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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최고 기대작 '군함도' 6개월 대장정 마치고 크랭크업!

2017년 최고 기대작 '군함도' 6개월 대장정 마치고 크랭크업! '베테랑' '베를린'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군함도'가 20일 강원도 춘천 세트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크랭크 업 했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을 당하고 죽음을 맞았던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조한 이번 작품은 지난 해 개봉해 1341만 명을 동원한 '베테랑'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의 만남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군함도'에서 황정민은 일본으로 보내주겠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에 오게 된 경성 호텔 악단장 이강옥 역을, 소지섭은 종로 일대를 평정했던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 역을 맡았다. 송중기는 독립 운동의 주요 인사를 구출하기 위해 군함도에 잠입하는 독립군 박무영, 이정현은 군함도에 강제로 끌려 온 조선인 말년, 그리고 '부산행'으로 주목받은 아역배우 김수안이 이강옥의 딸 소희로 분했다. 영화의 주 무대가 되는 군함도의 재현을 위해 강원도 춘천에 초대형 세트를 제작, 그곳에서 한여름의 폭염과 한겨울의 추위를 이겨가며 함께한 감독과 배우, 200여 명 스태프들의 열정과 노고가 더해진 '군함도'는 탄광 내 장면을 끝으로 모든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치열하고 뜨거웠던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 순간, 류승완 감독과 배우들은 스태프들과 일일이 인사를 전하며 크랭크 업의 기쁨과 아쉬움을 함께 나누었다. 류승완 감독은 "6월부터 시작한 촬영이 115회차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계절을 세번 바꿔가면서 촬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모든 영화가 그렇지만 '군함도'의 경우 더욱 힘들고 고통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었기 때문에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아직 갈 길이 멀기에 그저 즐길 수 만은 없는 순간이지만, 그럼에도 기분이 좋다. 영화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마지막 촬영의 소감을 전했다. 일제 시대 굼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재창조한 이야기와 파워풀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는 '군함도'는 2017년 개봉 예정이다.

2016-12-22 10:0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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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청문회 생중계 '지상파3사·국회방송·JTBC' 등 "못 보면 재방송"

5차 청문회 생중계와 재방송 편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의 다섯번째 청문회가 열린다. 그동안 청문회에 불출석 했던 증인들을 다시 불러 심문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국회방송은 오전 10시, 오후 2시 청문회를 생중계한다. 또 저녁 11시10분, 23일 오전2시, 5시에 재방송한다. 지상파 3사9KBS, MBC, SBS)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정오 뉴스 직전까지 청문회를 생중계한다. 오후 2시부터 재개되는 오후 청문회 생중계 역시 앞선 4차까지의 청문회와 마찬가지로 오후 5시 뉴스 시작 전까지 중계될 것으로 보인다. 또 JTBC, TV조선, 오마이TV, 팩트TV 등도 5차 청문회 생중계를 한다. 한편 이날 증인 명단에는 우병우 전 수석과 조 대위 외에도 최순실, 정유라, 최순득, 장승호, 박원오 전 국가대표 승마팀 감독,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유진룡 전 문화체육부 장관, 이성한 전 재단법인 미르 사무총장,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포함됐다. 하지만 최순실, 정유라, 최순득,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문고리 3인방 등 10명은 재판, 건강 등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2016-12-22 10:02:4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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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올림픽 대표 출신 김민재 등 신인 6명 영입

