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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민주당 "박근혜 대통령 '잠이 보약이에요'란 소리한다" 개탄

12일 시민들이 세종문화회관 뒤편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구호가 적힌 카드와 촛불을 한데 모아놓았다./이범종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촛불집회에서 '대통령 퇴진 요구'에 목소리 높이고 있다.

13일 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회브리핑에서 "뜨거운 국민들의 외침이 넘쳐나고 있지만 대통령만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계신 것 같다"며 "'하야' 건 '퇴진'이건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 대변인은 "대통령을 면담한 종교인 입에서 '밖은 영하 10도인데 청와대는 영상 10도'라는 말이 나오고 수능 5일 앞둔 고3 수험생은 '나라가 걱정'이라며 날밤을 세우고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잠이 보약'이란 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

그러면서 "청와대를 '비선 놀이터'로 만들고 국정을 망가뜨린 죄를 청해야 한다"며 "국민 앞에 진상을 자복하고 법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 분노를 외면하고 얕은 술수와 농간으로 민의를 흩트리고 있는 '보이지 않는 손들'에게도 경고한다"며 "지금 하려는 모든 것을 그만두고 스스로 죄를 청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기 대변인은 전날 시민 23명이 집회에서 경찰의 해산 명령에 불응해 연행된 점에 대해서도 "평화시위 참여자 23명을 연행하는 것이 지금 할 일이냐"며 "당장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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