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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고영태·조대환' 녹취록 공개 "방송 최초"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고영태, 조대환 녹취록이 공개될 예정이다. JTBC는 18일 밤 9시40분에 방송되는 탐사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국정조사의 위증을 사전 모의했다는 사실을 폭로한 고영태의 육성 녹음 파일과 법조 비리 의혹이 담긴 조대환 수석의 육성파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4차 청문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위증 논란을 목격한 고영태는 "증인과 미리 질의응답을 작성하고…이게 국정농단이라는 거지"라고 말한 바 있다. 청문회 뒤 고 씨의 소감은 처음 공개된 것이다. 앞서 고 씨가 13일 "청문회에서 위증이 있을 것이다"라고 예상했던 게 공개돼 파장을 일으켰다. 국정조사 위증 의혹에 대한 고영태의 육성 파일, 그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날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조대환 수석의 육성파일도 공개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9일 조대환 변호사를 신임 민정수석으로 임명했다. 국회 탄핵가결안이 청와대에 도착하기 직전이다. 조 수석은 검사 출신으로 황교안 권한대행, 박한철 헌법재판소장과 사법연수원 동기다. 야권은 성명을 내고, 대통령의 '법률 방패'라며 기습 인선을 비판했다. '스포트라이트' 측은 조대환 수석의 '좌충우돌' 행적을 추적하던 중 의문의 녹음파일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스포트라이트' 측에 따르면 이 녹음파일은 조 수석의 육성이 담긴 것으로 2011년 조 수석의 의뢰인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녹음했다. 조 수석의 '법조 비리' 의혹이 담긴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예상된다. 핵심 논란은 2가지. 조 수석은 의뢰인에게 꼬인 형사 사건을 풀어야 한다며 '전관'을 선임하라고 권유했다.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지만 의뢰인은 실제로 해당 검찰청을 퇴직한 전관을 선임했다. 또 불법 '전화 변론' 의혹도 발견된다.

2016-12-18 15:04:1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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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헌법재판소 답변서 주요요지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탄핵심판소추위원단·대리인단 첫 회의에서 헌법재판소로부터 제출받은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제출한 헌법재판소 답변서를 공개했다. [답변서 주요 요지] ◇ 서론 탄핵소추 절차에 있어서 심각한 법적 흠결이 있고, 소추사유는 사실이 아니며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으므로 청구는 각하 또는 기각되어야 함. ◇ 탄핵소추 절차의 문제점 ▲ 객관적 증거 없이 이루어진 것으로 부적법 각하 = 소추의결서에 첨부된 '증거 기타 조사상 참고자료'는 1) 공소장 2) 언론의 의혹 제기 기사로, 객관적 증거가 되지 않음. ▲ 대통령에게 절차상 권리로서 방어권(항변권)이 보장될 필요 = 국회 소추 절차에서 피청구인이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지 않은 점은 무죄추정 원칙을 침해한 위헌적 처사임. ▲ '낮은 지지율 및 100만 촛불 집회로 국민의 탄핵 의사가 분명해졌다'는 사유로 이뤄진 탄핵소추는 대통령 임기 보장 규정을 몰각, 무시하고, 헌법상 권력구조의 본질을 훼손하는 위헌적 처사임. ◇ 탄핵소추 사유에 대한 답변 1. 전반적인 문제점 탄핵소추안에 기재된 헌법 법률 위배행위는 모두 사실이 아님. 탄핵소추안의 기초가 되는 사실관계는 검증되지 않은 의혹을 기정사실로 단정하여 무죄추정원칙을 위반하였음. 최순실의 행위 책임을 피청구인의 헌법상 책임으로 구성하는 것은 헌법 제13조제3항에 따른 연좌제 금지의 정신과 자기 책임 원칙을 위배하는 것임. 2. 헌법위배행위 부분 ▲ 국민주권주의, 대의민주주의 등 위반 여부 = 최순실 등이 국정 및 고위 공직 인사에 광범위하게 관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입증된 바 없음. 미르·K재단 사업 등은 대통령 국정수행의 극히 일부분이고, 피청구인(박근혜 대통령)은 사익을 취한 바 없으며, 최순실의 사익추구를 인식하지 못했음. ▲ 직업공무원제도 및 대통령의 공무원 임면권, 평등원칙 위반 여부 = 소추의결서에 적시된 공무원들은 법정 절차를 거쳐 임명된 공무원이고, 피청구인이 최종 인사권을 행사한 이상 일부 인사 과정에서 지인의 의견을 참고하였다고 하더라도 공무원 임면권을 남용한 것은 아님. ▲ 재산권 보장 등 위반 여부 = 피청구인은 기업들에게 강제적으로 재단 출연을 요구한 바가 없고, 출연기업 관계자들은 검찰조사 등에게 자발적 기금모집의 경우라고 진술함. ▲ 언론 및 직업선택의 자유 위반 여부 = 정정보도 청구 등은 언론의 자유에 대한 침해라고 할 수 없고, 피청구인이 세계일보 등 언론사에 대한 임원 해임을 요구하거나 지시한 사실이 없음. ▲생명권 보장 위반 여부 = 피청구인은 세월호 사고 당시 청와대에서 정상 근무하면서 유관기관 등을 통해 피해자 구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하고, 대규모 인명 피해 정황이 드러나자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나가 현장 지휘를 함. 