전북 현대가 2017년 시즌 전력 보강을 위한 젊은 피를 대거 수혈했다. 전북은 22일 "자유 계약을 통해 연세대 출신 중앙수비수 김민재과 국태정을 영입하고, 우선 지명으로 영생고 출신 유승민, 이재형을 영입했다. 또한 호남대와 중앙대 출신 허준호와 박원재까지 총 6명을 신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림픽 대표 출신 센터백 김민재는 '퍼펙트 수비'로 고교 왕중왕전 수비상, 대학 춘계 연맹전 수비상을 수상했다. 고교 및 대학 시절에 실력은 이미 검증 받은 셈이다. 190cm 키에서 나오는 제공권 장악력과 몸싸움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국대 출신 국태정은 19세 이하 대표팀과 22세 이하 대표팀에서 홍명보 감독과 신태용 감독의 신뢰를 꾸준히 받으며 가치를 인정받은 선수다. 전북의 유스 영생고 출신 공격수 유승민와 골키퍼 이재형은 권경원, 이주용, 장윤호의 계보를 이어 전북 유소년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유승민은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2015 FIFA U-17 월드컵까지 경험한 잠재력이 풍부한 신인으로 포워드와 윙 포워드 포지션을 모두 소화하는 뛰어난 선수다. 김민재는 "아시아 최고의 팀인 전북의 유니폼을 입게 돼서 기쁘다. 좋은 선수들이 이미 많은 팀이지만, 누구보다 피지컬은 자신있다. 젊은 패기와 열정로 포지션 경쟁을 치러 보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2016-12-22 10:00: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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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美 통계사이트 선정 MLB 구원투수 16위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34)이 빅리그 구원 투수 전체 랭킹에서 16위에 올랐다.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2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구원 투수 순위를 1위부터 52위까지 선정해 공개했다. 이번 랭킹은 중간계투와 마무리 투수를 구분하지 않고 평가됐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마무리 보직을 맡아 뛰어난 모습을 보인 오승환은 당당히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팬그래프닷컴은 지난 시즌 부진했던 로젠탈이 내년 부활할 경우, 오승환을 제치고 다시 마무리 투수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도 "오승환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오승환은 올 시즌 76경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 중간계투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기존 마무리 로젠탈이 부진에 빠지자 마무리로 승격했다. 한 시즌을 치른 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가 인정하는 수준급 구원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현지에서는 내년 개막에도 오승환이 마무리로 활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승환은 지난 1월 세인트루이스와 1+1년 보장 525만 달러(2016년 250만 달러, 2017년 275만 달러), 최대 11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첫해 구단이 제시한 조건을 채우면 두 번째 시즌에 자동으로 계약을 연장하는 옵션이 포함돼 있었다. 오승환은 연봉과 비슷한 수준의 보너스를 받고 계약을 연장했으며, 내년에는 275만 달러를 보장받고 시즌을 시작한다. 만약 2017시즌이 끝나고도 이 정도 평가가 나온다면 오승환은 FA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연봉 수직 상승을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팬그래프닷컴이 정한 구원 투수 순위에서 1, 2위를 차지한 선수는 아롤디스 채프먼과 켄리 얀선이다. 아롤디스 채프먼은 최근 뉴욕 양키스와 5년 8천600만 달러(약 1천26억원)에, 켄리 얀선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5년 8천만 달러(약 954억원)에 초대형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했다. 두 사람의 뒤를 이어 잭 브리턴(볼티모어 오리올스)과 크레이그 킴브럴(보스턴 레드삭스)이 3, 4위에 올랐다. 오승환보다 낮게 평가받은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17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웨이드 데이비스(18위, 시카고 컵스), 켈빈 에레라(20위, 캔자스시티 로열스)도 메이저리그가 인정하는 구원 투수다. 로젠탈은 36위로 평가받았다.

2016-12-22 09:51: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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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인니 사상 최초 1000만 관객 돌파

