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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BS&C, 더블체인과 ‘현대페이’ 핀테크 사업 추진

현대비에스앤씨(현대BS&C)가 더블체인과 제휴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핀테크 '현대페이' 사업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BS&C는 최근 우리나라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난 핀테크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페이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선보일 계획이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관련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더블체인과 플랫폼 개발·운영 등의 사업제휴도 결정했다. 블록체인은 온라인 금융거래 시 해킹을 방지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거래 시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내역을 보내주고 이를 대조해 데이터 위조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록체인 기반 현대페이 플랫폼은 차세대 디지털화폐 금융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각종 커머스, 은행, 증권, 보험사 등의 결제 지불 수단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높은 보안성과 투명성, 강력한 확장성도 확보해 향후 IoT, 빅데이터, 로보어드바이저, 스마트 계약 등 여러 분야에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어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도 용이하다. 현대BS&C에서 진출하는 현대페이 핀테크 사업은 정대선 현대BS&C 사장의 두 번째 신성장 동력 사업이다. 정대선 사장은 지난 8월 사물인터넷 미들웨어 솔루션을 첫 번째 신성장 동력으로 발굴한 바 있다. 정대선 사장은 "현대 브랜드 신뢰 이미지를 바탕으로 핀테크 시장에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금융, 유통, 공공시장, IT산업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삼구 더블체인 대표도 "이번 제휴를 계기로 블록체인 기반 기술의 현대페이 핀테크 플랫폼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며 성공적인 출시와 사업운영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2016-12-13 16:00:3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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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코리아 페스티발' 개최…한국의 동절기 매력 전파

'스키 코리아 페스티발' 개최…한국의 동절기 매력 전파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동절기 매력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Ski Korea Festival(스키 코리아 페스티발)' 행사를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21차에 걸쳐서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및 대명리조트에서 진행되며,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외국인 관광객 4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하는 '스키 코리아 페스티발'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스키 행사다. 용평리조트의 'Fun Ski Festival', 하이원의 'GOGO SKI Festival', 스키와 미식을 연계한 대명리조트의 'Viva Ski Festival'을 중심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개별관광객 중심의 동계 스키관광 패턴 변화에 맞추어 자유여행객 및 재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스키강습 프로그램인 알펜시아 리조트 등의 'Korea International Ski Camp' 가 새롭게 론칭, 동계시즌에 다양한 스키관광 상품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평창 동계올림픽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스키 코리아 페스티발'은 스키강습 뿐만 아니라 대회 및 시상식, 공연 관람, 문화체험, 각종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2박 3일 또는 3박 4일 일정의 스키상품으로 운영되며, 매년 외국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재방문율이 40%이상 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 정진수 팀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한국을 스키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동계관광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12-13 15:46: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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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 우병우 "청문회 출석하겠다"

지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불참하고 '도피' 논란을 받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19일 5차 청문회에는 출석하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우 전 수석은 13일 "청와대 민정수석은 그동안 공개석상에서 업무와 관련한 발언을 하지 않은 관행과 원칙을 지키느라 지난 7일 2차 청문회에 나가지 못했다"면서, "국회의 거듭된 요구를 존중하여 국회 청문회에 참석해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국조특위는 지난 달 27일 우 전 수석에게 청문회 출석 요구서를 보냈지만 전달하지 못했고, 지난 7일 2차 청문회에서 동행명령서를 발부했다. 동행명령서가 발부되자 국회 입법 조사관과 경위들은 우 전 수석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 등을 방문했지만 우 전 수석을 찾지 못하면서 동행명령서를 집행하지 못했다. 지난 달 27일 청문회 출석요구서가 처음 송달된 이후 우 전 수석의 행방이 묘연하자 '도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우 전 수석의 현상금을 모금하기 위한 펀딩계좌가 만들어지기까지 했다.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은 자산의 SNS를 통해 "우병우를 공개 수배한다"며 그를 수배하는 데 현상금 500만 원을 내걸었다. 이어 이 펀딩계좌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500만원,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100만원, 주진우 기자 100만원, 정청래 전 의원 100만월을 추가하면서 현상금은 1300만원까지 올랐다. 이러한 '도피' 논란에 대해서는 고의 도피가 아닌 기자들의 집요한 취재 공세 때문에 장기간 집을 비운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고 알려졌다.

