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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근혜 대통령 '잠이 보약이에요'란 소리한다" 개탄

더불어민주당이 촛불집회에서 '대통령 퇴진 요구'에 목소리 높이고 있다. 13일 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회브리핑에서 "뜨거운 국민들의 외침이 넘쳐나고 있지만 대통령만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계신 것 같다"며 "'하야' 건 '퇴진'이건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 대변인은 "대통령을 면담한 종교인 입에서 '밖은 영하 10도인데 청와대는 영상 10도'라는 말이 나오고 수능 5일 앞둔 고3 수험생은 '나라가 걱정'이라며 날밤을 세우고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잠이 보약'이란 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 그러면서 "청와대를 '비선 놀이터'로 만들고 국정을 망가뜨린 죄를 청해야 한다"며 "국민 앞에 진상을 자복하고 법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 분노를 외면하고 얕은 술수와 농간으로 민의를 흩트리고 있는 '보이지 않는 손들'에게도 경고한다"며 "지금 하려는 모든 것을 그만두고 스스로 죄를 청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기 대변인은 전날 시민 23명이 집회에서 경찰의 해산 명령에 불응해 연행된 점에 대해서도 "평화시위 참여자 23명을 연행하는 것이 지금 할 일이냐"며 "당장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6-11-13 14:49:56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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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IoT 생태계 구축에 팔 걷는다

"500억개 기기가 만드는 44제타바이트를 감당해야 한다." 사물인터넷(IoT)이 보급되면서 데이터의 생성 속도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 2020년에는 500억개 기기가 IoT로 연결되고 매년 44제타바이트(44조 기가바이트)에 달하는 데이터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인텔코리아는 11일 서울 여의도 KT빌딩의 자사 교육장에서 기술 브리핑을 열고 인텔의 IoT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인텔은 기존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던 저전력 CPU 아톰 프로세서에 새 역할을 부여한다. 인텔코리아 이명기 이사는 최근 발표한 아톰 프로세서 E3900 시리즈가 IoT 생태계를 확장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명기 이사는 "시스코에 따르면 2020년 IoT에서만 매년 44제타바이트의 데이터가 생성되고 그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연결될 것"이라며 "하지만 클라우드센터가 이 데이터들을 모두 감당하기는 어렵다"고 예측했다. 가령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공장의 경우 공장 내에서 모터와 펌프, 보일러 등 다양한 기기가 작동하며 데이터를 생산한다. 하지만 이들 데이터의 대부분은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정형 데이터'로 큰 의미를 지니지 못한다. 부품의 수명이 다해 생산 속도가 떨어지는 등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비정형 데이터'는 매우 드물게 생성된다. 기기에서 나오는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전송하면 클라우드센터의 부하는 커진다. 인텔은 모든 데이터를 보내기보다 자체적으로 정형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구분하고 의미있는 비정형 데이터만 클라우드 센터에 보내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인텔은 이를 위해 신형 아톰 프로세서 E3900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명기 이사는 "생성된 데이터를 모두 모아 클라우드에 전송하는 것은 저성능 CPU로도 가능하지만 추가적인 분석을 거쳐 데이터의 중요도를 선별하는 것은 불가능했다"며 "이번 제품군은 14나노 기반 설계로 전 세대 대비 1.7배 뛰어난 컴퓨팅 성능과 3배 뛰어난 그래픽 처리 성능을 갖춰 저전력 고성능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안에서 기기들의 시간을 동기화하는 인텔의 타임 코디네이티드 컴퓨팅(TCC) 기술도 100만분의 1초 단위 호환이 가능하도록 강화했고 작동 온도도 영하 40도에서 영상 80도까지 넓혔다. E3900 시리즈를 탑재한 기기는 내년 2분기 시장에 등장할 전망이다.

2016-11-13 14:38:0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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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트럼프 대통령에 대비하라 外