중대한 재난사고에 대응한 피청구인 대응에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할지라도 적합한 탄핵소추 사유가 될 수 없음. 3. 법률 위배행위 부분 ▲ 재단 관련 뇌물수수죄 성립 여부 = 미르재단 등은 공익사업이고, 피청구인은 기업인들에게 대가를 조건으로 기금을 부탁한 것은 아니므로 뇌물수수 고의가 인정되지 않음. ▲ 재단 관련 제3자뇌물수수죄 성립여부 = 기업의 부정한 청탁이 입증된 바 없고, 막연히 선처하여 줄 것이라는 기대나 직무 집행과 무관한 다른 동기에 의해 제3자에게 금품을 공여한 경우 묵시적 의사표시에 의한 부정한 청탁으로 볼 수 없음. ▲ 재단 관련 직권남용 및 강요죄 성립 여부 = 강요는 기업들이 자신의 의사에 반하여 한 행위이고, 뇌물은 자발적으로 한 행위로서 양립 불가한데, 대기업 재단 출연금 관련하여 뇌물수수 등에 해당한다고 하면서 강요죄에 해당한다는 것은 모순된 사실임. ▲ 최순실 등에 대한 특혜 제공 관련 범죄 성립 여부 = 피청구인은 KD코퍼레이션의 현대차 납품과 관련하여 경제적 이익을 받은 바 없고, 최순실과 공모하지 않았으며 금원을 받은 사실을 알지 못함. ▲ 안종범을 통해 현대차 그룹에게 최순실 지인이 운영하는 KD코퍼레이션으로부터 남품받도록 하고 최순실이 KD코퍼레이션 대표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실만으로 피청구인에 대한 제3자뇌물수수죄가 성립한다고 볼 수 없음. ▲ 피청구인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해주라고 관계 수석에게 지시한 것은 국정업무의 일환으로서 제3자 뇌물수수의 고의가 없음. ▲ 공무상비밀누설죄 성립 여부 = 연설문 이외 문건들이 비밀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분명하지 않고 피청구인 지시로 최순실에게 전달된 것이 아니며, 유출된 연설문은 선언적·추상적 내용이고 주변 지인의 의견을 청취한 것이므로 누설로 보기 어려움. ◇ 결론 탄핵소추 사유를 인정할 자료들이 없고, 뇌물죄 등은 최순실 등에 대한 1심 형사재판절차에서 충분한 심리를 거친 후 결정되어야 할 것임. 증거가 있다고 하더라도 파면을 정당화할 중대한 법 위반이 없음.

2016-12-18 14:48:29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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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표 겨울 발라드 온다…18일 0시 겨울 스페셜 앨범 'FOR LIFE' 전격 발매

그룹 엑소(EXO)의 겨울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새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엑소는 18일 자정(19일 0시)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2016 겨울 스페셜 앨범 'For Life'(포 라이프)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유튜브 SMTOWN 채널,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단편 영화 스타일의 감각적 영상으로 구성된 타이틀 곡 'For Life' 뮤직비디오도 동시 오픈 할 예정이다. 엑소의 이번 겨울 앨범 타이틀 곡 'For Life'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연주의 조화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장르다. 평생 한 사람만 바라보겠다는 로맨틱한 내용을 담은 가사로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만큼, 엑소표 발라드가 연말 가요계를 다시 한 번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Falling For You'(폴링 포 유)는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보컬과 어쿠스틱 드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R&B 팝 장르의 곡으로 하얗게 내리는 눈이 되어 사랑하는 이에게 닿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어 'What I Want For Christmas'(왓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는 팬들과 함께 맞이하는 다섯 번째 겨울을 기념함은 물론,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R&B 발라드 곡이다. 더불어 퓨전 힙합 장르의 'Twenty Four'(투앤티 포), 업템포 팝 R&B 장르의 'Winter Heat'(윈터 히트)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5곡을 수록해 한층 풍성해진 엑소만의 특별한 겨울 감성을 확인할 수 있다.