CJ CGV, 인니 사상 최초 1000만 관객 돌파 마케팅 고도화, 특별관 차별화 적효 CJ CGV가 인도네시아 진출 4년만에 연 관람객 1000만명 시대를 열었다. 22일 오전 CJ CGV는 공식자료를 통해 전날 인도네시아에서 사상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CJ CGV는 2013년 현지 극장 체인 블리츠 메가플렉스(Blitz Megaplex)의 위탁 경영을 맡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진입 전인 2012년 400여만 명에 지나지 않았던 관객수는 CJ CGV가 위탁 경영을 시작한 2013년 556여만 명, 2014년 676여만 명, 2015년 700여만 명으로 늘어 연평균 30%라는 놀라운 성장률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을 이뤘다. 현재 25개 극장 174개 극장을 보유하고 있는 CGV 블리츠는 스크린 점유율이 15%에 달한다. CGV 진출 전인 2012년에는 9%와 비교하면 2배 가량 성장했다. 이에 반해 2012년 스크린 점유율 88%를 차지했던 멀티플렉스 사업자 'XXI'는 2016년 74%까지 떨어졌다. 이처럼 CGV인도네시아가 인니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데는 마케팅의 고도화, 특별관 차별화, CSV 활동이 주효했다. 우선 고도화된 한국형 마케팅으로 인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점이 특징적이다. 5000명 이상 관객을 초청하는 대규모 프리미어 VIP 행사로 영화마케팅의 틀을 바꿔놓은 것. 지난 9월 플래그십 극장 CGV블리츠 GI(Grand Indonesia)에서 열린 블록버스터 '와르콥 디케아이 리본'(Warkop Dki Reborn) 시사회의 경우 그 규모나 내용 면에서 압도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인니 영화 역대 최대 관객수인 700만명을 기록하는데 일조했다. SNS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인니 관객 특성을 고려해 디지털 마케팅도 전방위적으로 강화했다. 모바일과 온라인 예매 시스템을 개선해 예매 기능을 활성화시켰고, 모바일 멤버십을 개발해 카드를 소지 하지 않고도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유도했다. 인니 최초로 티켓 판매기를 도입해 편리성도 강화했다. 컬처플렉스 활동도 한몫 했다. CGV 캐릭터 '파코니'를 활용한 디자인 마케팅, 라이브 버스킹 공연, 호러 파티 행사, 패밀리 무비타임 할인 이벤트 등 영화 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CGV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대표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특별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다른 극장과의 차별화를 꾀한 점도 눈에 띈다. CGV의 기술력이 응집된 4DX, 스크린X, 스피어X, 스타리움 뿐 아니라 인니 최초 침대관 벨벳(Velvet), 골드클래스, 스윗박스 등 프리미엄관도 집중 배치했다. 특별관의 좌석 비중은 전체의 21%에 이른다. 이들 특별관에서만 지난해에 비해 올해 약 134% 가량 관객이 증가하는 결과를 낳았다. 아울러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현지 영화시장과 꾸준히 호흡한 것도 인니 내에서 긍정적 반응을 가져왔다. 2013년부터 '인도네시아 토토의 작업실'을 통해 반둥, 자카르타 지역을 중심으로 미래 영화인재양성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300여 명의 청소년이 토토의 작업실을 경험하고 한국을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인도네시아 영화제를 개최해 양국 문화교류에 힘을 보태며 현지 영화산업발전의 토대를 다졌다. 또한 2014년부터 CGV블리츠 브카시에 독립예술전용관 '아트하우스'를 도입해 인니 독립영화시장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CJ CGV 인도네시아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임종길 상무는 "CGV인도네시아는 이번 첫 1000만 관객 돌파를 중요한 모멘텀으로 삼아, 2017년 또 한번의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며 "2017년 1월 1월 'CGV블리츠'에서 아예 'CGV'로 브랜드 전환을 단행하고 40개 극장 270여개 스크린까지 확대함과 동시에 마케팅 고도화, 특별관 차별화, CSV활성화를 3대 키워드로 질적 성장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 CGV는 2013년 1월 인도네시아 극장 체인 블리츠의 위탁경영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 2015년 8월 'CGV 블리츠'로 브랜드 전환을 했다. 지난 21일에는 블리츠의 지분을 추가 확대, 직간접적으로 경영권의 51%를 확보함으로써 최대 주주로 부상했다. 현재 인니 내 25개 극장 174개 스크린을 갖춘 CGV 블리츠는 올해 말 27개 극장 185개 스크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2016-12-22 09:40:07 신원선 기자