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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 로또'부터 '수능 금지곡'까지…올해의 수능 키워드

'아랍어 로또'부터 '수능 금지곡'까지…올해의 수능 키워드 대학입시 전문 브랜드 '스카이에듀'가 22일 2016년 수능 입시 키워드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랍어'와 '수능 금지곡'이 키워드로 선정됐다. ◆불수능 쉬운 수능을 지켜오던 기조가 깨졌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만점자 비율이 2011학년도 이후 처음으로 모두 1% 이하였으며, 만점자도 3명에 그쳤다. 만점자 수가 크게 줄어든 영역은 수학 '가'형이었다. 시험이 어려울수록 높아지는 표준점수 최고점은 수학 '나'형을 제외하고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 올라갔다. 전반적으로 지난 9월 모의평가에 비해 어려웠으며 탐구 영역 역시 작년보다 어려웠다. 수능 시험 직후 열린 수시 논술고사에서는 상향 지원한 학생들의 경우 수시 최저 등급 커트라인을 맞추지 못할 것을 우려해 결시한 경우도 있었다. 정시 모집에서 상위권 학생들은 변별력을 확보했지만 중위권 학생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 필수 이번 수능에서 한국사 영역이 필수 과목으로 처음 치러졌으며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됐다.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한 핵심 내용 위주로 출제해 지난 6, 9월 모의평가 한국사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로 성적표에 등급만 표기된다. 점수 반영 방법은 대학마다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고 대다수의 학교가 한국사 3~4등급까지 만점을 부여한다. 올해 수능에서 한국사 1등급 비율은 21.77%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한국사 스타강사들이 잇따라 내년부터 한국사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수능 오류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두 문항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이는 수능 역사상 두 번째 '한 해 두 문항 오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인정한 오류 문항은 한국사 14번과 물리II 9번이다. 올해 처음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14번 문항은 출제 오류로 복수정답이 인정됐고, 물리II 9번은 모두 정답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험생 1,140명 정도가 혜택을 받아 추가로 0.97점 정도 평균 점수가 오르는 만큼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피해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랍어 로또 수능에서 아랍어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올해 수능에서 제2외국어ㆍ한문 영역에서 아랍어Ⅰ을 지원한 응시자는 전체 수험생의 71.1%를 차지해 지난해 비율(52.8%)보다 많이 늘어났다. 올해 수능 채점 결과 아랍어는 찍어도 5등급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돼 '아랍어 로또'라는 말까지 생겼다. 학생들이 쉽게 점수를 따기 위해 아랍어를 선택하는 비정상적 상황의 문제점을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도 인식해 앞으로 해결책을 고민할 방침이다. ◆특수대학 인기 올 초 KBS2에서 방영된 드라마 '태양희 후예'의 인기가 대학입시에서도 입증됐다. 올해 육군과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입학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해군 사관학교도 역대 2위 수준이었다. 특히 여학생 경쟁률은 3사관학교와 경찰대 모두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극심한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직업인 군 장교 희망자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수대학들은 교육에 필요한 모든 것이 국비로 지급되고 수시 6회 제한에 해당되지 않는 것도 높은 인기의 비결이다. ◆수능 지진 2016년 전국 곳곳에서 지진과 여진이 잇따라 발생하며 수능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경북 경주 지역은 지난 9월 12일 역대 최대 규모인 5.8 강진 이후 계속되는 여진으로 수능 직전까지 수험생들이 불안에 떨었다. 교육부는 사상 처음으로 수능 당일 지진 발생에 대비해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하고 지침을 전달했다. 다행히 수능 당일 지진은 발생하지 않았다. ◆수능 금지곡 매년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수능 금지곡이 생기고 있다. 수능 금지곡은 중독성 높은 멜로디와 따라 하고 싶은 안무로 수험생들 머리 속에 무한 반복돼 집중력을 잃게 된다는 노래를 뜻한다. 올해 발표된 신곡 중 수능 금지곡으로 떠올랐던 노래는 아이오아이(I.O.I)의 'PICK ME', 트와이스의 'Cheer Up',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이 있었다. 오랫동안 수능금지곡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노래로는 샤이니의 '링딩동', 비의 '라 송', SS501의 'U R Man' 등이 있다.

2016-12-22 11:50:03 송병형 기자
공취달, 27일 한양대서 'NCS 기반 공기업 취업 무료특강'

공취달, 27일 한양대서 'NCS 기반 공기업 취업 무료특강' 메가스터디그룹의 사내벤처기업인 '공기업 취업 달성'(공취달)이 한양대학교 커리어개발센터와 함께 오는 27일 NCS 기반 공기업 취업 무료특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강은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공기업 취업준비생에게 NCS 기반 공기업 취업에 관한 정보와 전략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김선재 공취달 대표는 "최근 NCS 기반의 채용이 증가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NCS에 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취업준비생을 돕기 위해 무료특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강은 NCS 기출시험 응시 및 해설 강의, NCS 자소서와 면접 강의, 일대일 개별 멘토링 순으로 진행된다. NCS 기출시험 강의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실시된 공공기관 기출시험의 커트라인을 공개해 취업준비생이 공기업 합격 가능성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공취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0명으로 이번 특강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자 중 한양대생들에게는 강의교재를 무료 제공하고, 타 학교 학생들에게는 실비로 제공한다.