2016-12-13 15:44:08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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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인센티브 외국인 전년대비 58% 증가

방한 인센티브 외국인 전년대비 58% 증가 중국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 동남아 급증세로 30만명 달성도 기대 일반 관광객 대비 소비액이 커 고부가가치 관광객으로 불리는 외국인 인센티브 관광객의 방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일반 관광객 소비액 : US$1712.5 / 인센티브 관광객 소비액 : US$2096)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공사가 유치한 인센티브 관광객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8% 증가한 28만1000명을 넘어서고 있어 연말까지 30만명 달성이 기대된다. 이는 방한 인센티브 관광객 수치가 역대 최고치였던 2014년의 21만1540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전년도 메르스 여파로 소폭 감소했던 인센티브 관광객의 방한이 완벽한 회복세로 돌아섰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인센티브 관광시장은 1만 명이 제주를 다녀간 '바오젠'이나 인천에서 대규모 치맥파티를 개최해 화제가 되었던 '아오란'과 같은 중국발 대형 단체위주로 주목받아 왔지만, 최근 들어 동남아, 일본 등 비중화권 지역 인센티브 단체의 방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국가는 베트남으로 전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3만7000여명이 방한했으며, 대만 32%, 홍콩 56%, 태국 71%, 일본 57% 등의 증가율을 보여 아시아 국가들이 인센티브 시장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같은 증가세는 중국을 대체할 시장을 발굴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유치활동을 편 한국관광공사 마케팅 전략의 주요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사드 배치 확정시 급격한 감소가 예상되는 중국 인센티브 시장을 대비해 지난해부터 동남아 지역 인센티브 담당자 초청 팸투어, 해외지사와 연계한 현지 로드쇼 및 세일즈 콜 실시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수천명이 동시에 입국해 단체행동을 하는 중국 인센티브단체는 단일장소, 시간 등 동시수용의 한계로 인해 주로 수도권에 머물며 쇼핑에 몰두하는 반면, 천명 이하 중소규모의 단체가 대부분인 아시아 국가 인센티브 관광객은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을 누비며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실례로 태국에서 1020명이 입국한 '줄리안' 단체는 강원도에서 딸기수확 체험을 즐겼고 태국 '방콕보험' 단체는 강원도의 오크벨리 및 웰리힐리 스키장에서 난생 처음 보는 눈을 즐기며 설원에서의 스키체험을 하기도 했다. 또한 일본 단체로써는 드물게 만 명을 넘는 대규모 방한단인 '관혼상제조합'은 금년 10월부터 소규모 단위로 6개월간에 걸쳐 부산을 방문해 발로 누비며 항구도시의 매력을 체험하는 자유여행 패턴을 즐기고 있다. 이처럼 국가별로 다양한 니즈를 가지고 방한하는 인센티브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주요 지자체와 공동으로 글로컬 관광상품을 활용한 인센티브관광 코스 및 체험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남아지역 대상 해외 지사망을 통해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박철범 미팅인센티브팀장은 "내년에는 성장세에 있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을 넘어서 인도, 러시아, 구미주 등 장거리 고부가가치 인센티브 시장 개척을 위해 지자체 공동 로드쇼, 팸투어 실시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6-12-13 15:42: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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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골든글로브 최다 노미네이트

'라라랜드' 골든글로브 최다 노미네이트 7개 주요 부문 후보…2017년 아카데미 청신호 제22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를 휩쓸며 전 세계적인 극찬 세례를 받는 '라라랜드'가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다인 7개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며 2017년 아카데미 가장 강력한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개봉 후 압도적인 호평 속 관객들의 N차 관람을 이끌어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라라랜드'가 제22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8관왕에 이어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주요 7개 부문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지 시각으로 12일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주제가상 등 주요 7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그 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방향을 알릴 전초전으로 불릴 만큼 의미가 크다. 이로써 주요 부문에 수상이 유력시 되는 '라라랜드'는 2016년 최고의 영화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다. 올해 수입외화 최초로 사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다운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실제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음악과 감독의 전작인 '위플래쉬'의 10배에 달하는 제작비 등 더욱 커진 스케일을 과시하고 있으며,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직접 부른 OST는 물론 몇 개월 간의 사전 연습과 리허설을 거쳐 롱테이크 신으로 완성된 오프닝과 두 주인공의 탭댄스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전국 영화관에서 2D와 IMAX, 돌비 애트모스 버전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2016-12-13 15:30:1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