2016-12-18 14:43: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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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불안한 동거' 언제까지 이어지나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직격탄을 맞은 이후 책임 여부를 두고 내홍(內訌)을 겪고 있는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의 '불안한 동거' 지속여부는 금주 내로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16일 친박계 정우택 의원이 새로운 원내사령탑을 맡게 되면서, 비박계의 '탈당 러시'가 이어지지 않겠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정 원내대표 선출 직후 이정현 전 대표가 대표직을 사임하면서 비박계의 '즉각 탈당' 분위기는 수그러든 모양새다. 비박계 수장 격인 김무성 전 대표는 "탈당과 신당 창당 여부를 일주일가량 신중하게 고민한 후 최종 결심하겠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협상과정을 일단 지켜본 후 탈당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인 것이다. 친박계도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박계에 양보하며 '분당(分黨)'을 막으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정 원내대표는 경선 당시 "친박 실세는 정중히 2선으로 물러나라고 요청한다"면서 "비대위원장은 중도그룹과 비주류 쪽에서 추천하는 인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비상대책위원장 자리를 비박계에 넘긴다고 하더라도 비대위원을 둔 양 계파 간 협상 과정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비박계는 비대위원장 추천권은 상수로 두고 3분의 2 이상 비대위원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원장을 가져가더라도 비대위원 수에서 밀릴 경우 실질적인 당무 권한이 없기 때문에 당내 주도권을 가져갈 수 없다. 반면 친박계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부터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까지 자신들을 향해 날선 비판을 해왔던 비박계에게 전권을 줄 경우에 대해 큰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때문에 공동 비대위원장을 요구하거나 비대위원으로 친박계를 다수 포진시키려는 노력을 할 수밖에 없다. 서청원·최경환 의원 등 친박계 핵심 실세들은 이미 비대위원장과 위원 인선 등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의외로 비대위원장 인선을 두고 쉽사리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비대위 구성에 난항을 겪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비대위원장으로는 비박계 김무성 전 대표·유승민 전 원내대표·주호영 의원 등이 언급되고 있고, 친박계에서는 김관용 경북도지사·김황식 전 국무총리·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조순형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중 누가 되더라도 '당 쇄신'을 명분으로 비대위원장 인선에 반발하는 분위기는 얼마든지 만들어질 수 있어 비대위 구성으로 잠시 진정된 내홍이 재폭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비대위는 협의를 거쳐 21일 전국위원회를 개최하며 구성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비대위 구성을 위한 협상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연기되고 있다. [!{IMG::20161218000093.jpg::C::480::새누리당 유승민 의원 등이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신임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기표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6-12-18 14:42:01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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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대리인단 "탄핵 사유 인정할 자료 없다"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은 탄핵 소추안의 내용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18일 국회에 공개된 박 대통령 대리인단의 헌법재판소 답변서에 따르면 이들은 "탄핵소추 사유를 인정할 자료들이 없다"며 "최순실 등이 국정 및 고위 공직 인사에 광범위하게 관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입증된 바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뇌물죄 등은 최순실 등에 대한 1심 형사재판절차에서 충분한 심리를 거친 후 결정돼야 할 것"이라며 "증거가 있다고 하더라도 파면을 정당화할 중대한 법 위반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순실의 행위 책임을 피청구인의 헌법상 책임으로 구성하는 것은 헌법 제13조 제3항에 따른 연좌제 금지의 정신과 자기 책임 원칙을 위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 탄핵심판 소추위원단과 실무대리인단은 박 대통령 대리인단의 답변서에 대한 반박의견서를 작성해 늦어도 오는 22일까지 헌재에 제출하기로 했다. 탄핵 준비 절차에 대한 의견서는 19일, 탄핵심판 추진 계획은 21일 확정해 제출할 계획이다. 실무대리인단 변호인에 더불어민주당 추천 몫을 추가해달라는 민주당의 요구와 관련, 민주당이 5명의 후보를 추천하면 2~3명을 추가로 선임하기로 합의했다. 탄핵소추위원단은 이날 검찰과 특검이 헌재의 수사기록 송부 요청에 응하지 않는 것과 관련, 검찰과 특검이 적극적으로 헌재의 요청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권성동 위원장은 "검찰과 특검에서 수사기록 송부를 즉각 하지 않으면 인증등본 송부촉달을 할 것이고, 현장에서 요청할 계획도 있다"고 설명했다.