2016-12-22 11:40:2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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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대,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선정

인덕대,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선정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인덕대학교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캠퍼스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지적 자원과 공공의 지원을 결합하여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22일 인덕대에 따르면 인덕대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17일 노원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 주무부서인 도시계획팀과의 업무협조 및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청년창업거리 1·7·3 프로젝트'라는 사업을 만들었다. 서울시에서는 연간 5억원, 3년간 총 15억원 가량의 예산을 노원구청으로 지원하게 되며, 인덕대는 노원구청과 연계하여 본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을 추진하게 될 대상지는 공릉동 국수거리 일대이며, 쇠퇴하고 있는 공릉동 국수거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창업육성, 문화특성화, 상권활성화, 지역협력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창업육성을 위한 청년창업 컨설팅, 청소년 창업체험 프로그램, 문화특성화를 위한 청년예술가 'Street Runway', 문화혁신 'Play Arts·Flashmob' 프로그램, 상권활성화를 위한 재생 신모델 제시, 매스컴·SNS 홍보, 마지막으로 지역협력을 위한 'Share with' 및 청년창업나눔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책임자인 윤민영 MP 교수는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 및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노원구청과 협조하여 창업육성과 골목상권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체계적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공릉동 국수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2-22 11:40:0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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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1884일 민선 최장 서울시장 기록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월 22일 민선 최장수 서울시장 재임기록인 1884일을 채우게 된다. 연속 임기를 기준으로 하면 조선시대 이래 최장수 서울시장이기도 하다. 박 시장은 지난 2011년 10월 27일 재보선에서 서울시장으로 선출된 이후 2014년 재선을 거쳐 약 5년2개월간 서울 시정을 이끌어 왔다. 고건 전 시장의 총 재임기간 2213일에 달하지만 1998~1990년 관선을 지낸 후 1998년 민선 2기에 다시 재임했다. 관선 최장수 시장은 구자춘 제16대 시장(1572일)이다. 최단명 시장은 자택 그린벨트 훼손 시비로 7일 만에 퇴임한 제26대 김상철 시장이다. 최장수 민선 서울시장이라는 타이틀을 기록한 박 시장은 최근 내년 대선을 겨냥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1일 박 시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권력시대 어떻게 열 것인가' 제2차 토론회의 발제로 나서 '불평등과의 전쟁선언:위코노믹스(Weconomics)'를 주제로 발표했다. 사실상 대선 공약과 같은 정책으로 대권구상을 밝힌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그 자리에서 박 시장은 아동수당, 청년수당, 상병수당, 장애수당, 노인기초연금 등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은 주장했다. 이와 함께 재벌개혁, 기업불공정 관행 혁파, 대·중소기업간 상생 방안 등을 발표했다.

2016-12-22 11:39:3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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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공석 이화여대, 대의기구 교수평의회 출범

총장 공석 이화여대, 대의기구 교수평의회 출범 이화여자대학교는 소속 교수 전체의 대의기구인 교수평의회가 창립돼 지난 14일자로 이화여대 직제에 포함됐다고 22일 밝혔다. 교수평의회는 이화여대 내 각 대학 및 대학원에서 선출한 평의원들로 구성되며, 임원은 의장 1명, 부의장 2명, 감사 2명, 총무 약간 명으로 구성된다. 지난 19일 열린 총회에서 의장에 이선희 교수(의학), 부의장에 임동훈 교수(국어국문학), 감사에 임혜숙 교수(전자공학)와 천혜정 교수(소비자학)가 선출됐다. 총회 후 지명직 부의장으로는 강명희 교수(교육공학), 총무로는 변진호 교수(경영학)와 김상일 교수(법학)가 선임됐다. 교수평의회는 대학운영 및 학사에 관한 사항을 총장과 이화학당 이사회에 건의할 수 있고, 기획위원회 등 학교의 주요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총장해임권고를 하거나 총장 및 대학(원)장을 제외한 교무위원에 대한 해임안을 건의할 수 있다. 교수평의회가 설치됨에 따라 앞으로 학교 본부가 대학(원), 학과(부)의 설치 및 폐지에 관한 사항을 결정할 때에는 평의회의 의견을 구해야 하며, 정년보장제도 및 재임용제도 등 교원 신분에 중대한 변동을 초래하는 사항을 결정할 때에는 평의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화여대는 현재 총장 공석 상태이다. 교수평의회는 전체교수회의를 소집하여 총장후보자 선출 규정 및 절차에 관한 권고안을 심의·의결할 수 있으므로, 교수들의 총의를 수렴하여 새로운 총장의 선출에 관한 안을 만들 예정이다.

2016-12-22 11:25:15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