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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편지, 김성주 전 의원 "박사모에 올렸더니 무슨 일이? 읽어보세요"

박근혜 대통령이 과거 북한 김정일에게 보낸 편지가 논란 거리로 떠오르면서 박사모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18일 김성주 전 국회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올렸다. 김성주 전 의원은 "어느 네티즌이 '박근혜가 北김정일에게 쓴 편지'(2005)를 문재인이 쓴 것으로 하여 박사모 카페에 올렸더니 박사모 회원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한 번 읽어보세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해당 편지 내용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님께 드립니다. 지난 2002년(주체91년) 위원장님을 뵙고 말씀을 나눈 지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제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북측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북남이 하나되어 평화와 번영을 이룩할 수 있도록 저와 유럽-코리아재단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박사모 회원들은 "단두대 처형해야돼", "집 압수수색 하고 싶다", "북남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북한 추종 세력이다"등 비난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6-12-18 17:18:47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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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쇼트트랙월드컵 여자 500m 올 시즌 첫 金 '쾌거'

한국 여자 쇼트트랙 '쌍두마차'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최민정(18·서현고)이 월드컵 4차대회 여자 500m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18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결승에서 42초46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남녀 선수를 통틀어 올 시즌 500m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최민정이 처음이다. 전날 주종목 1000m에서 크리스티에 밀려 은메달을 땄던 최민정은 500m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모두 조 1위로 통과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어 5명의 선수가 출전한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 시즌 월드컵 4개 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500m 대회에서 3위로 레이스를 시작한 최민정은 두 번째 바퀴에서 2위로 치고 나왔고, 3번째 바퀴에서는 선두로 치고 나왔다. 500m 월드컵 랭킹 2위인 판커신(중국)이 바짝 추격했지만, 최민정은 한층 격차를 벌리며 여유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판커신은 42초657로 은메달을 땄고, 나탈리야 말리셰프스카(폴란드)가 42초808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1000m·3000m 계주), 은메달 1개(1500m)를 획득한 최민정은 2차 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1500m·3000m 계주), 은메달 1개(500m)를 수확했다. 이어 3차 월드컵에서는 1000m·3000m 계주 금메달과 500m 은메달을 차지했다. 만약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게 될 경우 최민정은 4개 대회 연속 2관왕에 등극하게 된다.

2016-12-18 17:11: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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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SK 제치고 '전 구단 상대 승리'…김주성 더블더블

원주 동부가 2016-2017시즌 프로농구에서 서울 삼성, 고양 오리온에 이어 세 번째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 동부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원정 경기에서 65-59로 승리했다. 이로써 동부는 2연승과 함께 12승 8패를 기록, 3위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 차를 2경기로 좁혔다. 더불어 동부는 이날 승리로 앞서 두 차례 맞대결에서 패한 SK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 9개 구단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날 동부는 로드 벤슨과 웬델 맥키네스의 꾸준한 공격 및 허웅, 김주성의 득점 가세로 1쿼터부터 17점을 넣으며 SK의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까지 36-24로 12점 차 앞서나간 동부는 3쿼터 SK의 반격에 잠시 주춤했다. SK 김선형은 자유투 2개와 3점슛 2개를 연달아 성공했고, 이어 2득점을 성공하며 연속 10득점했다. SK는 김선형의 득점을 앞세워 3쿼터 종료를 앞두고 36-38로 맹추격했다. 그러나 동부는 허웅의 2득점에 이어 웬델 맥키네스의 연속 7득점으로 다시 49-38로 리드를 끌어나갔다. SK는 맹추격은 4쿼터 막판에도 이어졌다. 48-61로 뒤지던 SK는 마리오 리틀, 이정석의 연속 득점으로 한 자릿수 점수 차로 좁혔고, 리틀의 3점슛과 김민섭의 자유투로 4쿼터 막판 59-61로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동부 박지현이 과감한 골밑 돌파에 성공하며 다시 4점 차로 달아났고, SK 리틀의 3점포가 빗나가며 동부의 우승이 확실시됐다. 이날 동부 맥키네스는 15점, 허웅은 14점을 기록했고, 베테랑 김주성은 12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SK는 김선형이 21점으로 맹활약했으나 4연패 수렁에 빠졌다.

2016-12-18 16:28: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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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부상 류현진, 다저스 7번째 선발 후보"

LA다저스 류현진(29)이 내년 시즌 7번째 선발투수로 분류됐다. 미국 CBS스포츠는 17일(한국시각) '다저스가 브라이언 도저 영입을 위해 투수 유망주를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게재하고, 다저스의 선발투수 자원 현황을 다뤘다. 매체는 "젊고 저렴한 선발 투수 자원이 풍부한 다저스는 도저 영입을 시도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며 다저스 선발진 리스트를 제시했다. 도저는 박병호의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의 거포 2루수다. 다저스 1선발은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 투수 클레이튼 커쇼였다. 커쇼는 올해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지만 12승4패 1.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149이닝을 소화한 그는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72를 찍었다. 최근 다저스와 3년 4800만 달러에 재계약한 리치 힐이 2선발로 꼽혔고,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 스콧 카즈미어, 훌리오 유리아스가 뒤를 이었다. 류현진은 이탈 전력이 발생할 경우 공백을 메울 선발 후보로 꼽혔다. 브랜던 매카시에 이어 7번째 자원으로 꼽힌 류현진은 어깨 수술 및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뒷 순번으로 밀렸다. 그러나 알렉스 우드, 로스 스트리플링, 호세 드 레온, 브록 스튜어트보다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년 연속 14승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고 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긴 재활을 거친 후 7월 복귀했지만 어깨와 팔꿈치 통증을 느껴 시즌이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류현진이 건강히 돌아와 내년 시즌 선발 자리를 되찾고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6-12-18 16:04: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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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갈수록 악재..두가지 형태 AI 국내 첫 동시발생