트럼프 대통령에 대비하라 라온북/김창준, 김원식 지음 이책은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이 직접 경험한 미국 사회와 미국 정치, 의회와 정책 결정 방향, 시스템 등을 토대로 미 대선 결과가 세계 정치 사회의 판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예상하는 단 한 권의 책이다. 트럼프 현상, 미국 사회 전반의 보수화 현상을 우리가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이것이 국제 정세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진단하면서 새로운 판에서 우리의 위치를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202쪽, 1만3800원. 시인의 밥상 한겨레출판사/공지영 지음 시인이 차려내는 소박하고도 따뜻한 엄마의 보드라운 손길 같은 스물네 가지 음식과 그 음식을 맛보며 써낸 작가의 담백하면서도 슴슴한 글이 담겨있다. 거대한 도시에서 누군가를 눈물 나게 하는 건 결국 소박함이라는 것, 결핍을 경험하지 못한 채움에는 기쁨이 없다는 것,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이 참 즐거운 일임을 깨닫게 한다. 328쪽, 1만4000원. 재테크의 여왕 가계부 청림출판/성선화 지음 저자는 부자들의 지출 관리 습관을 취재하던 중 가계부 쓰기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효율적인 가계부 쓰기를 고민한 결과 실제 자신이 쓰고 있는 형식을 기초로 하여 쓰기만 해도 돈이 모이는 재테크 가계부를 내놓았다. 단계별로 가계부를 쓰는 포인트를 조금씩 다르게 제시하여, 지출 관리 습관부터 저축 늘리는 방법, 미래의 월급인 연금 준비하기, 재테크 고급 단계인 투자 관리까지 다양하게 아우를 수 있게 구성했다.400쪽, 1만5000원.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부 문학수첩/JK롤링, 존 티퍼니, 잭 손 지음 J.K. 롤링과 잭 손, 존 티퍼니가 쓴 원작을 토대로 잭 손이 각색하여 탄생시킨 희곡이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여덟 번째 이야기이자 처음으로 무대에서 정식 상연된 연극으로 2016년 7월 30일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되어 변치 않은 해리 포터 신드롬을 증명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치밀한 이야기 전개, 놓칠 수 없는 재미와 반전으로 읽는 즐거움은 물론, 벅찬 감동과 추억까지 느낄 수 있다. 248쪽, 1만2000원. 휴 그랜트도 모르면서 나무옆의자/루시 사이크스, 조 피아자 지음 여러 패션매거진의 편집자이자 디렉터로 활약한 루시 사이크스와 저널리스트이자 야후트레블의 편집자인 조 피아자의 아이디어와 플롯이 만나 탄생한 장편소설로, 어지러운 속도로 변해가는 패션계와 테크계의 한판승을 경험한 내부자의 폭로를 담고 있다. 436쪽, 1만4800원. 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다산책방/에두아르도 하우레기 지음 고양이의 지혜를 통해 마음속에 담고 있는 고민들을 외면한 채 행복을 잃어가는 우리에게 삶의 균형을 되찾고 새로운 꿈을 꾸게 하는 희망을 전한다. 행복을 말하는 고양이, 시빌을 통해 스스로를 믿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얼마든지 건강하고 자유로운 삶을 되찾을 수 있음을 알려준다. 404쪽, 1만4000원.

2016-11-13 14:34:59 신원선 기자
몰라서 놓친 서울시 혜택들 한곳에서 챙겨본다

서울시는 '서울을 가지세요'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에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조회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맞춤형 밀착지원서비스를 11월 14일부터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시민의 삶과 밀접한 200개 정책을 생애주기별, 분야별 등 묶음 기준으로 클릭한번에 찾아 볼 수 있는 정보제공형 '서울을 가지세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제공하는 2단계 '서울을 가지세요'서비스는 시민이 일상 생활에 누릴 수 있는 혜택이 포함된 행정서비스들을 한곳에 모아 안내하고 서비스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일대일 밀착지원하여 해결을 돕는 등 기능과 서비스가 한층 강화됐다. 우선 모르고 지나치기 쉽지만 신청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30개 행정서비스의 정보(대상 및 기준, 신청방법, 문의처 등)를 한곳에 모았다. 이사시기 불일치 전월세보증금 대출서비스, 공공자전거 대여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생애주기별, 관심분야별, 대상별(소상공인·다문화 등), 상황별(지갑허전·몸맘아픔 등) 등 다양한 조건으로 적합한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도움신청을 하면 행정경험이 풍부한 서울생활도우미가 전담 지정된다. 상담을 통해 상황별 맞춤서비스를 추천 받고, 상세한 신청방법 및 구비사항, 중간 처리상황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책과 관련된 결재문서를 조회(정보소통광장 연계)할 수 있어 추진상황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 사진, 동영상 자료와 함께 스토리텔링형 시민 체감 사례를 제공하여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문의·신청 기관의 주소와 위치도 상세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보강했다. 서정협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을 가지세요를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한곳에서 시민에게 딱 맞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고 서비스 이용시 어려운 점을 해결해 드리는 밀착지원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것"이라며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일상생활의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시민의 삶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6-11-13 14:28:05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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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족부병증, 심하면 다리 일부를 절단할 수도

