲연방정부 부채한도 축소 ▲오바마케어 폐지 ▲관세부과(보호무역) 등 5가지 경제공약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진보적 입장을 표방하는 경제정책연구소(CEPR)는 "미국인의 합리성보다 격한 분노에 호소하는 정책"이라고 혹평했다. 게다가 그는 자유무역주의자라고 말하면서도 관세를 인상해 근로자의 일자리를 지키겠다는 모순된 주장을 하기도 한다. 그의 경제공약이 경제논리보다 분노와 감정에 의존하다보니 보수와 진보 양측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경제논리에 맞지 않고 시대착오적이라는 측면에서 혹평가는 '개똥 경제학'(Mockery of Economic)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016-11-09 17:00:5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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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데뷔 10주년 DVD, 오리콘 3관왕 달성

빅뱅 데뷔 10주년 DVD, 오리콘 3관왕 달성 통산 5번째 오리콘 DVD 종합랭킹 1위 기록 빅뱅의 데뷔 10주년 기념 DVD가 일본 오리콘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2일 일본에서 발매된 빅뱅 데뷔 10주년 기념 DVD '빅뱅 더 콘서트(BIGBANG THE CONCERT : 0.TO.10 IN JAPAN + BIGBANG10 THE MOVIE BIGBANG MADE)'는 8일 오리콘 주간 DVD 종합 랭킹 첫 진입과 함께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주간 Blu-ray 음악 랭킹'과 음악 DVD와 Blu-ray의 판매량을 합산 집계한 '종합 뮤직 영상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빅뱅의 오리콘 주간 DVD 종합 랭킹 1위 획득은 '빅뱅 재팬 돔 투어 2013~2014'(14년3월 발매), '빅뱅 재팬 돔 투어 2014~2015 "X"'(2015년 3월 발매), '빅뱅 월드 투어 2015~2016'(2016년 2월 발매), '빅뱅 월드 투어 2015~2016 THE FINAL'(2016년 7월 발매)에 이어 통산 5번째다. 일본 라이브 영상작품으로서는 5개 작품이 연속으로 정상을 차지한 셈이다. 이번 DVD와 Blu-ray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오사카 얌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총 16만 5000여명을 동원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담아냈다. 또한, 빅뱅의 첫 다큐멘터리 영화 '빅뱅 메이트'도 함께 수록됐다. 해당 영상은 전세계 13개국 지역 32도시 66회 공연으로 약 150만여명을 동원한 월드 투어 '빅뱅 월드 투어 2015~2016 ' 340일간의 기록을 담았다. 한편 빅뱅은 지난 5일 도쿄돔을 시작으로 한 '빅뱅 더 콘서트(BIGBANG THE CONCERT : 0.TO.10 THE FINAL)'을 진행 중이다. 총 4개 도시 16회로 78만 1500명을 동원 할 예정이다.

2016-11-09 16:42:5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