2016-12-18 14:41:35 이창원 기자
고용노동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 모집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 이하 진흥원)은 20일부터 2017년'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팀)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창업자(팀)에게는 창업을 위해 필요한 사무공간·창업 자금·멘토링·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H-온드림 오디션', 'We-Star 발굴 프로젝트', '크라우드 펀딩대회' 등의 성장지원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지난 2011년 사업이 시작됐으며, 6년간 총 2262개의 창업팀이 전국 곳곳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변화의 싹을 틔워왔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미술작품을 재해석한 상품들로 화제가 된 '마리몬드'(할머니들의 압화 작품을 활용한 상품개발), 물품의 포장 및 운송 등을 대행해주는 물류대행 서비스 '두손컴퍼니'(홈리스 일자리 창출)등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창업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신청은 2017년 1월 13일 18:00까지이며, 온라인 접수페이지(http://www.seis.or.kr/) 또는 위탁운영기관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오광성 진흥원장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역량 있는 미래의 사회적기업가들이 발굴되고, 그들의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이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12-18 14:24:49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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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의 에너지 절약, 대상에 '크린토피아'

에너지 절약 실천과 친환경 경영에 노력을 기울인 우수 프랜차이즈 기업에 대한 시상식에서 세탁업을 하는 '크린토피아'가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한 '2016년 서울특별시 한국프랜차이즈 에너지 대상' 시상식을 19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크린토피아가 차지했고, 업종별 최우수상은 커피베이, 오니기리와이규동, 꿀닭, 바른치킨, 바르다김선생, 못된고양이, 치어스가 각각 선정됐다. 이랜드의 NC백화점은 특별상을 받게된다. 서울특별시 한국프랜차이즈 에너지대상은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경영에 기여한 프랜차이즈 기업 및 가맹점을 발굴하여 노하우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기업을 시상하고 에너지 절약 시설 투자와 홍보를 위해 총 1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대상으로 선정되 '크린토피아'는 간판과 조명을 LED로 바꿨으며 에너지절약 매뉴얼을 대리점에 배포하여 지속해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했다. 특히 본사 보일러를 효율은 높이고 대기오염물질은 감소시킬 수 있는 제품(저녹스 버너)로 바꾸고 응축수 회수 펌프와 탱크를 설치했다. 그 결과 매년 절약되는 도시가스 비용이 4000만원에 달하며 회수한 응축수를 재사용함으로써 용수 비용도 아끼고 있어 투자비를 바로 회수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성과를 지사에도 널리 알려 효율화 실천이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또 석유용제를 사용하는 건조기에서 용제를 회수해 재활용함으로써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고 용제 구입비도 아끼고 있다. 지난해 대상을 받은 커피베이는 커피찌꺼기를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면지 사용 등 종이절약으로 본사의 종이 소비량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였으며 방문 손님에게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실천을 하고 있어 올해도 커피업종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상을 받았던 액세서리 판매업종 '못된고양이'는 수상 이후 지난 1년간 전력소모가 많은 할로겐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하절기 냉방에너지절약을 위해 개문냉방영업금지 캠페인을 가맹점을 대상으로 벌이는 등 활발한 녹색경영을 펼쳐 올해는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별상을 받은 '이랜드서비스 NC백화점'은 친환경경영을 위해 매년 녹색경영위원회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부에서 반영하고 있다. 특히 20년 이상 낡은 건물에 적극적인 시설투자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 임직원 대상으로 정기적인 에너지교육을 하고 매장마다 에너지절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에너지절감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었다. 수상한 가맹·직영점들은 공통으로 하절기 실내 적정온도를 준수하여 에어컨에 사용되는 전력량을 줄였다. 조명은 대부분 고효율LED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퇴근 후에는 반드시 필요한 전자제품을 제외하고 대기전력을 차단하여 에너지절감에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2016-12-18 14:20:59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