당뇨병성 족부병증, 심하면 다리 일부를 절단할 수도 # 당뇨병을 오래 앓으셨던 할머니는 항상 방석을 들고 다니셨습니다. 혈당 관리를 위해 걷기 운동을 하셨는데 오래 걷지 못해 몇 걸음 걸으면 방석을 깔고 앉아 쉬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할머니는 마당에서 바람을 쐬다 돌부리에 엄지발이 살짝 긁히셨습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은 상처라 생각했는데 이 상처가 점점 악화되어 족부궤양으로 발바닥 절반이 까맣게 되셨습니다. 병원에서는 발을 절단하지 않으면 나중에 종아리까지 절단해야 한다고 했지만 할머니는 발을 절단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 하셨습니다. 결국 돌아가실 때까지 매일 발에서 피고름을 닦고 진통제를 투여 받으며 고통스럽게 투병하셨습니다. 11월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이 제정했다. 당뇨병은 우리 몸이 섭취한 음식물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해 혈액 속의 포도당의 수치가 정상인보다 지속해서 높은 상태를 말한다.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신증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당뇨발'이라 불리는 '당뇨병성 족부병증'은 당뇨병 환자 4명 중 1명이 겪는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이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의 상승으로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신경손상으로 발의 감각이 둔해지기 쉽다. 발에 상처가 나더라도 고통을 잘 인지하지 못해 상처를 방치할 수 있다. 족부궤양으로 발전할 경우 심하면 발을 절단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족부병증은 조기 발견과 치료보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발을 정기적으로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경우에서 예방이 가능하다. 한독은 당뇨병 합병증으로 발 절단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꾸준히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2009년부터 매년 세계 당뇨병의 날을 전후해 '당당발걸음(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하고 발 보호 기능이 있는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을 선물하고 있다. ◇참여방법: 나와 우리 가족 혹은 이웃의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걷기 운동을 통해 혈당 조절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당뇨병 환자, 당뇨병 합병증으로 발이 불편한 사연을 적어주시면 선정에 반영됩니다. 신청하신 분의 연락처와 신발 사이즈도 함께 적어주세요. ◇보내실 곳: 한독 홈페이지 또는 우편접수(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2 한독빌딩 18층 당당발걸음 담당자 앞) ◇응모 기간: 2016년 11월7일~ 20일 ◇발표: 11월 말 개별 연락

2016-11-13 14:26: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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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가 준비한 수험생 할인 이벤트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가 준비한 수험생 할인 이벤트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 한해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들을 위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들이 전국민 수능 이벤트를 마련했다. CGV는 수능시험 전날인 16일까지 CGV 모바일 앱에서 '전국민 수능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CGV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물하고 싶은 카드와 할인 쿠폰(온라인 전용)을 각각 1개씩 선택한 후 전하고 싶은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카카오 톡으로 선물하면 된다.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CGV의 평일, 주말 할인 티켓, 포토 티켓 등을 선물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전국 CGV 극장에서는 깜짝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표소에서 과거 수험표를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2D 영화를 주중 주말 구분 없이 6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수능 시험을 끝낸 후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 초청 시사회도 마련했다. 17일부터 27일까지 CGV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 선호하는 극장(CGV중계, CGV목동, CGV센텀시티 중 택 1)과 부모님에게 드리는 감사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600명의 수험생 가족을 선정하고, 29일 오후 7시 30분 영화 '형' 시사회에 특별 초청한다.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형'을 하루 전에 미리 만날 수 있다. 시사회 당첨자는 28일 발표한다. 이밖에도 오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 달간 CGV와 VIPS, 교보문고, 핫트랙스, ABC마트, 미니골드가 함께 준비한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수험표 또는 학생증만 제시하면 총 6개 브랜드에서 모두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GV는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 혜택을 받는 학생들에게 상품 소진 시까지 트와이스의 친필 사인과 응원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볼펜 세트를 증정한다. 롯데시네마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험생 무한칭찬 AWARDS'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수험생뿐 아니라 여러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수능 당일(17일)에는 '영화 1+1' 이벤트가 진행된다. 수험생 본인이 영화관 현장에서 영화 티켓을 구매할 때 수험표를 제시하면 2D 일반 영화에 한해 동반 1인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2017 VIP 자동 승급' 혜택은 롯데시네마 '틴틴클럽' 에 가입한 1998년생 회원이 대상자이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VIP승급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만 클릭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은 2017년에 롯데시네마 VIP SILVER 등급으로 자동 승급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규 가입자뿐만 아니라 기존 가입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영화 관람권 및 할인권, 매점 상품 할인권 등 롯데시네마 VIP SILVER회원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틴틴클럽'은 롯데시네마의 청소년 전용 회원 서비스로 L.POINT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틴틴클럽' 카드를 발급 받으면 간편하게 가입된다. 그 외에 영화 티켓 1매와 나쵸 또는 프레즐 그리고 음료를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청소년 만원 패키지'도 오는 12월 15일까지 판매돼 중?고등학생 관객에게 영화와 스낵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 역시 2017학년도 수험생을 위한'수능 끝 할인 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되며 전국민 영화 2000원 할인부터 특별 콤보 판매, 멤버십 포인트 증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 관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티켓 구매시 수험표를 제시하면 영화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관객도 메가박스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메가박스 수험표'를 만들어 매표소에서 보여주면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메가박스 수험표를 만든 관객들에게는 온라인 전용 영화 2000원 할인 쿠폰 2매도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단, 중복 사용은 불가) 메가박스는 실제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수능 콤보를 판매한다. '개! 대박 수능 콤보'는 핫도그, 팝콘(R), 음료(R), 펩시 물병으로 구성됐으며, '쵸! 대박 수능 콤보'는 핫도그 대신 나쵸를 포함한다. 가격은 모두 7000원이다.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응원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부착한 팝콘 통을 제공하며, 이 스티커가 부착된 팝콘 통에 한해 1회 리필이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내 메가박스 신규 회원가입을 진행한 10대(1998년~2007년생)에게는 멤버십 3000포인트를 제공한다.