H5N6형 AI와 H5N8형 AI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동시발생하며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올 겨울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H5N6형 AI 확산 기세가 꺽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1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안성천의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지난 13일 해당 시료를 채취한 충북대 연구진은 H5N8형 AI로 추정됨에 따라 지난 17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시료를 제출했다. 이번에 검출된 H5N8형 AI 바이러스는 현재 제주도를 뺀 전국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H5N6형과는 다른 바이러스 유형으로,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H5N6형과 함께 H5N8형이 동시에 발생하게 되는 셈이다. 특히 H5N8형의 경우 이번에 발생한 AI 사태 다음으로 최악의 피해를 냈던 2014년에 발생한 유형이기 때문에 두 가지 유형이 동시다발로 확산할 경우 방역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17일에도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과 전남 구례에서 의심 신고가 추가로 접수됨에 따라 18일 0시 현재 신고 건수는 86건으로, 당국의 강력한 방역 조치에도 H5N6형 AI는 오히려 더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신고 건수 86건 중 65건이 확진됐고, 나머지 21건 역시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방역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신고 건수 외에 예방적 도살처분 후 검사 과정에서 확진된 농가까지 포함하면 AI 발생농가가 188곳에 달하며,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AI 확진 건수도 25건으로 늘었다. 도살처분 마릿수는 313농가, 1467만9000마리에 이른다. 여기에 338만6000마리가 추가로 도살 처분될 예정이어서 도살 처분된 가금류는 1800만 마리를 넘어서게 된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H5N8형이 검출된 지점으로부터 반경 10㎞를 예찰 지역으로 설정키로 했다. 또한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이 바이러스의 유입 경로를 추적하면서, 동시에 과거 발생한 H5N8형이 국내에 잠복했다가 이번에 발견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농식품부는 제한적으로 허용했던 닭 유통도 토종닭협회, 지자체, 검역본부 등과의 협의를 통해 살아있는 닭 유통도 다시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당시 농식품부는 토종닭 유통을 전면 금지했다가 토종닭의 유통량 가운데 30%가량이 전통시장인 데다 대부분 영세 소규모 농가인 점 등을 고려해 소독증 필참 등 방역조건을 준수하는 농가에 한해 닭 유통을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하지만 조치를 풀자마자 부산 기장군의 토종닭 농가에서 AI가 발생했고, AI 조기종식을 위해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다시 유통을 전면 금지하기로 한 것이다. 게다가 현재의 AI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서는 정부에서 초과 공급량을 수매할 수 있기 때문에 유통금지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2016-12-18 16:02:5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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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전 아나운서, "김구 선생은 김일성 만세를 외쳤다" 재조명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발언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 17일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탄핵 반대'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정 전 아나운서는 "태극기로 촛불을 꺼버리자"고 주장해 논란의 대상이 됐다. 이와 함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 5월 채널 A 뉴스에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미국 순방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아직 수사 중이고 지극히 경범죄로 신고된 사안인데 성폭행해서 그 사람을 목 졸라 죽이기라도 한 분위기"라며 "이게 미친 광기가 아니고 뭔가"라고 주장해 큰 화제를 불러온 바 있다. 이어 그는 "평소에 그런일이 있을 때 도망가는 사람이 아니다. 바쁜 일정에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그런 행동을 할 수 가 없다"며 윤창중 전 대변인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또 지난 2014년 5월에는 "세월호 추모 집회에 아이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고 주장하면서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 그는 곧바로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며 공식 사과했지만 시민들의 차가운 시선을 피할 수 없었다. 또 같은해 한 언론사 주최 워크숍에 초청강사로 강의를 한 정미홍은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서도 "김일성에게 부역한 사람"이라고 주장하며 "김일성 만세를 외쳤다"는 등의 발언을 한 적도 있다.

2016-12-18 16:01:24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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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 캐나다 시판 허가 승인

SK케미칼,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 캐나다 시판 허가 승인 SK케미칼은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AFSTYLA)'가 캐나다 보건당국으로부터 시판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앱스틸라는 SK케미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지난 2009년 CSL사에 기술이전을 통해 라이선스 아웃한 바이오 신약이다. CSL사에서 생산공정개발, 글로벌 임상 및 허가 신청을 진행해왔다. 지난 5월 국내 기술 기반 바이오 신약으로는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앱스틸라는 11월 유럽 EMA 산하 인체약품위원회로부터 시판 허가 권고를 받아 유럽 진출을 앞두고 있다. 현재 스위스, 호주 등에서도 허가 심사를 받고 있다. 앱스틸라는 A형 혈우병 치료를 위해 세계에서 최초로 SK케미칼이 연구 개발한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를 가진 혈액응고 제8인자다. 기존 혈우병치료제는 분리된 두 개의 단백질이 연합된 형태였지만 앱스틸라는 두 단백질을 하나로 완전 결합시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주 2회 투여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임상결과 기존에 치료를 받던 환자들에게서 중화항체반응이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중화항체반응은 약물의 효과를 저해하는 항체가 형성되는 반응으로 A형 혈우병 치료제의 가장 심각한 부작용 기운데 하나다. 앤드류 커버슨 CSL R&D 총괄 관리자는 "A형 혈우병 치료제인 '앱스틸라'의 캐나다 시판 허가를 통해 환자들이 더욱 나은 삶을 위한 치료 대안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2016-12-18 15:58:0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