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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외교관, 현지 취재 '본 방송'보니 "이성친구 할래 애인 할래?" 추악

칠레 외교관 성추행 모습을 포착한 현지 방송사가 본 방송을 전했다. 19일 KBS에 따르면 칠레 지상파 '카날13'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En Su Propia Trampa'('자신의 함정에 빠지다')가 칠레 한국 대사관의 박 모 참사관의 성추행 장면이 담긴 본 방송을 공개했다. 현지 방송사는 제보를 받고 20살 배우를 13살로 분장시켜 '함정 취재'에 나섰다. 방송에 따르면 여배우는 박 씨에게 "자신의 어디가 좋냐"고 물었고, 이에 박 씨는 "눈과 입술 그리고 가슴"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이성친구(Amiga especial)할래, 아님 애인(Polala)할래"라며 배우를 껴안고 다리를 쓰다듬었다. 배우의 집으로 가장한 장소에서도 박 참사관은 방에 들어오자마자 배우를 껴안고 입을 맞추려는 등 신체접촉을 계속해서 시도했다. 이에 MC인 에밀리오(Emilio) 방송 막바지에 등장해 박 참사관에게 "지금 당신이 뭘 하고 있는지 아냐. 당신이 미성년자에게 한 행동들은 한국에서도 칠레에서도 범죄다"라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박 참사관은 "더 이상 미성년자 만나지 않겠다. 신고하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현지에 체류 중인 해당 외교관을 소환해 조사한 뒤 혐의가 사실로 확인되면 징계와 형사처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6-12-19 15:08:1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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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회 대정부질문 출석하겠다".."여야 초당적 협조 부탁"

오는 20일과 21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불출석 의사를 밝혀왔던 황교안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대정부질문에 참석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정부질문에 참석한 전례가 없고, 국가안보 위협 등 촌각을 다투어 긴급히 대처해야 하는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상시 유지해야 한다는 점 등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저는 이번 임시국회 본회의에 출석해서 국회와 국민들에게 국정 관리방향을 말씀드리고, 의원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사안에 대해 성실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 권한대행은 "국회 출석 문제로 마치 입법부와 갈등을 초래한 것처럼 비치는 것은 이 시점에서 바람직하지 않으며, 조속한 국정 안정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과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대정부질문 출석 배경을 설명하면서, "저의 구체적인 출석 방식 등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국회에서 논의해 달라"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저는 국가적 위기 및 비상상황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의 무거운 짐을 담당하게 돼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고,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 및 소통을 통해 국정의 안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겸허한 자세로 국민들의 목소리를 무겁게 듣고, 국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국정 안정을 위해 여·야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6-12-19 15:04:54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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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스포츠·게임 등 마케팅 확대

제약업계, 스포츠·게임 등 마케팅 확대 제약업계가 마케팅 영역을 스포츠와 게임으로 확대하고 있다. 야구·축구·골프 등 소비자들이 관심이 있는 종목과 접목시키거나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와 함께 나서는 곳도 있다. 이는 대중광고와 같이 단순 전달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마케팅으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야구·축구가 좋아요 조아제약은 야구·축구와 관련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형우 KIA타이거즈 선수가 대상을 받았다. 또한 조아제약은 지난 2014년 6월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조아바이톤, 헤포스 등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광고·홍보에 선수 이미지를 활용하고 있다. 맨유 공식 사이트에 조아제약 로고를 노출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먼디파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마케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먼디파마 이머징 마켓 본부와 맨시티 구단의 수년에 걸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먼디파마가 진출한 아시아 태평양, 라틴아메리카, 남미, 중동 등에서 이와 같은 캠페인들이 펼쳐질 계획이다. 아시아, 남미, 중동, 아프리카에서 개최되는 맨시티 구단의 친선 경기 시 유니폼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골프·종합격투기도 관심 제약사들의 골프 사랑도 남다르다. 동아제약은 10년 넘게 박카스배 SBS 골프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동아ST와 함께하는 '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 대회도 운영 중이다. 지난 1976년 국내 최초 기업 타이틀 스폰서 대회인 '오란씨 오픈', '포카리 스웨트 오픈'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안국약품은 종합격투기 후원을 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송세민씨와 무에타이 챔피언 출신 양해준씨 소속 체육관인 T.A.P를 후원한다. T.A.P는 세계이종격투기연맹 프로리그인 'ALL FC'에 참가하는 등 우수한 기량과 잠재력을 갖춘 곳이다. 이 밖에 코오롱제약은 배구 국가대표팀과 한국모터보트경정선수회 등을 후원해왔다. 신풍제약·제일약품은 사이클대회 후원에 나섰다. ◆스마트폰 게임 스마트폰 게임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하는 곳도 있다. 일양약품은 선데이토즈와 함께 '애니팡 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애니팡 프렌즈 비타민팡'을 출시했다.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애니팡 프렌즈 비타민팡'은 '애니팡 프렌즈'를 약품 용기와 포장 디자인으로 활용한 비타민제다. 일양약품은 자사 신제품인 건강기능식품 '애니팡 프렌즈 비타민팡' 패키지와 용기 등에 애니팡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애니팡 게임의 상징적 아이콘인 하트 모양을 정제에도 적용,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시킨다는 계획도 세웠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제약업계에서 스포츠와 스마트폰 게임 등 다양한 마케팅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으로 브랜드와 회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9 14:59:43 박인웅 기자
서울시, 50+세대 사회공헌 일자리 1575개 창출

서울시는 올 한 해 동안 50+세대(만 50~64세)를 위한 사회공헌 일자리 1575개를 창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대비 1094개 대비 481개(44%)의 일자리가 늘어난 규모로 학교, 어르신, 취약계층 등 총14개 분야에서 일자리가 발굴·지원되었다. 사회공헌 일자리는 은퇴한 서울시 50+세대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50세부터 64세까지의 세대가 자신의 사회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사회 곳곳에서 공헌활동을 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비가 전액 투입되는 보람일자리에서 719명의 50+세대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고용노동부의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지원 사업에서는 856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달 20일 서북50+캠퍼스에서 '2016년 보람일자리 사업성과 공유회' 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약280명의 사회공헌일자리 참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난 1년간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50+세대가 경험한 보람일자리' 라는 주제로 11개 사업별 참여자 대표가 그간의 활동 내용 및 소감을 발표하여 참석자들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한다. 2017년에도 서울시는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신규 발굴된 사업을 포함하여 학교, 자치구 등과 더욱 협력을 강화하여 50+세대에 적합한 일자리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총 1만 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2016-12-19 14:10:03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