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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시해피존' 운영 "심야택시 타기 쉬워진다"

서울시는 송년회 등 각종 모임으로 이용수요가 급증하는 연말 심야시간대 택시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택시업계(조합, 노조)와 함께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택시 승차거부, 골라 태우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종로 일대에서 택시 해피존을 운영하고, 심야시간대 택시 및 대체 여객운송수단을 확대운영한다. 주요 승하차 지역에서는 승차거부 등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12월 3일~24일까지 매주 토요일 0시~오전 2시(총 4회), 종각~종로3가 구간(650m)에서 택시 새치기, 승차거부 없는 임시 승차대 '택시 해피존'을 운영한다.

택시 해피존은 임시 승차 대에 줄 서 있는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택시에 탑승할 수 있도록 승차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자정 이후 택시를 타려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승객 골라 태우기, 새치기 등 승차난이 가장 심각한 토요일 심야(0시~02시)에 임시 승차대 5개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서울시는 심야 택시 승차난 완화를 위해 '콜버스' 운행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콜버스'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해 업계와 협의해 차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며 대시민 홍보도 강화한다.

콜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목적지 및 경로가 비슷한 승객을 모아 여객을 운송하는 서비스로, 지난 7월 29일부터 전국최초로 13인승 고급 승합차량 17대가 평일 오후 11시 ~ 익일 오전 4시(일요일, 공휴일 미운행), 강남구 등 13개 구에서 운행 중이다.

12월 21일~31일 심야시간에는 개인택시의 부제도 해제할 계획이다.

11월 28일부터는 올빼미 버스 사각지대였던 서울 서남권에 N65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에 운행하던 8개 노선에도 노선별로 차량을 1~2대씩 늘려(총15대) 배차간격을 단축해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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