2016-11-13 14:14: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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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아침에 눈을 뜨면 바람이 부는 대로

[새로나온책] 아침에 눈을 뜨면 바람이 부는 대로 미래엔 북폴리오/사노 요코 지음 '100만 번 산 고양이'와 '사는 게 뭐라고'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일서스트레이터이자 수필가, 사노 요코가 40대에 쓴 첫 에세이집이다. 가난한 집안의 장녀로 잠시로 놀지 않고 평생 왕성하게 일했던 그녀의 치열했던 기억들이 조각처럼 담겨 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종전 후 귀환한 일본 생활, 석판화를 공부했던 베를린 유학 시절, 짝사랑했던 남학생 이야기 그리고 어린이 그림책을 그리는 이유까지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그녀의 삶 이야기를 꾸밈없고 담백하게 써내려갔다. 주변 환경에 이해하고 사랑받고 또 사랑하려는 한 여성의 솔직한 감성이 훌륭하게 표현돼있다. 이책에서는 '부끄럽다'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는 문장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녀만의 섬세한 감수성이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사노 요코가 직접 그린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삽화 15점은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1990년대에 이미 한번 출간된 적 있는 책이지만, 25년이 지난 현재를 살고 있는 독자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당시 저자가 세상을 보고 느낀 기록들은 지금 독자의 삶에도 귀중한 인생 철학을 전달한다. 주변의 분위기는 신경쓰지 않는 센 언니, 솔직하고 시원하고 괄괄한 스타일의 문장은 고슴도치같은 매력이 있다. 시시콜콜한 감정과 가족에 대한 기억부터 다양한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는 읽는 재미를 더한다. 색다른 문체와 개성있는 그림은 사노 요코의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징이다. 저자 사노 요코는 1938년 베이징에서 태어났으며 무사시노 미술 대학교 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아저씨의 우산' '내 모자' '100만 번 산 고양이' 등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저서를 많이 남겼다. 국내에서는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등이 큰 인기를 모았다. 2010년, 7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184쪽, 1만 1200원.

2016-11-13 14:14:13 신원선 기자
서울시, '택시해피존' 운영 "심야택시 타기 쉬워진다"

서울시는 송년회 등 각종 모임으로 이용수요가 급증하는 연말 심야시간대 택시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택시업계(조합, 노조)와 함께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택시 승차거부, 골라 태우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종로 일대에서 택시 해피존을 운영하고, 심야시간대 택시 및 대체 여객운송수단을 확대운영한다. 주요 승하차 지역에서는 승차거부 등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12월 3일~24일까지 매주 토요일 0시~오전 2시(총 4회), 종각~종로3가 구간(650m)에서 택시 새치기, 승차거부 없는 임시 승차대 '택시 해피존'을 운영한다. 택시 해피존은 임시 승차 대에 줄 서 있는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택시에 탑승할 수 있도록 승차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자정 이후 택시를 타려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승객 골라 태우기, 새치기 등 승차난이 가장 심각한 토요일 심야(0시~02시)에 임시 승차대 5개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서울시는 심야 택시 승차난 완화를 위해 '콜버스' 운행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콜버스'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해 업계와 협의해 차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며 대시민 홍보도 강화한다. 콜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목적지 및 경로가 비슷한 승객을 모아 여객을 운송하는 서비스로, 지난 7월 29일부터 전국최초로 13인승 고급 승합차량 17대가 평일 오후 11시 ~ 익일 오전 4시(일요일, 공휴일 미운행), 강남구 등 13개 구에서 운행 중이다. 12월 21일~31일 심야시간에는 개인택시의 부제도 해제할 계획이다. 11월 28일부터는 올빼미 버스 사각지대였던 서울 서남권에 N65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에 운행하던 8개 노선에도 노선별로 차량을 1~2대씩 늘려(총15대) 배차간격을 단축해 운행할 예정이다.

2016-11-13 14:13:11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